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품 피규어] 세가 Premium Figure 톱을 노려라! ' Gunbuster '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모형은 완성픔 피규어로 게임회사 세가에서 발매한 < 프리미엄 피규어 톱을 노려라! ' 건버스터 ’ >입니다. 완성품 피규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가동이 되는 완구 제품은 아니고 박스 사진에서 보이는 포즈만 취할 수 있는 고정형 스테츄입니다.

등장은 1990년대 무렵 제작된 ‘톱을 노려라 : 건버스터 '에서로

극장판 애니메이션 ’ 욍립우주군 '의 제작을 위해 결성된 애니메이션 회사 가이낙스가 흥행 참패로 빚더미에 오르자 이를 갚기 위해 당시에 인기가 높던 온갖 작품을 패러디하여 제작하게 된 것으로 아주 유명한데 애니메이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성공으로 최고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인기가 높았던 ‘미키모토 하루히코’선생이 캐릭터를 담당하고 당시 작회력으로 정점을 찍고 있던 애니메이터 ‘안노 히데야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지금은 ’신세기 에반게리온‘등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안노 히데야키’ 감독이지만 당시만해도 작화력만 뛰어날 뿐 연출력은 검증되지 않았던 신예 ‘안노 히데야키’감독이 이 작품으로 감독 데뷔… 스토리, 구성, 연출력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제작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톱을 노려라!

프리미엄 피규어

"건버스터"

톱을 노려라!

GunBaster 

톱을 노려라! 프리미엄 피규어

"건버스터" 전 1종

  주의  

고객님께 꼭 읽어주세요.

● 잘 못 삼킬 위험이 있으므로 3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절대 주지 마세요.
● 작은 부품이 있습니다. 입안에 절대 넣지 마세요. 질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 뾰족한 곳이 있으므로 취급에 주의해 주십시오.
● 직사광선이 닿는 곳이나 다습한 장소에는 방치하지 마십시오.
● 재질 특성상 인형( 부분 )이 다른 물건에 색 번짐 되거나 변형될 우려가 있습니다.

< 도색이나 형상에 대해서 >

수작업으로 대량생산을 하고 있으므로 도색 및 조립에 다소의 개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양해 바랍니다.

< 패키지 파손에 대해서 >

패키지는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재입니다. 내용물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파손은 교환해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니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Q&A>

http://segaprize.com/faq/

본 프라이즈 문의처

주식회사 세가유저지원센터
〒144-8531 도쿄도 오타구 하네다 1-2-12
프리다이얼 ☎︎0120-680-043
전화접수시간( 당사 지정휴일 제외 ) 10:00~-12:00 / 13: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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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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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연령 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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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일반 시중에 판매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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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 허가

  GAINAX  

OFFICIAL LINENSED

  부속품 : 받침대 x 1  

  ■ 주의 ■  

머리는 좌우로 움직입니다.
머리 이외에는 가동되지 않습니다. 주의하세요.

SEGA® 

애니메이션이 OVA로 발매되었을 당시에
 
화제가 되었던 플롯은 지구를 침략한 미지의 외계 생명체는 일종의 우주 백혈구로 인류를 우주를 좀먹는 바이러스로 인식... 이를 퇴치하기 위한 일종의 면역체계가 발동되었다는 것으로 꽤 인상적인 설정이었습니다. ^^

이는 슈퍼로봇 계열에서 자주 사용되는 플롯…

즉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를 위협하는 호전적인 외계침략자라는 설정을 뒤집은 것으로 우리 인류가 사실은 침략자이고 마지의 외계 생명체가 알고 보니 평화를 위해 싸운다는 개념인 것이죠. ^^;;; ( 환경 파괴와 지구 온난화 현상을 기준으로 보면 그다지 틀린 말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ㅠ,.ㅠ;;;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모형은 파손 방지용 위한 투명 플라스틱 보호대로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개봉하면 대충 이런 모습.

