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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건담 유니버스

[박스 개봉] 반다이 HGUC ( 1/144 스케일 ) MS-21C DRA-C

by 둥지나무 2021. 2. 3.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했던 지온의 모빌 슈트로 < HGUC ( 1/144 스케일 ) MS-21 드라체 >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잠깐 스쳐 지나가는 역할 이상은 없는 모빌 슈트로 순간적이 기하지만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번역한 문장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처음부터 지상전이나 스페이스 콜로니의 시가지 전투는 염두에 두지 않은 우주형의 모빌 슈트로 '자쿠 F2'의 보디에 팔과 대형의 프로펠런트 탱크를 달아 형상은 모빌슈트와 유사하나 기능은 모빌 아마에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 비행 이미지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투명 소재의 디스 플레이 베이스 포함.

 

■ MS-21C 드라체 

지온 잔당의 "델라즈·프리드"가, "자크Ⅱ F2형"의 보디 파츠에 우주 고속 중전폭기 "가틀"의 파츠 등을 짜 넣어 생산한 양산형 MS. 일격 이탈을 신상으로 하는 돌격용 MS라고도 할 수 있는 기체로, 그 기체 특성은 오히려 MA에 가깝다. 머리 부분의 구조도 자쿠를 베이스로 하면서 모노 아이의 가동범위를 확대하여 초고속 전투에 대응한 사양이다. 델라즈·프리트가 잠복하고 있던 긴류 기지"가시밭(茨の園)"에서 양산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기존 기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신개발이라고는 할 수 없는 기체이기도 하다. 직선적 가속 성능이 워낙 높아 기동성은 기존의 우주 전투정보다 월등히 앞선다.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MS-21C DRA-C 

PRINCIPALITY OF ZEON MASS- PRODUCED MOBILE SUIT 

형식번호 : MS-21C 

전체고 : 29.8m 본체 중량 23.9t / 전체 중량 : 49.9t / 전체 장비 중량 : 49.0t 

제너레이터 출력 : 596kw

슬레스터 총추력 : 117,500kg 

장갑 재질 : 초경 스틸 합금 

무장 : 빔사벨 / 3연 40mm 벌컨포 

실드 (게틀링 건) 

 

MOBILE SUIT

GUNDAM 0083

STARDUST MEMORY 

HG 

UNIVERSAL CENTURY 

 

■ DETAIL <기체 구조를 느끼게 하는 정밀한 디테일 > 

 실드 뒷면 

 슬레스터 부분 

 마킹 스티커 

 

※사진의 완제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ACTION <액션 포즈를 재현하는 가동 기믹> 

 두부 가동 

 고관절 가동 

 스태빌라이저 가동 

 개틀링 건 대응 핸드 파츠 부속 

 

■ MS-21C 드라체 

OVA 작품 '기동전사 건담 0083 STARDUST MEMORY' 및 극장용 작품 '기동전사 건담 0083 지온의 잔광' 등에 등장하는 지온 군 양산형 MS드라체를 1/144 스케일로 리얼하게 3D화한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버니어 등 기체 각처의 세밀한 디테일이나 특징적인 실루엣을 충실하게 재현. 각관절의 가동으로부터 비행 이미지의 액션 포즈가 가능. 

■전용 디스플레이 베이스나 오리지널 게트링 건 포함. 

■ 조합 가능한 기체 번호와 엠플렘 등을 재현한 마킹 스티커와 색상 재현용 호일 씰, 상세한 해설서 포함. 

■ OPTION 

 개틀링 건 장비 

 전용 디스플레이 베이스 

 도색하지 않아도 설정에 가까운 색상을 재현!! 

 데라즈 프리트의 진군 장면을, 소대 이미지로 디스플레이해요!!

※ 이 제품에는, 'HGUC 드라체'가 1세트 들어 있습니다.(사진은 2세트 사용) 

※사진은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GUC 자크Ⅱ F2형 지온 군 사양]은 별도 판매입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탁~!! ( 좋구나~!! )

 

 

모형을 구성하고 있는 런너입니다.

