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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오늘의 프라모델

[ 박스 개봉 ] 하세가와 1/35 스케일 마시넨크리거 PKH 103 Nutcracker

by 둥지나무 2021. 3. 20.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일본의 유명 모델러이자 SF 작가인 '코우 요코야마'선생의 '마시넨 크리가'시리즈에 등장하는 것으로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생산된 < 1/35 스케일 PKH 130 넛트 록커 >입니다.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이미지

설정 상  지구의 평지를 호버링을 통해 이동하는 기체로 열핵융합 엔진으로 데워진 뜨거운 공기를 바닥으로 분출... 지표 표면 위를 살짝 공중 부상하여 이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 같은 홍보 자료가 일절 없이 일본의 모형 잡지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다소 특이한 케이스의 작품으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영상화 판권을 구입한 상태로 영화 제작을 기획 중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는 위의 자료같이 <AK 커뮤니케이션스>라는 회사에서 번역 출판을 하고 있으나 참고 부탁드립니다.

 

 

<AK 커뮤니케이션스>의 번역 책에서

 

오늘 소개하는 < 1/35 스케일 PKH 130 넛트 록커 >에 관련된 페이지 중 일부를 촬영해서 올립니다. 책의 홍보나 모형의 홍보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관련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마시넨 크리거 시리즈는 일반 모형과 달라

 

좀 더 전문적이고 깊이가 있는 상급자용 모형에 속하니 모형의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은 어느 정도 실력이 되시거나 아니면 이번에 구입해서 자신의 모델러로써의 실력을 향상하겠다는 각오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려면 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난이도가 있으니 

 

본인의 실력을 잘 판단하신 후에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고... 또 구입하 신다 하더라도 조립 및 도색에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기 때문에 건프라와 같은 움직임을 기대하시거나 샘플은 이미지 사진과 같은 리얼리즘을 원하시는데 실력이 없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절대 추천할 만한 모형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소장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위에 소개해드리고 있는 <AK 커뮤니케이션즈>의 두 책이 모형 제작에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으니 모형과 함께 책의 구입도 같이 진행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모형의 장르는 '로버트 A. 하인라인'의  SF소설 '스타쉽 트루퍼즈'와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에 영향권 아래의 것으로  우주 식민지 개척과정에서 인류가 맞닥뜨릴 수 있는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형의 디자인도 겉멋을 중요시한 여러 일본의 SF 모형 관련 달리 진짜 있을법한 실용성 위주의 접근이 돋보이는 모형이라고 합니다.

 

 

*조립 전 조립 설명서의 주의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12세 이하 분이 조립할 때는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영어로 된 설정 관련 내용.

 

 

박스의 표면에 영어로 적힌 모형의 관련 설정이 있는데 이것은 같은 내용의 일본어가 내부에 중복해서 적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스의 아랫면에도 인쇄가 되어있는데

 

모형의 메인이 되는 넛트 록커에 부위별 설정 안내입니다. 판매 모형은 이것 이외에도 우주와 지상형 강화 슈트를 입은 1/35 스케일의 인간 모형인 <구스타프>와 <멜루진>의 인젝션 피규어도 각각 하나씩 들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탁 ( 좋구나!!! )

 

마시넨 크리거 이야기 2882-2885 

제4차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진 지구는 그 자정능력으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회복됐어다. 그 결과 다른 행성에 이주해 있던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마침내 각지에 작은 공동체가 생겨났다. 그러나 다른 행성에서 유입된 범죄조직 등에 의한 난이 속출하고, 더불어 소공동체끼리의 항쟁 등도 끊이지 않아 은하연방에 의한 평화유지 활동이 개시되었다. 전권을 위임받은 슈트랄 공화국은 지구 상에 있던 자국 권익, 기업과 거류민 등을 보호하는 한편, 치안경찰 및 외인부대 파견, 비합법 조직 진압, 공동체 간 항쟁 조정 등을 하였다. 그러나 슈트랄 공화국의 행동은 완전한 법치 만능 주의로서 지역의 실정, 관습 등을 도외시하고, 경직적으로 시행되었기 때문에 둘째 지역 주민의 원성을 모았고, 2882년 마침내 전면적인 분쟁으로 번졌다. 

