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엘레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24 스케일 부가티 T.50 >입니다. 이번 모형 역시 디자인을 우선적으로 보고 모형을 구입한 케이스로 수집 후에 자동차의 역사에 대해 자료를 조사한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차에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잘 몰랐지만 자동차 마니아들의 세계에서 '부가티'라고 하면 그야말로 눈동자가 튀어나올 정도로 비싼 가격의 고품질 자동차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세계 제2차 대전을 전후로 창업자인 에토레 부가티와 그의 아들 장 부가티가 사망하고 난 이후로 여러 우여곡절을 격은 끝에 현재는 독일의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에 인수되어 현재 폭스바겐 사의 산하 기업이 되어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초대 창업자인 에토레 부가티까지만 인정하는 분위기도 꽤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소개 모형인 < 부가티 T. 50 >은 이상하게도 관련 자료가 그다지 없는 편으로
모형의 박스에 적혀있는 관련 자동차의 역사 소개가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자료보다 더 상세한 편인데 보통 그런 경우 해당 모형의 원형이 되는 '부가티 T.50'의 인지도가 떨어지거나 아니면 자동차 마니아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 '부가티'의 세계적인 지명도로 보건대 자동차 마니아의 눈길을 잡지 못한 까닭은 아닌 것 같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부가티'자동차의 엄청난 가격으로 미루어보건대 말이죠... ^^;;; )
'부가티' 자동차의 창업자인 에토레 부가티는 원래 이탈리아의 사람으로 프랑스로 건너와 회사를 창업했다 하는데
디자인이라고 하면 세계적 명성이 아주 높은 두 나라인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혈통을 이어받아서 그런지 외형으로 보이는 자동차의 세련됨과 아름다움은 아주 뛰어납니다. 더구나 모든 생산라인의 자동화가 아닌 인간의 수작업을 통하여 만들어진다 하니.... ( 자동화가 대세인 현대사회에서 이런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제품은 '전투기'밖에 없습니다. )
T50에는 부가티 로열의 임펠러와 실질적으로 동일한 경합금 임펠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3.50m의 일반 휠베이스는 다양한 차체를 이 샤시에 장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랜드 투어링카 중 50형은 편안함과 핸들링의 용이성, 파워로 진보의 정점을 찍는다. 50형은 라인이나 신뢰성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우아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어느 전시회에서나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사양:
실린더 : 8, 인라인
스트로크 : 107mm
큐빅 용량 : 4972CC
분배 : 2 오버헤드 캠축
피드 : 실린더 당 밸브 3개 / 실린더 2개당 컴프레서 1개
파워 : 200HP에서 4,000 rpm
최고 속도 : 175km/h의 동력 수
( Ps... 번역의 품질은 아주 나쁘다고 할 수 있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
14세 이상의 수집가를 대상으로 합니다.
사진이 바인딩되지 않습니다.
조립 및 도색 준비가 된 플라스틱 모델 키트.
포장 및 보관 지침.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화성 시멘트. 반복적인 노출은 피부 건조 또는 균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기는 졸음과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손에 닿는 곳에 두지 마시오.
발화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지십시오. 금연입니다.
눈과 접촉하지 마십시오.
( Ps... 이쪽의 번역도 이상하지만 둥지 나무는 언어의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ㅠ,.ㅠ;;;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자동차의 보디입니다.
금형에서 플라스틱 사출물이 들어오는 게이트 부분이 휘어져 들어있는 상태로 희게 변색되었습니다 저 부분은 니퍼로 잘라낸 후 모형용 사포와 줄로 다듬어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가 발생한다 하여도 어차피 도색을 하면 보이지 않을 부분이기 때문에 괜찮겠죠? ^^
시각적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자동차의 외형은 옅은 푸른 하늘색으로 사출 되었고 나머지 파츠는 검은색의 부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매자가 보기에 편하라고 색상을 나누어 준 것으로 보이는데
보통 실물 축소 모형인 스케일 모형은 전체 풀 도색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츠 별로 색 분할이 확실한 최신형 반다이 건프라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 이 촌스러운 파란색은 뭐야 ~?!!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통의 모형은 대부분 이런 식입니다.
자동차 같은 경우는 외장과 내장의 차이가 확연히 나기 때문에 보디 부분의 플라스틱 사출물은 그 자동차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분할 사출 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
실물 축소 스케일 모형답게 디테일은 뛰어납니다.
타이어는 보시다시피 6개로 2개의 타이어는 스페어용입니다.
실버 코팅이 되어있는 파츠입니다.
과거 게시글에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이런 코팅 부분은 다듬는 과정에서 코팅이 벗겨져 버리는 경우가 흔하므로 '락스'와 같은 살균제에 하루 정도 담가 두어 코팅을 벗겨내고 은색 도료를 사용해 에어브러시로 깔끔하게 재 도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모형의 런너 포장을 모두 빼내면 포장용 박스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습식 데칼 부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습식 데칼은 부르는 사람에 따라 '습식 데칼'... 혹은 '수전 사식 데칼'이라고도 부르는 데
잘 사용하면 모형의 정밀도를 한껏 높여주지만 다루기가 까다로운 편이어서 일반 유저들이 다루는데 큰 어려움을 격기도 합니다. 작성한 모형의 소개글에 따라 데칼 부착법을 번역해 드리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번역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요즘 인터넷에 많은 자료들이 있으니 검색하여 자료를 조사해보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
설명서의 표지입니다.
