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페이지 만화를 그리기 때문에 웹툰에서 쓰는 세로 스크롤 연출은 잘 안씁니다만 필요에 따라서는 구사하기도 합니다.컷(콤마)를 자를 때는 주로 <몬드리안의 차가운 구상>을 기반으로 하고 ... 극적이거나 템포와 리듬의 변화를 줄 때 가끔 사용합니다. 샤갈이나 고호의 기법도 쓰긴 합니다만 아직 피카소의 기법은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기회가 되면 입체파의 <비구상>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연출을 할때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캘시퍼>를 오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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