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품 피규어] 호비베이스 1/144 스케일 전투요정 유키카제 Mave FRX-00 Ramjet Landing type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완성품 모형은 모형 회사 호비 베이스에서 제작, 판매한 < 1/144 스케일 FRX-00 전투요정 유키카제 메이브 램 제트 랜딩 타입 >입니다. 판매했던이라고 적은 것은 이번 모형이 2003년 OVA 애니메이션 공개 당시에 판매되던 것으로 지금은 구하기가 쉽지 않은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Platz라는 모형 회사에서 판매하는 1/144 스케일의 조립식 프라모델 키트... 혹은 반다이에서 출시하는 1/100 스케일의 EX-모델을 구입하는 것은 가능하겠네요. 다만 반다이의 제품은 공개되지 않은 회사의 내부 사정으로 재생산이 무기한 연장되어있는 상태인데 그런 이유로 제작이 어려운 1/144 스케일 대신 반다이의 1/100 스케일을 구입하려 했던 계획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있던 중 좀 더 저렴하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완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소개 모형은 크게 '노말 엔진 버전'과 '램 제트 엔진 버전'으로 나눌 수 있고

 

'노말 엔진 버전'은 다시 비행 중 형태의 '플라잉 타입'과 착륙 형태인 '랜딩 타입'의 2종류... '램 제트 엔진 버전' 역시 '플라잉 타입'과 '랜딩 타입'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총 4 종류의 모형이 판매되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 이것은 10여 년이 넘은 모형점의 재고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램 제트 엔진 버전' 중에서도 '랜딩 타입'하나만 남아있던 상태라 구매에 있어 선택의 여지는 없었던 물건이었습니다. ㅠ,.ㅠ;;;;

 

그러니 착륙형의 '랜딩 타입'만을 소개드릴 수밖에 없다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 죄송.... ㅠ,.ㅠ;;; )

 

 

그럼 잠시 박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왼쪽 위를 보시면 흰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LANDING TYPE'이라는 글자와 '메이브 램제트 랜딩 타입'이라고 적힌 일본어가 있는 부분은 클리어 플라스틱 포장과 뒷면에 두꺼운 인쇄 포장 종이를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고정용 테이프 역할을 합니다.

 

개봉을 하려면 이것을 잘라내고 위로 포장 종이를 위로 밀어 올리면 개봉이 되는 형태입니다.

 

 

뒷면입니다.

 

오른쪽의 상단을 보시면 고정용 테이프 역할을 하는 인쇄물이 앞에서 뒤로 연결되어있는 구조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둥지 나무는 일단 최대한 원상태로 보존하기 위해서 이 부분을 잘라내지 않고 박스를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

 

 

포장의 손상 없이 개봉하려다 보니 좀 이상한 형태로 소개하게 되었네요. ㅠ,.ㅠ;;;; ( 포장의 중앙 아래를 보시면 고정용 종이 인쇄 테이프가 보입니다. )

 

 

포장을 뒤집으면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고정용 테이프가 되는 바로 그 인쇄물입니다.

  1/144 YUKIKAZE SERIES  

MAVE 

FRX-OO 

FNX-5011-D [VC]

LANDING TYPE 

메이브 램 제트 랜딩 타입

AY-02RL /  2,477 yen 

(본체 가격 2,600엔)

  '전투 요정 유키카제' 스토리  

이성체 JAM의 지구 침공을 막기 위해 지구방위기구는 페어리 공군을 설립하고 전초기지를 두었다. 

페어리 공군 특수전 제5비행대 소속 후카이 레이는 '유키카제'의 조종사이다. 그의 임무는 전투 정보 수집과 '반드시 귀환하는 것'이다. 

인류 측의 신기술과 신무기를 차례차례로 복제해, 새로운 전술로 공격을 가해 오는 JAM. 이 싸움에 필요한 건 기계인가? 인간인가? 인류와 JAM의 싸움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었다. 

DVD & VIDEO 호평 발매 중!

 FRX-00 기체 해설  

FNX-5011-D(VC) 

페어리 공군의 전술정찰기 FRX-00 메이브의 새로운 성능 향상을 위한 개발된 엔진, FNX-5011-D(VC) 슈퍼 피닉스 MK XI 가변 사이클 터보 펜 엔진을 탑재. 통상의 비행 때는 애프터 버너가 장착된 터보 펜으로 움직이고, 고속 비행 시에는 램 제트가 된다. 

