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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클래식 AUTO

[ 부분 도색 완성 ] 아오시마 THE SNAPKIT 1/32 스케일 Lamborghini Aventador S / Pearl red

by 둥지나무 2022. 1. 17.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아오시마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더 스냅 킷 No.12 1/32 스케일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 펄 레드 >입니다. 건담 프라모델 기준 HG 시리즈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저가형 조립 키트로 가벼운 기분으로 만들기에 적당한 모형이라 할 수 있는데 바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알맞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 '람보르기니'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로 한국에 수입된 람보르기니 시리즈 중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주로 직선형의 각진 강렬한 디자인인데 모티브는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에서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랩터가 이런 유형의 직선 디자인을 가지게 된 것은 레이더파 반사각도와 초음속 비행 시 발생하는 공기의 충격파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전투기의 디자인을 모방한 '아벤타도르'에도 비슷한 성능이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

 

하지만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과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최신의 V12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경이적인 속도와 아름다운 보다 라인으로 많은 자동차 마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라쿠( 楽 : 편할 락 ) 프라란...

적은 부품으로 리얼한 마감. 

아이부터 어른까지, 레츠 트라이 간단 프라모델! 

모두가 설레는 프라모델이 속속 등장

도색 불필요! 

바디 색상은 플라스틱 색상으로 재현!

접착제 불필요! 

조립에 접착제가 필요 없습니다!

당신만의 넘버를 만들 수 있다!

번호판도 만들 수 있는 자동차, 오토바이, 트럭 전용 사이트 

https://aoshima-car.com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 펄레드  

◎ 이미지의 완제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주의 / CAUTION!  

조립 모델이므로 만들기 전에 조립 설명서를 참조하십시오. 

부품은 부득이 상품 사정상 뾰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사용 목적 이외에는 절대 놀지 마세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하세요. 

부품의 절취에는 니퍼를 사용하고, 절단면 등의 여분은 나이프, 줄 등으로 마무리합니다. 또 니퍼, 나이프, 줄 등을 소홀히 취급하면 칼끝 등으로 손, 손가락, 발등을 베일 수 있으므로 10세 이하의 분은 보호자와 함께 해주세요. 

작은 부품이 있으므로 잘못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질식 등 위험이 있습니다. 잘못 섭취할 위험이 있으니 대상 연령 미만의 아동에게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만들기 전에 준비해주세요 

니퍼

핀셋 

대상 연령 10세 이상 

◎ 일러스트 및 사진과 키트 내용은 다소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 이 키트는 도색되어 있지 않습니다.

◎ 자세한 것은 조립 설명서를 봐주십시오.

[주] 아오시마 문화 교재사 

(우) 420-0922 시즈오카시 아오이구 유통센터 12번 3호

 

 

모형 회사 아오시마가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이번 모형 같은 경우 단순한 '박스 개봉기'가 아니라 모형의 조립과 부분 도색까지 진행할 것입니다. ( 글을 따라 아래로 스크롤해서 끝까지 읽어주세요 ^^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부품을 포장한 비닐봉지를 개봉하기 위해 가위를 준비했습니다.

 

보통 모형 제작 동영상이나 소개 게시글을 보면 아트 나이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프의 칼날이 아주 예리하기 때문에 실수로 손을 베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 가위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

 

 

마치 건담 프라모델처럼 각 부품마다 포장이 되어있어 폐기될 포장 비닐이 꽤 나왔습니다. ( 이것은 휴지통으로 직행. ^^;;; )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만들 수 있는 모형답게 파츠의 숫자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자동차의 보디 파츠. 

 

 

기본 데칼은 스티커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퀄리티는 그냥저냥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포장 박스 안에 들어있는 인쇄물입니다. ( 순서대로 하나씩 보겠습니다. ^^ )

 

번호판 제조회사라고? 

 '번호판 제조회사'는 원하는 번호나 지명을 선택해 나가는 것만으로 

프라모델용의 번호판 디자인을 만들어 버리는 서비스입니다. 

