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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건담 유니버스

[박스 개봉] 반다이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ASW-G-08 Gundam Barbatos

by 둥지나무 2021. 6. 29.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ASW-G-08 건담 발바토스 >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바르바토스'라고 부르기도 하는 데 편의상 여기서는 '발바토스'라고 부르기로 하겠습니다. ^^ ( 부디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

 

등장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 철혈의 오펀스'에서로

 

대부분의 비 우주세기가 그렇듯이 제목에 '기동전사 건담'이라는 타이틀만 붙어있는 뿐 사실상의 독립적인 시리즈 물입니다. 건담 시리즈를 처음 접하신 분들에게는 스토리와 설정이 방대한 우주세기 건담보다는 접근성이 쉽다고 할 수 있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미 우주세기 건담의 세계관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는지라 최악의 경우에는 우주세기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과 비 우주세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양쪽 모두에게 배척받을 수 있는 어려움이 있다 하겠습니다.

 

  IRON-BLOODED ORPHANS  

FRONT VIEW / REAR VIEW

넓은 범위의 가동 범위로 각 관절이 가동. 건담 발바토스 특유의 다이내믹한 액션 포즈를 재현. 

 

--- GUNDAM FRAME ---

특징적인 실루엣을 형성하는 < 건담 프레임 >을 고밀도 디테일과 가동 기믹으로 재현. 

흉부의 < 에이하브 리액터 >는 가동식. 프레임의 각 관절과 연동되는 실린더부에는 도금 부품 사용. 

 

※ 조립 설명서대로 조립하는 경우에는, 이 이미지처럼 되지 않습니다.

 

FIGURES ---

1/100 스케일의 미카츠키 아우구스( 입상, 좌상 )의 피규어가 포함. 

MARKINGS ---

프라모델 오리지널 마킹 스티커 포함.

ASW-G-08 GUNDAM BARBATOS 

건담 발바토스 

■ '기동전사 건담 철혈 오펀스'에서 < 액제전 > 때 개발된 < 건담 프레임 > 중 하나인 건담 발바토스( 제4형태 )가 등장. 

■ < 건담 프레임 >의 각 관절과 장갑이 연동되어 광범위한 가동 범위를 실현. 다이내믹하고, 박력 있는 액션이 가능. 

■ 흉부의 < 에이하브 리액터 > 등, < 건담 프레임 >의 특징적인 디테일을 정밀하게 재현. 가동에 맞추어 연동하는 실린더에는 도금 부품을 채용하여, 고밀도로 프레임을 재현. 

■ 프라모델 오리지널의 마킹 스티커가 포함. 

 

※ 일부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4(별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의 완제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 WEAPONRY ---

건담 발바토스( 제4형태 )의 표준적인 무장이 부속. 메이스는 무늬와 끝이 신축식. 활강포는 포신이 접히는 방식.

 

메이스 MACE 

타치( 태도 ) SWORD 

300mm 활강포 300mm SMOOTH-BORE GUN 

KNEES ---

무릎 뒤쪽 장갑이 슬라이드 됨으로써 무릎 가동 범위의  확대가 가능.

 

BACKPACK ---

슬래스터는 가동식. 서브 암은 수납 시에는 웨폰 랙으로 기능. 전개하여 활강포 사격 포즈를 취할 수 있음. 

--- THRUSTERS 

백팩과 다리 부분의 슬래스터가 가동식. 

 

※ 일부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4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미도색 시 완성 이미지 ]  

  도색을 하지 않고 상품을 조립하는 것만으로도 설정에 가까운 컬러풀한 마무리가 됩니다.  

■ Ilustration by MORISHITA NAOCHIKA 

 

※ 본 제품은 플라스틱 모텔 조립 키트입니다. 조립에는 니버(별매) 등을 준비해 주십시오. 

※ 이 상품에는 'MG 1/100 건담 발바토스'가 한 세트 들어있습니다. 

※ 패키지 및 제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클리어 파츠 중에는 제조 공정상 기포가 들어있는 것이 있을 수 있으므로 양해 바랍니다.

