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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건담 유니버스

[퓨전 웍스] 반다이 GUNDAM CONVERGE 건담 센티넬 EX03 PLAN 303E DEEP STRIKER

by 둥지나무 2023. 2. 22.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완성품 피규어는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FW( 퓨전 웍스 ) 반다이 건담 컨버지 건담 센티넬 EX03 PLAN 303E 딥 스트라이커 >입니다. 건담 프라모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즈음은 들어봤을 이름인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씨의 초기작 중에 하나로 연방계 모빌 슈트 중에서는 거의 최초로 하반신이 없는 대신 대용량의 부스터 장착된 지옹그 타입의 건담이 되겠습니다.

등장은 애니메이션 '기동동전사 제타 건담'과
 
'기동전사 더블 제타 건담'의 중간 시간대를 다룬 ‘건담 센티넬’에서인데, ’ 건담 센티넬‘은 일본의 프라모델 전문 잡지인 월간 모델 그래픽스( Model Graphix )가 반다이에서 발주받은 외전 격의 프로젝트로 잡지에 연재되는 분량을 단행본으로 묶어 발간한 책이 되겠습니다. 둥지나무 개인의 입장에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입한 일본의 원서였는데 당시 전국에서 일본 원서 취급점으로 가장 유명했던 부산 보수동에 위치한 ’ 동서 서점‘에서 우연히 보고는 한눈에 반해버린 우주세기 건담이 되겠습니다. ( 물론 … 아직까지도 공식적인 우주세기로 인정되고 았지는 않지만 ’ 카토키 하지메‘의 건담이니 머지않아 정사로 인정되는 날도 오겠지요…? ^^;;; )

둥지나무의 개인사를 잠시 이야기하자면,

그 당시에 애니메이션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미소녀를 아주 잘 그리기로 널리 유명세를 떨치던 ‘미키모토 하루히코’ 선생의 원작만화 ‘마리오네트’의 일본어 원서를 구입하기 위해 그 유명한 '동서 서점'을 정말 어렵게 수소문해 찾아갔는데 거기에서 우연히도 '건담 센티넬’을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 정작 미키모토 선생의 만화 ‘마리오네트'는 구입하지 못했는데 만화 '마리오네트'는 애플 컴퓨터인 ’ 매킨토시‘와 포토샵’을 이용해 칼라 사진을 흑백 만화에 잘 어울리도록 선화만 추출해 합성하는 기술로도 유명했습니다. )

'건담 센티넬'은 오버 스펙으로 많은 건담 팬들을 등 돌리게 만들었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더블 제타 건담’의 내용을 그대로 계승함과 동시에 지나치게 부풀려져 병기로서의 리얼리즘이 붕괴되어 있었던 '기동전사 더블 제타 건담'의 모빌슈트 발전 계보를 아주 섬세하게 수정해서 리얼 로봇으로서 건담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만들어 줌과 동시에 이후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이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더블 제타 건담'과 같은 모빌 슈트 파워 인플레를 격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안정장치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GUNDAM CONVERGE EXO3

FW

FUSION WORKS
 

MSA-0011 [Bst]

"PLAN 303E"

DEEP STRIKER

부품 교체로 MS 형태로 교체 가능.
2가지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받침대 포함.
 
Ⓒ소츠 · 선라이즈
BANDAI 2014
 
※ 패키지의 이미지와 상품은 다소 다르므로 양해 바랍니다.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건담 센티넬'은 건담 프라모델의 홍보를 위해

 
모형잡지에 연재되었던 당시 수많은 건담 외전 시리즈 중에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애니메이션화를 소망하는 팬들이 다수 있을 정도로 매니악한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 당시의 기술적의 한계로 인해 복잡한 모형의 디테일을 모두 수작업의 셀 그림으로 그릴 수 없었던 까닭에 좀 더 손으로 그리기 쉬운 다운 그레이드 버전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이 '기동전사 건담 0083 : 스타더스트 메모리'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흐름과 이야기의 방향성이
 
'건담 0083'과 유사한 부분이 많은데 '건담 센티넬'에서는 계획상으로만 존재했던( 보통 '페이퍼 플렌'이라 부릅니다. ) '딥 스트라이커'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한 ' 건담 GP03 덴드로비움 '중에 누가 더 쎈지에 대한 팬들 사이의 논쟁도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모형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 건담 센티넬 PLAN 303E 딥 스트라이커 '가 되겠습니다.