가정의 프린터로 씰 용지에 프린트해서 붙이면, 가지고 계신 프라모델이나 미니카가 자가용으로! 

물론 원하는 번호로 자유롭게 커스텀할 수도 있습니다.

  완성 이미지  

오리지널 넘버 블레이트를 만들 수 있어!

  번호판 제조기는 이쪽에서!  

https://aoshima-car.com/ ▶▶▶▶

번호판 제조사의 사용법 

 ① 플레이트의 종류를 선택한다 

 ② 브레이트의 종류, 파츠를 선택 

 ③ 지역을 선택하여 분류번호, 히라가나, 넘버를 입력한다. 

 ④ 완성! 

※ 화상은 이미지입니다.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식회사 아오시마 문화 교재사

Copyrighto AOSHIMA BUNKA KYOZAI Co,. Ltd. All rights reserved. 

 

https://aoshima-car.com/ 

 번호판 제조기 아오시마     검색 

 

 

이쪽의 것은 초회 한정 보너스입니다. ( 넵... 그렇습니다. 이번 소개 모형은 재발매 모형이 아니라 첫 출시 제품입니다. )

 

 

마분지보다 조금 얇지만 질긴 느낌의 종이인데 요즘 아파트나 대형 마트의 주차장 같은 분위기로 조립이 가능한 물건입니다.

 

 

만들어서 자동차와 함께 전시하면 좋겠지만 전시 공간을 꽤 차지할 것 같고 초회 한정은 기념이 되기 때문에 잘 보관해두기로 했습니다. ^^ ( 죄송... ㅠ,.ㅠ;;; )

 

연결된다! 

지하주차장 디오라마 페이퍼 크래프트 

  1세트로 2대분의 스페이스가 만들어집니다  

 

○ 1 세트를 조립하는 경우는 향해 왼쪽에 벽을 설치합니다. 몇 세트를 사용해 연결하는 경우는 상기 사진을 참고로 조립을 실시해 주세요.

○ 연결하는 경우는 부속 연결지나 접착테이프 등을 사용해 주세요. 

○ 이 종이 크래프트는 접힌 상태로 들어 있으니 먼저 평평한 상태로 돌려주세요. 되돌리기 힘들면 고객님께 접어서 굽히거나 하시면 좋습니다. 

○ 풀이나 목공용 본드 등으로도 조립이 가능하지만 수분으로 종이가 물결치기 때문에 합성고무계 본드나 양면테이프 등을 사용하여 조립하시면 마무리감이 깔끔합니다. 

○ 접은 선은 미리 끝이 뾰족한 것(대나무나 잉크가 없는 볼펜)을 사용하고 고무매트 위 등에서 자를 사용하여 선에 붙여 굽히면 깨끗이 할 수 있습니다. 

○ 데코레이션 부품은 조립 전에 먼저 잘라내고 자유롭게 붙여 봅니다.

 조립순서 

 왼쪽  오른쪽  ②

▲ 뒷면에 풀을 묻혀 접는다

(주)아오시마 문화 교재사 

AOSHIMA AOSHIMA BUNKA KYOZAI Co. Ltd. 

(우) 420-0922 시즈오카시 아오이구 유통센터 12번 3호

 고객서비스센터 

상품에 대해 느낀 점이 있으시면 있으면 여기로 연락 주세요 

 

[전화 접수 시간] 월 ~ 금요일( 공휴일 제외) 9:00~17:00 

TEL: 054-263-2595 

FAX: 054-265-5230 

 

 조립하기 전에 꼭 읽어주세요. 

1. 조립 모델이므로 만들기 전 조립 설명서를 읽어주세요.  

2. 부품을 꺼낸 후의 비닐봉지는 어린아이가 머리에 뒤집어쓰거나 하면 질식할 위험이 있으니 찢어 버리세요. 

3. 부품은 깨끗이 잘라내고 잘라낸 후 찌꺼기는 버리세요.

