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이야기하면 가장 유명했던 것이 1970년에 제작된 타츠노코의 애니메이션 <꿀벌 해치의 모험>이죠.
내용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후에 읽었던 유럽의 작가가 쓴 동화책의 내용도 이것과 비슷했고 ... 꿀벌은 아닌 일개미의 일생을 다룬 또 다른 동화 책도 내용이 비슷했던 것 같아요.일개미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는 기억이 어느 정도 나는데 숫개미와 여왕개미가 신혼 비행을 마친 후 둥지를 튼 새로운 땅에서 겪는 고난의 이야기입니다 .
동화에서는 함께 고난을 극복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현실에서는 여왕개미와 짝짖기 비행을 마친 숫개미들은 그냥 죽죠 ^^;;; 그리고 뒤로 이야기가 이어진다면 드림웍스에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 개미 ( Antz ) >가 가장 무난한 연결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흐음 ...역시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른 쪽으로 흐르고 말았는데 처음으로 돌아가자면 ~~
개미도 그렇지만 꿀벌의 세계를 유심히 보다보면 묘한 감동이 있습니다 . 일벌 , 여왕벌 , 숫벌로 이루어진 단조로운 세계이지만 정말 처절할 정도로 열심히들 살아갑니다 . 그리고 그 결실물이 황금빛 찬란한 꿀이라니 이보다 더한 달콤함이 있을까요 ?
꿀벌에 대한 것이라고 해봐야 가끔 날아다니는 것을 본 것과 책이나 만화를 통해 본 것이 전부인지라 최근 유튜브에서 많은 영상들을 보고 있습니다. 특히 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양봉업자들의 영상들을 보고있는데 그 작은 세계에 그토록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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