 

GUNDAM CONVERGE

EXO3 

부품 교체로 MS 형태로 교체 가능. 
2가지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받침대 포함. 
※ MS형태로 교체 가능. 
 
BANDAI CANDY TOY
HP : http://www.bandai.co.jp/candy/ 

 

 
이번 소개 모형도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있는 
 
건담 프라모델의 품귀현상으로 인해 구매하기가 어려워진 건프라 대용으로 구입한 중고 완성품 피규어로, 현재까지 반다이에서 정식으로 발매된 프라모델은 'MG 딥 스트라이커( 한국 판매가 20만 원 ~ 25만 원 사이 )'가 있으며 HGUC프라모델로는 한 번도 발매되었던 적은 없습니다.
 
그나마 마스터 그레이드( MG : 1/100 스케일 )의 모형 또한
 
10여년 이상이 지난 슈페리어 건담 프라모델 제품의 금형을 일부 재사용하는 형식을 취한 데다가 최초 모델 그래픽스에서 연재되었던 '딥 스트라이커'의 설정화 및 모형과 다소 프로포션의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모형 마니아들에게 평가가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은 HGUC( 1/144 스케일 )의 모형으로 출시되는 것인데
 
지금까지의 '건담 센티넬'시리즈의 프라모델 제품화를 상황을 생각하면 이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 사실 센티넬 시리즈는 마니아의 평가는 높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 따라서 MG 스케일 모형( 무려 54 Cm의 크기 )이 부담스럽지만 '딥 스트라이커'를 갖고는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건담 컨버지 딥 스트라이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
 

 
GUNDAM CONVERGE EX03

MSA-0011[ Bst]

"PLAN 303E"

DEEP STRIKER

FEDERAL FORCE /
ANAHEIM ELECTRONICS'
"VMsAWrs" PROTC TYPE TMS

 CONVERGE 사상 최대 볼륨.

< 세트 내용 >

 

ASSIGNMENT : E.F.S.F.
MODEL NUMBER : MSA-001 1 [Bst] PLAN 303E
HEAD HEIGHT :
WEIGHT :
GEMERATOR OUTPUT :
THRUSTER GENERAL OUTPUT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에 의한 MS 개발 계획 「 ι( (이오타) 계획 」으로 탄생한 MSA-0011 S 건담은 기체의 고도 유닛화와 무버블 프레임의 채용에 의해 코어 블록과 상반신 / 하체가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기체의 확장성은 매우 우수해졌으며 사실 백팩을 대형 부스터 유닛으로 교체한 MSA-0011 [Ext] Ex-S 건담 등 다양한 옵션 부품을 이용한 바리에이션기가 다수 등장하고 있다. 한편, 실용화되지 않은 플랜도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MSA-0011 [Bst] PLAN303 E 딥 스트라이커이다.
 
돌격 전 사양의 MSA-0011 [Bst] Bst-S 건담을 베이스로 블랑이 진행한 딥 스트라이커는 적 거점 침공이나 기지 함대의 급습을 컨셉으로 하고 있었다. 아가마급 / 아이리시급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타입의 메가 입자 장비와 이에 따른 제너레이터 추가, 기체 중량 증가에 따른 부스터 증설을 상정. 그에 따라 필드 제너레이터 증설과 대형 디스크 레돔 탑재로 압도적인 가속력과 경이로운 포격력만포격력뿐만 아니라 조기경보기 수준의 멋진 능력 획득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 외관도 [Bst] 형태가 갖는 대형 MA의 요소를 보다 추구하여 형태가 되었다. 하지만, 그 코스트는 MS 1기에 들이는 금액을 크게 넘었기 때문에, 완성에는 이르지 못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조립해 주십시오. ● 데이터는 작품 중인 것입니다.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과거에 발매된 'GUNDAM CONVERGE' 시리즈 대비.
 

