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co toco - Max Watanabe, Modeler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모형의 세계>카테고리에 소개인물은 흔히 <맥스 도색>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모형 모델러 겸 사장인 <와타나베 맥스>사장입니다.

이렇게 인상 좋게 생기신 아저씨죠.

오늘의 메인인 동영상입니다.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모형 세계와 경영하는 회사 그리고 체력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일본어가 베이스로 6개 국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아쉽게 한국어는 없습니다.그래서 제가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로 건프라에 많이 사용되는 <맥스식 도색>은 일단 모형에 밑색으로 검정을 전체적으로 입힌 후에 패널라인과 모형의 각이 꺽어지는 부분을 피해 원래의 색을 올려주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위의 사진과 같이 되는데 모형의 굴곡이 아주 크게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습니다.(도색이 벗겨진 표현과 변색의 표현은 다른 테크닉입니다.)

<맥스 도색>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이 녀석을 보고 궁금해졌습니다.<와타나베 맥스>라는 사람과 그의 회사 < 맥스 팩토리>의 제품입니다.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영화죠?<퍼시픽림>의 그 녀석입니다.

웨더링 도색만 잘하면 사진보다 훨씬 더 멋지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이 녀석은 <체르노알파>구요 .

그러나 제품이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지라 ... 정말 구입을 망설이게 하더군요.

그것 외에는 정말 잘 나온 물건입니다.<와타나베>사장님은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

이런 녀석을 제품화 시켰습니다.1/20사이즈 발키리입니다 ~~~ !!

40만원이 넘어가는 물건으로 ... 박스 크기를 보면 ... (아 ... 사장님 이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만 ...) 저는 그냥 포기.

의외로 피규어 쪽에 괜찮은 물건이 많습니다.제가 생각하는 건 이 <란카 리>피규어와

<사랑.기억하고 있습니까?>버전의 <린 민 메이 >

그리고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여왕님 <쉐릴 놈 >입니다.피규어를 상당히 잘 만들어서 평이 좋습니다.가격도 저렴하구요.

얼마전에 개봉한 한일 합작영화 <인랑>의 개봉에 맞추어서 제품화한 <프로텍트 기어>입니다 3개가 한 세트로 한화로 무려 4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고퀄리티로 나왔습니다만 ... 영화가 폭싹 망해버려 앞날이 어두운 녀석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좀 더 좋은 제품군을 기대하게 만드는 회사로 엉뚱한 모험(1/20 발키리 ... 는 좀 ... ㅠ,.ㅠ)을 하지 않는다면 응원하고 싶은 회사입니다.

마지막으로 와타나베 맥스 사장이 직접 도색을한 <맥스식 도색 RG 1/144 제타 건담 리미티드 버전 > 을 보시면서 긴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