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개봉] 반다이 RG( 1/144 스케일 ) RX-178 Gundam Mk-II A.E.U.G. / FXA-05D G-Defenders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 반다이 RG( 1/144 스케일 ) RX-178 건담 Mk-II 에우고 버전 >과 < HGUC( 1/144 스케일 ) FXA-05D G-디펜서 & 플라잉 아머 Club G( 클럽 G ) >입니다. 특히 < G-디펜서 & 플라잉 아머 >는 '클럽 G'라고 하는 것으로 반다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일종의 한정 생산판입니다.
인터넷 반다이 몰에서 판매 날짜가 발표될 때까지 판매시점을 예상하기 힘든 물건이니 구매의사가 있으시다면 유명 인터넷 중고 장터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사실... 그렇게 구입했습니다 ^^ :;;;; )
그럼 먼저 < 반다이 RG( 1/144 스케일 ) RX-178 건담 Mk-II 에우고 버전 >을 보시겠습니다.
이 모형은 1980년대 일본의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 >에 등장하는 건담 Mk-II를 RG( 1/144 스케일 )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메카닉 디자이너는 '오오카와라 쿠니오'선생으로
아직도 현역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과의 전설 중에 한 명입니다. 특히 그가 디자인한 이 건담 Mk-II는 현재까지 발표된 무수히 많은 '건담 디자인'들 중에 최고라고 말해지고 있는 디자인으로 지금도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RG
EXCITEMENT EMBODIED
1/144 스케일로 응축된 '리얼 시스템'
모빌 슈트의 '리얼'을 실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표현기법입니다.
● 전체 설정 재현 : 모빌 슈트의 기능 설정을 1/144 사이즈로 집약.
● 조립 완료 조인트 프레임: 최소한의 부품 수로, 최대한의 가동을 실현.
● 리얼한 질감 표현 데칼 : 기계로서의 질감을 금속 표현 씰로 재현.
2색의 성형 색을 조합한 어드밴스드 MS조인트
리얼 그레이드에서 처음으로, 2색의 성형색을 조합한 어드밴스드 MS조인트가 등장. 잘라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과 간단한 조립으로, 건담 Mk-Ⅱ의 혁신적인 기술인 무버블 프레임을, 설정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가동 기구 추구
1/144 사이즈로는 처음으로 발목 실린더의 가동을 재현. 또한 이전부터 있는 무릎의 움직임에 연동하여 장갑이 움직이는 기구 외에, 팔꿈치에도 같은 가동 기구를 설치하여 보다 움직임이 있는 액션 포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얼리스틱 데칼
도색에서는 쉽게 재현할 수 없는 [금속의 빛]을, 씰 상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금속색은 메탈릭 그린, 골드, 실버의 3색을 준비. 기계적인 질감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조립만 한 상태입니다. 미세하게 분할된 컬러 부품으로, 도색을 하지 않고 바디 각 부분의 농담까지 재현. 각종 마킹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완성품은, 도새을 하지 않은 상태에 먹선 넣기와 탑코트로 마감했습니다. 채색과 도색을 하지 않고도 보시는 바와 같은 퀄리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의
● 사용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세요.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 이 제품에는 RG1144 건담 Mk-Ⅱ(에우고 사양)가 1세트 들어 있습니다.
※ 패키지 및 제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일부 이미지에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G WORKS by Eto Koji / FINISH WORK by ILCA/YAMAG
발매원 주식회사 반다이
도쿄도 다이토구 코마가타 1-4-8 〒111-8081
파일럿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주인공인 '카미유 비단'인데
그가 가변 모빌슈트인 ' 제타 건담'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건담 Mk-II의 테스트 파일럿 중 한 명이었던 '에마 신'에게 옮겨갑니다. 탑승 파일럿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추억이 많은 기체이기도 한데 자브로에서 '아무로 레이'와 조우하였을 때 드디어 건담 Mk-II가 '아무로'에게 가는구나 하고 착각하기도 했고 G-디펜서와 결합해 슈퍼 건담이 되었을 땐 이제 성능 향상도 이루어졌으니 '카미유'는 '제타 건담'같은 건 버리고 '건담 Mk-II'로 다시 옮겨 타야 해라고 생각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파일럿은 '에마 신'소위로 그녀의 사망 때까지 함께하게 되죠 ^^;;;; ( 누님 만세 ~!! / 더블 제타는 제외 ㅠ,.ㅠ;;; )
그럼 이제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흔히들 '통짜 프레임'이라고 부르는 < 어드밴스드 MS 조인트 >입니다.
