[서적] 語れ! マクロス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일본의 책인데요,우리말로 번역하면 < 마크로스를 말하다 ! >즈음으로 의역이 가능하겠습니다.
정말 대단한 책이냐면 그렇지 않습니다.제가 일본에 잠시 살 때 편의점에서 아무 생각없이 산 책 되겠습니다 ...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입니다 .
< 마크로스 탄생 30주년 멋진 변신 로봇과 아름다운 가수의 활약으로 대단한 애니메이션이 있었다.이 책은 그러한 애니 마크로스에 대해 알아보자.>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 당시에 제작된 초기 마크로스 일러스트입니다.
제작의 축이었던 가와모리 쇼지 감독과 미키모토 하루히코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이너.요즘은 만화 <마크로스 더 퍼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메카닉 디자인을 해보면 변형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모양에서 B모양으로 바뀐다는 것은 공간과 입체를 잘 계산해야 합니다.가와모리 감독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디자인에 앞서 <레고>로 모형을 시험제작해 봅니다.
90년대 최고의 미형캐릭터로 이름을 떨쳤던 미키모토 하루히코입니다.당시 그림을 그린다는 사람은 한번 즈음은 이분의 그림을 카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아니...그게 아니고 ... 나만 했나 ... ? )
당시 극장판 원화입니다. 오른 쪽에 작게 보이는 그림은 최근 연재 중인 <마크로스 더 퍼스트 >의 원화입니다.요즘은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로 작업을 하고 계신데 느낌을 확실히 잡으셨는지 그림이 화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크로스 시리즈 소개입니다. 이것이 최초의 시리즈인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이건 두번째인 < 마크로스 2 >
가와모리 감독이 빠진 상태로 제작되었는데 평이 좋지 않았습니다.가와모리 감독이 복귀하고 난 후에 한동안 <그런 것이 있었나?>취급을 받다가 최근 시리즈의 일부로 인정되는 분위기가 생기고 있습니다.
처음에 < 이게 뭐냐? >했던 <마크로스 7>입니다.
주인공이 기타를 치며 전장을 누비고 미사일 대신 스피커를 ... 리얼 로봇주제에 입도 달려 있어서 주인공인 바사라의 목소리에 맞춰 입도 움직입니다.(로봇이 노래를 부릅니다 ... ㅠ,.ㅠ )
매니아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 마크로스 플러스 >
캐릭터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최근 다시 보니 좋더군요.영화 <탑건>의 오마주가 분명한 주인공도 좋았고 공포스럽기까지한 인공지능 샤론 애플 ... 대중적으로 유명세를 알리기 시작한 < 칸노 요코 >의 음악에 <이타노 서커스>도 오래간만에 볼 수 있었죠.
< 마크로스 제로 >
가와모리 쇼지 감독이 <선라이즈>를 떠나 사실상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 <사테라이트>에서 최초로 만든 시리즈입니다.마크로스 시리즈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으로 메카닉을 표현했습니다 변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그런 것으로 보이는 데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단지 아머드 발키리가 손작업으로 그려졌는데 3D 애니메이션이 별로 안좋았던 모양입니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성공을 만들었다는 <마크로스 프론티어>.
TV방영 애니메이션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퀄리티입니다.일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특히 중국에서 제대로 대박을 쳤습니다.흠잡을 곳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메카닉 디자인과 화려한 음악이 작품의 단점을 잘 커버하고 있습니다.
난데없이 등장한 < 마크로스 FB7 >
기존 < 마크로스 7 >의 내용을 재편집해 나왔습니다.마크로스의 설정을 보면 서기 1999년 외계인을 공격을 받아 지구의 문명은 멸망하고 인류는 우주로 나가게 된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그런데 인류는 아직까지 멀쩡하잖아요?
그래서 등장한 것이 평행이론에 ... 극중 극이라는 것입니다.
평행이론은 잘아실테고 ...(모르면 인터넷 검색) <극중 극>이란 마크로스의 세계 안에서 상영되는 영화란 이야기입니다.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이야기의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그런 건 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말이죠.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극장판 애니메이션 < 사랑,기억하고 있습니까?>를 들 수 있는 데 이건 공식적으로 <마크로스>세계 내에서 제작된 영화라고 합니다.이해가 되시는 지?그런 식으로 설정 충돌을 피해가고 있습니다.
메카닉 디자인 소개입니다.저는 이런 거 엄청 좋아합니다.
마크로스 7 과 마크로스 플러스의 메카닉.
마크로스 프론티어.
가장 최근작인 <마크로스델타>는 없습니다.이 책은 델타가 나오기 전의 책이기 때문이죠.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히로인 < 쉐릴 놈 >
그리고 또 한명 <란카 리>
많은 제작자분들의 소개가 있습니다만...저는 특히 이분을 올려봅니다. < 텐진 히데타카 >입니다.마크로스의 일러스트로 유명하신 분인데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기체를 마치 실존하는 것처럼 표현하시는 데 능하십니다.특히 마크로스의 그림은 정말 멋집니다.이 책의 표지를 그린 분이기도 합니다.
하세가와 <마크로스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시고 계시는 데 나중에 모형 소개란에 올리겠습니다.
마크로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인류의 행성간 이주>를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취급되다가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서서히 받아 들여지고 있죠.SF...즉 사이언스 픽션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미래의 혹은 앞으로 닥쳐올 이야기를 상상하고 체험해 봄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그것의 해결 방법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에 있겠습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둥지나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