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 이해 부탁드리고요...
일단은 HG로 출시되는 프라모델 엘가임인데요 가격대로 한국 기준으로 2만 원 초 중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저렴한 편이고 프로포션도 그렇게 나쁘지 않기 때문에 관심이 가네요.
어디까지나 이미지이기 때문에 실물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요즘 모형은 이미지와 실물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대충 이런 형태 그대로 나온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모형이 완전 신금형이 아니고 기존의 금형을 일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하고요... 그런 이유로 평가를 높게 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엘가임을 하나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까닭에 나름 반가웠거든요 ^^;;; ( 사실 이것의 몇 배 나하는 완제품 로봇 혼을 구입해야 하나... 하고 갈등 중이었습니다. )
엘가임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로 유명한 '나가노 마모루'선생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 반드시 원작자 감수를 진행했을 것 같은데요... 반다이와 나가노 마모루 선생의 관계가 현재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하면 < 파이브 스타 스토리 >의 반다이 프라모델 화도 기대해 볼만한데 말이죠...
나가노 선생님... 요즘 반다이 기술이면 <모터 헤드>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ㅠ,.ㅠ;;;
팔 부위의 가동성을 높이는 신규 조형 파츠가 들어갔다는 이야기이고...
헤드 부분의 벨런스를 조정하고 허벅지를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었답니다. 엘가임 소식은 이쯤 하고... 두 번째 이야기는 신규 생산되는 마크 로스 델타의 프라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던 척 머스탱 전용기는 안 나오고 극장판 VF-31 지크프리드 With 릴 드라켄이 나왔습니다 ㅠ,.ㅠ
극장판에서 인상적으로 활약한 것은 사실인데 TV판의 척 전용기를 건너뛰고 바로 극장판으로 가버리니 조금 힘이 빠지네요 ㅠ,.ㅠ ( 반다이 말고 제가... ㅠ,.ㅠ )
모형 자체는 크게 나쁘진 않은 데 개인 수집 라인과 겹치기 때문에 뭐랄까... 이걸 사야 할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기다리고 계시는 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잘 팔릴 것 같기는 하네요.
신규 조형된 조인트 파츠를 이용해서 릴 크라켄을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데 신규 조형 파츠와 릴 드라켄만 따로 판매하는 버전이 있으면 ~~ 아머도 그걸 사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반다이에서 판매하는 이 물건과...
하세가와에서 판매하는 이 물건을 소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집 라인에서는 애매함이 크네요. 릴 드라캔만 따로 판매하는 버전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대략 1년 정도 기다려 보려 합니다. ( 보통은 그 사이에 나오거든요. 안나오면 ... 어쩔수 없지만 ... ㅠ,.ㅠ )
두 모형 모두 2021년 3월에 출시된다고 하니 국내에 들어온다면 4월 즈음 수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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