 

당초, 지구 측은 다른 별에서 고용한 용병부대를 핵심으로 한 병력을 가지고 게릴라 전을 전개, 조직적으로 계획된 슈트랄 군 외인 용병부대의 대규모 후퇴도 있어 전쟁 초반에는 승리를 거두지만 슈트랄 국방군 제일의 타격력을 자랑하는 제7장갑 기동 보병사단의 투입으로 분쟁은 종결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전술 개념을 뒤엎는 신무기, 장갑 전투복(Armored Fighting Suit)의 등장에 슈트랄 군은 크게 고전, 전황은 장기화되면서 수렁의 양상을 보였다. 되살아난 지구를 앞두고 대형 대량살상무기의 사용은 싫고 AFS 같은 신무기에 대응하기 위해 슈트랄 군도 그동안 없는 무기군을 차례로 전선 투입, 여전히 신무기 실험장으로 변해갔다. 

 

인도적 평화 유지군에서 전면전쟁으로 들어간 슈트랄군 측은 전쟁에서 사상자를 속출시키고 자국 내에서 반전 기운이 높아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군대를 빠르게 자동 기계화하였다.

 

 

모형의 메인인 '넛트 록커'와 함께 들어 있는 1/35 스케일의 '멜루진'과 '구스타프'의 도색 예시 그림입니다.

 

 

박스 아트 그림이 잘 나와있기는 한데

 

채색에 관련된 기술이 일반 모델러가 하시기엔 난이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어떤 방식을 사용해야만 저런 느낌을 만들 수 있을까 궁금한 분이라면 위에서 소개드렸던 <AK 커뮤니케이션즈 >의 책을 추천드립니다. 채색 과정이 한국어로 잘 번역되어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P.K.H.103 넛트 록커 

2884년 2월, 지지부진한 X-P.K.A.. 계획에 임한, 슈트랄 국방 군령부는 전시 무기 개발국에 대해 적 AFS에 대한 P.K.A. 가 완성되어 배치될 때까지 연결고리로서 어떤 대책을 강구하라고 명령했다. 

 

 적 AFS에 대한 결정적인 대항무기가 없는 슈트랄 군은 곳곳에서 적 AFS부대의 맹공을 받으며 계속 패퇴하고 있었다. 사태는 다급했다. 

 

슈트랄 국방군 전시 무기 개발국은 군령부의 긴급명령에 대한 답으로 신형 장갑수송차랑으로 막 취역한 대형 장갑 호버 트럭 S.p.h.69를 개조해 대 AFS 전용 무인 대형 호버 구축전차를 제작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2884년 2월 14일 슈트랄 국방군령부는 전시 무기 개발국에 대 AFS용 무인 호버 구축전차 X-P.K.H. 103 제작에 관한 정식 명령을 내렸다. 

 

 정식 명령을 받은 전시 무기 개발국에서는 그날 안에 설계를 시작, 일주일 후면 X-P.K.H.103에 탑재될 예정인 병장, 장갑판, 전자 병장 등 같은 중량의 밸런스 웨이트를 S.p.h.69에 탑재하여 주행시험을 하였는데, S.p.h.69에 탑재되었고, X-P.K.H.103에 탑재될 예정인 전병 장비를 할 경우 약간 언더 파워인 것으로 판정되었다. 

 

 주행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X-K.H.103 기관은 보다 강력한 Steyr 850PS로 교체하여 과감한 기관 출력의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차체 관계에서는 우선, S. p. h. 69의 장갑을 대폭 강화해, 등부 대형 화물칸 및 조종 칸을 철거하고 그 부분에 두께 100mm의 탕스텐강제 대형 주조 포탑을 탑재하였다. 

