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 두 교황 >
베네딕토 16세의 역할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는 블럭 버스터 영화 < 토르 : 라그나로크 >에도 출연 하셨다. 토르에서 비중있는 조연인 '오딘'으로 나올 때 연기가 이상해서 베테랑 배우가 왜 저러시지 했었는데 영화 < 두 교황 >을 보니 바로 이해가 갔다.
훌륭한 배우는 자신이 맡은 역활에 몰입하기 위해 연기대상 인물에 대한 심리분석 및 환경조사를 하고 충분히 배역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감정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이 무렵 '베네딕토 16세'에 완전히 몰입해 계셨던 모양이다. <토르>에서의 연기가 약간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신>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크게 이상한 것은 아니며 당시 연기하던 '오딘'과 '베네딕토 16세'는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심한 이질감은 없는 편이다.
그런만큼 < 두 교황 >에서 연기몰입도는 아주 좋은 편이다.
카톨릭에 대해 몰라도 종교에 관심이 있고 특히 신학을 전공하고 종교 지도자가 되고 싶어하는 분들은 꼭 보아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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