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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건담 유니버스

[박스 개봉] 반다이 HGUC( 1/144 스케일 ) AGX-04 Gerbera Tetra

by 둥지나무 2021. 4. 6.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HGUC( 1/144 스케일 ) AGX-04 가베라 테트라 >입니다.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던 '시마 가라하우'의 기체입니다.

 

등장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 했는데

 

몇 분 남짓의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겨서 '도대체 저 멋진 모빌슈트는 뭐지?!' 했던 기억이 생각나는군요. 지온은 계열 기체들 중에 건담 팬의 사랑을 받는 기체는 상당히 많습니다만 <가베라 테트라>만큼 짧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모빌 슈트는 드물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인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런 만큼 관련 설정도 상당히 재미있는 기체입니다.

 

 

   ■ 부스터 후면 장비 상태도 재현 가능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 AGX-O4 가베라 테트라 

<AGX-04 거베라 테트라>는 U.C.0083년에 발발한 "델라즈 분쟁"에서 시마 가라하우가 탑승한 강습용 시작 MS이다. 원래 "건담 개발계획"에서 취소된 「RX-78GP04G」가 원형으로, AE(애너하임·일렉트로닉스)가 독자적으로 개발을 계속하고 있었다. 출신을 위장하기 위해 외장이나 동력계 부품은 지온계 부품으로 교체했다. AE사의 중역인 오살리번 상무가 극비리에 "데라즈 프리트"와 "지구 연방" 사이에서 암약하는 시마 함대에 양도했다. 스펙으로는 당시 수준을 훨씬 넘는 기체였지만 자매 기라 말할 수 있는 건담 시작 3호기와 교전 끝에 격파되었다.

 

AGX-04 

GERBERA - TETRA 

DELAZ FLEET ASSAULT USE PROTOTYPE MOBILE SUIT

형식 번호 : AGX-04 

전체 높이 : 18.0m 

본체 중량 : 46.7t(48.15t)     전비 중량 : 73.2t(86.0t) 

제너레이터 출력 : 1,710kw 

슬러스터 총추력 : 216000kg(316,000kg) 

장갑 재질 : 루나, 티타늄 합금 

무장 : 팔 부분 110mm 기관포 빔 사벨 빔 머신 건 

※ (  ) = 슈트름 부스터 장비 시 

 

MOBILE SUIT

GUNDAM 0083 

STARDUST MEMORY

HG

UNIVERSAL CENTURY

 

■ ACTION < 액션 포즈를 재현하는 가동 기믹 > 

허리부 가동  

  슈트름 부스터 탈착   

  어깨부 가동   

 프로 펠런트 탱크는 유연하게 가동. 

※ 이미지의 완제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 일부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WEAPONS / DETAIL 

빔 머신건  

  빔 사벨  

  각종 핸드 파츠  

  슬래스터 디테일  

 

 AGX-04 가베라 테트라 

'기동전사 건담 0083 ~STARDUST MEMORY~' 등에 등장하는 MS 거베라 테트라를 1/144 스케일로 리얼하게 3D화한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 특징적인 곡면 형태와 곳곳의 슬래스터 디테일 등을 정밀하게 표현. 

■ 등 부분의 장대한 슈트름 부스터는 탈착식. 각부의 관절 가동을 재현. 

 빔 머신 건, 빔 사벨 등 각 무장을 세트. 

■ 색상 구분 재현용 호일 씰, 상세한 설명서 첨부. 

 

※ 패키지 및 제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Illustrated   by   Magaki   Ryouta

  경고  

보호자분께서 꼭 읽어주세요. 

● 작은 부품이 있습니다. 잘못 삼키거나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주의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어주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8세 이상, 

출시처 주식회사 BANDAI SPIRITS

 

영상은 <우주의 하루살이>라는 제목의 단편입니다.