 

 그 포탑에 이문의 레이저 캐논, 그 사이트 및 수색용 센서류를 채우고, 포탑 안쪽에는 열효과로 장갑판을 녹이는 AFS의 중간 적외선 레이저에 의한 피해 을 방지하기 위해. 두께 50mm의 특수 내열 세라믹 장갑이 채우고, 그 안쪽에도 20mm 텅스텐 장갑이 부착되었다. 

 

 포탑에 탑재된 2문의 6cm 레이저 캐논 P.W.38은, 포획한 적 AFS 카 장비하는 4cm 레이저 건 Prg41의 단 되는 스케일 업 카피였는데, 그 공격력은 만족할 만했다. 

 

 원래는 P.K.A. 가 완성되기까지의 연결고리로서 제작된 P.K.H.103이었는데 전쟁터에서는 예상치 못한 전과를 거뒀고, 슈트랄, 용병 측이 함께 넛츠이라고 부르는 AFS를 많이 파괴했기 때문에 우리 편에서 너트 로커(호두 깨기)라고 불리게 되었고, 그것이 정식 명칭으로 여겨져 현재로서는 P.K.H.103이라는 호칭과 함께 사용되고 있다. 

 

 당초 월 25랑의 페이스로 생산이 시작된 낫트 로커였는데. 생산라인은 점차 확대되어, 궁극적으로는 월 생산 삼 백랑으로까지 확대된다. 

 

 첫 양산형 넛트 로커 십 칠랑은 최종 조립 공정을 마치기 전에 AFS 부대의 포위 공격을 받아 뉴 캔버라시로 긴급 공수되어 시내 전차 조 입식 공장에서 최종 마무리를 마친 후 공장에서 팔백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최전선을 향해 출격했다.

 

 이때 사용된 십칠 량은 군 직할 특수 중전차 중대에 임시 편성되며, 전투로 인해 일랑을 잃었지만, 적 AFS일개 연대에 큰 손해를 끼쳤고 이를 퇴각시켜 뉴 캔들러 시의 포위망에 구멍을 뚫었다. 

 

 이렇게 화려하게 데뷔한 군 직할 특수 중전 차 중대였지만 뉴 캠퍼라의 포위 전이 끝남과 동시에 부대 해체가 이루어졌으며, 적 AFS의 위협을 받고 있는 각지의 제반 부대에 수랑 씩 분파되었다. 이 넛트 로커의 분산 사용은 2884년 9월 넛트 로커를 주력으로 하는 독립 중전차 대대의 창설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독립 중전차 대대 창설 작업은 대대 지휘용 차량랑으로 만드는 유인 장비들로 통신, 지휘 능력을 강화한 유형의 완성과 함께 시작할 수 있으며, 2884년 9월 말까지 제501, 제502, 제503의 부대 넘버를 가진 3개의 독립 중전차 대대가 편성되었다.  

 

 2884년 12월 넛트 록커는 전장에서 용병 측 슈퍼 AFS를 만나 패배했다. 사태를 무겁게 본 슈트랄 군령부는 전시 병기 개발국에 대하여 적 슈퍼 AFS에 대항 가능한 장비를 넛트 로커에 설치할 것을 명령, 개조 중인 넛트 록커는 적 슈퍼 AFS와 같은 레벨의 무장과 공격에 견딜 수 있는 장갑을 갖출 예정이다.

 

 

기본이 되는 바디입니다. 금형으로 재현이 가능한 디테일은 양각으로 만들어 사출해 모델러의 제작 피로도를 많이 줄여 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조형을 감상하기 위해 한번 주욱 돌려봅니다.

 

 

이름처럼 바닥에 땅콩을 깔고 위에서 누르면서 밀면 껍질이 잘 부수이지 것 같습니다. ^^;;;

 

 

정교함이 돋보이는 금형.

