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형/오늘의 프라모델

[박스 개봉] 코토부키야 1/400 스케일 신세기 에반게리온 Evangelion Test Type-01 TV Ver.

by 둥지나무 2023. 4. 15.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코토부키야가 스튜디오 카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400 스케일 신세기 에반게리온 초호기( TV Ver. )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와같이 에반게리온은

 

설정 상 80미터에 이르는 크기이기 때문에 모형화된 제품의 대략적인 사이즈를 갸름해 볼 수 있는 건담 프라모델 시리즈와의 상대 비교는 사실상 불가능한데 다행히도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반다이의 RG 에반게리온 시리즈와 사이즈가 거의 동일해서 코토부키야 에반게리온 모형은 RG와 유사한 축소비율을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 보통 1/400 스캐일이라고도 합니다. )

 

등장은 1995년 일본에서 TV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로 약간의 자폐성향을 가지고 있는 내성적인 성격의 주인공 이카리 신지의 컨트롤을 받습니다. 설정상 에반게리온은 태고에 우주에서 지구로 온 일종의 외계생명체인 '릴리스'의 복제 생명체로 유전적으로 인간과 거의 동일한 DNA를 가지고 있고 파일럿의 뇌파에 의한 컨트롤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혼'이라 할 수 있는 이성적 판단 기능을 사실상 제거한 상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성장기의 14세 소년 소녀들만이 에반게리온을 조종할 수 있는데 

 

이는 그 나이때 인간의 뇌 속에서 가장 활발히 분비되는 특수 물질( 'A-10'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 있어야 에반게리온과의 싱크롤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조종하는 주인공 신지뿐만이 아니라 신지가 소속된 학교의 동급생들이 에반게리온 파일럿 후보생들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설정도 가지고 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설정은 애니메이션의 주 시청자층이라 할 수 있는

 

사춘기의 청소년을 노린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을 비롯한 수많은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이 어떤 면에서는 다소 구질구질해 보일 수 있는 여러 설정들을 붙여가며 평균 14세 정도 혹은 그보다 조금 높은 연령대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로봇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무리수를 곧잘 보이고 있습니다. ( 이는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이 그 연령대가 가장 많이 보는 속칭 '고객'들이기 때문입니다. ㅠ,.ㅠ;;; )

 

신세기 에반게리온

NON SCALE

FULL ACTION PLASTIC MODEL KIT

에반게리온

초호기( TV Ver. )

EVANGELION TEST TYPE-01 TV Ver.

CRAFTSMANSHIP 

  KOTOBUKIYA  

Illustration by Hidetaka Tenjin 

Modeling by Yuichi Kuwamura 

 

FRONT VIEW 

BACK VIEW

에반게리온 

초호기( TV Ver. ) 

EVANGELION TEST TYPE-01 TV Ver.

서기 2015년. 제3 신도쿄 시에 수수께끼의 적성 생명체"사도"가 내습했다.

 

주인공 이카리 신지는 인류가 "사도"에 대항하는 유일한 수단인 범용 인형 결전병기 에반게리온의 조종자로 발탁되고 만다. 지금 인류의 명운을 건 싸움이 시작된다.

 

과연 "사도"의 정체란?

소년들과 인류의 운명은?

 

ACTION 

CAD에 의한 정밀한 관절 설계로 폭넓은 가동 범위를 확보하여 다양한 극중 장면을 재현 가능.

 

GIMMICK 

엔트리 플러그는 후면 블록의 가동과 연동해 전개 가능.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격납부의 전개를 교체하여 재현. 

극중 장면과 같이 턱이 먼저 내려간 후 입 열기를 재현.

 

OPTIONS 

부속 무기 등으로 극 중 장면을 재현 가능.

 

 NON 스케일 「 에반게리온 초호기 TV Ver. 」

ⓒ 카라 / Project Eva.

 

마킹 재현용 습식( 수전사 ) 데칼

 

 

일부 도색 완료 부품으로 조립만으로도 극 중 이미지에 가까운 마무리가 됩니다.

 

  ⚠︎ 주의  

● 제품에 동봉된 조립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 본 제품의 대상 연령은 15세 이상입니다. 대상 연령 미만인 분에게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제조 과정상 부득이하게 뾰족한 형태의 부품이 있습니다. 실수로 눈이나 피부 등을 찌르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본 제품의 상자는 포장재입니다. 운송시 약간의 흠집이나 파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 손상이 없는 한 박스 교환은 어렵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본제품은 예고 없이 사양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이 상품에는 NON 스케일 프라모텔 '에반게리온 초호기 TV Ver.'가 1세트 들어 있습니다.