  ⚠︎ 주의  

구매 고객님께 꼭 읽어주세요.
● 패키지 안에 동봉되어 있는 조립법을 자세히 읽어 주십시오. ● 이 상품의 대상 연령은 15세 이상입니다. 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절대 주지 마세요. ● 작은 부품이 있으니 어린 자녀가 실수로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질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 설정을 충실히 재현하였기 때문에 뾰족한 부분이나 날카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상품 사용 시 뜻밖의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십시오. 또한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고 절대 주지 마십시오.

< 사용상의 주의 >

본 상품을 수지 소파나 시트, 타일 등의 위에 두지 마십시오. 장시간 접촉 시 색상이 번질 수 있습니다.
 

● 명칭 : 추잉껌 ● 원재료명 : 설탕, 포도당, 물엿, 녹말, 껌베이스, 호료( 가공전분, 아라비아껌 ), 신맛료, 향료, 치자색소, 광택제 ● 내용량 : 1개 ● 보존방법 : 직사광선을 피해 주십시오 ● 판매자 : 주식회사 반다이 BC2 도쿄도 다이토구 고마가타 1-4-8

 
  ■ 채색된 인형 1세트( 교체용 )  
  파츠식 · 받침대 포함)/총 1종  
  껌(소다맛) 1개입  


씹은 후 껌은 종이에 싸서 휴지통에 버립시다.

  대상 연령 15세 이상  

반다이 고객상담센터

〒277-8511 가시와시 도요시키 241-22

네비다이얼 0570-041-101

 

● 접수시간 10시 ~ 17시 ( 공휴일, 하계 · 동계휴업일 제외 )
PHS, IP전화 등에서는 04-7146-0371 

 

[박스 개봉] 반다이 HGUC(1/144스케일) MSZ-006C1 Zeta Plus C1 (웹 한정 생산판 )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반다이 웹한정판 HGUC 제타플러스C1입니다.흔히들 MG 제타플러스보다 5000원 싼 HG라고 부르시는데 이걸 사는 것보다 5000원 더 사용해 MG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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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집해 놓은 '건담 센티넬' 시리즈도 조금 있는 편인데 프라모델로는 'HGUC 제타플러스 C1'...
 

[박스 개봉] 반다이 HGUC ( 1/144 스케일 ) MSZ-006A1 Zeta Plus Test Color ( 2014 건프라 엑스포 한정 생산판 )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반다이 건프라 엑스포 2014년 기념 한정생산판 제타플러스 A1입니다 . 모델그래픽스라는 일본의 모형잡지에 소개되었던 기동전사 제타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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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로 레이의 탑승기로 유명한 테스트 기체 'HGUC 제타플러스 A1'...
 

[박스 개봉] 반다이 HGUC( 1/144 스케일 ) RMS-141 XEKUEINS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HGUC( 1/144 스케일 ) RMS-141 제크아인 >입니다. 부르는 사람에 따라 '제쿠아인', '제크 아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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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물게 프라모델화되어 판매되고 있는 'HGUC 제크아인'을 소장 중에 있습니다. ( 관심 있으신 분은 각각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
 

 
모델 그래픽스에서 단행본으로 엮어 판매한 '건담 센티넬'의 단행본은
 
한국의 출판사인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판매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는 새책으로 구하기는 많이 힘든 편이라 중고 서적으로 구매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중고 서적의 판매가가 새책의 2배 이상 된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ㅠ,.ㅠ;;; )
 

 
현재 개인 소장 중인 단행본 '건담 센티넬' 속의 '딥 스트라이커'에 대한 소개입니다.
 
지금은 한국어 번역본을 가지고 있어서 무슨 내용인지 대충 알 수 있지만 처음 구입한 책은 일본어도 모르는 주제에 원서를 구입해 버려서 그냥 그림과 사진을 보며 대충 이런 것이 아닐까... 하고 상상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속에 등장하는 딥 스트라이커는 물론이고
 
각종 모빌 슈트와 메카닉 디자인들이 정말 엄청났었는데 이것이 무려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디자인으로 현재 반다이 프라모델 제작 및 설계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씨를 대표하는 모빌 슈트가 되었습니다.
 