 

'가베라 테트라'의 파일럿인 '시마 가라하우'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 스타더스트 메모리 >의 블루레이 출시 특전 영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기억에 의존한 거라 확실치는 않네요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

 

여기에서 '시마'는 지온에서도 천대받는 하층민 출신으로 지온공국 군이 꺼려하는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해주는 청소부로서의 역할을 하다가 우주 식민지인 콜로니에 독가스를 살포... 민간인을 전멸시키고 맙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도 몰랐던 것으로 이것이 후에 '데라즈 프리트'의 <별 부스러기> 작전에서 지온을 배신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1년 전쟁의 종식 후에는 <독가스 살포>로 인해 지온으로부터도 버림받는 처지가 되어 우주의 해적으로 약탈을 통해 살아가던 도중 '데라즈 프리트'의 작전에 동참하는 동시에 지구 연방과의 비밀 협약을 통해 '데라즈'를 팔아넘기는 이중 스파이 역할을 함으로써 지구 연방에 신분을 보장받기로 약속하게 됩니다. ( 이후는 애니메이션 내용과 같으므로 생략... ^^;;; )

 

 

최초의 '가베라 테트라' 설정 그림입니다.

 

현재 모형화된 것보다 상체와 머리가 상당히 큰 것을 알수있는데 특히 어깨와 머리가 두드러지게 되어 있습니다. 추진 장치가 거의 상체에 몰려 있는 타입으로 디자인 되었는데 이것이 모형화를 거치면서 다소 작아진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 취향으로는 모형화 된 것보다는 설정과 쪽이 더 맞는 것 같네요 ^^;;;

 

 

애니메이션이 유명세를 타면서 '가베라 테트라'가 사실은 건담 4호기로서

 

건담 1호기인 풀 버니언과 제작 컨셉이 같아 취소되어 애너하임의 참고에 방치되고 있었던 것을 지온 공국의 이미지에 맞게 장갑을 교체하여 '시마 함대'로 넘어갔다...라는 설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설정이 있었는지 아니면 인기가 있어서 후에 설정이 붙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테트라>가 그리스어로 네 번째라는 뜻이라고 하니 처음부터 그렇게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

 

 

당시 메카닉 디자인을 맡았던 '아키타카 미카'씨의 말에 의하면 

 

처음부터 '시마 가라하우'가 탑승하는 기체이니 알았다면 좀 더 정성을 들어 디자인했을 것이라면서 추가로 개량을 한 디자인을 내어 놓았는데 그것이 위에 설정 그림입니다. 이것은 완제품 모형으로 출시된 적은 있지만 프라모델... 즉 인젝션 카트로 발매된 적은 없습니다.

 

위의 GP04 가베라 테트라의 이미지와 가베라 테트라 카이의 그림은 '카토키 하지메'씨의 리파인 그림입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아래에 있는 설명서의 내용에도 그런 부분이 있지만

 

'가베라 테트라'는 애니메이션 < 기동전사 건담 0080 : 주머니 속의 전쟁 >에 등장했던 '캠퍼'의 디자인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캠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캠퍼'는 지온 군의 모빌슈트 중에서도 상당히 중장갑에 속하는 기체로 형태가 완전히 다른 '건담 타입'의 모빌 슈트의 장갑 위에 한 겹의 '캠퍼' 장갑을 덧 올려도 특별히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대충 유추해보자면 건담의 외형을 숨기기 위해 '캠퍼'의 장갑이 위장용으로 쓰였다는 이야기로

 

그 외 형상 '가베라 테트라'는 '캠퍼'의 디자인을 계승한다라는 설정도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 실재로도 '캠퍼'와 '가베라 테트라'를 비교해보면 디자인상의 유사점이 상당히 보이는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모빌슈트 사이의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것은 '붉은색'과 '파란색'이라는 색상의 차이점 이외에도

 

 

두 모빌 슈트를 디자인한 '이즈부치 유타카'와 '아키타카 미카'의 성향 차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확연히 다른 개성을 가진 디자이너들이기 때문에 같은 컨셉을 가지고 디자인하였다 하더라도 느낌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가베라 테트라'의 붉은색 장갑이 벗겨지며 건담 4호기가 본모습을 드러낸다는 설정도 있었다고 하는데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 이야기 자체는 상당히 흥미롭기는 하지만요 ^^;;; )

 

 

신나게 떠들다 보니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건너가 거의 끝나갑니다. 검은 계열의 파츠는 프로 펠런트 탱크와 관절의 구동부위로 보이고...

 

 

개인 취향인 곡선 부위 파츠입니다. 연방 계열이 주로 직선의 형상을 이룬다면 지온 계열은 곡선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

 

 

설명서 표지입니다.