패키지의 사진과 상품은 다소 다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패키지 사진은 촬영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이 상품에 대한 문의는 아래로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 〒190-8542 도쿄도 다치카와시 미도리마치 4-5 코토부키야 빌딩 6층

주식회사 코토부키야 고객상담센터 앞

전화번호 : 0120-48-1563

전화접수시간 : 월 ~ 금요일( 공휴일 제외 ) 10~17시

 

메일문의는 이쪽/ Contactus here for inquiries.

✉︎ support@kotobukiya.co.jp

 

홈페이지 접속은 이쪽!

www.kotobukiya.co.jp   

en.kotobukiya.co.jp

 

■ 기획·제작·발매■

주식회사 코토부키야

 

CRAFTSMANSHIP 

  KOTOBUKIYA  

〒190-8542 도쿄도 다치카와시 미도리마치 4-5 코토부키야 빌딩

 

NON 스케일 프라모델 에반게리온 초호기 TV Ver. 

© 카라 / Project Eva.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차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우주전함 야마토'... 2차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기동전사 건담'을 이어 제3차 애니메이션 붐을 일본에서 일으킨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방영 방시 '에반게리온'에 대한 둥지나무의 개인적 평가는 상당히 안 좋았던 편에 속합니다.

 

그 이유를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에번게리온'이 일본에서 방영되던 1995년은 한국에서 이제 겨우 막 인터넷이 대중에게 보급되고 있던 시기로 텔넷이라는 유선 전화 통신망을 사용해 5 ~ 10 메가바이트의 파일을 다운로드하는데만 며칠이 걸리던 시기라 애니메이션과 같은 덩치가 큰 파일 자체가 없었고 이제는 기억에도 까마득한 비디오테이프나 CD로 구입해서 시청해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 뮬론 이것도 불법 복제이긴 했지만요... ㅠ,.ㅠ;;; )

 

따라서 정말 힘들게 소수의 마니아들만 모여서 개최되는

 

상영회를 통해 그 소문만 무성한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처음 보았는데 하필이면 이것이 지금까지도 찬반양론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25, 26화였습니다. ( 위의 동영상은 25화 중 일부입니다, ^^;;; )

 

그 당시의 실망감은 이루 말하기 힘들 정도여서

 

몇 년 동안 에반게리온은 쳐다도 보지 않았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정말 명작이라면서 '극장판 데스 앤 리버스'를 꼭 봐야 한다는 당시 분위기(??!! )를 이기지 못하고 에반게리온의 극장판을 보게 되면서 드디어 본격적인 에반게리온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 으음... 모든 사람이 좋아할 때 거의 유일하게 반대쪽에 서있던 소수파 중 한 명이었다라고나 할까요...? ^^;;; )

 

상영회는 개인적으로 최악의 경험이었던 25화, 26화의 감상을 마치고 

 

다음 타이틀의 애니메이션을 연속해서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에반게리온의 돌풍에 묻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선라이즈의 신작 '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였었습니다. 지금도 OVA의 퀄리티를 능가하는 TV판이라 평가받는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는 당시 선라이즈에서 활동하고 있던 '카와모리 쇼지'김독이 기획한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이 에반게리온에 밀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카와모르 쇼지'감독은 '카우보이 비밥'을 끝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를 떠나고 제작에 관련된 다른 인원은 독립해 애니메이션 제작사 '본즈'가 됩니다.

 

그 무렵의 기억을 더듬어보고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확실히 '에반게리온( 더 정확히는 25, 26화 )'보다 에스카플로네( 더 정확히는 1,2화 )가 100배는 더 좋았네요. ( 앞뒤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25화부터 에반게리온을 시청한다면 둥지나무의 의견에 반대하실 분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겁니다... ㅠ,.ㅠ;;;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TV판 애니메이션이 1995년이 방영을 시작했고 신 극장판의 마지막 버전인 '디카포'가 2021년에 마무리되었으니

 

 

오늘 소개해드리는 코토부키야의 초호기 TV버전은

 

제품화되어 판매되기 시작한 지 상당히 오래된 물건이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지만... 이 제품은 TV버전 에반게리온 프라모델 중에서는 가장 최신 모형이 속합니다.

