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아머드 코어 로젠다루 CR-HOGIRE 노블리스 오블리제 >로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 스타더스트 메모리',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의 메카닉 디자인, '에스카플로네'와 '카우보이 비밥'의 제작에 참여해 일본은 물론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카와모리 쇼지'감독이 메인 메카닉 디자이너로 참여해 제작된 플레이 스테이션 용 게임의 메카닉을 모형화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조사해보지 않아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아머드 코어 4'를 끝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사테라이트'의 이사가 되어 애니메이션 제작에만 전념하게 되므로 오늘 소개하는 모형이 그가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메카닉 디자인에 관여한 거의 마지막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기억에 의존한 것이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자세한 것은 검색... 추천 드립니다. ( 요즘 인터넷 좋아요 ~ 검색하면 다 나와요 ~ !! )
물론 카와모리 쇼지 감독이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떠난 이후에도
그와 함께 작업했던 스텝들은 남아있기 때문에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독창적인 발상은 계속 이어나가고 됩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은 역시 '카와모리 쇼지' 감독이 관여했을 무렵의 것으로 한정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 드리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지난 게시글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화이트 글린트'같은 경우는 정말 개인 취향 저격이기 때문에 그 두 모형을 우선적으로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 패키지의 사진과 상품은 다소 다르니 양해 바랍니다. 패키지의 사진은 촬영용으로 도색되어있습니다.
베리어블 인피니티는...
V.I. 시리즈는 게임과 같은 사양의 부품을 재조합할 수 있는 플라스틱 키트 시리즈입니다. 본체인 키트와 별도 판매하는 웨폰 시리즈 등과 상호 호환성이 있는 조인트를 채택하여 조합하는 것으로 게임과 동일한 커즈덤 마이즈가 가능합니다.
「ARMORE CORE4」에 등장한 「노블레스·오블리제」 장비의 ARM UNIT 「MR-R100R」도 동봉.
레이저 캐논은 교체 없이 발사 형태로 전개 가능.
멀티 컬러 키트 사양으로 조립만 해도 이미지에 가까운 마무리.
Sample photo of unpainted kit.
대상 연령 15세 이상
● 이 상품에는 1/72 스케일 프라모델 '로젠다루 CR-HOGIRE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1개 들어 있습니다.
● 이미지 일부에 CG가 가공되어 있습니다.
조립 전에 반드시 조립 설명서를 읽어 주십시오.
주의
구매 고객님께, 꼭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제품의 대상 연령은 15세 이상입니다. 대상 연령 미만에게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 어린아이가 실수로 작은 부품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질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 뾰족한 부분은 충분히 주의하세요. 실수로 눈 등에 찌르거나 하면 실명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부딪치거나 휘두르지 마시고, 난폭한 놀이를 하지 마세요. 뜻하지 않게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 본 제품의 상자는 포장재이므로, 운송 시 약간의 흠집이나 오목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큰 손상이 없는 한 상자 교환은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 본 제품은 예고 없이 사양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CRAFTSMANSHIP KOTOBUKIYA
■기획·제작·발매■
주식회사 코토부키야
(우) 190-8542 도쿄도 다치카와 시 미도리마치 4-5 코토부키야 빌딩
이 상품에 대한 문의는 아래 주십시오.
연락처 : (우) 190-8542 도쿄도 다치카와 시 미도리 쵸 4-5 스시야 빌딩 6층
주식회사 코토부키야 고객상담센터 앞
전화번호 : 0120-48-1563
전화 접수시간 : 월~금요일 (공휴일 제외) 10~17시
E 메 일 : support@ktobukiya.co.jp
위의 링크가 지난 게시글에서 소개해드리는 '화이트 글린트'에 관련된 것입니다. ( 관심 있으신 분은 클릭 부탁드립니다 ^^;;;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가격대는 건프라 기준으로 중급 MG 정도의 가격대로 그 가격대의 건담 프라모델보다 부품에는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는데 부품 수량으로 이야기하자면 가격 대비 성능은 좋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부품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조립의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모형을 조립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는 문제는 있답니다 ^^;;;
특히 '아머드 코어'시리즈는 디자인을 담당했던 '카와모리 쇼지'감독이
기술상의 한계로 인해 비교적 단순하게 디자인해야 하는 애니메이션의 틀에서 벗어나 게임으로 표현 가능한 그래픽의 한계까지 디테일을 밀어 넣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데 모형을 제작한 코토부키야에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몰라도 그러한 파츠의 디테일을 모두 재현하는 바람에 만들기 상당히 어려운 모형이 되고 말았습니다.