  주의 CAUTION  

● 취급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세요.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발매원 주식회사 BANDAI SPIRITS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 5가 29-11 G-BASE 다마치 6F 〒108-00

 

게시글을 쓰고 있는 둥지 나무 같은 경우

 

우주세기 건담의 마니아인지라 새로운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입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어서 2 ~ 3편 정도를 보고 관람을 포기할 수밖에 없어서 정확한 줄거리를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야기의 구성이 상당히 파격적이어서(? ) '철혈의 오펀스'에 호의적이었던 팬들 중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었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둥지 나무 같은 경우는 비교적 이야기의 구성이 좋다고 생각되는 곳까지만 봐서 그런지 특별한 거부감은 없는 편입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 기동전사 건담 : 철혈의 오펀스 "는 시리즈들 중 가장 최근에 방영된 비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의 거의 대부분이 이미 건프라 HG, MG, RE/100 등의 제품으로 제작되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판단이지만 그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리는 <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ASW-G-08 건담 발바토스 >가 단연 최고의 디테일을 보이고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건프라를 즐기시는 상당수의 모델러들 사이에서도 비슷하게 보이고 있으므로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발바토스'건담 같은 경우엔 내부 프레임을 제외한 외부의 장갑이 필요에 따라 교체되는 방식으로

 

 

그 시기에 따라 제1 형태에서 제6 형태까지 다양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 맞나요?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보지 않아 잘 모릅니다... ㅠ,.ㅠ;;; )

 

 

이러한 외부 장갑의 교체 방식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의 메인 디자이너이자 만화'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그리고 계시는 '나가노 마모루' 선생의 모터헤드에서 시작된 외부 장갑 교체의 개념으로 만화 '브레이크 블레이드'에서 제식 개념 비슷한 방식으로 정착되었습니다. 

 

 

[ 박스 개봉 ] 코토부키야 1/60 스케일 Broken Blade - Eltemus Renewal Ver.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코토부키야에서 나온 <아르테미스>입니다.일보에서 연재 중인 만화 < 브레이크 블레이드>가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이 나오면서 프라모델도

yolga.tistory.com

 

위의 링크는 만화 '브레이크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아르테미스'라는 모형에 관한 글입니다. '브레이크 블레이드'와 '기동전사 건담 : 철혈의 오펀스'를 비교해서 보면 상당한 유사점과 또 서로 다른 차이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곁으로 보이는 외장 장갑의 형상이 너무나 크게 달라 '발바토스'와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모터헤드 사이에 공통점을 발견하기 어려운데

 

 

단순하게 '발바토스'하나만 잘라서 그 내부를 구성하는 프레임을 보면 '나가노 마모루'선생이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 보여주었던 모터헤드의 내부 프레임과 상당한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같은 경우

 

'나가노 마모루'선생이 만화의 리부트를 선언하며 모터 헤드라는 명칭을 고딕 메이드로 바꾸고 로봇의 외형뿐만 아니라 내부를 구성하는 프레임까지 완전히 다른 형태의 형상으로 교체를 해버렸기 때문에

 

 

현재의 '고딕 메이드'와 '발바토스' 사이에서 공통점은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리부트 이전의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ASW-G-08 건담 발바토스 >와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모터헤드의 프레임 사이에 디자인적 유사점을 상당 부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건담 팬이면서 동시에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팬이기도 한 둥지 나무의 입장에서는 건담에서 모터헤드의 향기(!? )를 맡을 수 있는 흔치 않은 모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우주세기 건담 팬들이 아시고 계시는 데로

 

디자이너이자 만화가이기도 한 '나가노 마모루'선생 같은 경우 기동전사 제타 건담 때부터 애니메이션 스폰서인 완구회사 반다이와 모형의 디자인에 관한 의견 차이로 수시로 충돌하기도 했고...

 

 

더블 제타 건담에서는 그가 디자인한 모빌슈트가

 

완구로 제작하기 어렵다 하여 선택되지 않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으며 급기야 '기동전사 건담 : 역습의 샤아'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마침내 그 일을 계기로 사실상 선라이즈를 퇴사하게 됩니다.