 

 

모형회사 코토부키야의 제작 개발팀의 설명에 의하면 인기가 많은 신극장판 버전의 에반게리온을 일단 먼저 제품화해 판매하기 시작했고

 

 

같은 에반게리온 시리즈이니만큼 TV버전은 신극장판의 금형을 일부 개수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제품의 제작비용을 낮추려고 시도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극장판과 TV판의 기본 디자인의 차이가 상당히 심해서 오랜 고민 끝에 신극장판 버전의 금형을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설계를 적용해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고 하네요.

 

 

최근 에반게리온 모형들은 거의 대부분이 신극장판을 기준으로 프라모델이나 완제품을 만들어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오리지널의 느낌은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오리지널의 느낌도 제대로 잘 살리고 있고

 

 

가동성도 좋은 데다 디테일과 제품 퀄리티도 모두 반다이에서 제품화한 RG 에반게리온과 큰 차이가 없으며 가격 또한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RG 에반게리온이 판매되기 시작할 무렵 설계에 들어갔기 때문에

 

코토부키야의 설계팀이 경쟁사인 반다이의 제품을 충분히 연구한 듯한 느낌이 있고 RG의 장단점을 분석해 반영된 결과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 특히 코토부키야 제품은 반다이 'RG 에반게리온'의 단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두툼한 팔뚝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정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손 파츠 부품입니다.

 

 

일반적인 금형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섬세한 조형이 가능한 레진기술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는 이 플라스틱 구성품은

 

 

에반게리온의 손동작을 아주 풍부하게 재현하고 있어서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이건 개인 소장 중인 반다이 제품 RG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상대 비교를 해보고 내린 평가이나 신뢰성이 조금 높습니다. ( 아... 물론... 이런 것 또한 주관적일 수도... 있겠죠...? ^^;;; )

 

 

부품이 한두 개 정도에 불과한 색성형 파츠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고...

 

 

부분 도색이 필요한 얼굴의 파츠는 제품화 단계에서 이미 도색이 완료되어 있습니다.

 

 

습식 데칼과 동력 전달을 위한 케이블입니다.

 

 

TV판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화려한 데칼로 장식된 RG 에반게리온에 비해 상대적으로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조립 설명서

ASSEMBLING INSTRUCTIONS

NON SCALE FULL ACTION PLASTIC MODEL KIT

기밀

TOP SECRET

EVANGELION TEST TYPE-01 TV Ver.

 

설명서의 다음 장을 넘기면 간단한 설정 해설이 들어있습니다. ( 잠시 번역해 보면... )

 

HISTORY

에반게리온  【 EVANGELION 】

인류의 총력을 기울여 개발된 사도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전력.

정식 명칭은 ' 범용인형 결전병기 에반게리온 '.

거대한 인간 형태의 맨몸에 외장갑이라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 EVANGELION TEST TYPE-01 】 

 

EVA 초호기 전용 엔트리 플러그 

언빌리컬 케이블 

EVA 초호기 전용 콕핏

 

이카리 신지

【 PILOT 】 

14살. 본편 주인공.

EVA 초호기를 타는 '제3의 소년'.

사도와의 싸움을 통해 자신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그의 마음은 어떤 변화를 보이는가.

 

ACTION

 

가장 최신의 기술로 만들어진 TV판 버전의 에반게리온인 만큼 애니메이션 속의 장면도 충실하게 재현이 가능합니다.

 

  구매하신 고객님께  

~ 파츠 청구에 대하여 ~

⚠︎ 꼭 읽어주세요. FOR USE IN JAPAN ONLY

부품 파손 및 분실 시에 한정해 러너 단위로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런너의 주문 또는 그에 가까운 주문은 받을 수 없습니다.

문의 시기에 따라서는 대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상품에 동봉되어 있는 매수 이상으로는 주문할 수 없습니다.

주문 시 부품 주문 카드에 필요 사항을 기입하신 후 물품 대금에 배송료를 더한 합계 금액만큼 우편 소환을 동봉하여 고객 상담 센터 앞으로 우송해 주십시오. 현금 · 우표로 주문은 받지 않습니다.

또, 부품 부족 등의 초기 불량에 대해서는 고객 상담 센터에 상담해 주세요.

또한, 고객이 제공한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대응 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상품의 생산시기에 따라 런너의 성형색상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상품에 대한 문의는 아래로 부탁드리니다.

연락처 : 〒190-8542 도쿄도 다치카와시 미도리마치 4-5 코토부키야 빌딩 6층

주식회사 코토부키야 고객상담센터 앞

전화번호 : 0120-48-1563

전화접수시간 : 월 ~ 금요일( 공휴일 제외 ) 10 ~ 17시

이메일 : support@kotobukiya.co.jp

 

○ 청구용지에 기재된 부품대금은 모두 세금 포함가격입니다.