 FNX-5011-D-20 피닉스 Mk.XI는 매우 간단한 구성으로 경량 대추력을 특징으로 하고 있었지만 장비하는 FRX-00 메이브가 극단적인 기동성을 가진 기체인 만큼, 고기동 시에는 엔진의 케이싱에 왜곡이 생겨 샤프트 베어링의 윤활 불량과 과열을 일으키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기체 운동 방향과 엔진 추력 방향의 차이로 기체 구조, 특히 엔진 지지 부분에 피로도로 인해 크랙이 발생할 우려도 있었다. 슈퍼 피닉스에서는 고속비행 시 기동으로 더 큰 G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엔진 케이싱 바깥쪽에 고내열성 카본 파이버의 보강 쟈켓이 추가되어 엔진의 왜곡 방지와 기체 측의 구조적인 부담도 경감시켰다. 

 슈퍼 피니스는 형식 명칭이 FNX-5011-D(VC)이지만  형태 번호는 FNX-5011-D-20과 같은 Mk(마크) XI인 채로 있다. 이것은 가변 사이클형의 FNX-5011-D(VC)가, 통상형의 FNX-5011-D-20 「피닉스 Mk.XI」의 "강화형"이지, 「슈퍼 피닉스」라고 하는 엔진이 아닌 것을 의미한다.

 

  caution     주의 

※ 이 제품은 프라모델과 같은 소재, 제작 방법으로 제작되어 충격에 매우 약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취급할 때는 완성된 프라모델과 동등한 취급을 부탁드립니다. 

※ 플라잉 타입의 스탠드는 매우 빠지기 쉬우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 디스플레이 베이스 사용 설명

이 구멍에 끼운다 ▶ 스탠드 핀을 본체에 꽂는다. ● 완성도 

스탠드 핀은 가볍게 안쪽으로 누르듯이 하면 더욱 꽂기 쉬워집니다.

 

● 랜딩 타입, 원하는 각도로 베이스에 놓아주세요.

DVD&비디오 호평 발매 중

operation : 1 품번 BCBA-1174 74분
operation : 2 품번 BCBA-1175 27분.
operation : 3 품번 BCBA-1176 29분
operation : 4 품번 BCBA-1177 32분

EMOTION 20주년 기념 작품  「전투 요정 유키카제」

「일본 SF대회 · 성운상」에 찬연히 빛나는, 칸바야시 쵸헤이 원작의 걸작 SF소설을 완전 영상화! 

( 원작은 하야카와 쇼보간 간행 「전투 요정 유키카제<改>」, 「굿럭 전투요정 유키카제」 ) 

 

판매 · 발매원 반다이 비주얼 

  ◎ 공식 홈페이지 http://www.faf.jp 

OPERATION 5 

NOW PRINTING

NOW ON SALE 

MAVE FRX-00  /  MAVE FRX-00 with FNX-5011-D(VC) 

1/144 BATTLE FAIRY YUKIKAZE SERIES Part1 

 

SUPER SYLPH  /  GLAY SYLPH

COMMING SOON !

RAFE T5-X1  /  RAFE FRX-99 

※ 사진 · 일러스트는 이미지입니다. 상품과 다를 수 있습니다.

 

HOBBY BASE® 

http://yellowsubmarine.co.jp 

http://www.ys-j.com

 

(우) 111-0051 

도쿄도 다이토구 조마에 3-13-13 

NR빌딩 8F 호비 베이스 

Tel : 03-5822-5081 

 

E-mail:kikalu@yellowsubmarine.co.jp

 

  주의    보호자에게 반드시 읽어주세요 

작은 부품을 입안에 절대로 넣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질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잘못 섭취할 위험이 있으니 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개폐 부분, 가동 부분 등에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즐긴 후에는 반드시 3세 미만의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날카로운 부품에는 충분히 주의해 주십시오. 또 날카로운 부품을 사람에게는 결코 향하지 말아 주세요. 

투명 패키지나 본체 및 부품을 고정시킨 비닐 띠는 포장재이므로 개봉 후에는 즉시 버려 주십시오. 

모형 회사 호비 베이스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랜딩 타입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올라가는데

 

동체 한가운데 있는 것이 조종석입니다. 이 조종석은 비행 모드일 때 일반적인 전투기와 같이 기수 부분의 이동하기 때문에 지금 보기에는 이상해 보여도 비행 시에는 크게 이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다른 회사의 모형인데 사진 자료가 얼마 없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같은 것이기 때문에 크게 이상해 보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사진을 보시면 조종석이 기수 부분으로 이동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형상은 크게 다른데 전체적인 느낌은 왠지 구소련이 시험 전투기였던 수호이 - 47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체의 디자인을 보면 아음속의 속도에서는

 

동체 아래에 위치한 흡입구를 통해 공기를 빨아들여 터보 펜으로 압축해 연소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형상은 대충 F-16 파이팅 팔콘'은 흡입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쉽겠네요 ^^ )

 

 

그리고 속도가 마하 2 이상이 되면 위쪽에 있는 밀폐형에 가까운 흡입구를 통해 음속 돌파시 충격파로 압축된 공기를 빨아들여 램 제트 추진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형상은 고기동이 가능한 전진익에