 

 

그런 그가 천신만고 끝에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로 기사회생하였으니 모형 회사 반다이'에 대한 개인감정이 결코 좋을 수만은 없을 것으로 추측되는 것이죠. ( 추측이라기보다 그렇게 알려져 있는 편이긴 합니다만... ^^;;; )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대로 '나가노 마모루'가 제안한

 

로봇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에 외부 장갑을 붙이는 방식과 이중 관절... 360도의 모니터 스크린 같은 경우 현재 반다이 건담 프라모델의 상징이자 건프라를 타 모형과 차별화시켜주는 핵심 중에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가노 마모루'가 반다이 프라모델 사업부와 갈등을 일으키던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현재 반다이의 기술로 모두 재현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기는 한데 당시는 1980년대로 아직은 그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기에는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어찌 되었든 '나가노 마모루'선생 같은 경우는 시대를 앞서가도 너무 앞서간 천재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모형 회사 반다이와 애니메이션 회사 선라이즈를 떠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집대성해서 만든 만화가 바로 '파이브 스타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기반으로

 

그동안 모형 회사 반다이의 반대에 부딪혀 현실화시키지 못했던 디테일 높은 프라모델을 현실화시키는데 그 중에는 모형회사 '웨이브'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터헤드 시리즈과 디테일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모형회사 '보크스'의 'IMS'시리즈가 있겠습니다.

 

 

사실 모형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던 그가

 

어째서 갑자기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로봇의 디자인을 리부트 했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그가 기동전사 건담으로 유명한 선라이즈에 재직하고 있을 때 보았던 많은 자료들과 그가 디자인한 미공개 초안들을 기반으로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모터헤드의 디자인했기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초창기에 만화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중전기 엘가임'의 외전이라는 광고를 자주 하곤 했는데 이 '중전기 앨가임'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바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작품으로, 물론 이야기의 구성과 캐릭터를 포함한 메카닉 디자인 전반에 '나가노 마모루'선생이 깊이 관여했다는 사실엔 이견이 없는 편입니다만 '중전기 엘가임'은 '토미노 요시유키'감독의 작품이고 엄연히 선라이즈의 소유물입니다 ㅠ,.ㅠ;;;

 

 

설명서 표지입니다.

 

 

모형 관련 번역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최근 며칠간 10여 개의 모형 관련 게시글을 통해 일본의 제품에 적혀있는 꽤 많은 일본어 문장을 번역해 왔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이 그리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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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IRON-BLOODED ORPHANS P.D. 에서의 모빌 슈트란?  

History of P.D.(Post Disaster) MS Development

약 300년 전에 끝난 대규모 전쟁 < 액제전 > 

인류의 기술, 문명마저 쇠퇴시킨 대규모 전쟁은 그 끝에서 P.D(Post Disaster)라는 세계를 만들어낸다. 

 

< 액제전 >이란 AI를 탑재한 자율식 전투 무기 모빌 아머의 폭주에서 비롯된 전쟁이었다. 약 300년 전에 종결된 이 전란은, 지구 전역에 가세해 달과 그 주변에까지 파급되어, 당시의 전체 인구 약 25%가 없어져버렸고 또한 인류의 기술과 문명 수준도 쇠퇴시킬 정도로 커졌다. 모빌 아마에 대항하기 위해 모빌슈트가 투입되었고, 각 세력이 독자적으로 군사력을 투입한 것도 피해가 커진 이유로 볼 수 있다. 전쟁에서는 <건담 프레임>에 의한 모빌 아마의 각개격파라는 수법이 쓰였다. 그중에서도 아그니카 카이엘이나, 후의 < 세븐 스타즈 >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 모빌 아마의 격퇴애 공헌했다. 그리고 P. D. 001 (P.D.=Post Disaster), 그들이 설치한 < 걀라르호른 >이 발한 "빈 골브 선언"에 의해 < 액제전 >은 종결된 것이다. 전후, 세계는 아프라우, SAU 등, 4개의 경제권에 의한 분할 통치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또, 화성이나 목성 등은 「권외권」으로서 각 경제권에 의해서 통치되고 있지만, 거대 기업의 영향력이 강하고, 또 우주 해적이 횡행하는 등, 지구권과의 격차가 생기고 있다.

<액제전>을 거쳐 운용된 무기체계의 정점 

The 모빌슈트란 약 300년 전에 종결된 < 액제전 >부터 사용된 인간형 기동무기의 총칭이다. 