 어음을 준비하실 때에는, 반드시 과부족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어음의 기명란은 일절 기입하지 않고 무기명 그대로 보내 주십시오.

 주문 카드 이외 복사나 메모에 의한 주문은 불가능합니다.

 

  ⚠︎ 주의  

꼭 읽어주세요. 

● 대상 연령 15세 이상( 상급자용 )

 작은 부품이 있으므로 실수로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질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잘못 삼킬 위험이 있으니 어린 자녀에게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제조 과정상 부득이하게 뾰족한 형태의 부품이 있으므로, 실수로 눈이나 피부를 찌르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부품 가공 시 발생한 절삭 부스러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도색 작업 시 반드시 환기를 잘 시켜 주십시오.

 부품 가공시 나이프의 취급에 충분히 주의해 주십시오. 

■ 조립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 조립 전에 반드시 부품 리스트에서 각 파츠의 유무를 확인해 주세요.

파츠는 니퍼, 커터로 깨끗하게 잘라 주세요. (부상에 주의하여 주십시오.)

 조립 시 커터 칼 · 플라스틱 모델 용 도료 등을 사용하세요.

 도료는 보다 안전한 수성 도료를 권장합니다.

 공구 · 재료는 모형 전문점 및 종합 마트 등에서 구입해 주십시오.

 도색에 대한 문의는 대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부품 연결에 대해 ]

본 키트의 조립은 스냅 타이드 방식이지만 별매의 플라스틱 모델용 접착제를 사용하여 조립하면 확실한 마무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ABS제 파츠 접착에는 ABS 전용 접착제를 사용해 주십시오.

에반게리온 초호기 TV Ver. / 부품 리스트

※ 도색 부분은 모형용 제거제로 지울 수 있습니다. 

※ ABS제 파츠에 도색은 부품의 파손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 POM제 부품, PVC제 부품은 재질상, 도료를 비롯한 도색은 권장할 수 없습니다.

 

  조립 전 읽어주세요.  

⚠︎ 본 상품은 미세한 파츠가 있기 때문에 갑자기 조립을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실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립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설명서를 읽어 조립 공정을 파악한 후에 작업을 시작하도록 해 주세요.

  부품 잘라내는 방법  

※ 그림의 부품은 설명용입니다. 본 상품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① 부품에서 조금 떨어진 부분을 잘라냅니다.

② 니퍼의 날을 부품에 밀착시켜 게이트 부분을 깨끗하게 잘라내주세요.

● 게이트가 남아 있으면, 깨끗하게 조립할 수 없습니다. 게이트는 반드시 깨끗하게 잘라주세요.

  마크가 있는 부품을 잘라내는 방법  

※ 그림의 부품은 설명용입니다. 본 상품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부품 아래쪽에 게이트가 붙어 있습니다.

① 부품에서 조금 떨어진 부분을 잘라냅니다.

② 니퍼의 날을 그림과 같이 부품에 밀착시켜 게이트 부분을 잘라내주세요.

  데칼 붙이기  

● 가위 또는 디자인 나이프, 핀셋, 면봉 등을 준비하십시오.

● 데칼을 붙이는 부분의 유분을 미리 중성 세제 등으로 닦아내면 확실히 붙일 수 있습니다.

● 그림에서 사용되고 있는 데칼은 설명을 위한 예시이므로 본 제품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데칼이 마를 때까지 손을 대지 마세요.

 

① 사용하는 데칼을 가위 또는 디자인 칼로 대지와 함께 잘라냅니다.

② 잘라낸 데칼을 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약 10초 정도 띄운 후 핀셋으로 끌어올립니다.

③ 데칼을 대지에서 떼어내고 위치를 조정하면서 붙입니다.

④ 붙인 데칼 위에서 면봉을 부드럽게 눌러 남은 수분을 밀어냅니다. 데칼 부분이 완전히 마르면 완성입니다. 

 

● 까슬까슬한 면이나 요철면, 물을 흡입하는 물건( 까슬한 도장을 하지 않은 목제품 등) 에는 붙일 수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만약 실패하여 떼어내고 싶은 경우는 물을 충분히 적신 수건 등을 10분 정도 대고 가볍게 문질러 주십시오.