4. 부품은 상품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날카로운 부분이 있으므로 위험합니다. 사용 목적 이외에는 절대 놀지 마세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하세요.

5. 부품의 절취에는 니퍼를 사용하고 튀어나온 부분 등의 여분의 부품은 칼, 줄 등으로 마무리합니다. 또한 니퍼, 나이프, 줄 등을 소홀히 취급하면 칼끝 등으로 손, 손가락, 발, 발 등을 베일 수 있으므로 10세 이하는 보호자가 함께해 주십시오.

6. 작은 부품이 있으므로 잘못하여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질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잘못 섭취할 위험이 있으므로 대상 연령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절대 허용하지 마십시오. 

7. ( 접착제, 도료 사용 시 아래의 내용에 주의하세요. ) 

★ 접착제, 도료는 입안에 넣지 마세요. 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 접착제, 도료가 눈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많은 물로 씻어 내고,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 밀폐된 실내에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 근처에서 화기의 사용도 절대 금해주세요. 인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8. 직사광선이 닿는 장소, 고온, 다습한 장소를 방치하지 마십시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설명 

2011년에 람보르기니 두 회사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아벤타도르가 발표되었습니다. 세미 모노코크 신형은 탄소 섬유로 구축되었고 앞뒤에는 멀티 튜블러 프레임의 신형 섀시를 채택, 탑재되는 엔진은 V12 엔진으로 최고출력 700마력을 발휘하는 등 플래그십 모델로서 더할 나위 없는 패키지로 데뷔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익스테리어를 개량, 4 윤 조타 시스템 · 자기 레올로지 · 서스펜션 등이 채용되었으며, 출력도 740마력으로 끌어올린 신세대 모델 '아벤타도르 S'로 모델을 변경했습니다. 다면으로 구성된 전위적인 디자인은 그야말로 슈퍼 스포츠의 이름값을 하는 스타일링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준비물 

니퍼 Nipper 

부품을 러너로부터 분리할 때 사용합니다. 프라모델용 니퍼를 사용해주세요.

핀셋 Tweezer 

미세한 부분의 스티커를 붙일 때 사용합니다.

 있으면 편리한 물건 

이쑤시개  스티커를 패인 부분에 접착시킬 때 사용합니다. 

 

  조립하기 전에 읽자!  

● 설명서 표시 설명

설명서에는 ○와□로 둘러싸인 번호가 있습니다. 

  ○ → 부품 번호   □ → 씰 번호  /parts  

● 부품 찾는 법

설명서와 동일한 부품 번호를 찾습니다. 

부품 번호는 부품 근처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 부품 자르는 방법

부품을 따라 니퍼 날을 대고 자릅니다. 

●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

스티커는 붙이는 부분의 형태에 맞게 천천히 붙입니다. 부품에는 생산시 소량의 유분이 묻어있을 수 있으며 그대로 스티커를 붙이면 제대로 부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스티커를 붙이기 전 부품을 중성세제( 식기용 세제 등  )로 잘 씻어 말립시다.

 

조립 전에 부품, 씰 등 키트 내용을 잘 확인해 주십시오. 

만의 하나, 결품이나 불량품이 있으면 고객 서비스 센터로 연락 주세요.

  바디에 스티커를 붙이자  

※ 하얀 직사각형 스티커에, 좋아하는 넘버와 문자를 유성 매직으로 써서 붙여도 OK. 

 

번호판도 만들 수 있는 자동차 · 오토바이 · 트럭 전용 사이트 

https://aoshima-car.com

 

조립은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고급형 자동차 모형처럼 내부 디테일이 재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쉽고 빠르게 조립이 진행됩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완성입니다. ( 아주 쉽죠...? ^^;;; )

 

 

그런 이제 순서에 따라 조립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설명서에는 조립과 동시에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있는데

 

과거의 경험을 통해 미루어보면 뜻하지 않게 도색을 해야 할 부분이 생길 수도 있어서, 도색을 위한 모형 제작처럼 스티커는 제외한 상태로 가조립을 우선 진행해봅니다.