<액제전>을 일으킨 모빌 아머. 이를 쓰러뜨리기 위해 개발된 인간형 병기가 모빌 슈트이다. 고경도 레어 알로이제의 프레임이나 < 에이허브 리액터>에 의해서 초래되는 무진장한 에너지, 그리고 인간형에 의한 고도의 범용성은 대 모빌 아머를 상정한 병기로서는 필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또한 조작계로 < 아뢰야식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모빌슈트는 개발 시기나 프레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된다. < 액제전 >을 종결지어서 사용했다고 여겨지는 < 건담 프레임 > 외에도, < 액제전 > 중에 < 로디 프레임 >이나 < 헥사 프레임 > 등이 생겨나고 있었다. 전후 < 걀라르호른 >이 개발한 < 그레이즈 프레임 >은 < 액제전 > 말기에 개발된 < 발큐리아 프레임 >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기술적 축적도 있어 매우 고성능 프레임이다. 또한 전후 < 에이하브 리액터 >의 제조는 < 걀라르호른 >의 독점 기술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세력은 < 액제전 >에서 발생한 모빌 슈트의 잔해를 회수, 복구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 전쟁 중과 전후에는 모빌 슈트에게 요구되는 성능 경향이 변화하고 있는 점도 흥미롭다. 즉, 전쟁 중에는 모빌 슈트 단체의 성능을 추구하는 것과 동시에, 파일럿의 개성을 살린 대 모빌 아머의 기체를 필요로 했고, 전후에는 치안 유지나 진압등을 목적으로 한 범용성과 균일한 성능을 가진 기체를 필요로 했던 것이 이유로서 생각될 수 있다. 이처럼 < 액제전 >에서 탄생한 모빌 슈트는 전쟁 종결 후 약 300년이 지나 당초의 목적과는 다른 형태로 발전한 것이다.

< 아뢰야식 시스템 >이란? 

< 액제전 > 때 고안된 유기 디바이스 시스템이지만, P.D.323에서는 의도적으로 쇠퇴한 시스템이다. 

파일럿과 모빌 슈트를 링크시키는 유기 디바이스 시스템으로, < 액제전 >에서 모빌 아머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실용화되었다. 조종사의 척추에 물리 인터페이스를 심고 그것을 조종석에 설치된 단자와 접속, 나노머신을 통해 기체와 뇌신경을 직결함으로써 뇌 내에 의사적 공간인식을 관장하는 기관이 생성된다. 이로 인해 조종사는 기체가 자신의 일부가 된 것과 같은 감각을 얻고, 연습이나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도 기체 제어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기체로부터 엄청난 양의 기체 정보가 피드백되기 때문에 뇌에는 큰 부담이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조종사가 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 < 액제전 > 후에는 < 걀라르호른 >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만, 권외권에서는 불완전한 형태로 누출된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누출된 기술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성공률도 낮다는 문제가 있다.

 

 

설명서의 다음장을 넘기면

 

모형을 조립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의 사항과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 그리고 분실하거나 파손된 파츠에 대한 서비스와 비용... 주소의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나가노 마모루'선생과 건프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그러한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서 반다이와 '나가노 마모루'선생 사이에는 갈등의 골이 깊은 편입니다.(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ㅠ,.ㅠ;;; )

 

 

다만, 가장 최근의 모형인 '건담 발바토스'를 보고 있자면 이제 건담 프라모델의 금형기술은 그야말로 신의 경지에 이르러서 '나가노 마모루'선생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디테일한 디자인을 현실화시킬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아직까지 그의 디자인이 반다이에서 생산되어 나오는 것은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서 관련된 것 밖에는 없네요.

