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마크로스 시리즈

[PART③ 데칼, 완성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S 배틀로이드

둥지나무 2024. 5. 26. 23:46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자주 써왔던 프라모델 제품의 박스 개봉기는 아니고 직접 프라모델을 만들어보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대상 프라모델은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S 배틀로이드 >로 지난 게시글에서 제작한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 배틀로이드 >에 이어서 두 번째로 완성한 3단 변형 전투기의 이족 보행 로봇 형태입니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하세가와의 프라모델은 마크로스의 전매 특허인 3단 변형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로봇 형태인 배틀로이드만 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모형을 구입하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스 개봉]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S Battroid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프라모델은 하세가와에서 생산한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A/S 배틀로이드 입니다. 보통 마크로스에서 등장하는 가변형 전투기들을 통칭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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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는 모형의 구성품을 살펴보는 박스 개봉기… ( 관심 있으신 분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

[가조립 완료]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S Battroid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가조립을 완료한 6개의 프라모델 가운데 그 2번째로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제작, 판매하고있는 <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S 배틀로이드 피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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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링크는 도색을 위한 준비 단계로 모형을 가조립해보는 단계…

[PART① 도색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S Battroid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의 모형 게시글의 제목은 < [PART① 도색]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S 배틀로이드 >입니다. 애니메이션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에 등장한하는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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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명암 도색 및 파츠 별 색분할을 진행하는 단계…

[PART② 데칼, 완성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 배틀로이드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은 평소 자주 진행하던 모형의 '박스 개봉기'는 아니고 도색을 진행하던 프라모델의 데칼 및 마감재 작업… 그리고 재조립에서 마무리까지 진행하게 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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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일반 양산 기체인 A형의 배틀로이드를 완성하는 단계까지 진행했습니다.

편의상 도색을 진행한 단계를 PART①으로… A형의 데칼과 완성을 PART②라는 단계로 나누어 게시글을 작성했으며 오늘은 우리의 영원한 형님 로이 포커의 전용기인 S형의 데칼과 마무리를 진행해 볼까 합니다. ( 이것은 편의상 PART③라고 규정할게요. ^^;;; )


도색을 마친 상태로 보관 중이던 파츠를 꺼냅니다.

모형을 제작할 때 힌번에 진행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시면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단계 별로 진행된 파츠를 비닐 지퍼팩과 같은 곳에 넣어 보관하시면 좋은데 이렇게 관리하면 다음 작업을 할 때 편리합니다. ( 습식 데칼은 A형을 만들 때 쓰고 남은 것을 재활용하고 모자란 부분은 따로 보관 중이던 새로운 데칼을 꺼내어 사용할 예정입니다. )


데칼 작업에 사용되는 미크 세터( 파란 라벨 )와 소프터( 연두색 라벨 )입니다.

요즘 새롭게 나오는 신형은 사진처럼 각이 진 유리병을 사용하지 않고 원통형의 것을 쓴다고 하는데 라벨의 색상은 연두색과 파란색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 모델러가 사용하면 금방 동이나 새것으로 교체하시겠지만 아시다시피 게시글을 쓰는 둥지나무는 취미로 모형을 만드는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 정도는 구형의 제품을 계속 쓰게 될 것 같아요. ( 물론 다 쓰면 신형으로 교체하겠죠??^^;;; )


데칼의 이동과 수분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할 핀셋과 면봉을 준비합니다.

면봉은 주변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것을 준비하시면 되고 핀셋은 곡선형보다는 사용이 편리하고 힘도 잘 전달되는 직선형을 쓰시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곡선형을 써 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직선형의 사용감이 더 좋습니다. )


데칼을 물에 적시기 위한 도구는 다X소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비누통을 이용합니다. 스펀지가 들어있는 모델로 한쪽의 스펀지를 제거한 후에 물을 채워 그 안에 데칼을 잠기게 넣은 다음 스펀지 위에 올려놓으면 지연스럽게 데칼과 대지가 분리됩니다.

둥지니무 같은 경우엔 데칼을 물에 넣어 적시는 빙법보다는
 
스펀지를 적당히 물에 잠기게 한 다음 데칼을 올려놓으면 삼투압에 의해 수분이 지연스럽게 대지에 스며들어 데칼과 대지가 분리되는 방식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스펀지가 물에 찰랑거릴 정도로 채운 다음 적셔진 데칼을 스펀지 위에 올려놓기로 합니다.