 

 

모형 관련 번역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최근 며칠간 10여 개의 모형 관련 게시글을 통해 일본의 제품에 적혀있는 꽤 많은 일본어 문장을 번역해 왔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이 그리 좋은 방

yolga.tistory.com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AGX-04 GERBERA-TETRA   

「AGX-04 가베라 테트라」는, U.C.O83년에 발발한 "데라즈 분쟁"에서 지온 잔당의 데라즈·프리트에 참가한"시마 함대"를 인솔하는 시마·가라하루가 탑승한 강습용 시작 MS이다. 본 기체는 "지구연방군 재건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AE(아나하 임 일렉트로닉스)사와 지구연방군의 "건담 개발계획"에 기초한 기체 안의 하나로 대 MS 전투에 특화된 강습용 MS "RX-78 GP04 G"를 원형으로 하고 있다. 격투저 및 백병전을 주안점으로 하여 전선에서 신속하게 격투전으로 이행할 수 있는 슈트름 부스터의 장비도 당초부터 상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초기의 사양에서 「RX-78 GP01 제피랜서스」와 중복하는 요소가 많아, "GP04G"는 계획으로부터 제외된다. 거기서 AE사는, 일종의 사내 벤처로서 독자적으로 본기의 개발을 계속해, 중역 레벨 재량으로 지속된 프로젝트가 되었다. 원래 "강습용 MS"의 개념은, 1년 전쟁 말기에 지온이 확립한 것으로, 단기에 의한 적중 돌파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기종이며, "MIS-18E 켐퍼"가 그 계보의 선조로 여겨지고 있다. 전후 처리 과정에서, 지온 최대의 MS 개발 기업 지오닉사를 흡수 합병해, 지온계의 기술자를 다수 가지게 된 AE사에 있어서, 이 기체의 개발은 기술 계승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출신을 위장하기 위해 외부의 장갑이나 동력계통이 지온계의 것으로 교체되고 있지만, 그 교체 시기 등은 불분명하다. 스펙적으로 당시의 수준을 훨씬 넘다 기체였지만, AE사의 중역 오사리팡 상무에 의해서 극비리에 "데라즈·프리트와 "지구 연방"사이에서 암약하는 시마 함대에게 넘어갔으며 자매 기라 할 수 있는 건담 시작 3호기와 교전 끝에 격파되었다

두부 유닛 

원래 지온계의 기술자가 개발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위장이 결정된 후에는 철저하게 모노 아이를 지향하는 지온계의 디바이스나 의장이 채택되고 있다. 물론, 개발 당초에는 이른바 "건담계"의 디자인이 되어 있었다.

빔 사벨 

당시의 표준적인 근접 전투용 참격 무장. 형상은 전용의 것이지만, 내장되어 있는 디바이스에는 스텐다드한 양산품이 채용되고 있다. 좌우 대퇴 상부 측면의 장갑과 일체화된 홀더에 1기씩 수납되어 있다.

 

어깨부 유닛 

숄더 아머와 일체화된 대출력의 슬래스터 포트. 기부는 보디 유닛과 직결돼 있어 어깨 관절과는 독립된 광대한 가동 범위를 확보하고 있어 기체의 기동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빔 머신건 

벌스 모양의 빔을 연사하는 시작형 빔기로 에너지 팩 등은 연방군의 규격품을 사용하고 있다. 메가 입자를 단속적으로 사출 하는 기술 자체가 개발 도중이기 때문에 강력한 냉각 시스템이 채용되고 있어 리미터가 작동하면 강제 배열 모드가 발동되어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부스터 비장비 시 

슈트름 부스터 

프로 펠런트 탱크와 버니어 슬러스터가 일체화된 옵션 장비. 2기의 프로펜런트 탱크를 증설 가능. 본체의 프로 펠런트를 보존하여 신속하게 전선에 투입하고 작전 행동 영역에 도달한 후에는 분리된다. 

팔부 110mm 기관포 

양쪽 팔에 2문씩 총 4문이 내장되어 있는 대구경 기관포. 위력은 건담 및 짐 계열의 머리 벌컨포를 월등히 능가하는 데다 속사 성도 뛰어나 중~근거리 대 MS 전투에 있어서 매우 유효한 공격 수단이 된다. 