 

 

바닥면과 윗면의 플라스틱 사출물의 안에 잘 보면 모형의 머리가 되는 부위가 들어가 있습니다. 모형의 파손을 막기 위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

 

 

바닥면입니다. 바닥에서 살짝 떠 이동하기 위한 5개의 호버링 엔진 위치가 보입니다.

 

 

1/35 스케일의 피겨를 포함한 나머지 파츠들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하나의 포장 비닐 속에 들어있습니다.

 

 

클로즈업된 사진 속의 모형 사출물은 1/35 피겨인 '구스타프'의 조형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정정당당 기준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접합선 수정을 위한 모형용 퍼티와 접착제는 필수입니다. 

 

 

이쪽은 1/35 스케일 피겨 '멜 루진'으로 보입니다.

 

이것 역시 중앙을 기준으로 파츠가 나누어져 있어 접합선 수정을 위한 퍼티와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사진에서도 한눈에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입체감은 역시 모형의 명가 '하세가와'라 하겠습니다.

 

 

모형의 클리어 부품입니다.

 

 

포장은 보시는 바와 같이 요리보고 저리보고...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내부의 런너 파츠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모형용 데칼입니다.

 

나름 풍부하게 들어 있는 데칼과 원작자인 '코우 요코하마'선생이 반드시 이렇게 도색하라라고 정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모델러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많은 모형입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모형 관련 번역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최근 며칠간 10여 개의 모형 관련 게시글을 통해 일본의 제품에 적혀있는 꽤 많은 일본어 문장을 번역해 왔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이 그리 좋은 방

yolga.tistory.com

번역 내용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s.Pz.Abt.503 5th Kampanie 

제503중 전차대대 제5중대 

 

2884년에 처음 배치된 1a형 중에서 파괴되지 않고 1년간 살아남은 기체는 불과 몇 대였다. 그중 1대가 이 제503중 전차, 대대 제5중대의 2호차이다. 2885년에는 1b형으로 무장을 변경하여 다시 귀환 기록을 경신해 나갔으나 2885년 말, 그날 새벽에 출격한 2호차는 끝내 귀환하는 일이 없었다. 오랫동안 그 소식은 묘연했으나, 발길을 끊은 지 약 2년 후인 2887년 9 소식 월 농가의 기구 창사로 사용되고 있는 2호차 보렌 젤만이 인근을 순찰 중인 구스타프 파일럿에 의해 발견되었다.

 

Panzerjager. Abt. 401 1st Kampanie "Yeti" 

제401 장갑 엽병 대대 제1중대 "예티"

 

구 알래스카주 일대 전개하는 슈트 부대, 제 4o1장갑수 색 대대에 지원 차량으로 배치된 차량. 처음에는 동대 주커 소대의 작전에 수반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실험적 실시된 넛츠 로커 단독 위력 정찰에서 예상외의 전과를 올린 점에서, 이후 몇 기의 슈트와 유격부대를 구성, 독립된 작전행동을 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용병 군은 출격한 부대가 그대로 실종되는 사례가 빈발하여 있으며, 처음에는 블리자드 등의 급격한 기상악화로 인한 조난사고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 원인이 이 유격부대에 의한 것으로 판명된 후부터는 이 부대의 넛트 록커를 용병 군에서는 예티(설남)라고 부르며 겁을 먹었다.

 

s. Pz. Abt. 501 3rd Kampanie "Salamander Sieben" 

제501 중전차 대대 제3중대 "살라맨더 지벤" 

 

눈의 마킹이 특징적인 제3중대 차량. 포탑 두 곳에 그려진 이 눈은 적에게 포탑의 방향을 착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용병 군의 A.F.S. 파일럿들은 자주 이 눈으로 괴롭혔다. 이를 발안한 것은 심리학자 출신의 이 부대 지휘관 렉터 대위이다. 대위는 이 밖에도 전문 지식을 살려 색다른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있다. 그림의 동대 7호는 원래 방열기 상태가 나빠서 빈번히 백파이어를 일으켰기 때문에, '살라맨더( 火蜥蜴:불도마뱀 )'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기체이다. 퍽 파이어 파열음은 병사들로부터는 평이 좋지 않았지만 대위에 따라 적 조종사에 대해 심리적 위협 효과를 인정받아 동대의 8호차, 9호차도 같은 증상을 일으키도록 방열기가 조정됐다.