데칼 작업이 끝났습니다.


면적이 큰 데칼 같은 경우
 
모형의 패널 라인 위를 덮으며 올려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데칼 연화제를 시용해서 적당히 녹여준 다음 물에 충분히 적신 면봉을 이용해 꾹꾹 놀러서 데칼이 페널 라인 속에 꼼꼼히 들어가게 만들어 봤습니다.


그렇게 데칼이 지나가는 패널 라인은 페널 라인 액센트를 이용해 다시 먹선을 넣어 줍니다.


모형의 패널 라인 기본색상은 패널 라인 액센트 그레이와
 
패널라인 액센트 블랙을 조색해 다크 그레이로 만들어 먹선을 넣어주고 색상이 진한 부분은 블랙만 이용해서 패널 라인 작업을 합니다.


데칼 연화제를 이용해 겨우 욱여넣은 패널 라인 사이로 먹선 작업을 했지만

그다지 만족스럽게 패널라인이 그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데칼 연화제가 어느 정도 데칼을 녹여 패널 라인 속으로 밀착되기는 하지만 연화제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이걸 억지로 녹여서 밀어 넣다 보면 데칼이 상하기도 하고 심하면 면봉에 눌어붙어버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게시글을 쓰고 있는 둥지나무와 같이 연화제만 믿고 무식하게 작업하지 마시고 아트 나이프를 이용해 숨겨진 패널라인을 따라 가볍게 데칼을 베어낸 후 연화제를 발라 부드럽게 만든 다음 물에 적신 면봉으로 밀착시켜 주면 간단하게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그 후에 패널 라인 액센트을 넣어 먹선을 그려주면 되겠습니다.


데칼 작업이 끝나면 마감재 작업을 위해 마스킹이 필요한 부의를 처리해 줍니다.

사진처럼 마스킹이 어려운 부위는 물에 적신 휴지를 이용해 막아 줍니다. 휴지는 필요한 만큼 잘라 조물조물 만져주면 형태를 만들기 쉬운 편인데 이 상태 그대로 하루 정도 건조해주면 뽀송뽀송하게 잘 마릅니다.


마감재는 슈퍼 클리어 무광을 사용합니다.

자외선 차단의 UV컷인데 이것은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황변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보통 도색에 사용되는 도료는 자외선에 상당히 강해서 색상이 누렇게 변색되는 황변 현상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마감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습식 데칼은 수분에 민감해서 사람 손으로 만지면 피부에 눌어붙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마감재는 습식 데칼과 사람의 피부 사이에 일종의 차딘막과 같은 구실을 하는 용도로 시용된다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


마감재를 도포하기 전 사전 작업으로 도색 집게에 모형의 각 파츠를 하나씩 물려줍니다.


마감재를 도포한 후 하루 내지 이틀 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자연 건조해 주면 좋아요. ^^


마감재 작업을 위해 마스킹해두었던 파츠를 따로 분류합니다.


수직 미익 파츠의 좌우 표시등은 밑색으로 실버를 사용한 후 클리어 레드와 클리어 블루를 도포했습니다.


좌측과 우측의 스컬 마크가 조금 다른데

이렇게 된 이유는 데칼 연화제를 사용한 후 페널 라인 속으로 데칼을 욱여넣은 방식으로 먹선을 처리하려다가 데칼이 면봉으로 누르는 힘을 견디지 못하고 찌그러져 버린 겁니다. ^^;;; ( 그러니까 무식하게 힘으로 하지 마시고 아트 나이프를 이용해 패널 라인과 같은 방향으로 데칼을 커팅 후 연화제를 사용해 녹여 넣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ㅠ,.ㅠ;;; )


건포드의 센서의 마스킹도 제거해 줄 거예요.


제거 완료.


헤드의 바이저는 투명 클리어 파츠가 부착될 안쪽 면에 실버를 도색하고 클리어 파츠에는 클리어 그린을 도색해 입체감을 넣어 주었습니다.


입체감이 잘 나왔습니다.


메인 날개에 좌우 표시등과 헤드라이트도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


무광 마감재로 인한 차분한 질감과 클리어 도료로 인한 광택 포인트가 잘 어울립니다.