RG ( 1/144 스케일 ) 모형의 가장 큰 특징이자 호평과 악평을 동시에 받는 파츠로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편의성보다 단점이 더 많이 부각되어감에 따라 현재는 폐지가 된 방식입니다. 작은 모형에 지나치게 많은 정교함을 넣은 탓이라는 평가가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현재 이 방식은 PG(1/60 스케일) 모형으로 옮겨가 있는 상태입니다.
건담 Mk-II 같은 경우는 그러한 방식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정성과 편의성이 아주 뛰어나 RG( 1/144 ) 모형들 가운데 가장 잘 설계된 모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는 데칼입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개인 비용을 들여 습식 데칼을 구입하여 보관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집한 < RG 건담 Mk-II 에우고 버전>은 2개로 하나는 가조립을 완료한 상태로 보관 중이고 하나는 지금 소개해 드리는 모형입니다.
같은 모형을 2개 구입한 것은
아래에 소개해 드릴 '플라잉 아머'와 'G- 디펜서' 때문인데 하나는 '플라잉 아머'와 결합하여 대기권 돌입의 장면을 재현하고 싶어서이고 다른 하나는 모두들 예상하시 듯 'G-디펜서'와 결합... <슈퍼 건담>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고로... 티탄즈 버전까지 포함하면 총 4대의 'RG 건담 Mk-II'를 소장하고 있는 상태로
애니메이션 설정상의 에마 신 건담 Mk-II 1호기, 카크리콘 카프라의 건담 Mk-II 2호기, 제리드 메사의 건담 Mk-II 3호기와 엔진 트러블로 창고에 방치 중인 건담 Mk-II 4호기까지 구성하는 데 성공... 까지는 아니고 그런 개념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ㅠ,.ㅠ;;;;
무기나 관절류로 보이는 어두운 톤의 파츠들.
어두운 색상의 파츠는 무채색의 명도가 낮은 색으로 , 이렇게 구성되기 시작한 것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 때부터인데 지금까지 거의 전통처럼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밝은 색 파츠는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는 부분을 중심으로 배치되어있습니다.
흰색 투톤 분할로 위의 두 사진 속의 파츠가 같은 흰색 같지만 실제로 보면 미묘하게 색상이 틀립니다. ( 색상의 미묘한 차이는 좀 더 풍부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 )
특징적으로 보이는 것은 헤드 발칸, 탄창, 빔 라이플의 일부이고 나머지는 내부 기계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입니다.
설명서 표지입니다.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음 장을 넘기면... 모형의 조립 전에 알아두어야 하는 주의 사항과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고 있는 런너의 소개가 있고요~
어드밴스드 MS 조인트 5(B 파트) 프레임 구성
04 오른팔 프레임 [RIGHT ARM FRAME UNIT]
06 흉부 프레임 [BODY FRAME UNIT]
03 허리 부분 프레임 [WAIST FRAME UNIT]
01 오른발 프레임 [RIGHT]
05 왼팔 프레임 [LEFT ARM FRAME UNIT]
01˙02 왼발 프레임 [LEFT LEG FRAME UNIT]
팔 부위의 가동
※ 가동 시 슬라이드 하는 팔 부분의 가동 부품을 누르지 마십시오. 프레임이 파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관절의 움직임과 연동하여 슬라이드를 합니다.
다리 부위의 가동
※ 가동 시 슬라이드하는 다리 부분의 가동 부품을 누르지 마십시오. 프레임이 파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관절의 움직임과 연동하여 슬라이드를 합니다.
다리의 조립부터 시작입니다.
RG
EXCITEMENT EMBODIED
'리얼 그레이드'는 이름 그대로 '진짜'임을 추구한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정밀한 디테일을 풍부한 컬러 바츠와 함께 재현해, 담을 수 있는 모든 가동 영역을, 잘라내기만 하면 조립이 끝나는 이너 프레임에 탑재했습니다. 모빌 슈트를 만드는 재미와 흥분을, 건담을 아는 모든 세대에게. 1/144 스케일의 손바닥 크기에 담은, 수많은 기믹을 즐기십시오.
