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형/스타워즈

[가조립완료]반다이 스타워즈(1/72타이 인터셉터,비이클모델:스타디스트로이어,엑스윙 포,퍼스트오더 타이파이터)

by 둥지나무 2018. 12. 20.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은 반다이 스타워즈 시리즈를 가조립 해 보았습니다.

 

 

타이 파이터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타이 인터셉터,개인적으로 가장 탐을 내던 비이클 모델 스타 디스트로이어,비이클 모델 포 엑스윙 파이터,그리고 퍼스트 오더 타이파이터 세트입니다.

 

 

우선 타이 인터셉터를 보시겠습니다.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에서등장했던 기체로 많은 스타워즈 팬으로부터반다이가 만들어 줬으면하는 모델 일순위로꼽히던 녀석입니다.드디어 나왔습니다.

 

 

씰은 습식 데칼과 스티커로 되어있습니다.사전에 타이 파이터를 도색해본 경험으로는 습식 데칼을 권장합니다.스티커는 곡선면에 접착하면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런너에 붙어있는 파츠는 정크입니다.기존 타이파이터에 쓰이던 것으로 인터셉터에서는 쓰이질 않습니다.
파이터 내부도 재현되어있는 데일단 파츠를 결합하면 다시 분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강제로 열면 파손되기 때문에

 따로 보기 쉽게 분리해 놨습니다.
왼쪽 상단의 파츠가 내부재현된 부분입니다.저기에도 씰을 몇 장 붙여야 합니다.

 

 

도색이 완료된 타이 파이터와의 비교입니다.설정 상 회색이 아니라 불루 계열의 그레이입니다.
도색을 하면서 처음 알았는 데영화와 비교해보니 실제 불루 계열의 그레이가 맞습니다.(몇 십년간 스타워즈를 봐 왔는 데 전혀 몰랐습니다 ㅜ,.ㅠ)

 

 

기존의 타이파이터는 베이스를 아래에서 장착하는 데인터셉터는 뒤에서 장착합니다.
신형이 더 좋다는 분들이 계시는 데비교해보니 딱히 어느 쪽이 더 좋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솔라 페널의 파츠는 블랙의 파츠와 
회색의 파츠가 따로 분리됩니다.
다스베이더의 타이파이터는 통짜로 나와 도색에 고생을 했는 데
인터셉터는 그런 수고는 없을 듯 합니다.

 

 

블러스터 빔은 클리어 파츠를 결합 후 장착하게 되어있습니다.
부러지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위에 꽂았다가 부러져서바이스로 파낸 후 철심을 잘라 붙인 후 순간접착해서보수하였습니다.

 

기존 타이 파이터는 파일럿 피규어가 입체인 데인터셉터는 형태만 있는 프라판입니다.

( 왜 일까요? )

 

헬멧에 붙인 스티커가 떴군요.

습식데칼로 교체해야 겠습니다.

 

 

내부 프레임입니다.도색이 완료된 것과의 비교입니다.
어짜피 보이지 않을 부분이지만 충실해 재현하면 좋겠죠?

 

 

인터셉터 설명서와 타이파이터 설명서의 비교입니다.일본어 밑에 영어가 추가 되었습니다.
북미권에서 반다이 스타워즈 시리즈가 반응이 꽤 있다고 하던 데 그것을 의식한 것 일까요?(아니면 요즘 반다이의 추세가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탐을 내던 스타 디스트로이어입니다.

 

에피소드4부터 6까지 맹활약했던 제국의 상징적인 전함입니다.무엇보다 작아서 좋았습니다.

 

 

하이 그레이드 자쿠 F2와의 사이즈 비교입니다.정말 작죠?

 

 

LED를 심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분사구 외에는 딱히 이렇다 할 공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광섬유를 심기엔 무리인 사이즈입니다.괜히 손댔다가 너져분해 질 것 같아그냥 도색만 하기로 했습니다.

 

 

포의 엑스 윙입니다.


스타워즈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개인적으로 가장 비호감인 기체입니다.
1/72를 구입할까 하다가 건담베이스에 전시된 작례를 보고 호감도가 급속히 감소하였습니다.
검기 때문에 웨더링도 난감합니다.페널라인을 실버로 하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디테일은 뭐 보시다 싶이 최곱니다.

 

새끼 손가락 세마디 정도의 사이즈인 데페널라인이 아주 제대로입니다. 스타워즈 제작과정에 보면 조지 루카스 갘독이 이야기하는 스타워즈의 색 상징성이 나오는 데반란군은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기 때문에다양한 색상과 주로 밝은 계열,제국은 어둡고 칙칙한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걸 기준으로 보면 포의 엑스윙은 레지스탕스(반란군)보단 퍼스트 오더(제국군)의색상이라는 이야기인 데 포 다메론의 앞으로의이야기가 궁금해 집니다.


포스의 어두운 면에 빠지지 않는다면 루카스 감독의 설정을 파괴한 것이 됩니다.

 

 

1/72 레지스탕스 엑스 윙과의 사이즈 비교입니다.작은 데도 불구하고 날개가 엑스자로 펴지기도 하고 접히기도 합니다.

 

 

퍼스트 오더 타이 파이터 세트입니다.편대장 기에는 붉은색 마킹이 따로 들어갑니다.
스티커가 준비되어 있는 데저걸 붙이면 페널라인이 전부 날아가게 생겼습니다.그냥 붓도색 해야겠습니다.
검은 색 기체이므로 패널라인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실버로 넣어 줘야겠습니다.

 

 

두 대를 이렇게 엮어서 전시 가능합니다.

 

 

1/72 퍼스트 오더 도색 완료 모델과 같이 놓아 보았습니다.보시는 바와 같이 퍼스트 오더 버전은 솔라 패널이 그레이입니다.
도색을 완료하면 대충 저런 모습이 될 것입니다.

 

 

3대가 1개 편대이기 때문에 숫자를 맞추었습니다.
그나저나 1/72 베이스 맘에 안드는 군요.자쿠행성의 모래사막을 재현한 것인 데도색 할 때 흰색으로 갈아 엎어야 겠습니다.

 

 

영화의 장면을 상상하면서 나름 배치를 해봤습니다.역시 반란군은 쫓겨 다녀야 제 맛입니다 ^^;
장문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프라모델러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