세부 디테일 업용 클리어 부픔은 미리 도색을 해든 상태로 보관 중이었습니다.


클리어 부품에는 투명 접착제라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우리가 흔히 딱풀이라 부르는 제품과 유사한 질감인데 딱풀보다는 점도가 더 높습니다. 이것을 이쑤시개로 살짝 덜어 필요한 부위에 잘 발라주고 부품을 결합하면 접착제가 건조되면서 투명하게 변하기 때문에 얼룩이 생기지 않습니다.


깨끗하게 잘 결합되었습니다.


기수 양측의 클리어 파츠도 준비합니다.


도색을 위해 막아두었던 휴지를 제거하면 실버 밑색으로 도색된 부위가 보이고…


그곳에 클리어 오렌지로 도색된 부품을 투명 접착제를 사용해 결합합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마스킬 용도로 사용된 휴지를 제거하고…


클리어 부품을 결합해 줍니다.


준비 과정을 모두 마친 부품은 이제 조립 설명서를 따라 결합해 주면 됩니다.


양쪽 다리의 조립.


발이 되는 부위는 전투기 형태에서 엔진 분사 노줄이 되는 부위입니다.


발 조립 끝.


다리는 대충 이런 식으로…


무릎 관절 후면의 오금 부의는 조립 후 작은 피츠를 별도 부착되는 식입니다.


접착에는 젤 타입의 순간접착제를 사용합니다.


젤 타입의 순간접착제는 알루미늄 튜브를 손으로 눌러 짜내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필요한 분량만큼 양을 조절하기 아주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순간접착제처럼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굳어버리거나 하지 않고 구입 후 몇 년이 지나도 본래의 상태를 잘 유지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높다고 생각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비용이 더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디 파츠의 부품은 이 정도…


기수 하면의 안테나는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조립.


전투기 형태인 파이터 타입으로 변형 시에는 이 안테나가 180도 회전해서 전방을 향하게 된다고 합니다. ( 배틀로이드 형태 고정 모형이라 변형은 불가능. ^^;;; )


그럼 이제 차근차근 결합해 보겠습니다. ^^


일단 도색이 완료되면 조립과정은 일반적인 건담 프라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결합을 할 때 접착제를 시용하는 부분도 많고
 
파츠의 결합부위가 상당히 뻑뻑하기 때문에 일단 조립하면 분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피손이 생길 수도 있으니 말이죠… ㅠ,.ㅠ;;; )


PART②의 게시글에서도 다루었던 내용이지만 동체 부분은 변형 기믹으로 인해 종이 접기와 같이 각부 파츠들이 겹쳐서 들어가 있는 상태이라 기계 구조의 아름다움이 아주 뛰어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디자인을 무려 40여 년 전에 했었다니 역시 카와모리 쇼지 감독은 천재입니다. ㅠ,.ㅠ ( 대단하다…. )


빙글빙글 돌려가며 감상을 한번 해봅니다.


360도를 돌려가며 구조적 아름다움을 살펴보는 데 가상의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에 빈틈이 없습니다.


다만 꽤 오랫동안 보관 중이었던 물건인 관계로 여기저기 부딪혀서 도색 피막이 까진 부분이 조금 있네요. ( 사진으로는 안 보여서 다행입니다. ㅠ,.ㅠ;;; )


전투기였을 때 미익이 되는 부분은 로봇형태인 배틀로이드에서는 백팩이 됩니다.


각 부품을 차근차근 결합해 주는데 버니어 부분을 제외하고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결합이 가능합니다.


조립 끝 ( 데칼 작업을 잘 못해서 찌그러졌던 해골 마크가 다행히도 잘 안 보입니다. )


이제 남은 부품을 결합하면 동체는 완성입니다.


조종석의 콕핏 위에 결합되는 부품은 접착제를 이용해 단단히 붙여주고…


후면에 결합하는 백팩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튼튼하게 조립됩니다.


다시 보아도 곤충을 닮은 날개의 형상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오라배틀러 단바인’에 많은 영감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단바인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미야타케 카즈타카' 씨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 등장하는 '데스트로이드 시리즈'의 디자인도 맡았던 분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미야타케 카즈타카' 씨는 '카와모리 쇼지' 감독에 비해
 
지명도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아주 독창적인 디자인을 잘하는 분으로 유명하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검색을 통해 그가 디자인한 메카닉을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동체의 조립은 이것으로 끝.


