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하세가와 마크로스 VF-1J 거워크 발키리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지난 번에 올렸던 VF-1 발키리 파이터 타입에 이어서

거워크 모드가 완성이 되어서 올립니다.

 

 

주인공인 이치조 히카루가 탑승하는 J형 타입으로

파이터 타입과 같이 진행해서 그런지,

 생각보단 빨리 끝내게 되었네요.

 

 

데칼이 전체적으로 핑크 빛이 나는 데

제가 구입한 제품만 그런 건지,

아니면 거워크 타입 전제가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약간 리얼리티를 떨어뜨리는 느낌이 있네요.

 

 

엔진룸 안쪽으로 터보펜이 보입니다.

무릎관절 아래에도 터보펜이 들어가 있는 데요,

 

보이지 않을 것 같았지만,

설명서에 충실하는 스타일이라 

꼼꼼하게 도색까지 해서 넣었습니다만...

 

예상대로 어느 각도로 돌려도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거워크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씬입니다.

 

"크오오오~"하면서 주변으로 

먼지구름이 막 일어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위쪽으로 나와있는 안테나가 약간 튀는 데요...

도색 미스가 아니라 설명서에 제시된 색이 원래 화이트입니다.

 

관리 잘 못하면 부러지겠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촬영 후 바로 부러져서  순접했습니다 ㅠ,.ㅜ

 

 

 

 

한 바퀴 돌려 보았습니다.

 

건포드의 멜빵끈을 잃어버려서

1200방 종이사포를 잘라 블랙으로 도색해서 붙였습니다.

대충 그럴듯해 보입니다 ^^;;

 

 

역시 데칼의 색이 약간만 더 찐했다면 어땠을까 ...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파일럿의 복장은 극장판이 아닌

TV판의 슈트입니다.

 

80년대 에어쇼 복장같은 느낌입니다.

애니에서도 주인공이 정규 군인이 아닌 

에어쇼 파일럿이었죠.

 

 

80년대 마크로스 TV판 VF-1J 3종 변형 세트를 완성했습니다.

 

만드는 동안 크고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작품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