 

 

지금 보시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잘 알 수 있지만

 

이 '발바토스'의 내부 프레임같이 경우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고 어떤 면에서는 '나가노 마모루'선생의 디테일을 뛰어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이쯤 해서 서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합의를 보는 것이 어떨까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ㅠ,.ㅠ;;;

 

 

물론 '나가노 마모루'선생의 '모터헤드 같은 경우


모형 회사 '보크스'의 'IMS'시리즈로 생산되고 있습니다만, 지나친 소량 생산으로 인해 제품을 구하기가 정말 어렵고 조립방식이 그렇게 훌륭하다 말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가격대도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둥지 나무 같은 인간은 '나가노 마모루'의 향기가 나는 '발바토스'를 구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 ( 두둥 ~ !! 헉... ! )

 

 

아무리 좋게 생각해보아도 '발바토스'같은 경우

 

'나가노 마모루'선생의 디자인을 상당히 많이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 다만 이 정도의 디테일이라면 참고의 영역을 벗어나 예술의 수준이라 불러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청출어람. )

 

IRON-BLOODED ORPHANS 

MS Tracks in P.D. 

장송 Funeral Rites 

 

데브리대에서 < 발바토스 >와 < 구시온 >은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데브리를 누비며 비행하는 < 구시온 >을 뒤따르는 < 발바토스 >.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장갑의 틈새를 태도( 太刀 )로 자르는 < 발바토스 >의 정확한 움직임에 < 블루 워즈 >의 쿠달 카델은 초조함을 드러낸다. 대적하는 미카츠키 오거스는 태도( 太刀 )를 쓰는 법을 익혀가고 있음을 실감함과 동시에 기묘한 감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 네 녀석 즐기고 있는 거지!! 살인을! 」

궁지에 몰린 쿠달의 목소리가 < 발바토스 >의 조종석에 울린다. 그러나 그럼에도 미카츠키는 흔들지 않고 또 다른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 이놈은 죽어도 괜찮은 놈이니까 」

라고 중얼거리며 < 구시온 >에게 태도( 太刀 )를 참격해 들어가는 것이었다.

 

( 번역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대충 이런 의미라고 생각해 주세요 ㅠ,.ㅠ;;; )

 

  원 포인트 스텝   ~   QUICK   TIP   ~  

먹선을 넣어보자! 

건담 마커 먹선용( 별매 )등을 사용하여 키트의 페널 라인을 도색하면, 입체감, 리얼감이 증가합니다. 먹선을 하는 것만으로 몰라보게 완성됩니다. 

[ BEFORE ] ▶▶▶▶▶ [ AFTER ]

ASW-G-08 GUNDAM BARBATOS 

< 건담 프레임 >과 < 에이하브 리액터 >에 의해 성취된 < 액제전 >을 이겨낸 성능. 

  에이하브 리액터 AHAB REACTOR   

▲ 상전이 변환로로 모빌슈트나 함정 등의 동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리액터 내에서 생성되는 < 에이하브 입자 >는 유사 중력을 발생시킨다. 가동 중에는 반영구적으로 에너지를 발생하지만, 한편으로 < 에이하브·웨이브 >과 같은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팔부 & 다리부 ARMS&LEGS  

▲당초는 어깨의 장갑이 없어져 있던 것 외, 왼팔부에는 건틀렛을 장비하고 있었다. 그 후 개수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형태의 장갑이 설치되었다. 또 다리 부분은 힐 부분이 독립된 형상으로 중력 아래에서 적합한 것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형식 번호 : ASW-G-08 

전체 높이 : 18.0m / 본체 무게 28.5t 

MODEL NUMBER : ASW-G-08 

Total Height : 18.0m / Total Weight : 28.5t 

 

※ 상기는 극 중의 설정입니다.

< <내부 프레임 이미지>> ※ 조립 설명서대로 조립한 경우에는, 이 이미지처럼 되지 않습니다.

 

 

< 건담 프레임 >이란 < 액제전 >에서 모빌 아머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 건조된 모빌슈트 군이다. 총 72기가 건조되어 전란을 종결짓는 원중력이 되기도 했다. 이 < 발바토스 >도 그중의 1에 해당한다. < 건담 프레임 >의 특징은 2기의 < 에이하브 리액터 >를 탑재하고, 그것을 병렬 가동시키고 있다는 점에 있다. 이 사양은 기술적인 곤란을 수반하지만, 얻을 수 있는 출력은 특별해서 현행 기체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 액제전 >에서 < 건담 프레임 >의 대부분은 상실됨 있으며, 소재가 확인되는 것은 < 발바토스 >를 비롯해 단 26기뿐이다. 이들 중 일부는 < 걀라르호른 >에 의해 보관되어 있는데, 화성에 버려진 기체도 존재하는 등 그 상태는 다양하다.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Nanolaminate Armor   

▲ 모빌 슈트나 함정의 장갑 표면에 < 에이하브 입자>에 반응하는 특수한 금속 도료를 부착시킨 것. 이 도료는 외부 충격에 적합한 복층 분자 배열을 형성하나 파손이나 벗겨짐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때마다 재도색을 해야 한다.