 

 

딱히 대단할 것이 없는 분할로

 

몸체의 군데군데에 있는 방향 전환용 부스터의 붉은 파츠는 스티커로 처리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형태적 특성 때문에 둥글게 말아 붙여야 해서 생각보다 조금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고 간단한 모형인데도 불구하고 나사를 몇 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립을 하실 때에는 따로 드라이버를 준비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반다이 모형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는 변색...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모형은 일반인에게서 중고로 구입한 모형인데요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클리어 파츠에 변색이 발생해 있습니다. 많은 모형들 중에 반다이의 제품은 특히 클리어 부품에서 변색이 발생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모형 회사의 제품같이 경우 습식 데칼의 변색은 있어도 클리어 파츠의 변색은 없는 편인데 아마도 제품을 구성하는 플라스틱 수지에 성분이 다른 모양입니다. 이것 외에도 반다이의 제품은 다른 모형 회사에서 제품에서 일어나지 않는 여러 가지 재질 상의 불편함이 있는데 그것 역시 플라스틱 수지를 구성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반다이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고급 유저들이 반다이의 싫어하는 이유 중에 까다로운 <플라스틱 수지의 특성>도 들어있습니다.

 

'드라체'의 가장 큰 특징인 커다란 프로 펠런트 탱크가 보이네요^^ 모형의 파츠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 간단하지요? ^^;;; )

 

설명서 표지입니다.

 

 

모형 관련 번역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최근 며칠간 10여 개의 모형 관련 게시글을 통해 일본의 제품에 적혀있는 꽤 많은 일본어 문장을 번역해 왔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이 그리 좋은 방

yolga.tistory.com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음 장을 넘기면 모형에 관련한 세부 설정과 제품군의 홍보가 나와있습니다. 번역을 해보면...

 

  MS-21C DRA-C  

지온 잔당인 "데라즈·프리트"가, "자쿠ⅡF2형"의 보디 파츠에 우주 고속 중전투 폭격기 "가틀"의 파츠 등을 짜넣어 생산한 양산형 MS. 일격 이탈을 신상으로 하는 돌격용 MS라고도 할 수 있는 기체로, 그 기체 특성은 오히려 MA에 가깝다. 머리 부분 구조도 자크를 기반으로 모노 아이의 가동 범위를 확대해 초고속 전투에 대응한 사양이다. 데라즈·프리트가 잠복해 있던 계류 기지 "가시밭(茨の園)"에서 양산되었다.그렇다고는 해도, 대부분이 기존의 기체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신개발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기체이기도 하다(데미지 파츠 뿐만 아니라, 조립전의 남은 부분으로부터 조립된 기체도 있다는 자료도 있다). 직선적 가속 성능이 상당히 높아 기동성은 기존 우주전투정보다 월등하다. 다만 다리 부분 대신 부착하는 프로펠런트 탱크는 일단 AMBAC 유닛으로 기능하지만 MS에는 미치지 못해 뒷심을 보완하기 위해 양 어깨 부분에 슬래스터 포트를 장착하고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보행하는 기능은 없다. 1년전쟁이 끝나갈 무렵인 아바오아쿠 함락 직전 전선을 이탈해 암초주역에 암복한 데라즈 프리트는 원래 데라즈가 관장하는 함대가 그대로 남아 있던 물자로 어려움을 견디며 우주 쓰레기가 된 파츠나 표류함 등으로부터 자재를 습득함으로써 전투능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괴로운 속 사정을 상징하는 기체이지만 총 생산 수는 30대 정도로 자료도 있고 제식 번호 등에서 이 기체에 대한 자부심도 엿보인다. MS 중에서 가장 고장률 높고 소모 부품이 많은 각부 유닛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에 정비성이나 운용 코스트 관해서는 비정상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델라즈 분쟁' 이후 주력 병기로서 전선에 투입되는 사례는 거의 없어졌지만, U.C.0080년대 후반의 '그리프스 전역' 시에는 액시즈로 회수된 기체가 확인되고 있는 것 외에외, U.C.0090년대 후기에도"소데츠키"에 의해서 초계·정찰용으로 가동한 기체도 있어, 사용연수에도 특필할만한 부분이 있는 같다