 

필요에 따라서는 후진도 가능한 전투기라는 설정인데 공기 역학의 부분은 둘째치고 아무리 미래라도 이런 형상으로는 사실 정상적인 비행을 하기에 좀 무리가 있는 형태하고 할 수 있습니다. ㅠ,.ㅠ;;;

 

 

엔진의 추진력이 아주 뛰어나서 양력이 특별히 필요 없다면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 속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실속에 가까운 속도로 비행하기도 하고 잠시지만 호버링도 가능하며 심지어 후진도 하는데 인공지능 컴퓨터로 제어되기 때문에 균형감이 좋다 하더라도 이 정도면 좀 많이 무리한 설정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 여러 가지 의미에서 그야말로 꿈의 전투기라 할 수 있습니다. ㅠ,.ㅠ;;; )

 

 

OVA 애니메이션 '전투 요정 유키카제'에서 묘사된 

 

'메이브 유키카제'처럼 아음속에서는 터보 펜 엔진을... 초음속 돌파를 넘어 극초음속의 속도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이미 개발되어 실전에 배치된 적이 있는데 미국의 '록키드 마틴'항공사에서 제작한 SR-71 블랙버드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1970년대의 기술인데 지금은 또 어떤 비밀 병기를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기도 합니다. ( 미국은... 역시... ㅡ,.ㅡ;;; )

 

[완성품 피규어] 호비베이스 1/144 스케일 전투요정 유키카제 FFR-31MR/D Super Sylph Yukikaze Flying Type

 

과거의 게시글입니다. 

 

'슈퍼 실프 유키카제'에 대한 글인데 애니메이션 속의 묘사에 의하면 파일럿인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슈퍼 실프 유키카제'의 인공지능 컴퓨터가 '메이브' 전투기를 움직여 '슈퍼 실프' 근방으로 불러들이고, 데이터 링크를 통해 '슈퍼 실프' 속에 들어있던 인공지능을 '메이브'로 업로드해 복제하고 '슈퍼 실프'는 피격... 폭발합니다.

 

하지만 '유키카제'의 인공지능은 '메이브'전투기에 완벽하게 복제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주인공의 주력기는 '슈퍼 실프'에서 '메이브'로 이동하게 됩니다. 즉... '유키카제'라는 이름은 전투기의 하드웨어인 전투기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로 이루어진 소프트웨어... 즉 인공지능을 가리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쉽겠습니다.

 

 

다시 모형 이야기로 돌아오면... 포장을 개봉하여 제품을 꺼내면 대충 이런 구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체의 도색이 비슷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보면 볼수록 SU-47을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

 

 

조종석인 콕핏 파츠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슈퍼 실프 유키카제'의 파일럿 색칠이 묘하게 애벌레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메이브'의 파일럿은 그것에 비해 상당히 양호합니다. ^^;;; ( 이쪽은 그래도 사람같이 보이긴 합니다. )

 

 

뒤집으면 대강 이런 모습입니다.

 

상당히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아주 인상적인데 메카닉 디자이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야마시타 이쿠토'씨가 맡았습니다. ( 이분은 현실적인 느낌보다는 약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디자인을 많이 하시는 분입니다. )

 

 

비행 형태가 아닌 착륙의 '랜딩 타입'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올려놓습니다.

 

 

빙글빙글 달려가며 전체적인 느낌은 음미해 보겠습니다. ^^

 

 

전진익의 날개를 가지고 않아서 그런지 상당히 공격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대신 안정감이 크게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 전진익의 장점은 높은 기동성이고 단점은 기체의 불안정성입니다. )

 

 

구조를 보면 램제트 엔진과 터보 펜 엔진이 따로 분리되어있어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데

 

외관상 그럴싸한 보이긴 하지만 효율성이 그리 좋은 디자인이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 엔진은 복잡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단순하게 디자인하고 일체형으로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양력을 받아야 한다는 부분을 생각하긴 하셨는지 기수 부분에 델타익을 설치하긴 했는데 구조상 충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플라잉 타입의 '슈퍼 실프 유키카제'와 함께.

 

 

두 비행기를 한 번에 엮어 보았습니다.

 

따로 전시하면 뭔가 2% 정도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하나로 엮으니 마치 처음부터 그렇게 전시해야 옳은 것처럼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

 

지금까지 모형 회사 호비 베이스에서 제작, 판매한 < 1/144 스케일 전투요정 유키카제 FRX-00 메이브 램 제트 랜딩 타입 >을 함께 보셨습니다.

 

모형을 소개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항공역학적인 부분에서의 장단점을 이야기해보았는데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항공 역학의 전문가는 아니라서 겉으로 보이는 외형만 분석을 해본 것이니 혹시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께서는 부족해 보인다 느끼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 전문적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