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② 데칼, 완성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 배틀로이드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은 평소 자주 진행하던 모형의 '박스 개봉기'는 아니고 도색을 진행하던 프라모델의 데칼 및 마감재 작업… 그리고 재조립에서 마무리까지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제품은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S 배틀로이드 >로
S형과 A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조립할 수 있는데 이번 게시글인 PART②는 양산 버전인 A형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소개할 것이고 다음 게시글인 PART③에서는 우리의 영원한 형님 '로이 포커'의 전용기 S형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이 모형에 대한 소개는 여러번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위의 링크는 모형의 구성품을 소개하는 '박스 개봉기'이고
이번의 링크는 모형에 대한 '가조립'으로 도색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전 준비를 진행하는 단계…
이번 링크는 '모형의 도색' 진행에 대한 글입니다.
S형과 A형의 2세트를 동시에 도색해 버린 덕분에 모형을 완성하지 못하고 일단 제작을 중단했어야 했었었습니다. ( 개인 스케줄이 빡빡해서 미완의 상태로 PART②를 기대해 달라는 책임 회피성 글로 마무리했었었죠. ㅠ,.ㅠ;;; )
자… 도색 작업이 완료된 상태로 보관 중이던 S형과 A형… 각각 한 세트의 프라모델을 다시 개봉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양산 버전의 A형의 습식 데칼과 마감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조립까지 진행해 완료하겠습니다. ( 편의상 PART②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도색 작업까지가 PART①이고 PART③는 S형의 완성까지를 다룹니다. )
먼저 녹색의 마크 소프터와 파란색 라벨의 마크 세터를 준비합니다.
마크 세터는 데칼의 접착력을 강화시켜 주는 물건으로 데칼을 원하는 위치에 붙이기 전에 먼저 모형의 표면에 마크 세터를 발라주고 그 위에 데칼을 올린 후 물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붙여주면 튼튼하게 고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크 소프터는 연화제라고도 부르는데
원하는 위치에 붙여진 데칼 위에 발라주고 잠시 기다리면 데칼이 굴곡진 면이나 패널 라인 같은 섬세한 면에도 부드럽게 접착이 가능하도록 부드럽게 만들어 집니다.
이때 데칼은 연화제로 인해 약간 녹아 있는 상태에 가깝기 때문에
물에 충분히 적신 면봉 같은 것으로 밀착 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마른 면봉으로 건드리면 연화제로 부드러워진 데칼 표면이 면봉에 녹아 붙게 되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
그럼 작업에 필요한 면봉과 핀셋을 준비합니다.
면봉은 물기를 제거하거나 데칼을 대지에서 프라모델 표면으로 옮겨주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 정도 있으면 되고 핀셋은 곡선의 것보다는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직선 핀셋을 사용하시는 것이 작업하기 더 편리합니다.
'다X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모셔온 비누통입니다.
스펀지가 들어있어서 데칼 작업을 하기 편리한데 한쪽 스펀지는 빼내고 그곳에 물을 채운 다음 데칼을 담가 완전히 적신 다음 꺼내서 스펀지 위에 올려두는 방식으로 데칼을 사용할 수도 있고 물을 스펀지에 찰랑거릴 만큼 채운 다음 그 위에 데칼을 올려두면 수분이 자연스럽게 대지에 스며들면서 분리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에 담그는 방법보다 스펀지에 올려 자연스럽게 수분을 흡수시키는 방법을 더 선호하는 데 이건 취향에 맞춰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사용 후의 데칼 상태입니다.
데칼이 생각보다 많이 남았는데 여분…혹은 서비스로 제공되는 추가 데칼이 조금 있고 넓은 면적의 데칼은 사용하지 않고 마스킹을 해서 도색 작업을 해버린 바람에 남은 것입니다. ( 그리고 S형 전용의 데칼은 차후에 진행되는 PART③에서 로이 포커의 배틀로이드에 알뜰하게 사용했습니다. ^^ )
데칼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깨알같이 작은 코션 데칼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시력이 좋은 사람도 하나하나 세세히 붙이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원형 스탠드 중에 확대경이 부착된 것이 많으니까 그것을 이용해서 데칼 작업을 하시면 생각보다 스트레스받지 않고 작업하시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스킹이 필요한 곳 중에 너무 작아서 작업이 힘든 곳은
사진처럼 휴지로 막아주어도 괜찮습니다. 휴지는 물에 적신 후 마스킹을 해야 할 위치에 넣어주는데 핀셋으로 조물조물 만져주면 원하는 크기에 맞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휴지가 마스킹해야 할 위치에 제대로 들어가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하루 정도 방치하면 되겠습니다.