SPEC 

형식 번호 : MS-21C 

전체 높이 : 29.8m 

본체 무게 : 23.9t / 전체 무게 : 49.0t 

제너레이터 출력 : 596kw 

슬레스터 총 추력 : 117,500kg 

장갑 재질 : 초경 스틸 합금 

무장 : 빔 사벨 / 3연 40mm 벌컨포 

쉴드 (게틀링 건 )

 

어깨 부분 슬러스터 포트

숄더 아머의 조인트나 프레임을 유용해 장착된 범용형 슬러스터 포트. 다리 부분의 환장에 따라 저하된 기동성을 보충하기 위해 증설되었다.

 

백팩 

거틀 전투기의 메인 엔진을 유닛과 등에 장착한 것. 좌우 무장 파일런과 제어블록을 떼어내고 스태빌라이저 등을 증설한 후에 거꾸로 부착한 모습이다. 고정식 버니어 슬러스터 노즐이 가동식의 대형 짐벌의 버니어로 교체되어 있다. 

 

개틀링 건 

U.C.0090년대 후반에 발생한 지온 잔당의 "소데츠키"가 운용할 때에 장비하고 있던 무장으로, 3연 40 mm발칸포의 대체 무장으로 해서 공급되고 있다. 장비하는 센서류에. 액시즈계 기술이 도입되어, 본체와 링크함으로써 센서의 유효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실제로는 무기이라기보다 초계, 정찰 임무에 최적화하기 위한 장비이다.

 

실드 / 빔 사벨 

전함의 장갑판을 사용한 실드 플레이트에 소형 제너레이터와 에너지 CAP 시스템, 냉각 유닛을 내장한 것으로 빔 사벨을 드라이브하고 있다. 본래, 본기의 제너레이터 출력으로는 핌·샤벨의 운용은 불가능하다.

 

3연 40mm 벌컨포 

팔꿈치로부터 앞을 벌컨포로 환장한 무기. 기관부와 탄창, 센서 등을 팔뚝의 최종 장갑과 결합해 일체화했다. 

Z건담 극장판에서 아래와 같은 색상의 기체도 존재한다. 이 이미지를 참고로 컬러 재현해 보자!

 

프로펠런트 탱크/ 슬래스터 유닛 

거틀 좌우 무장 유닛의 내부 파츠를 재조합하여 일체화한 것. 프로 펠런트 탱크의 앞쪽에 슬래스터를 배치함으로써 가능한 한 높은 운동성과 선회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 이 제품에는, 'HGUC 드라체'가 1세트 들어 있습니다.

 

MS-21C 드라체

드라체는, OVA 작품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및,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0083 지온의 잔광」 「기동전사 Z건담 3 ~별의 고동은 사랑~」 「기동전사 건담 UC」등에 등장하는 중산형 MS다. U.C.0083년 10월 23일. 킴벌 라이드 기지에서 발사된 RX-78 GPO2 A(건담 시작 2호기)를 적재한 HLV는 구의 주회 궤도상에서 가토 함대에 의해 회수됐다. 그리고 이어 달려온 연방군 제1궤도 함대 소속 정찰전대와 교전상태에 돌입한다. 메가 입자포를 모두 발사한 무사이의 브릿지에서 사관의 보고가 울려 퍼지고 장관의 명령이 떨어진다."적 2번 함 대파" "좋아, 가토 소령의 회수작업은 어떤가?" "앞으로 80초" "함대 반전! 전력 사격, 15초 후. 드라체를 전면에 전개시킨다!!" HLV에서 GP02A를 바꿔 탄 애나벨 가토의 눈앞을, 몇 대의 드라체가 지나간다. 짙게 채색된 기체는, 적 함대를 목표로 한다.  2척의 살라미스는 불탔고 연방군 정찰 선대는 별의 바다로 사라졌다. 그리하여 가토 함대는 연방군의 추적을 뿌리치기 위한 복잡한 궤도를 거쳐 데라즈 프리트의 거점인 암초 주 지역의 긴류 기지 '가시밭(茨の園)'으로 귀환하는 루트로 향한다. 한편 GPO22 A 추격 임무를 계속하기 위해 우주로 올라간 알비온함은 2척의 아군함과 합류한 뒤 가토가 도주한 곳으로 보이는 암초 주역을 수색한다.......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HGUC