 

 

부품을 주욱 늘어놓고 순서대로 만들어 갑니다.

 

 

자동차의 후미가 완성됩니다. 저가형 프라모델이기 때문에 도어가 열린다더니 엔진 커버가 오픈되어 내부 엔진이 보인다든지 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ㅠ,.ㅠ;;;

 

 

좌석과 운전대를 조립했습니다.

 

 

바퀴를 조립하면 대충 이런 느낌.

 

 

사진에 보이는 파츠를 결합하면 모형은 완성됩니다.

 

 

최소한 자동차의 바퀴 정도는 고무로 된 것일 줄 알았는데 이것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현실적인 질감을 느끼긴 어렵습니다. ( 저가형 모형이니까요... ㅠ,.ㅠ;;; )

 

 

사진에 보이는 부품 두 개만 붙이면 완성입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지는 데 이상태로는 스티커를 붙인다 해도 유치한 장난감의 수준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 조립된 모형을 다시 분해해서

 

약간의 디테일 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풀 도색해버리고 싶지만 그러면 정확한 고증을 위해 자료조사도 해야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을 해보려 합니다. ( 이것은 즐기기 위한 모형이니까요... ㅠ,.ㅠ;;; )

 

 

풀 도색을 하지 않는다면 가장 쉬운 디테일 업으로 먹선을 넣어주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꺼내어 든 타미야제 패널 라인 액센트.

 

 

검은색의 파츠에는 패널 라인 액센트 그레이를... 붉은색의 보디 파츠에는 패널 라인 액센트 블랙과 그레이를 1 :1의 비율로 섞어 사용했습니다.

 

 

겨울철은 모형용 도료가 건조되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최소 24시간에서 36시간 정도 충분히 여유를 가진 후 면봉을 이용해 삐져나온 먹선을 지워줍니다. 이때에 면봉에 에나멜 희석액을 적당히 적신 후에 사용하는데 사진에서 런너의 라이터 기름을 에나멜 용제 대신 사용하여도 괜찮습니다. 

 

 

면봉은 마트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으므로 먹선이 잘 정리될 수 있도록 충분히 사용해 줍니다. ^^

 

 

먹선 지우기가 끝나면 스티커 부착에 들어갑니다.  

 

핀셋은 직선형과 곡선형의 두 종류가 있는데 경험에 의하면 사진에서 보시는 직선형의 훨씬 편리합니다. 곡선형은 힘을 주었을 때 핀셋의 끝이 서로 어긋나거나 휘어질 수 있는데 직선은 작은 힘으로도 섬세한 컨트롤이 잘 됩니다. ^^

 

 

보디에 스티커를 붙이면 이렇게 됩니다.

 

 

백 밀러와 부수적이 파츠... 그리고 유리창에도 부착해 봅니다.

 

 

유리창에 붙이는 스티커의 느낌은 글쎄... 뭐랄까 미묘합니다.

 

습식 데칼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러면 분명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을 것 같고 도색을 하자니 윈도 브러시가 분리되어있지 않아 번거롭습니다. 스티커의 품질은 크게 나쁘지 않은데 스티커의 재질 특성상 미묘하게 뜨는 부분이 생겨서 완벽한 블랙이 되지는 않습니다 ㅠ,.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의 후미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 이번 모형의 최고 강점입니다. 왠지 기쁘네요 ㅠ,.ㅠ;;; )

 

 

조립하면 이런 느낌으로 재현됩니다.

 

먹선이 조금 과하게 튀는 느낌이 없지 않은데 패널 라인 액센트 그레이만 쓸 것이 아니라 블랙과 그레이를 1:1의 비율로 섞어 만든 다크 그레이를 사용하는 쪽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상으로는 비포장도로를 몇 시간이란 달린 '람보르기니'같은 느낌인데 실물은 사진보다는 더 깔끔합니다. ( 믿어주세요 ㅠ,.ㅠ;;; )

 

 

운전석 역시 흙바닥에서 구른 듯한 느낌인데 실물은 훨씬 깨끗합니다.