마스킹은 클리어 부품이나 오버 코팅으로 부분 도색한 곳을 위주로 작업합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모형의 마지막 단계로 무광 마감재를 올릴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무광 마감재를 도포하면 광택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마스킹을 해서 무광 마감재가 닫지 않게 처리해 주는 것이죠.
도색용 집게를 사용해 각각을 파츠를 고정한 후에 가지런하게 놓아 다음 진행이 편리하도록 준비합니다.
준비가 끝났으면 무광 마감재와 광택 마감재를 준비합니다.
광택 마감재는 무광 마감재를 사용하고 난 후에 클리어 파츠나 오버 코팅한 부분의 광택이 좋지 못하면 사용하려고 준비한 것인데 무광마감재를 사용하고 난 후의 결과가 크게 나쁘지 않아서 광택 마감재의 사용은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도색에 사용되는 도료는 생각보다 햇빛에 강해서
자외선에 의한 탈색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시용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습식 데칼 작업을 마치면 마감재를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습식 데칼은 수분애 민감하므로 가끔 건조한 손으로 만지면 손가락에 붙어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인데 이때에 마감재를 사용하면 데칼 표면 위에 일종의 코팅이 되는 효과가 있어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광 마감재를 도포한 후에 하루 정도 자연 건조해주면 좋습니다. ^^
잘 건조된 모형의 각 파츠를 도색 집게와 분리해 잘 보관합니다.
이제 무광 마감재가 닿지 않게 마스킹을 해두었던 부분을 제거해 줄 거예요.
이때에 사용하는 핀셋은 곡도형이 아닌 직도형을 사용하는데
핀셋을 사용해도 잘 떨어지지 않을 경우 억지로 벗기려다 핀셋으로 도료에 상처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때에는 끝이 뭉툭한 이쑤시개를 이용해 밀어내듯 벗기면 되겠습니다.
마스킹을 벗기기 전과 후를 비교할 겁니다. ( 마스킹 테이프를 벗기기 전. )
마스킹 테이프를 벗겨낸 후입니다.
바탕에 실버를 도포하고 그 위에 클리어 레드를 올리는 오버코팅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광택이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서 마스킹을 한 후 무광 마감제를 뿌려 준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무광 마감재는 광택을 죽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광택이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먼저 마스킹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굉택이 생각보다 이쁘지 않으면 유광 마감재를 한번 더 도포해 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 상태로도 꽤 좋아 보여서 유광 마감재는 사용하지 않을 겁니다. ^^
꼬리 날개의 좌우 표시등도 마스킹을 해주었습니다.
붉은색과 파란색이 잘 살아있습니다.
주날개에도 마스킹 한 부분을 벗겨냅니다.
실버로 단순 도색된 부분은 설정상 기체의 헤드라이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
클리어 부품은 미리 도색을 해 둔 후 따로 보관 중이었습니다.
이것은 투명 접착제를 이용해 부착해 줄 것인데 건조되면 투명하게 변하기 때문에 일반 접착제에 비해 다루기가 아주 쉽습니다. 튜브를 눌러 접착제를 짜내는 방식인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입술에 바르는 립밤이나 딱풀과 비슷한 성분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 사용 질감도 비슷합니다.
다만 투명접착제 쪽이 조금 더 단단하고 진득진득하기 때문에 이쑤시개를 이용해 필요한 만큼 덜어내어 접착부위에 잘 발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클리어 부품은 클리어 엘로를 베이스로 클리어 오렌지를 약간 추가해 색을 만들었습니다. ( 메뉴얼에 기록된 조색 지시를 충실히 재현. ^^;;; )
투명 접착제를 사용하면 지저분하지 않고 정말 깔끔하게 들어갑니다.
해드의 카메라 아이가 들어갈 부분은 밑색으로 실버 도색을 해두었는데 무광 마감재 때문에 광택이 죽는 걸 방지하기 위해 물에 적신 휴지를 조물조물 만져서 막아두었습니다.
이제 휴지를 빼낸 후 클리어 부품을 넣어 줄 거예요. ^^
부착 완료. ( 투명 접착제를 사용하면 사진처럼 섬세한 부분의 접착도 깔끔하게 잘 됩니다. )
기수 부분에 클리어 부품이 들어갈 부위도 휴지로 잘 막아두었습니다.
