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작업 중 입니다 !!

책상 앞에서 버티기 신공.

둥지나무 2019. 2. 28. 00:19


글은 단 한글자도 못 쓰고 자판을 노려보며 버티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눈알은 빠질 것 같고 엄청난 압박감에 마치 사우나에 들어와있는 기분입니다.보통 쓰기 시작하면 잘 써지는데 그 전까지 이런 버티기가 몇시간씩 계속되는 것이 문제입니다.본격적으로 쓰다보면 정말 허무해지는 기분도 드는데 그런 버티기 과정이 있기 때문에 잘 써진다라고 위안을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