 

s.Pz.Abt.501 1st Kampanie 

501 중전차 대대 제1중대 

 

최초의 넛트 로커 부대로 창설된 제501 중전차 대대 제1중대 차량. 그림은 초기 배치의 1a형에 스모크 디스차저를 탑재해 후기형이 되었다. 넛트 록커는 A.F.S. 의 대항 병기로서 임시방편으로 제작된 기체였지만, 예상 밖의 전과를 올림에 따라 생산라인은 최종적으로 월 300량까지 확대됐다. 2885년 이후, 용병 군에 의해 강력한 S.A.F.S. 가 배치됨에 따라 전선에서의 우위를 유지할 수 없게 된 넛트 록커는 강하 중전 차대나 후방 지원 부대로 그 활약의 장소를 옮기고, 전선으로부터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어 가게 된다. 하지만 이 차량을 포함한 수십 대는 버전 업된 AI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그대로 전선에서 실전 데이터 수집에 사용됐다. 이는 차세대기인 넛트 록커 2 개발 계획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Ma. K.   Marking &   Painting   Guide   6   2010   HASEGAWA   CORPORATION

 

설명서는 주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1/35 스케일 '구스타프'와 '멜 루진' 피겨 제작 설명서 있고 오른쪽이 ' 1/35 스케일 PHK 130 넛트 록커'의 제작 설명서입니다.

 

 

그러면 우선 '넛트 록커'의 설명서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모형의 조립 주의 사항과 채색에 필요한 색상의 안내가 나옵니다.

 

 

다음장을 넘기면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와 분실한 파츠의 서비스 안내와 비용이 나오는 데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고... 다음으로 조립의 시작입니다.

 

 

설명서를 보시면 이미 느낌을 잡으신 분들도 되시겠지만

 

전체적으로 밀리터리 스케일 모형 중에 '탱크'를 만드는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마시넨 크리거 시리즈에는 금속 애칭과 황동봉 등 금속제 제품도 시용되고 있으므로 멀티 프라이머를 애칭에 뿌려주시고 도색을 진행하여야 완성 후에 도색이 벗겨지는 일이 생기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ㅠ,.ㅠ;;;;

 

 

설명서에 보이는 부품같이 아주 작은 파츠는

 

핀셋으로 잡아 조심스럽게 붙여야 하는데 부착 위치에서 흘러내리지 않게 하기 위해 건조 속도가 빠른 순간접착제를 사용하시는 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품은 사실 접착보다 런너에서 잘라낸 후 게이트 제거를 하시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고 할 수 있는데 부품 가공 중 분실되어 찾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ㅠ,.ㅠ;;;;

 

■ 데칼이 잘 붙여야 하는 법 

데칼 붙일 위치의 곳에 있는 먼지를 적신 천으로 깨끗이 닦아주세요. 

 붙이고 싶은 데칼을 종이에서 잘라내고, 1개씩 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받침 종이를 아래로 해서 20초 정도 띄웁니다.

 물에서 꺼내어 수건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데칼이 움직이는지 확인한 후, 붙이려는 부위에 올려 두고 천천히 종이를 내립니다.

 손끝에 약간 물을 묻혀 정확한 위치에 데칼을 움직인 후, 부드럽고 물 잘 빨아들이는 천으로 데칼을 눌러 안쪽의 수분이나 기포를 밀어냅니다.

 데칼이 완전히 마르면 조금 물을 묻힌 천으로, 데칼 주변의 찌꺼기를 닦아냅니다.