요즘은 건프라도 디테일이 많이 높아져서 오늘 소개해드리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같은 정교한 파츠가 많아졌지만 모형이 나올 당시에는 이 정도의 디테일로서 충분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
다만 파츠 분할이 잘 되어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같은 경우 흰색과 검은색 계통의 파츠 재현은 잘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모형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은은한 금색의 파츠는 완전한 색 분할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모형을 구매한 모델러가 부분도색을 하셔야 하는 모형입니다.
건담 프라모델의 일종인 MG 시리즈 같은 경우, 단순한 외장의 모형 내부에 뼈대가 되는 프레임이 있으며 그 프레임을 중심으로 조립 난이도가 올라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아머드 코어 시리즈 같은 경우 프레임의 재현이 없어도 외부 장갑 그 자체가 워낙 복잡해서 만드는 내내 스트레스 지수를 상승시키는 모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팔과 다리 같은 경우엔 같은 모양의 부품이 좌우가 반전되어 나오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같은 파츠의 부품이 두 개씩 들어있습니다.
이쪽도 같은 파츠의 부품이...
두개씩 들어있습니다. ( 좌우 대칭이니까요... ^^;;; )
정교하게 몰드가 파여있는 손 파츠 부품입니다.
이쪽은 부분 분할되어있는 금색 파츠...
역시 같은 부품이 두 개.
기왕 이런 식으로 분할할 것이면 금색 파츠는 모두 색 분할을 해서 사출 하여도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긴... 생각해보면 모형이 출시될 당시에는 이 정도도 대단한 것이긴 했습니다 ^^;;;
설명서 표지입니다.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설명서를 펼쳐지면 내부에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와 분실되거나 파손된 파츠에 대한 교환.. 그리고 주소, 비용 안내가 나와있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ㅠ,.ㅠ;;;
메카 플라스틱 키트 [배리어블. 인피니티.] 시리즈
인기 게임인 아마드 코어는 핵(코어)이 되는 콕핏부에 설치된 각부 하드포인트를 통해 환경, 전쟁 국면에 따라 유닛을 적절히 조합하여 수많은 전선을 극복해 나가는 3D 전투 메카 액션 게임입니다.
아마드 코어 특유의 게임 시스템인, 각부 웨폰, 각부 유닛 파츠의 변경을 코토부키야 플라스틱 키트에도 도입. 그것이 [배리어블 인피니티.] 시리즈입니다. 현재 발매 중인 웨폰 유닛이나 헤드 유닛 등과 조합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메카 플라스틱 키트가 되었습니다!
PARTS DATA LIST
ROSENTHAL CR - HOGIRE NOBLESSE OBLIGE
데이터 설명 / 파츠 이미지 / 파츠 / 파츠 명 / 기업 로고 / 카테고리
HEAD
HD-HOGIRE
AP가 높고 소비 EN도 높지만 파라미터 모두가 평균치를 나타내고 있는 만능 파츠.
CORE
CR-HOGIRE
높은 수준의 AP, PA 성능을 탑재하고 있는 고성능 부품. 실탄 · EN 방어도 평균 이상의 만능형.
ARMS
AM-HOGIRE
운동 성능과 조준 정밀도 모두 높고 범용성이 높은 만능 부품.
LEGS
LG-HOGIRE
각 성능이 평균적으로 높고 중량도 억제된 중량급 파츠.
ARM UNIT
MR-R102
연사 성능이 우수하여 근거리에서 높은 능력을 발휘하는 돌격형 라이플.
ASSAULT RIFLE
ARM UNIT
EB-0305
발동 간격이 짧으며 공격 범위가 넓은, 범용성을 중시된 레이저 블레이드.
LASER BLADE
BACK UNIT
EC-0307AB
공격 성능 매우 높은, 3발 동시 발사형 대형 레이저 캐논.