 
이번 사진은 반다이 프라모델 한국 직영점인 '건담 베이스'에서
 
직접 촬영한 ' MG 딥 스트라이커'의 모습입니다. 딥 스트라이커의 옆에 전시된 아무로 타입의 '제타 플러스 A1'은 1/144 스케일(  HGUC )이 아니라 1/100 스케일( MG )의 모형이니까 비교해 보시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프라모델이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겠네요.
 
따라서 크기에 부담감을 느끼신다면 '컨버지 딥 스트라이커'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 )
 

 
그럼 이제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PC · 휴대폰으로 접속!
상품 설문에 답하면 매월 100명에게 전자화폐 1, 00O엔어치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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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S 등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 통신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중고 제품은 다른 중고품과는 달리 일본이 아닌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었는데
 

 
그런 까닭에 포장용 박스의 손상도 꽤 있는 편이었고
 
내부의 비닐 포장도 개봉을 해서 최소 한번 이상 조립을 해본 듯한 물건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은 보통 중고 제품에 비해 약간은 더 저렴한 편이었는데 중고물품도 새것처럼 관리하는 일본인과는 달리 중국인들은 제품관리를 깨끗하게 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혹시 누락된 부품이 있지는 않은지 상당히 불안했었습니다.
 

 
내부에는 컨버지의 조립을 위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접혀있는 설명서를 펼치면 이렇게 됩니다.
 

 
그럼 이제 부품들을 모두 꺼내어 혹시 누락된 파츠는 없는지 설명서의 안내를 따라 하나하나 검수해 볼 것입니다.
 

 
부품 검수가 끝났습니다. ( 다행히도 누락되거나 손상된 부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 )
 

GUNDAM CONVERGE EXO3 

FW 

FUSION WORKS
 

MSA-0011 [Bst] 

"PLAN 303E" 

DEEP STRIKER 

  세트 내용  

①지주 A ② 지주 B ③ 지주 C ④ 받침대 A ⑤ 받침대 B ⑥ 부스터 유닛 ⑦ 빔 스마트건 ⑧ 상체 부품 ⑨ 멀티 센서 ⑩ 왼팔 ⑪대형 디스크 레이돔 ①② 머리 안테나 ①③ 주익 유닛( x 2 ) ①④하체 부품 ①⑤ 흉부 커버 부품 ⑯ 대구경 빔·카논 A ⑰ 대구경 빔 · 캐논 B ⑱랜딩 기어 ①⑨주포 포신 유닛 ⑳ 주포 엘레베이션 기어

 
이제부터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하나하나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딥 스트라이커'의 형태로 조립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❶ 주포신 유닛을 주포 엘리베이션 기어에 세트 합니다.
❷상체에 ❶을 세팅합니다.
※ 파이프 위치에 주의하십시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주포와 'S 건담'의 상체를 준비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주포에서 백팩의 제네레이터로 연결되는 동력선 파이프의 결합이 잘 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제네레이터 위에 살짝 걸쳐놓는 수준의 엉성한 결합이 이루어졌네요. ^^;;;
 

 
기념이니 여러 각도에서 촬영을 해봅니다.
 

 
건담 컨버지는 SD스타일의 귀여운 모형임에도 불구하고 '딥 스트라이커'자체가 워낙 디테일이 높다 보니 형태가 꽤 복잡합니다.
 

 

❸ 대형 디스크 레이돔을 이미지와 같이 세팅합니다.
❹ 머리 안테나를 세팅합니다.
❺ 부스터 유닛에 ❹를 세팅합니다.
❻또한 빔 스마트건을 오른손, 왼쪽 어깨에 멀티 센서를 세팅합니다.

 

 
이제 완성된 상체에 하부 파츠와 각종 부속품을 결합해 줄 겁니다.
 

 
이렇게 조립하면 딥스트라이커 형태는 완성입니다.
 