 

  주의  

* 조립 전에 반드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12세 이하 분들이 조립하실 때는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1. 조립 모델입니다. 만들기 전에 조립 설명서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 부품을 꺼낸 후의 비닐봉지는 어린아이가 머리부터 뒤집어쓰거나 삼키거나 하면 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찢어 버리세요. 

3. 부품은 깨끗하게 잘라내고 잘라낸 후의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4. 부품은 부득이 뾰족한 부분이 있으니 사용 목적 외에는 절대 놀지 마세요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하십시오. 

5. 작은 부품이 있으니 잘못하여 삼키지 않도록 해 주세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주의하십시오. 

6. 부품의 조립 시, 니퍼, 나이프, 줄 등을 부주의하게 취급하면 날 끝 등에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12세 이하는 보호자의 지도하에 다뤄주세요. 

7. 접착제, 도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래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밀폐된 실내에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중독의 우려가 있습니다. 

* 불 근처에서의 사용은 절대 하지 마세요. 화재의 우려가 있습니다. 접착제, 도료는 눈이나 입에 넣지 마십시오. 

* 실수로 눈이나 입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대량의 물로 씻어내시고 의사와 상담해주세요 

8. 공구, 접착제, 도료, 전지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 설명서의 주의 사항을 잘 읽고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다음은 1/35 스케일 피겨 '구스타프'와 '멜 루진'의 설명서입니다. 모형 조립 전에 알아야만 주의 사항과 도색 색상 안내가 나와 있고...

 

 

다음은 부품을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와 부품 분실 시 서비스의 안내와 비용에 관해 적혀있는데 이것 역시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고... 다음으로 조립의 시작입니다

 

 

 

이것 역시 완구형 모형인 건프라와 밀리터리 모형의 중간 저 어디 즈음에 있는 것으로 특이할 것은 없으나 정교한 부품이 많아 가공과 부착에 주의해야 하고 파츠의 중앙에 접합선이 있어 도색을 위해 수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위에서 번역해 드린 것과 동일한 내용이므로 위의 번역문을 참고해 주세요 ^^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사실 더 정확하게는 모형의 저작권 소유자이자 모델러인 '코우 요코하마'선생이 직접 제작하고 촬영한( 아마도... ) 사진 이미지인 것을 생각됩니다.

 

 

모혀형의 이미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립과정에서 못지않게 채색을 잘해야 그 진가가 살아나는 진정한 상급자용 모형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세계 제2차 대전 당시의 독일군 무기를 만들고 도색한다는 기분으로 작업하시면 되는 것으로 그야말로 제대로 된 모델러의 길로 들어섰다고 할 수 있는 제품군이 바로 '마시넨 크리거'시리즈입니다 ^ㅆ;;;;

 

 

1/35 스케일의 '구스타프'와 '멜 루진' 피겨입니다.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는 여기까지이고...

 

 

'지금부터는 사진은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1/35 스케일 구스타프'와 '멜 루진'의 사진을 하세가와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정확히 이렇게... 라기보다 

 

 

사람이 쓰는 무기니까 전쟁하다 보면 자신의 필요에 따라 개조할 수도 있고...

 

개성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대로 칠할 수도 있는 거다...라는 마인드도 괜찮은 도색 기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이것은 모형의 구성품과 런너 설명서 등 '박스 개봉기'이고... 아래의 동영상들은 실제 모형의 제작에 관한 영상입니다. 일부러 상당히 구체적으로 만드는 제작기를 가지고 왔으니 모형의 제작에 도전해보실 분들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긴 영상이니 설명 없이 주욱~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

 

여기까지가 모형의 제작기이고... 아래의 영상은 완성 영상입니다

 

영상을 촬영하신 유튜버께서 LED 개조작업까지 같이 하신 모양입니다.

 

LED는 본래 들어있는 것이 아니니 개조를 하시려면 관련 도구를 별도로 구매하신 후 제작하셔야 하니 참고 부탁드리고요, 쓰다 보니 오늘도 상당시 긴 글을 쓰고 말았습니다. 읽으실 때 지루하시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