 

무장 WEAPONRY 

메이스 MACE 

고경도 레어 알로이제의 무기로, 대질량에 의한 타격은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에게도 손상을 줄 수 있음. 앞쪽에는 사출 기구, 헤드 후단에 슬러스터를 갖춘다. 

 

태도( 太刀 ) SWORD 

<세성>의 팩토리에서 제조된 도검형의 무기. 참격과 함께 장갑의 틈새를 찔러 넣는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다. 

 

300mm 활강포 300mm SMOOTH-BORE GUN 

300mm 구경 활강포로 60mm 머신건을 동축 장비한다. 비사용 시에는 접어서 휴대한다. 

 

※ 일부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4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heck it!  

미카츠키 아우구스 MIKAZUKI AUGUS 

걀라르호른에 의한 <CGS( 크루세·가드·시큐리티 )> 본부 시설 공격 시에, < 발바토스 >에 탑승. 그 이후, 이 기체의 파일럿을 맡게 된다. 이후 올가 이츠카 등과 함께 철화단을 결성한다. < 아뢰야식 시스템> 시술을 3번 성공시킬 정도의 육체와 정신력이 있다. 

 

메이스 MACE 

태도( 太刀 ) SWORD 300mm 

활강포 300mm SMOOTH-BORE GUN

 

조립은 뭐라 말할 수 없이 대단합니다.

 

내부 프레임에서 외부 장갑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관계는 훌륭하다 말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로 잘 짜여 있고...

 

 

반다이와 다른 회사는 농담 삼아 10년 정도 기술력 차이가 나는 것 같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대단합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이 기술력으로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모터헤드의 만들면 과연 어떤 물건이 나올까 아주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ㅠ,.ㅠ;;;

 

 

현재 애니메이션 동화 파트에서 메카닉을 전문적으로 그린 인력이 부족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나마 잘 그리는 인재는 모두 선라이즈에 대부분 몰려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그 대단한 선라이즈의 동화 파트도 건담 발바토스처럼 복잡한 디자인을 소화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의 메카닉 디자인 같은 경우엔

 

많은 디자인을 3D 컴퓨터 모델링으로 만들고 그것을 다시 애니메이션같이 보이게 하는 카툰 렌더링을 걸어 제작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 3D의 이질감이 상당히 눈에 거슬린다는 부분입니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손으로 그리는 수작업은 해줬으면 합니다만 요즘은 손으로 로봇을 그리는 인력이 애니메이션 현장에 드물다고 하니 메카닉 같은 경우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장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렇다면 3D의 이질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시각적인 거부감은 좀 줄여주셨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ㅠ,.ㅠ;;

 

 

혼자 수다를 떨다 보니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에 왔습니다.

 

 

모형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모형 회사 반다이의 이미지 사진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물건이라 눈으로 보시는 즐거움이 상당히 뛰어나니 별 다른 설명 없이 아래 사진 자료를 주욱 보시겠습니다 ^^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영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번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가자고 온 것으로 모형의 조립과정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

 

좀 더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의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웨더링과 치핑이라는 기술에 대한 설명인데요, 외국의 영상이라 따로 자막이 붙어 있지만 않지만... 모형과 같이 조립해서 결과물이 보여주는 것들은 문장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동영상을 보고 한번 따라 해 보는 것이 기술 습득에 더 좋습니다. ^^ MG '발바토스'같은 경우 색 분할이 아주 잘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를 도색할 시간이 없으신 분들 같은 경우엔 풀 도색을 생략하고 치핑과 웨더링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물의 얻을 수 있습니다. ( 완성 후에 무광 마감하시면 도색한 것과 비슷해 보인답니다 ^^ )

 

지금까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ASW-G-08 건담 발바토스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