 

※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GUC 시리즈 라인업  

※ 이 제품에는 "HGUC 가베라 테트라"가 1개만 들어 있습니다.  

  건담 개발 계획 예비 강습용 MS를 HGUC에서 확인하라!!  

MOBILE SUIT 

GUNDAM 0083 

STARDUST MEMORY

 

  HGUC No.013 건담 GP01 제피랜서스  

'건담 개발계획'에 따라 개발된 시작 건담 1호기의 중력 하 사양. 

 

  HGUC No.018 건담 GP01Fb 풀 버니언  

시작 1호기를 우주전 사양으로 개장했던 기체. 부스터 포트에 기동성 및 운동성 향상.

 

  HGUC No.066 건담 GPO2 A 사이 살리스  

MS 단기로 전술핵을 운용하기 위해 개발된 시작 MS. 내열, 내충격 장비가 전신에 설치되어 있다.

 

  HGUC No.025 건담 GP03S 스테이 맨  

암드 베이스 '오키스'와 합쳐져 거대한 기동병기 '덴드로비움'이 된다.

  합체  

  HGUC No.028 건담 GP03 덴드로비움  

 

 

HGUC No.089 켐퍼 

 '강습용 MS' 기술 계승 

  HGUC  No.159 가베라 테트라  

'GP04G'를 원형으로 하여 외장 등을 지온계로 교체.

 

 

후면의 부스터 장비 교체 방식의 설명입니다.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는 별도 판매하는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음 장을 넘기면 모형의 조립 전 주의 사항과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조립을 하시기 전에 파츠를 구성하는 건너와 설명서의 이미지를 대조해서 혹시 빠지거나 파손된 것이 없는지 살펴보시고 관련 주소로 보내시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인데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고... 무료가 아닌 유료이므로 관련 서비스에 대한 비용 안내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조립 자체는 건프라 HG 시리즈답게 특별한 어려움 없이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DETAIL  

  어깨 가동  

  슬러스터 디테일  

  각종 핸드 파츠  

  다리부 가동  

  허리부 가동  

  빔 사벨  

 

  REAR VIEW 

  ACTION  

※ 화상은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별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쪽의 내용은 구어체의 문장이 많아서 제 실력으로는 번역을 완벽하게 하기 어려워 생략합니다 ^^;;;

 

개인적으로 우주세기 건담 최고의 여성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시마'누님의 최후입니다.

 

이때에 탑승하고 있던 기체가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프라모델인 '가베라 테트라'입니다. 인기가 많은 캐릭터답게 죽지 않고 살아 남아 어딘가에 은둔해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기체가 두 동강이 나고 파일럿 슈트의 헬멧 유리도 박살이 난 상황에서 살아남는다면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뉴타입인데 아시다시피 평범한 올드 타입의 캐릭터라 죽었을 가능성이 높겠죠...? ^^;;;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상체가 초기 설정 화보다 상당히 작아졌고 하체... 특히 종아리에서 발바닥까지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보통 이렇게 디자인하면 이쁘게 보이는데 '가베라 테트라'는 초기 설정화처럼  비대한 상체와 머리를 갖는 쪽이 더 안정적이고 좋아 보입니다 특이한 기체입니다. ( 이것은 개인 취향으로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

 

 

사진의 이미지를 보시면 발바닥이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모형은 이러한 부분은 파츠를 분할해서 외부로 드러나지 않게 합니다만 이 모형은 출시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모형이기 때문에 과거의 기술이 보이고 있습니다. 분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 부위를 플라스틱으로 매우면 부분적인 비용의 상승은 물론 플라스틱 사출물이 식으면서 수축이 일어나 외형에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백을 만든 것입니다.

 

 

눈에 거슬리시는 분은 조금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매워 넣으시면 됩니다. 공간을 매우는 법은 아래에 링크를 해둔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시면 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모형의 조립과 완성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브의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약간의 개조와 도색을 병행하고 있는데 모형의 고급 기술을 가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할 수 있는 영상자료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반다이 프라모델 모형 < HGUC( 1/144 스케일 ) AGX-04 가베라 테트라 >는 설정에 비해 길고 커진 하체... 그리고 상대적으로 빈약하신 상체로 인해 아쉬움이 많은 모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사람들마다 선호도나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는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