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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마크로스 시리즈

[도색 완성] 반다이 1/72 스케일 마크로스 프론티어 VF-25F 메사이어 발키리 배틀로이드

by 둥지나무 2019. 2. 2.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도색이 될 듯 싶은 데...

 

마크로스 프로티어의 

메사이어 발키리 배틀로이드 모드입니다.

 

 

프론티어의 두 아이돌을 

쌍으로 잡아 잡수신 알토희메의 발키리입니다.

 

파이터 모드의 버전은 꽤 올라오는 데

배틀로이드는 별로 없는 것 같아

도색해 보았습니다.

 

 

마크로스 시리즈 중 

처음으로 나이프가 등장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칼날엔 실버를 도색하고 클리어 그린을 다시 올렸습니다.

 

 

콕핏 도색입니다.

반다이 설명서에는 색지정이 전혀없어

하세가와의 설명서를 기초로 도색했습니다.

 

 

조정석 앞 스크린은 마스킹 후 

실버를 뿌려주고 클리어 그린을 올렸습니다만...

별로 티가 나진 않네요 ^^;

 

 

캐노피를 덮은 모드입니다.

클리어 퍼플이 너무 진할 것 같아

클리어 유광을 넣어 조색해 도색했습니다.

 

캐노피 안쪽에 뿌려주고

바깥 쪽에 마스킹을 한 후 블랙을 

도색했습니다.

 

조정석이 잘 보이네요^^

 

 

배틀로이드 모드시 위치는

위치는 허리 뒤쪽으로 위를 향합니다.

그 사이 캐노피 도색이 벗겨졌네요.

(잘 안보이는 부분이므로 래드썬 합니다 ㅠ,.ㅜ)

 

 

반다이 제품이라 3단 변신이 가능하지만...

아시다시피 도색을 하면 변형키드는 

백이면 백 도색이 벗겨지는 지라...

배틀로이드로 고정입니다.

 

 

날개를 펴 봤습니다.

반다이 데칼은 기본적인 것 외엔 없어서

하세가와 마크로스 데칼을 

추가해서 사용했습니다.

 

 

유일하게 내부가 재현되어 있는

다리부분입니다.

 

건메탈에 아이언 실버를 조색해서

뿌려주었습니다.

 

 

이번 반다이 킷트를 도색하면서 목표는

깨짐(크랙)현상없이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패널라인 액센트 대신

군제 웨더링 칼라 블랙과 그레이를 섞어 사용했는 데

깨어짐은 없었지만 지우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웨더링이 약간 되어 버렸습니다.

 

 

팔뚝 부분을 타미야 세맨트로 접착하고

퍼티를 바른 후 접합선을 수정했는 데

도색하고 만지는 과정에서 깨져버렸습니다.

 

다음 번엔 무수지를 흘려넣어

완전히 붙여 버려야 겠습니다.

 

 

날개와 다리의 커버를 벌려 봤습니다.

마크로스 제로에서 이야기하던 

로이카누(새사람)같습니다 ㅎㅎ

 

 

등 뒤쪽의 패널 라인입니다.

 

ABS부품으로 되어 있어서 

수성 탑코트를 한번 올려준 후 도색을 했는 데

 

ABS부품이 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대신 패널라인이 다 죽어 버렸습니다.

 

ABS가 가공이 쉬운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ABS부품의 패널 라인만 지나치게 얕습니다.

 

 

건포드를 잡아 줬습니다.

 

건포드의 SMS 데칼은 하세가와 데칼의

'U.N.SPACY'를 잘라 짜집기해서 붙였습니다.

옛 스런 느낌이 있지만 없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 ^^;

 

 

폼 한 번 잡아 주시고...
그럭저럭 봐 줄만 하지요?

 

 

앝토 버전 배틀로이드,오즈마 버전 거워크,

알토 버전 하세가와 파이터...

 

이렇게 3단 변신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25년의 시간을 넘어 한자리에...

 

80년대 버전인 하세가와 배틀로이드도

세워보았습니다.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했는 데

한자리에 세워 놓으니 나름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연말이 다가오네요.

정말 다사다난 했던 격동의 1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작품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