다음은 해드 파츠.


접합부는 헤드 건포드를 붙이면 깨끗하게 가려집니다.


다음은 팔의 조립.


도색을 할 때까지는 분명 괜찮았던 것 같은데 마감재를 도포한 후 다시 확인해 보니 도색 부위가 이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얼룩이 진 것 같이 보이는데 이 부분은 반대쪽이 그나마 봐줄 만하니까 뒤집어서 잘 안 보이게 배치할 생각입니다.


네… 이런 식으로 얼룩진 부분은 뒤에 배치.


솔직히 팔이 전체적으로 도색면이 고르지 않게 되었는데 이제 와서 처음부터 다시 할 순 없으니 좋은 경험을 했다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합니다. ㅠ,.ㅠ;;;


팔의 조립은 이것으로 끝. ( 접착제 사용 없이 단순 조립만으로도 튼튼하게 결합됩니다. )


이제 조립이 완료된 파츠를 모두 모아서 결합해 주면 완성입니다.


조립 완료.


모형의 완성 기념으로 한 바퀴 돌려보면서 감상 개시 ~!! ( 빠밤~!! ^^ )


양산형인 A형에 비해 S형의 헤드는 도색과 데칼 부착 포인트도 많아서 상당히 손이 많이 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리는 역시 조금 빈약해 보여서…


전용 패스트 팩을 부착. ( 자석 결합 방식은 아니고 단순히 스카치테이프를 둥글게 말아 패스트팩 안쪽에 붙이는 방식으로 결합했습니다. )


이쪽 각도는 변형 기채의 한계상 약간 빈약해 보이는 면이 없지 않네요.


후면은 백팩에 접혀 들어간 수직 미익의 해골( 스컬 ) 미크가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보면 완벽히 로봇 형태로 보이는데
 
이런 형태가 다시 전투기로 변신한다니 참 놀랍습니다. ( 다만 하세가와 모형은 배틀로이드 형태의 프로포션을 극대화한 비변형 버전으로 비행기 버전은 별도 판매입니다. )


건포드의 'U.N. SPACY' 마킹이 거꾸로 부착되어 있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충실하게 재현한 것입니다. ^^;;;


헤드의 클리어 그린 도색 파츠는 참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


모형은 이쪽의 각도가 사진빨을 잘 받는 편이랍니다.


장수말벌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측되는 헤드 디자인이 예술입니다. ( 멋지다 ~!!! )


애니메이션 속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의 배틀로이드를 가지고 싶었는데 거의 근접한 이미지로 모형이 만들어진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베스트 포즈 ~ 마크로스 제로 VF-0S 배틀로이드. 우리의 영원한 선배 로이 포커 전용기 되겠습니다 ~ !! ( 크읍… ㅠ,.ㅠ;;; )


역시… 하세가와 마크로스 시리즈는 최고입니다. ㅠ,.ㅠ


PART②를 통해 소개해 드렸던 A형과 함께… ( 단지 헤드 디자인과 도색이 다를 뿐인데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 )

 
1980년대에 등장했던 최초의 발키리 'VF-1J 이치죠 히카루 전용기'도 나란히 세워 보았습니다.

같은 비율인 1/72 스케일 모형인데도 불구하고 마크로스 제로 시리즈에 비해 소형이기 때문에 나란히 전시를 하면 상당히 왜소하고 작게 보입니다. 설정에 보면 마크로스 제로의 기체들은 소형화된 열핵 융합 엔진이 개발되기 전의 기체로 일반적인 제트 터빈 엔진을 시용하는 까닭에 기체가 대형화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현용기를 기준으로 보면 마크로스 제로에 등장하는 기체는 '보잉 F-15 이글'만 한 크기( 18 미터 정도 )이고 VF-1J는 한국의 고등 훈련기 'FA-50'만 한 크기( 13미터 정도 )이기 때문에 같은 축소비율이라도 덩치 차이가 꽤 납니다. ^^;;;

 지금까지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마크로스 저작권 대행회사인

빅웨스트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판매하고 있는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S 배틀로이드 >의 제작과 마무리 과정을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