LASER CANNON
STABILIZER UNIT
HD-HOGIRE-OPT01
STABILIZER
STABILIZER UNIT
AMI-HOGIRE-OPE01
STABILIZER
STABILIZER UNIT
LG-HOGIRE-OPE01
STABILIZER
ARM UNIT
MR-R100R
공격력을 중심으로 전체적 능력 향상을 시도한 개량형 라이플
RIFLE
ROSENTHAL CR-HOGIRE NOBLESSE OBLIGE
넥스트와 국가해체 전쟁
넥스트는 아마드 코어(노멀)를 기반으로 비밀리에 개발되었던 최신예 무기로, 노멀과는 차원이 다른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의 소유한 강대한 권력의 상징이다.
국가해체 전쟁 시에는 전차나 공정사단, MT를 주체로 하는 대전력을 보유한 국가에 대해 기업 측의 핵심인 넥스트는 불과 30도 안 되는 수준이었지만 PA를 비롯한 많은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넥스트는 거의 일방적으로 국가군을 궤멸시켰다.
아마드 코어 디자이너 노트 중얼거려라! 마음의 레이븐!!
상징을 고집하는 중얼거림
아마드 코어 4, 포앤서로부터의 라인업, 로젠다루,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등장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말 그대로, 바로 코토부키야가 V.I. 시리즈에서 달성한, 고귀한 의무의 정신의 표현이다.
그 모습은 도도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물론 표층상에까지 도달하지 않는, 힘을 간직하고 있다.
실컷 놀고먹으리라. 제군들은 V.I. 시리즈를 아는 지식계급이며 이를 즐기는 특권계급이다.
노블리스 오프리제의 임무를 다해야 한다.
그런데 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4개의 기체 디자인 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으로 조형된 캐릭터다.
개발 초 넥스트를 표현하는 콘셉트 키워드는 '파괴 천사'.
처음 들었을 때는 '아마드 코어에? 진심이세요?'라는 반응이 나왔다. 제군도 그랬지?
'압도적 전력을 가진 기체'의 이미지로 이 키워드는 개발 중기까지 사용된다.
( 밖으로는 내보내지 않기로 했지만, 이것이 단기 공식 정보로 나가버려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이 화제는 이것으로. )
아마드 코어에서는, 무장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몸의 인상은 크게 바뀐다.
새로운 기체 '파괴 천사'의 압도적 전력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세 가지였다. ①병기의 계통을 상상할 수 있고 그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을 것. ②장비했을 때 새로운 캐릭터의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어을 것. ③임팩트가 있을 것. 여러 가지 검토 속에서 내놓은 답은 콘셉트 키워드에 충실한 영웅적인 이미지 '날개'였다.
그것을 2연 캐논 x 2기의 상위 클래스, 3연 캐논 x 2기라고 하는 무기로 표현한다.
이 '날개'라는 이미지는 아마드 코어 4에 필요한 것이었다. 하고 지금은 생각하고 있다.
자신들도 모르게 만들어 버린 고정된 가치관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머드 코어의 파츠 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취향의 폭을 어떻게 마련하고 개척·창출해 나갈 수 있는가'가 있다.
그런 당연한 것을, 프로젝트 초기에 재검토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좋은 일이었다.
일본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의 플레이 동영상에서도 애용되고 있는 그 모습을 보고 절실히 그렇게 느낀다.
4개의 시리즈로 제작한 수많은 무기 디자인의 출발점, 그리고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징으로서 기능한 것은 사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이야기 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날개는 로젠다루 그룹의 산하인 오멜사가 제조원이다.
포앤서의 시대, 자회사인 오멜사는 크게 약진하고 있다. 제군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겠는가?
오멜사가 로젠다루에게 주었던 날개는, 기사 로젠다루 사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사상으로
기체에 구현되어 그 고귀함과 정신의 청렴성, 오멜의 '은신처'로서 충분한 기능을 했다.
찬란한 그 모습, 수상한 빛에 눈이 어두워 보이지 않을 때 그 안쪽에는 짙은 그림자가 떠오른다.
시대의 표리가 교착하는 싸움의 틈새, 오멜사 암약으로, 흑막이 드리운 시대의 동향을 움직였던 것이다.
제군도 알고 있겠지? 심벌이라는 것에는 겉모습뿐 아니라 속 모습과 의미가 숨겨져 있는 법이다.
이걸 "심벌 사랑"이라고 부르지 말고 뭐라고 부르지?
심벌 사랑은 포앤서에 나오는 로젠다루 스태빌라이저에게도 넘친다.