REAL SYSTEM 리얼 시스템이란
모빌 슈트의 "리얼"을 실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표현기법입니다. ● 전체 설정 재현 : 모빌슈츠의 기능 설정을 1/144 사이즈로 집약했습니다. ● 조립으로 완료하는 조인트 프레임 : 최소한의 부품 수로, 최대한의 움직임을 실현했습니다. ● 리얼 질감 표현 데칼 : 메카로서의 질감을 금속 표현 씰로 재현하였습니다.
MOVABLE FRAME
"무버블 프레임"은 티탄즈 주도 하에 연방군 출신 기술자만으로 개발된 건담 Mk-Ⅱ에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전면 채용된 MS의 기초구조이다. 그것은 곧 MS를 인체에 비유한 것으로 개념적으로는 인간의 골격과 근육 그 자체다. 가동을 위한 기본구조를 장갑이나 무장 등과 독립적으로 구성함으로써 구동 효율을 우선한 설계가 가능할 수 있고 장갑의 슬라이드나 개폐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운동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달성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각종 회로의 재처리와 에너지 경로 등도 쇄신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기체와 비교해 생산성이나 정비성이 현격히 향상되었다. 물론, Mk-Ⅱ의 것은 어디까지나 시작 단계의 것이지만, "무버블 · 프레임의 출현"에 의해서, MS는 폭발적인 변혁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DVANCED MS JOINT
다중 인서트 성형이라는 특수 기술에 의해, 잘라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과 동시에, 프레임의 정밀감 및 경이로운 가동 기구를 갖춘, 리얼 그레이드 전용의 내부 프레임입니다.
정교한 부품들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이 반다이 모형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접합선이나 접착제와 같은 도구 없이
튼튼하게 고정되는 것이라든가 도색 없이도 원하는 색상을 구현해내는 만족감 같은 것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는 무척 편리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GUNDAM Mk-II [A.E.U.G.]
티탄즈로부터 3기의 건담 Mk-Ⅱ를 강탈한 에우고는 2기를 아가마 남기고, 그중 1기는 도색을 바꾸어 실전 투입하면서 실제 가동 데이터를 수집, 또 다른 1기는 정비용 파츠로 시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대를 연구용으로 수용, 스폰서이자 무기 공급원인 AE(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에 제공키로 했다. "데라즈 분쟁" 이래, 실질적으로 단절되어 있던 "순수 연방계 기술"을 손에 넣게 된 AE는, 그 획기적인 콘셉트를 탐닉해 수중에 넣음으로써, 독자기술의"블록 빌드 업"의 문제점을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정체되어 있던"Z프로젝트"의 진전도 보게 되었다. 물론 건담 Mk- 자체가 안고 있던 문제점 해소와 개량은 물론 전용 옵션 개발 등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이것에 의해, 티탄즈에서 아주 구식 취급되고 있던 Mk-Ⅱ는, 당시의 최신예기에 필적하는 스펙을 얻을 수 있었다. 즉 건담 Mk-Ⅱ는 에우고에게 강탈당했기에 그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쪽은 무장 파츠의 조립입니다.
14 ※ A는 원하는 곳에 장식해 주세요
※ 허리의 스윙을 잠글 수 있습니다.
※ 다리의 가동 범위가 넓어집니다.
❶ 락을 내립니다.
❷ 골반축을 앞으로 움직입니다.
❸ 락을 올립니다.
※ 설명을 위해, 일부 일러스트를 생략했습니다.
<콕피트 해치의 여는 방법>
※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별도 판매)를 사용해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의 완제품은 도색되어 있습니다.
※ 이미지는 참고를 위해 완성한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WEAPON
두부 발칸 · 포트
헤드 유닛 내부의 구조 변경에 따라 옵션으로 여겨졌다. 좌측이 2문의 총구를 갖춘 서브 센서 장비의 기관부로, 오른쪽은 탄창집 카운터웨이트로서 기능한다. 카트리스 탄환이 채용되었으며, 건담보다 장탄수가 증량되었다.
빔 · 사벨
백팩 플레시블니어슬라스터에 1기씩 총 2기를 장비한다. 형상은 전용으로 디자인되어 있지만, 내장하는 핌 발진 디바이스는 표준적인 규격품을 개조한 것. 유닛 자체에 착설기구를 갖추고 있다.