 

 

조립은 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른팔과 왼팔의 조립이 끝나면 다리의 조립을 시작합니다.

 

 

반다이의 RG 제품처럼 내부프레임 위에 외장갑을 올리는 방식은 아니고 품질이 아주 우수하고 디테일이 뛰어난 HG 건담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우측 다리의 조립이 끝나면 반대쪽의 조립이 들어갑니다.

 

 

대칭 구조이기 때문에 조립 방식은 사실상 동일합니다.

 

 

다리의 조립이 완료되면 머리를 만듭니다.

 

 

이쪽은 사람으로 치면 승모근에 해당하는 부위의 조립입니다.

 

 

동체의 조립인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내부에 프레임이 들어갑니다.

 

 

가슴 부위의 조립은 비교적 복잡한 편입니다.

 

 

이렇게 작고 섬세한 부품이 겹쳐서 들어가면 만들기는 어렵지만 디테일은 아주 우수해집니다.

 

 

허리부위의 조립입니다.

 

 

허리가 끝나면 어깨 파츠의 조립입니다.

 

 

조립이 완료된 각각의 파츠를 모두 모아 결합하면 조립 완료입니다.

 

 

무장의 조립인데 파렛트 라이플과 프로그레시브 나이프입니다.

 

 

어깨부 전개 파츠와 언빌리컬 케이블의 조립입니다.

 

 

입은 그림과 같이 턱을  먼저 아래쪽으로 당겨주신 후 화살표 방향으로 열면 된다고 합니다.

 

 

후면의 블록은 먼저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주신 후 1번과 2번 순서로 개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엔트리 플러그는 연동되어 가동된다고 합니다,. )

 

 

별도 판매되고 있는 플라잉 베이스 R과 결합하여 전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쪽은 습식 데칼의 부착인데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크기 어려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COLOR GUIDE

MAIN PART

  본체 그린  

 1/H1: 화이트··············[35%]

 64/H16: 르망 그린·····[30%]

 172: 형광 옐로···········[30%]

 58/H24: 황등색···········[5%]

  본체 블랙  

 2/H2: 블랙·················[80%]

 67/H39: 퍼플··············[15%]

 1/H1: 화이트··················[5%]

  본체 옐로  

 58/H24: 황등색············[60%]

 1/H1: 화이트··················[35%]

 42/H84: 마호가니············[5%]

  본체 회색  

 1/H1: 화이트···················[60%]

 67/H39: 퍼플·················[20%]

 2/H2: 블랙······················[15%]

 80/H35: 코발트블루·········[5%]

  본체 퍼플  

 174: 형광 핑크···················[45%]

 1/H1: 화이트······················[35%]

 67/H39: 퍼플····················[19%]

 7/H7: 브라운························[1%]

  본체 블랙   

 33/H12: 무광 블랙 ············[100%]

 

1  Mr. 컬러 /H-1 수성 호비 컬러 : 화이트

※이 도료는 전국의 모형점 및 호비숍 등에서 구입해 주십시오.

※ 도료의 배합비는 참고치입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이 사진은 촬영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CLOSE UP VIEW 

눈 화이트

 1/H1 : 화이트············[100%] 

  본체 레드  

 68/H86 : 몬자 레드···[70%]

 29/H17 : 함저색········[27%]

 1/H1:화이트················[3%] 

  엔트리 플러그 주변 아이보리  

 1/H1:화이트··············[75%]

 2/H2:블랙·················[15%]

 7/H7:브라운················[7%]

 58/H24:노랑주황색·····[3%]

  엔트리 플러그 주변 레드  

 1/H1:화이트··············[50%]

 29/H17:함저색··········[25%]

 2/H2:블랙·················[20%]

 58/H24 : 황등색··········[5%]

  엔트리 플러그 주변 블랙  

 본체 블랙 ❷와 동색

  발바닥 옐로  

 본체 옐로와 동색

 

ENTRY PLUG PART 

  그레이  

 1/H1 : 화이트···················[80%]

 29/H17 : 함저색···············[15%]

 2/H2 : 블랙························[5%]

  옐로  

 39/H79 : 다크 옐로········[97%]

 I/H1 : 화이트························[3%]

화이트

 1/H1 : 화이트····················[100%]

PALLET RIFLE PART 

  그린 ❶  

 52 / H48 : 필드 그레이 (2)···[40%]

 80 / H35 : 코발트블루·········[35%]

 2 / H2 : 블랙························[25%]

  라이플 옐로  

 엔트리 플러그 옐로와 같은 색

  그린 ❷  

 2/H2 : 블랙·························[40%]