휴지를 빼낸 후 클리어 오렌지를 이용해 도색한 부품을 결합해 줄 겁니다.
부착 완료. ( 사진으로는 쉽게 결합한 것 같지만 도색 때문에 피막이 두꺼워져 결합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 도색이 벗겨지지 않게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 )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휴지를 빼낸 후…
클리어 오렌지로 도색된 부품을 넣어 줍니다.
자… 클리어 파츠 부착도 끝났으니 이제 모든 파츠를 모아 조립하는 과정만 남았습니다.
조립은 일반적으로 하는 단순 조립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도료의 피막 두께 때문에 결합 부위가 상당히 뻑뻑합니다. ( 잘못 조립하면 피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파손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ㅠ,.ㅠ;;; )
다리의 기본 조립은 완료.
그러나 뒤쪽 관절 부의에 추가 파츠의 결합이 필요합니다.
반다이는 도색을 하지 않는 조립 방식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의외로 이런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데 하세가와는 도색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도색을 위한 파츠 분할이 잘 되어있습니다.
접착제는 타미야에서 핀매하는 젤리형 순간접착제를 사용할 겁니다.
금속의 에칭 파츠를 플라스틱 표면에 부착할 용도로 구입한 것인데 그동안 모형 제작이 거의 없어서 몇 년 동안 오픈도 하지 않고 방치된 상태로 있었습니다. ( 순간접착제는 오래 두면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굳어버리기 때문에 과연 상태가 어떨지 걱정입니다. ㅠ,.ㅠ;;; )
젤리형 접착제를 사용해 관절부 파츠를 접착했습니다.
접착제의 상태는 생각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도색이 끝난 파츠는 피막이 코팅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무수지 접착제에 반응을 하지 않고 수지 접착제를 사용해도 피막 위에 발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부품 간의 결합효과는 거의 없고 피막과 접착제가 함께 떨어져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순각 접착제는 피막을 녹이면서 접착되기 때문에 튼튼하게 결합되지만
일반적으로 너무 묽어서 다루기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젤리형 순간접착제는 마치 딸기잼처럼 진득진득해서 양을 조절하기가 아주 괜찮네요. (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 앞으로 자주 사용해야겠습니다. ^^ )
다리 조힙이 끝났으니 이번엔 몸통울 조립해 보겠습니다.
조립이 되면 보이지 않게 될 부분을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 붙이면 분해는 거의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눈에 보이지 않을 부분까지 꼼꼼하게 금형을 설계한 하세가와의 정성에 놀라면서도 다시는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차근차근 파츠를 결합합니다.
이렇게 기수 부분을 올리고…
흉부 장갑을 올리면 내부는 밀폐되기 때문에 완전히 볼 수 없게 됩니다.
" 아니… 보이지 않을 부분에 왜 그렇게 정성을…!!! "하고 생각했지만 만드는 동안 솔직히 정말 즐거웠습니다. ㅠ,.ㅠ;;;
꼬리 날개… 정확히는 배틀로이드의 백팩이 되는 부분과 기수에 부착된 조종실 커버… 그리고 사람으로 치면 승모근에 해당되는 파츠를 결합해 줄 겁니다.
그럼 우선 백팩부터…
항공모함에 착함하는 기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착함 시 사용하는 와이어 걸이용 후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꼬리 날개는 백팩에 접혀 들어가는 방식인데 편의상 파츠 분할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결합하면 백팩은 완료.
기수의 조종석 커버와 어깨 승모근 파츠를 붙여볼 거예요.
기수 커버를 부착.
설정상 전면에 노출되는 조종석을 보호하기 위해서인데 디자인을 담당하신 ' 카와모리 쇼지 '감독은 이런 식의 변형이 파일럿을 보호하는 데 취약하다고 생각해서 YF-19를 디자인할 때부터는 최대한 조종석이 전방에 노출되지 않도록 여러 번 접어 뒤에 위치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엔 승모근에 해당하는 부위 장갑을 결합해 줄 겁니다.
이곳을 결합하면 그나마 조금보이던 내부 구조가 완전히 밀폐되어 볼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제작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너무 헐거워서 쉽게 빠지니까 튼튼한 결합을 위해 접착제로 단단히 붙입니다. ㅠ,.ㅠ;;..
결합 완료. ( 아쉬워… 아쉬워… 아쉽구나… ㅠ,.ㅠ;;; )
완성된 동체에 백팩을 결합.