빔 · 라이플
에너지 팩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매니뷰레이터로부터의 에너지 공급 기구는 오미트 되고 있다. 모드 변경에 의한 출력 조절이 가능하며, 1팩당 전함 수준의 위력을 가진 최대출력이면 3발 정도, 통상적인 운용이면 7발 정도의 에너지 용량을 갖는다. 사이드 스커트의 랜치 등에 마운트 해 휴대할 수도 있다.
하이바·바주카
수년 전부터 연방군에서 채용되고 있는 표준적인 병기의 개량 장비, 허리의 마운트 랜치에 장착할 수 있는 것 외에 기관부는 타격용을 사용할 수도 있을 정도의 견고함을 자랑한다. 실 제로 그렇게 운용된 예의 유무는 불가. 일반탄 외에, 산탄이나 종종 탄 등도 사용 가능.
실드
길이를 신축할 수 있고 관성 요소를 조정할 수 있다. 표면에는 내열 빔 코팅이 되어 있어 몇 번의 빔 직격을 견딘다. 이면에 예비 에너지 팩이나 미사일 발사대를 장비하는 것도 가능.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우측 하단을 보시면 조립 도중 파손하거나 분실한 파츠에 대한 서비스 안내와 비용... 그리고 주소가 나와있습니다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ㅠ,.ㅠ;;;
도색을 진행하시는 분을 위한 색상 안내와 스티커의 부착 위치 및 번호에 대한 안내입니다. 좀 어렵긴 하지만 설명서에 표시된 대로 인내심을 가지고 붙이면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의 얻을 수 있습니다 ^^
이전에 작성해 블로그에 올려두었던 티탄즈 버전의 건담 Mk-II에 관한 게시글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께서는 클릭하여 주세요 ^^;;;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사진 보정이 없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설명서대로 착실히 조립했다면 보시는 이미지와 거의 흡사한 모형을 소장할 수 있는 것이 RG 시리즈의 장점이자 강점입니다 ^^
가장 뛰어난 건담 디자인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어느 면으로 보아도 착실하게 디자인된 완성도는 보실 수 있습니다. ( 멋지군...! )
1985년에 공식 방영을 시작했으니 어림잡아도 35년은 된 디자인인데요 지금도 여전히 세련됐습니다.
다음 모형은 < HGUC( 1/144 스케일 ) FXA-05D G-디펜서 & 플라잉 아머 Club G( 클럽 G ) >입니다.
사진의 좌측 하단에 보시면 플라잉 아머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옵니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서는 지구 대기권에 들어가기 위한 장치로 '벨류트 시스템'이라는 것이 나오는 데 우리가 흔히 아는 낙하산의 둥근 부분이 하늘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지상을 향하고 그 속에 '모빌슈트'가 감싸 지듯이 들어가는 장치입니다.
이것의 가장 큰 단점은 대기권으로 돌입할 때 발생하는 마찰열로부터
모빌 슈트가 불타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벨류트 시스템 속에 고정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가해자는 공격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플라잉 아머>로 기동성이 뛰어나고 대기권에 들어온 후에는 지구의 중력으로부터 모빌슈트를 자유롭게 해 줄 수 있는 비행 운반 장치가 되어준다는 개념입니다.
설정 상의 내용으로는 이 개념을 그대로 계승해 가변 모빌슈트인 '제타 건담'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슈퍼 건담은 '기동전사 제타 건담'의 세계에서
비교적 초창기에 개발되어 급속하게 변화하는 모빌슈트의 발전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건담 Mk-II의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설정 상으로는 이것을 통해 2~3세대의 모빌 슈트와 대등한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처럼 수많은 '건담 애니메이션'이 쏟아져 나와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ㅠ,.ㅠ;;;;
다만 외형만큼은 상당히 멋있기 때문에 다른 건담과 비교해도 한눈에 들어오는 디자인되겠습니다. ^^
메카닉 디자이너이자 건프라 개발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카토키 하지메'의 설정화입니다.