 

여기도 먹선용으로 다크 그레이를 쓰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좌석이라든지 도어의 안쪽면에 붉은색의 부분 도색 포인트가 있습니다만 이것을 신경 쓰면 풀 도색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진행합니다. ( 간편 조립 ~~ 스트레스 해소 ~~!!! )

 

 

대충 이런 느낌으로 완성. ( 즐겁게 즐겁게 ~ 더럽지 않아 ~ ^^ )

 

 

자동차의 휠인데요...

 

블랙으로 사출 된 파츠에 건담 프라모델에서 글로징 인젝션이라고 부르는 표면이 아주 매끈하고 광택이 나는 파츠입니다. 이런 파츠는 도색을 해도 벗겨지기 쉽기 때문에 도료의 착색을 도와주는 회색 서페이서 1200번을 도포해 하루 정도 충분히 건조한 후에... ( 겨울엔 건조가 더딥니다 ㅠ,.ㅠ;;; )

 

 

IPP 도료 '슈퍼 파인 크롬'을 올렸습니다. 

 

이것 역시 하루 정도를 건조한 후에 타미야 패널 라인 액센트 블랙과 그레이를 1 : 1의 비율로 섞어 만든 다크 그레이를 먹선으로 넣어주고 다시 하루를 건조한 후에 면봉과 라이터 기름을 이용해 빠져나온 부분을 깨끗하게 지웠습니다.

 

 

사실 타이어 훨용 스티커가 있기는 있는데

 

이것은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붙인다 해도 이쁘게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미 하나를 시험 삼아 붙여보았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바퀴의 휠을 도색한 것이죠.


실물 자동차를 보면 휠의 색이 모형처럼 검은 색도 있고 

 

도색을 하지 않은 실버로 된 것도 있는데 모형은 광택의 검은 휠보다 실버가 더 잘 어울립니다. 도색이 완료되면 휠의 정중앙에 붙이게 되어있는 32번의 '람보르기니'의 앰블럼을 사용해 마무리를 합니다. ^^

 

 

'완성된 휠을 타이어와 결합합니다.

 

타이어에도 패널 라인 액센트 그레이를 이용해 먹선을 넣었는데 이쁘게 도색된 휠과 잘 어울립니다. 처음 가조립 때의 유치한 플라스틱 느낌은 사라지고 진짜 타이어와 같은 그럴듯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

 

 

운전석과 차체의 결합입니다.

 

먹선용으로 사용된 패널 라인 액센트 그레이가 상당히 눈에 거슬리지만 상부 자동차 바디와 결합하면 투명 유리창을 통해 보게 되기 때문에 색상이 조금은 톤다운될 것입니다. ( 아마도... ㅠ,.ㅠ;;; )

 

 

자, 그럼 결합합니다!!! ( 두근... 두근... 두근... )

 

 

짜잔 ~ 완성입니다. 

 

자동차 유리에 부착한 검은색 스티커의 라인이 눈에 거슬리는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입니다. ( 귀찮아도 도색해버릴 걸 그랬나... ㅠ,.ㅠ;;; )

 

 

사진에는 운전석의 먹선용으로 사용된 타미야 패널 라인 액센트 그레이가 다소 거슬리지만 실물은 생각보다 무난합니다.

 

 

그래도 먹선 넣고 부분도색을 하니 처음 장난감같이 보이던 것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

 

 

대충 이 정도로 모형을 마무리할 생각인데 여기저기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 약간의 손질을 가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어딘가의 비포장 도로를 달린 듯해 보이지만 실물은 훨씬 깨끗한 모습입니다.

 

 

손에 쥐고 들었을 때 상상 이상의 가벼운 무게가 아쉽지만 프로포션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은 모형입니다.

 

 

지금까지 모형 회사 아오시마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더 스냅 킷 No.12 1/32 스케일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 펄 레드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