결합 완료. ( 어릴 때 곤충을 잡아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 텐데 이 형상은 잠자리나 메뚜기를 많이 닮았습니다. )
겹겹이 쌓아 올려진 변형 구조에 감탄…. ( 역시 '변형의 카와모리'…!!! )
정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계 구조가 너무 아름다워서 빙글빙글 돌려보며 감상 중입니다.
이렇게 빈틈없는 디자인을 하려면 정말 힘들 텐데… 카와모리 감독님 존경합니다. ㅠ,.ㅠ;;;
가슴이 끝났으니 이번엔 팔을 조립해 보겠습니다.
부품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조립이 어려운 것은 아닌데 도료의 피막 두께 때문에 뻑뻑한 편입니다. ( 피손 되지 않게 조심… 조심… ^^;;;; )
대충 팔의 형상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조립 완료.
완성된 파츠를 가져와서 전체를 결합하면 이제 조립도 끝납니다.
조립 완료.
<< VF-0A 배틀로이드 피닉스 >> 대지 위에 서다 ~!!! ( 빰바빰 ~ 으응 ~ ??? 이것은 '건담'의 대사인가… ? ^^;;; )
보통 양산형 모델 디자인은 왠지 없어 보이는데 이 녀석 양산형 주제에 너무 멋집니다 ~ !!! ㅠ,.ㅠ;;;
색상도 저시인성으로 아주 차분해서 현대전에 걸맞은 이미지를 잘 재현해주고 있네요. @,.@;;;
제작 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츠별로 분할해서 도색과 데칼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도 전체 이미지는 잘 모릅니다.
이렇게 파츠를 모아 완성해 보니 생각보다 이미지가 상당히 압도적이어서 놀랍니다. @,.@;;;
다리 쪽이 너무 허전해 보여서 패스트 팩을 장착하기로 결정.
보통 약간의 개조를 가한 후 자석을 붙여서 결합하지만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둥지나무는 스카치테이프를 보이지 않는 내부에 둘둘 말아 대충 붙이는 형태로 결합. ^^;;;
생각보다 잘 붙어있습니다. ( 스카치테이프가 눌어붙어서 애써 칠한 도색이 상할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접착성이 약해서 간신히 달랑달랑 붙어있는 수준입니다. ^^;;; )
감상을 위해 빙글빙글 돌려봅니다.
아~~ 아니 ~~~ 양산형이 이렇게 멋져도 괜찮은 겁니까 ~~~!!!???
가동도 잘 안 되고 만들기도 정말 어렵지만...
항공기 특유의 라인이 제대로 살아있는 것은 하세가와뿐이어서 마크로스 시리즈를 만들다 보면 하세가와 제품만 계속 만들게 됩니다. ( 사랑해요~ 하세가와 ~ ㅠ,.ㅠ;;; )
날개는 가동식으로 펼치는 것이 가능하지만 계속 움직이면 도색한 곳의 피막이 벗겨지기 때문에 이것 역시 조심조심 만져봅니다.
관절 부위의 가동은 그럭저럭 잘 되는 편이지만 상당히 섬세한 파츠가 많아서 반다이의 건담 프라모델처럼 막 굴릴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일단 완성하면 원하는 포즈를 하나 선택해 전시해 두는 용도로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
제품의 퀄리티가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그냥 세워만 두어도 주변을 압도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모형의 디테일이 우수하기 때문에 " 반드시 만들어보세요 ~!! "라고 권해드리고 싶지만… 우수한 품질만큼 일반 유저들이 제작하기 쉬운 제품은 아닙니다. ㅠ,.ㅠ;;;
하지만 정말 멋지죠… ㅠ,.ㅠ;;;
마크로스 프라모델이나 완성품은 인기가 좋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데 그중 단연 최고의 결정판은 아무래도 하세가와의 1/72 스케일 마크로스 프라모델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되네요.ㅠ,.ㅠ;;;
지금까지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 배틀로이드 PART② >… 배틀로이드 발키리의 데칼, 마무리 작업을 함께 감상하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그럼 다음 마크로스 프라모델 제작기는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A/S 배틀로이드 PART③ >로 찾아뵙겠습니다. ( 우리의 영원한 선배… 로이 포커 전용기이니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덧글… 링크를 클긱하시면
[PART③ 데칼, 완성 ]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제로 VF-0S 배틀로이드 - >>>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