MG 슈퍼 건담을 만들어본 경험에 의하면
건담 Mk-II와 G-디펜서 간의 고정성이 상당히 안 좋아서 등에 걸쳐 좋은 것이 전부라고 할 만큼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떨어지곤 했고... 건담 Mk-II의 어깨와 G-디펜서의 미사일 포드 간의 간섭이 심해서 상당히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형 같은 경우엔 고정성과 어깨 간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설계를 변경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초기 설정화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생겼는데 눈에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고...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면 필요에 따라 변경된 설계가 훨씬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둥~둥~둥~ ( 좋구나 ~!!!! )
롱 라이플 등 무장과 기계적인 부분을 표현한 파츠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있다면
미사일 런처의 미사일들이 색 분할이 되어있지 않은 것인데 이것은 건프라로 치면 MG급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 '1/72 스케일 마크로스 프론티어 VF-25 슈퍼 메사이어 발키리'나 '1/72 스케일 마크로스 프론티어 VF-25 아머드 메사이어 발키리'도 마찬가지라서 뭐라고 이야기하기 힘드네요.
미사일 파츠의 분할은 'MG 파츠 Ver.Ka'나 'RG 뉴건담 HWS'에 와서야 해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그전에 설계된 모형에게 그런 부분을 요구한다는 것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
전시용 베이스와 플라잉 아머의 부품으로 보이는 파츠...
플라잉 아머의 부품과 조인트 부품...
이쪽은 슈퍼 건담이 되는 G-디펜서의 부품입니다.
슈퍼 건담이 되었을 때 건담의 어깨와 만나게 되는 G-디펜서의 미사일 포트 시스템은 모형 부품의 중앙부에 접합선이 있어서 완성 모형이었을 때 눈에 쉽게 띄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을 커버하고 싶은데 도색과 퍼티를 사용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시면...
일단 무수지 접착제와 G-디펜서의 파란 부분의 런너를 준비하세요.
수지 접착제도 괜찮은데 무수지 접착제가 접합면을 없애기에 더 좋으니 그쪽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모형용 공병( 유리병 추천 )에 무수지 접착제를 적당히 넣으신 후 G-디펜서의 파란 런너를 잘게 잘라 무수지 접착제가 들어있는 공병에 넣어 녹입니다.
이때에 병뚜껑을 열어두면 접착제가 증발하므로 완전히 밀폐시키시고
하루 정도 두시면 런너가 무수지 접착제에 녹게 됩니다. 그것을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충분히 섞어주신 후 접합면에 바르고 집게 같은 것으로 눌러 고정시킨 후 하루 정도 건조하면 접합면이 완전히 붙게 됩니다. 이후 사포를 가지고 접합면의 찌꺼기를 제거해주시면 접합선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동일한 재료를 사용한 것이므로 모형의 기본 플라스틱 색상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도색을 하지 않아도 눈에 접합면이 보이지 않습니다.^ㅆ 도색에 투자할 시간이 없다면 이런 방법으로 모형의 사출 색을 유지하고도 세련된 모형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이번 모형의 가장 큰 특징인 데칼입니다.
모형 자체는 HGUC 시리즈와 같고 데칼만 다르니까 HG모형을 가지신 분은 데칼만으로도 충분히 고급스러운 퀄리티를 즐길 수 있기는 한데... 데칼만 별도 판매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 ( 죄송... ㅠ,.ㅠ;;; )
모형의 설명서입니다 ^^
■ FXA-05D G-DEFENSER & FLYINGARMOR
1/144 "G디펜서 & 플라잉 아머" HG
BANDAI 2012 MADE IN JAPAN ●대응 RG1/144 건담 Mk-Ⅱ (에우고 사양) (별도 판매)은 대상 연령 15세 이상의 상품입니다.
※ 이미지를 보고 마킹 씰의 부착 위치를 확인해 주세요.
※ 부착 위치는 예시입니다. 이미지에 맞게 붙여주시면 됩니다.
※ 남은 마킹 스티커는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붙여주세요.
다음 장을 넘기면...
모형을 조립하시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의 사항과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 그리고 조립 시 분실하거나 파손한 부품에 대한 서비스와 비용 안내... 주소입니다. 그리고 G-디펜서부터 조립 시작입니다 ^^
모형의 롱 라이플도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과 같은 방식으로 접합선을 수정하시면 도색 없이도 깨끗한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페널 라인이 있어서 '패널 라이너'는 준비하셔야 있네요 ^^;;..
플라잉 아머의 조립입니다. 부품이 몇 개 없어서 쉽게 조립 가능하겠습니다 ^^
G-디펜서와의 합체에 관한 설명입니다.