아아, 게임이든 V.I. 시리즈이든 저 하드하고 훌륭한 S급 스태빌라이저를 켤 수 있다면...
행복도 마셔라... 나도 행복하다!
마음속에 지금도 "심벌 사랑"을 키우고 있는 제군에게 한마디.
고맙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심벌 사랑"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P.S
로젠탈 · 오길의 중얼거림에서 밸런스 사랑 등이라고 말하고 있던 것은 무엇이었나? 등등을 제군은 묻는 것인가?
바보 같으니라고!! 이번에는 밸런스애를 초월한 밸런스, "하이 밸런스 사랑"이기도 하다! 하이 밸런스에는 심벌이 필요하다.
항상 높은 곳을 목표로 하이 밸런스의 존재가 되도록 계속 모색하는 것도 자신만의 AC를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다.
새로운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의 제작 양식으로...
이상
ROSENTHAL
재벌계 거대 자본 그룹의 일익을 담당하는 종합군사기업. 동 그룹의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으로 파워슈트 및 AC개발 모두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극히 세밀한 설계에 뒷받침된 범용적이고 균형감각이 뛰어난 무기를 제공한다.
모형의 조립 시작입니다.
보통의 건프라 같은 경우 큰 파츠를 중심으로 작은 파츠를 붙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같은 경우엔 여러 개의 작은 파츠를 이어 붙여서 하나의 덩어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조합 같은 경우엔 완성을 하기 전까지 자신이 무엇을 만드는지 인식하기 어렵고 조립 난이도의 강약이 없어서 만드는 모델러가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인지 조립 난이도를 조절하는 대신 설명서 중간에 위의 사진 이미지를 넣어 쉬어가는 페이지를 보너스로 만들어 놓아 조립을 하는 모델러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다시 난이도 높은 조립의 시작...
왠지 설명서만 보아도 피로감이 몰려옵니다만 코토부키야의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완성 후의 디테일이 대단한 것으로 잘 알려져 않기 때문에 조립의 종료 후에 오는 성취감과 카타르시스는 대단하다고 합니다.
조립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마치 '뉴건담'의 핀 판넬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포가 날개처럼 펼쳐져 있어서 외형이 매우 아름다운 프라모델입니다.
도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색상 가이드입니다.
조형이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도색을 위한 마스킹을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모될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색상 자체에는 매우 단순한 편으로 에어브러시용 마스킹 작업을 잘 넘기고 나면 생각보다 스트레스받지 않고 도색을 완료하실 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금색과 화이트... 블랙의 색 조합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
최근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을 실험하고 계시는
'카와모리 쇼지' 감독의 메카닉을 보게 되면 이 시절로 다시 돌아와 주시면 좋겠다는 마음도 생깁니다. ( 새로움을 위한 도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감독님 너무 복잡해요... ㅠ,.ㅠ;; )
결코 단순하다 할 수 없는 디자인이지만 복잡함 속에 단순함이 있어 눈으로 보기에 좋습니다. 눈으로 즐기는 맛이 있는 모형이니 아래의 사진부터는 설명 없이 주욱 보시겠습니다 ^^
넵. 여기까지가 홍보용 사진입니다.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투버의 영상... 은 아니고
자료 검색을 하다 보니 모형에 관련된 페이퍼 크래프트 영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페이퍼 크리프트는 말 그대로 종이로 만든 모형을 의미하는 것인데 요즘 페이퍼 크래프트의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정교해서 플라스틱 모형에 못지않습니다.
눈으로 즐기는 맛이 꽤 좋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영상 클릭 부탁드리고...
모형의 완성 후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치핑을 한 유튜버의 영상을 찾았습니다.
과거 게시글에서 소개해드리는 '화이트 글린트'도 그렇지만 '노블리스 오블리제'도 검은색의 도료를 사용해 드라이 브러싱이라는 방법으로 치핑을 하면 위의 유튜버 영상처럼 상당히 그럴싸한 모형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드라이 브러싱은 약간의 손재주가 필요한데 요즘은 인터넷에 관련 테크닉에 대한 강좌용 자료가 많이 있으니 검색을 하셔서 관련 기술을 습득하신 후 도색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지금까지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아머드 코어 로젠다루 CR-HOGIRE 노블리스 오블리제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