시리즈 라인업 

※ 이 상품은 'HGUC 드라체'가 1세트 들어 있습니다.

연방군 VS. 데라즈 플리트의 격전을 HGUC에서 확인하라!!

 

MOBILE SUIT 

GUNDAM 0083 

STARDUST MEMORY

 

HGUC No.120 짐 커스텀HGUC No.018 건담 GP01Fb 풀버니언 / HGUC No.125 짐 캐논Ⅱ / HGUC No.025 건담 GPO3S 스테이맨

 

HGUC No.105 자쿠ⅡF2형 지온 군 사양HGUC No.066 건담 GP02A 사이사리스 / HGUC No.043 릭 돔 Ⅱ / HGUC No.026 게르구구마리네 시마 커스텀 / HGUC No.016 게르구구마리네

 

 

다음 장을 넘기면 조립하시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여러 가지 주의 사항과 런너 파츠의 구성... 그리고 모형을 조립하시다 파손하거나 분실한 파츠에 대한 서비스 비용과 주소 및 연락처의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고... 그리고 조립의 시작입니다.

 

 

조립 자체는 대단히 간단한 편으로 쉽고 편하게 즐기며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티커 부착에 관련된 안내와 여러 관절 부위의 가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네요.

 

특히 부속되어있는 <게틀링 건 > 같은 경우엔 같은 등급의 '자쿠 F2'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고 사용자의 취향에 맞추어 다른 모형에 장착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 아래에는 도색을 진행하시는 분들을 위한 색상 안내.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고 있는 완성 이미지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성적인 물자 부족에 시달리는 '지온'측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형상으로 '자쿠 F2'의 몸통에 이것저것 되는대로 가져다 붙인 모양인데 이것이 의외로 상당히 개성적이면서도 뭔가... 멋이 있습니다.

 

 

팔과 다리가 전쟁으로 인해 손상된 백전노장의 베테랑 병사가 의수와 의족을 달고서라도 전투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듯해 보이기도 하고... 비참한 모습이 되어서도 자신의 분노를 잠재우지 못하는 전쟁의 광기를 보여주는 듯도 합니다 (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

 

 

드라체의 가장 큰 특징인 후면의 모습입니다.

 

구소련의 '프로파간다'로 사용되었던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무언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는 아주 잘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 감성입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모형의 가격은 동급의 HGUC 0083 시리즈들 중에서는 조금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사진의 이미지를 통해 보셔서 아실 수 있듯이 형태가 상당히 잘 나온 편으로 특히 뒤로 길게 뻗은 포로펠런트 탱크의 디자인으로 인해서 그냥 전시만 해두어도 상당한 속도같이 느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형을 조립하시면서 <드라체>가 과연 애니메이션의 어디 즈음에 등장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숨은 재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힌트는 애니메이션 < 기동전사 건담 0083 >과 < 기동전사 제타 건담 극장판 >, < 기동전사 건담 UC>에 나온다고 합니다. ( UC와 제타 극장판은... 도대체 어디에 나오는 거지...?!! )

 

이산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