 52/H48 : 필드 그레이(2)·····[30%]

 1/H1 : 화이트·······················[30%]

UMBILIACAL CABLE PART 

  레드 ❶ 

 3/H3 : 레드························[100%]

  골드  

 9/H9 : 골드························[100%]

  그레이  

 1/H1 : 화이트·························[70%]

 2/H2 : 블랙····························[15%]

 67/H39 : 퍼플························[10%]

 80 / H35 : 코발트블루·············[5%]

  레드 ❷  

 29/H17 : 함저색······················[70%]

 68 / H86 : 몬자레드················[30%]

PROGRESSIVE KNIFE PART

  실버  

 8/H8 : 실버·····························[70%]

 2/H2 : 블랙·····························[30%]

  레드  

 7/H7 : 브라운···························[65%]

 68/H86 : 몬자레드···················[25%]

● 1/H1 : 화이트····························[10%]

  나이프그린❷ 

 그린❷와 동색

  나이프그린❶  

 그린❶와 동색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 ( 코토부키야 제품답게 심플하면서도 에반게리온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

 

 

모형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사진 이미지를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지만 TV 버전 에반게리온의 특징을 정말 잘 살린 멋진 조형이 돋보이는데

 

 

이상하게도 생각만큼의 큰 인지도는 없는 제품입니다.

 

 

반다이 RG 제품군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디테일에 가격도 비슷한 수준이어서 

 


반다이 RG 에반개라온 시리즈에 질리신 분이라면 한번 구입해 볼 만한 물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AT 필드의 재현 부품은 없고 손동장만 재현가능하기 때문에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손부품의 디테일이 아주 우수하기 때문에 AT필드를 찢는 동작의 디테일도 아주 좋습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신극장판 버전의 초호기 금형을 공용부품으로 사용하려다 TV판의 설정화와 너무나 많은 차이로 인해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한 신금형 제품만큼  디테일이 높고 가동성은 역대 에반게리온 TV판 버전 중이 가장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가이낙스'와 '안노 히데야키' 감독이

 

처음 에반게리온을 기획할 당시에 절대 프라모델화 할 수 없는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에반게리온을 기획했다고 하는데( 당시 많은 애니메이터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는 '반다이'와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 )

 

 

최초로 프라모델화에 성공한

 

반다이 HG 에반게리온 시리즈도 그렇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코토부키야의 에반게리온 초호기 TV 버전은 확실히 상상 그 이상의 물건인 것만큼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최초의 에반게리온 프라모델을 보고 '안노'감독이 반다이 기술팀에게 '당신들은 미쳤다.'라고 했다고 하는 데..

 

 

이 재품을 보고 과연 뭐라 말했을지 궁금합니다. ( 제품화 단계에서 원작자 감수는 필수라서 중간중간 체크하고 의견을 교환했을 텐데 말입니다. ^^;;; )

 

 

둥지나무 개인의 수집 과정을 이야기하자면 일단 먼저 RG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수집한 후...

 

 

세련되긴 하지만 왠지 뭔가 하나 빠진 것 같은 느낌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하나 더 구입한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재품입니다.

 

 

세련미만을 놓고 따져보면 최신의 디자인을 반영한 RG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더 나을지 모르나

 

 

기획 당시의 의도와 제작 방향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오리지널 TV 버전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TV판의 인상적인 장면도 거의 그대로 재현이 가능합니다. 

 

 

등 뒤쪽의 블록은 가동식으로 개폐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고...

 

 

파일럿이 탑승하는 엔트리 플러그도 연동되어 움직입니다.

 

 

입은 먼저 턱을 아래로 당긴 다음 열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 순서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모형의 조립과정을 대리체험해 볼 수 있는 동영상…

 

...... 은 아니고 이 제품에 관련한 조립 및 도색 영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서 그나마 상태를 알기 쉬운 영상을 하나 링크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모형을 개조하고 핏빛에 가까운 붉은색을 과감하게 칠하고 있어서 모형 제작에 큰 도움이 되는 영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것으로 디오라마를 제작하는 과정을 3개의 영상으로 편집해 올렸는데 그중이 그나마 도움이 될만한 첫 번째 영상을 링크했습니다. ( 이해부탁드립니다. 죄송... ㅠ,.ㅠ;;; )


지금까지 모형회사 코토부키야가 스튜디오 카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400 스케일 신세기 에반게리온 초호기( TV Ver. ) >을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