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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스타워즈

반다이 스타워즈 X윙 파이터

by 둥지나무 2018. 12. 18.

이 글 역시 아주 오래전에 모유명 카페에 썼던 글입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

 

 

몇 개월 전에 구매한 반다이 엑스윙 시리즈입니다. 

 

본격적인 작업은 처음 시도해 본 것들이기 때문에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습식 데칼과 부분 도색을 하였습니다.

 

 

1/72 깨어난 포스 레지스탕스 버전의 엑스윙입니다.

 

먹선 작업 후 수성 붓펜으로 웨더링을 하고 무광마감제를 도포한 후 파스텔로 그을음을 표현하였습니다.

 

 

BB8이나 파일럿,조종석,엔진 흡입구의 데칼은

 

마크 소프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붙이기가 힘듭니다. 건식 데칼과 습식 데칼이 같이 들어있지만 퀄리티를 생각하신다면 습식으로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파일럿슈트는 건담마카 레드와 엘로우를

 

도료접시에 혼합 후 붓으로 도색했습니다. 그레이는 건담마카 블랙과 화이트로,먹선은 수성 붓펜으로 처리했습니다, 헬맷의 문양은 습식 데칼입니다.

 

 

1/48 반다이 엑스윙 스타파이터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루크의 헬맷에 조준경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조정석의 페널라인이 입체감이 좀 있기 때문에 습식데칼을 붙이실 때 마크 소프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데칼을 붙인 후 무광마감제로 일차 마감을 하고

 

파스텔로 웨더링 후 무광 마감했습니다. 영화나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여러 작례를 기반으로 잦은 출격과 전투의 흔적을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1/48 엑스윙은 LED와 기체변형 옵션이 들어있기 때문에 액션베이스가 두껍습니다.

 

첫번째 버튼을 누르면 날개가 펴지거나 오므려지고 두번째 버튼을 누르면 콧핏 아래 기총에 LED가 들어오며 기총 발사 소리가 납니다. 본체에 비해 베이스가 지나치게 깨끗해서 건담마카 실버를 스폰치에 바른 후 낡아 보이게 웨더링 처리를 한 후 무광 마감했습니다.

 

 

1/72 엑스윙 스타파이터입니다.

 

습식 데칼을 붙인 후 먹선을 넣고 수성붓펜으로 얼룩져 보이게 웨더링 후 무광마감제로 일차 마감을 하고 파스텔로 그을음등을 표현 후 다시 무광 마감 했습니다. 1/48 엑스윙 파이터를 기준으로 엔진 부위 등을 부분 도색 했습니다.

 

데스스타를 본 딴 엑션 베이스입니다.

 

먹선을 넣고 무광 마감 후에 한 두달 쯤 지나서 보니 무게감이 없어 보여 웨더링 칼라 멀티 블랙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웨더링 칼라는 처음 써보는 지라 경험이 없어서 군데군데 얼룩이 져있습니다. 대신 데스스타 같아 보여서 좋았습니다.

 

 

나름 액스윙 편대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1/48 엑스윙이 제일 뒤에 있는 데 크기 때문인지 제일 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군요. 이번에 반다이 1/72 엑스윙 포 다메론 버전이 새로 나왔는 데 칼라가 맘에 안들어서 구매를 미루고 있는 중입니다. (스타워즈 매니아라 아마 구매할 듯 싶습니다만...)

 

지금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라를 만들어가며 이것저것 배우며 시행착오를 하는 중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 가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모델러 활동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