모형의 가격대에 비하면 상당히 큰 편인데 대충 20Cm는 족히 넘을 것 같습니다.

스탠드에 결합하면 이것으로 전시를 위한 준비는 끝납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건버스터’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저렴한 중고 제품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크기와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상당히 만족 중입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로봇은 ‘ 톱을 노려라 2 : 다이버스터 '에 등장하는 버스터 머신 ’ 디스누프 ‘쪽입니다. ^^;;;; )

최근 아오시마와 맥스팩토리애서

건버스터의 조립식 프라모델을 발매하기 시작했는데 가격대비 효율만 따지자면 이쪽이 더 괜찮다는 생각이네요. ( 아오시마 프라모델은 한국 발매가가 12만 원 정도이고 맥스 팩토리는 4만 원 이상이니까요. ^^;;; )

다만 건버스터의 상징과도 같은 팔짱을 낀 포즈는 재현이 불가능합니다.( 아오시마와 맥스팩토리 프라모델 제품은 가능. )

다행이라고 한다면 ‘건버스터’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특유의 팔짱 포즈도 크게 감흥은 없는 편이라는 것이겠죠…? ( 개인 취향입니다. 죄송… ^^;;; )

건버스터의 디자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정면 디자인은 그래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마치 나무 막대를 세워놓은 듯... 약간 볼품이 없어 보인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제작사인 가이낙스도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스토리 라인의 구성자체가 '이시와라 켄' 선생의 만화 ' 겟타로보 ‘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고 특히 변형합체 시스템과 디자인이 ’ 겟타 드래곤'이나 ‘진겟타’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 게타 로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 왠지 한번 본 것을 다시 보는 듯한 기시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 에… 뭐 이 부분은 ‘안노 히데야키’ 감독의 작품이 대체로 안고 있는 문제점이기는 합니다만… ^^;;; )

또한 재미있는 것은 애반기리온 신 극작판에 등장하는 '에반게리온 8호기'와 '건버스터'의 유사성인데…

'에반게리온 8호기'의 머리(헤드) 파츠와 건버스터의 헤드 파츠를 잘 보면 상당히 많이 닮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네요.

즉… 안노 히데야키 감독은

다른 감독의 작품을 오마쥬 하는 것을 넘어 과거 자신이 만들었던 작품을 다시 오마쥬하는 면도 찾아볼 수가 있다는 것이죠. ( 에… 이것도 재미라면 재미이겠지만… 여러 번 반복되면 지겨워진다는 … ㅠ,.ㅠ;;; )

구입한 모형은 거의 유일하게 헤드 파츠의 가동이 되고 있습니다.

가동 범위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루어지네요. ^^

애니메니션 건버스터는 ‘우라시마 효과’라는 것으로 상당히 유명한데

이것은 일본 전래동화 중 하나를'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에 빗댄 것으로 물체가 빛의 속도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는 것으로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사이언스 픽션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중요 소재로 사용되었습니다. ( 우주여행을 떠났던 머피가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에 머물렀다 지구로 돌아오니 어린 딸이 할머니가 되어있더라…라는 부분과 유사합니다. )

이를 보통 '시간 지현 효과'리고 부르는데 이를 1990년 일본의 대중 예술에서 아주 쉽게 다루었다는 면은 확실히 놀랄만하다 하겠습니다. ( 아마도 당시 가이낙스의 사장이었던 '오카다 토시오'의 아이디어인 듯한데…. 대단하군요… @,.@;;; )

 
스퀘어 애닉스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프론트 미션 피규어와 사이즈 비교입니다. ( 프론트 미션이 건담 프라모델 기준 HG 시리즈 정도의 크기이니 사이즈도 대충 그 정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 )

 지금까지 게임회사 세가에서 발매한 < 프리미엄 피규어 톱을 노려라! ' 건버스터 ’ >의 완성품 피규어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