도색을 하시는 분을 위한 색상과 데칼에 대한 안내입니다. 개인 취향으로는 습식 데칼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
RG
EXCITEMENT EMBODIED
RG 건담 Mk-Ⅱ 연동 아이템
RG를 조인트 하여 즐기는 HG UNIVERSALCENTURY
※이미지
※「RG 1/144 건담 Mk-Ⅱ(에우고 사양)」는 별매입니다
RG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스타일리시한 연출! 전용 리얼리스틱 데칼 부속!
※ 본 상품의 리얼리스틱 데칼에 금속 마킹은 없습니다.
HGUC 1/144 G-디펜서
미사일·베이 개폐와 코어·파이터의 탈착 기능을 탑재. 건담 Mk-Ⅱ(별매)와 합체하여, "G플라이어" 및 슈퍼 건담"을 재현 가능.
HGUC 1/144 플라잉 아머
기체 각부에는 정밀한 디테일이 있어 플라잉 아머의 특징인 역 V자형 형태를 충실하게 재현. 각도 조절 기능 포함 전용 스탠드 부속.
< 조합 MS예 >
신생 - REVIVE -
HGUC 건담 Mk-Ⅱ (11월 매장 발매)
RG 건담 Mk-Ⅱ (매장에서 발매 중)
HGUC 건담Mk-Ⅱ (매장에서 발매중) 등,
※ 플라잉 아머는 성형 색상의 변경은 없습니다.
플라잉 아머의 참 없어 보이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데칼 몇 개로 완전 변신했습니다. ( 반성... 하늘 아래 못난 디자인 없다...!! )
RG 건담 Mk-II와 연동된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리얼리스틱 데칼"부속!!
※ 금속느낌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개발 도중 마킹
※ 디자인은 개발 도중의 것으로 레이아웃과 마킹의 종류, 크기, 수량 등 약간 변경될 수 있습니다.
HG UNIVERSALCENTURY
HGUC 1/144 G 디펜서 & 플라잉 아머
판매 가격 ¥1,944 (세금 8% 포함)
"RG 건담 Mk-Ⅱ (별매)"와 연동시켜, 다양한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HG 플라잉 아머"와 "HG 디펜서"의 세트. RG의 스타일리쉬한 칼라 패턴과 합쳐 일부 성형 색의 변경. 신규 리얼리스틱 데칼 및 'RG 건담 Mk-Ⅱ(별매)' 도 조인트 가능한 전용 부품이 부속.
※ RG 1/144 건담 Mk-Ⅱ(에우고 사양)'은 별매입니다
※ HGUC 1/144 건담 Mk-Ⅱ(에우고 사양)'는 별매입니다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코션 데칼 몇 개로 환골 탈태했습니다. ( 자네... 출세했구먼...!! )
참고로 G-디펜스의 파일럿은 '카츠 고바야시'입니다. ( 뉴타입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고생만 하다가... 그만... 흑... ㅠ,.ㅠ;; )
수집품인 'RG 건담 Mk-II ' 두 개를 이용해서 하나에 하나씩 사용할 예정입니다 ^^;;;
슈퍼 건담은 대충 이런 이미지입니다. 건담 Mk-II와 G - 디펜서 간의 어깨 간섭이 없어 보여서 롱 라이플 사용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
후면은 대충 이런 모습으로...
나름 멋지지 않습니까...?!! ^^
대기권 돌입 시 G-디펜서를 사용하는 건담 Mk-II의 전형적인 포즈입니다 ^^ ( 애니메이션 완전 재현 ~!! )
뭔가 어정쩡해 보이지만 다른 모빌 슈트가 사용하는 '벨류트 시스템'보다 활동성이 월등하게 좋습니다.
대기권 포즈.
유튜브에서 가지고 온 'RG 건담 Mk-II 에우고 버전'의 조립 영상입니다.
보시고 괜찮다고 생각되시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 개인적 친분 없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 )
클럽 G... 웹 한정판으로 나온 'HG 플라잉 아머 & G- 디펜서'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Part 1과 part 2로 나누어져 있네요 ^^
자금까지 저 둥지 나무와 함께
< 반다이 RG( 1/144 스케일 ) RX-178 건담 Mk-II 에우고 버전 >과 < HGUC( 1/144 스케일 ) FXA-05D G-디펜서 & 플라잉 아머 Club G( 클럽 G ) >의 박스 개봉기를 함께 하셨습니다. 소개할 내용이 좀 많다 보니 상당히 긴 게시글을 쓰고 말았는데 어떻게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