건담 프라모델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상당히 낯설게 보일 수도 있는데 실물 축소의 스케일 모형에서는 이런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좋은 말로는 그렇고... 나쁜 말로는 불친절하다면 뜻입니다. ( 유럽에 제품에서 일본 특유의 친절함을 찾지 말자 ~!! ^^;;; )
T50에는 부가티 로열의 임펠러와 실질적으로 동일한 경합금 임펠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3.50m의 일반 휠베이스는 다양한 차체를 이 샤시에 장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몸체 중에는 수많은 부가티가 장착되었던 미국식 로드스터를 연상시키는 것도 있고, 보스의 아들인 JEAN BUGATI(1909-1939)가 디자인한 것도 있으며,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발전된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신체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는 JEAN BUGATI가 디자인한 날개의 프로필 라인입니다. 이러한 성공의 또 다른 요소는 색조와 색의 대조를 통해 이러한 몸매를 보다 날씬하고 활기차게 보이게 하는 놀이입니다. 그랜드 투어링카 중 50형은 편안함과 핸들링의 용이성, 파워로 진보의 정점을 찍는다. 50 타입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왜냐하면 둘 다 라인 및 신뢰성 때문에. 우아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어느 전시회에서나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사양
제작 연도 : 1930
실린더 : 인라인 8
보어 : 86mm
스트로크 : 107mm
큐빅 용량 : 4972 CC
분배 : 오버헤드 캠 컨버터 2개 / 실린더당 3개의 밸브
피드 : 카뷰레터 2개 + 컴프레서
파워 : 4,000 rpm에서 200HP
속도 : 3 + 후진
휠베이스 : 3.50m
프론트 트랙/후방 트랙 : 140m
최고 속도 : 175Km/h
( Ps... 번역을 대충 해버리니 정말 편하네요 ^^;;;; )
자세하게 재현되어있는 엔진과 자동차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의 조립입니다.
지동차의 프레임과 건담 프라모델의 유사성을 찾자면
바로 이 프레임 방식입니다. 이러한 프레임을 기본 골격으로 두고 보디 파츠를 부착하면 하나의 자동차가 되는데 바로 이러한 방식을 건담에 도입한 것은 '기동전사 제타 건담'때부터 입니다.
'제타 건담'이전의 로봇 디자인에는
일단 그럴싸해 보이는 외형을 디자인한 후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그 기능을 알 수 없는 복잡한 기기를 흉내 낸 그림을 덧붙이는 방식이었는데 그것은 퍼스트 건담이라 불리는 '기동전사 건담' 애니메이션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더구나 '퍼스트 건담'의 디자이너인 '오오카와라 쿠니오'선생은 탱크와 같이 튼튼한 로봇을 디자인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어서 더 그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리얼 로봇의 시작은 '기동전사 제타 건담'부터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디자인의 핵심을 맡고 있었던 '나가노 마모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통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프레임 방식의 단점은 아무래도 외부 충격에 약하다는 것을 들 수 있는데 보통 군대에서 실시하는 탱크의 화력시범 중 하나가 기동 중의 탱크가 자동차를 종이 조각처럼 뭉게 버리고 지나가는 시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기로써의 위력을 중시한다는 측면에서는
퍼스트 건담의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승리... 기능성과 정교함, 현실적인 가동범위라는 측면에서는 제타 건담의 핵심 디자이너 '나가노 마모루' 승리... 가 되겠습니다. ^^;;;
자동차 모형 소개에서 건담으로 수다를 떨다 보니
설명서 소개가 모두 끝났습니다 ㅠ,.ㅠ;;;; 프랑스의 모형 회사 '엘레르'의 설명서에는 사진과 같이 모형 제작 도중에 모형을 조립하는 구매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메모할 수 있도록 여백의 공간이 주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심플하다면 심플하게 허전하다면 허전한 디자인입니다. ( 스케일 모형에서 건프라와 같은 아기자기함을 찾지 말자...!! ㅠ,.ㅠ;;;; )
모형 회사 엘레르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사진 이미지... 였으면 좋겠지만
개인이 운영 중인 웹사이트의 것입니다. (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
개인 제작의 모형 사진을 이렇게 마음대로 옮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모형 회사의 공식 이미지가 없어서... ( 죄송합니다. ㅠ,.ㅠ;;; )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나오는 최신의 모형 키트처럼 이빨이 딱딱 맞아들이고는 모형은 아니기 때문에 모델러분이 직접 약간의 개수를 해주었다 합니다.
1970년대에 발매된 모형이니 그런 기술적인 차이는 이해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지만...
모형의 제작한 모델러의 실력은 확실히 대단하네요.
솔직히 사진만 본다면 실물 '부가티 T. 50' 자동차 같은데 이것이 모형이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홈피이지에 분명하게 모형 회사 엘레르의 < 1/24 스케일 부가티 T.50 >을 조립, 도색한 것이라고 되어있습니다. ( 두둥 ~!!! )
확실히 모형은 판매하는 회사의 제품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이 만드느냐에 따라 그 수준의 차이가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모형의 조립부터 완성까지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대부분의 클래식 자동차가 그렇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 부가티 T.50 '같은 경우 자동차 자체의 가격이 천문학적인 금액이라 재벌 수준의 재산이 없다면 소유하기 어렵고 또 구입이 가능할 만큼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워낙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이 없는 물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젝션 키트로 나와있는 프라모델의 경우, 누구나 손쉽게 소장할 수 있는 물건이라 할 수 있죠. ( 프라모델의 세계에서는 만민이 평등하다 ~!! )
지금까지 모형 회사 엘레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24 스케일 부가티 T.50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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