 
단행본 '건담 센티넬' 속 해설에 의하면
 
단독으로 적진영을 돌파해 들어가는 강습 돌파형 타입으로 이중의 I -필드 보호막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빔병기로는 이 기체를 파괴하는 것이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S-건담에 장착된 고출력의 백팩 제네레이터는 물론이고
 
2족 보행용 다리를 대신해 같은 규격의 제네레이터를 골반부위에 장착... 총 4개의 고출력 제네레이터와 출력에 걸맞은 프로펠런트 탱크를 4개나 추가로 장착하고 있어서 진정한 고기동형 병기임에는 틀림없으나 적진을 돌파하기위한 강한 추진력에 걸맞는 근접 무기가 없는 단점이 있고 신속한 선회를 위한 보조 엔진이 없어서 일단 발진하면 앞으로만 나아갈 뿐이어서 되돌아오는 것이 무척 힘든 기체라고 합니다. ^^;;;
 

 
따라서 거함의 주포와 맞먹는 엄청난 화력의 메가입자포를 가졌지만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에 등장한 '덴드로비움'과 같이 다채로운 무장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단점 투성이의 병기가 되었기 때문에 계획되었으나 실제 만들어지지는 않은 페이퍼 플렌 프로젝트로 머물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ㅠ,.ㅠ;;; ( 멋지기는 하지만 실전에는 무리라는 것이죠... ㅠ,.ㅠ;;; )
 

 

❷부스터 유닛 하부에 랜딩 기어를 세팅합니다.
❽받침대 B에 지주 C를 세팅합니다.

 

 
모형을 전시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전용 스탠드의 조립입니다.
 

 
스탠드는 이런 식으로 조합이 되고 밑에 있는 작은 파츠 부품은 '딥 스트라이커'의 흉부 가운데 길게 나와있는 돌출부 아래에 부착되는 파츠입니다.
 

완성도

< 딥 스트라이커 형태 >

❾ 피규어 본체를 받침대에 세팅하여 완성합니다.
 

 
파츠와 스탠드를 결합하면 전시를 위한 준비는 끝난 거예요. ^^
 

 
기념으로 다시 한 바퀴를 돌려봅니다.
 

 
SD스타일로 만들어진 컨버지 모형이기 때문에 다소 통통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나름 디테일도 잘 갖추어져 있는 데다가 작기 때문에 전시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 것은 확실히 강점입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중고품이기 때문에 사용감이 많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해서 마치 신제품 같습니다.
 

 
역시 '딥 스트라이커'는 박력이 넘치는군요.
 
이 모형 같은 경우는 원래의 가동 범위가 거의 없는 모빌 아마 같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MG 프라모델을 구매하시더라도 보통의 반다이 캐릭터 프라모델처럼 역동적인 가동성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대형 디스크 레이돔 아래위로 설치되어 있는 원형의 남색 클리어 부분이 클리어 그린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네요.
 

 
이 모형은 전용 데칼이 포함된 버전으로 따로 나온 것이 더 있는데
 
그 모델에서는 디스크 레이돔이 클리어 그린으로 색상이 이쁘게 입혀져 있지만 판매가가 한국 원화 기준으로 대충 10만 원 정도 되는지라 가벼운 마음으로 취미생황을 즐기기에는 확실히 부담감이 많은 편입니다.
 

 
그럼 이제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딥 스트라이커' 형태 말고 다른 버전으로 파츠 교환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❶딥 스트라이커 형태에서 부스터 유닛, 주포, 대형 디스크 레돔, 흉부 증가 부품, 멀티 센서를 분리합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하체 파츠를 분리하고 백팩에서 주포 및 각부의 파츠를 떼어냅니다..
 

 
❷하체 부품을 ❶에 세팅하고, 다시 흉부 커버 부품, 왼팔 파츠, 주익 유닛, 대구경 빔 캐논을 이미지처럼 세트.
※ 대구경 빔 캐논은 좌우 방향에 주의.
 

 
S 건담으로의 장비 교환을 위해 하체와 각부 파츠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왼팔과 나머지 파츠를 부착합니다.
 

 
이것으로 건담 컨버지 스타일의 S 건담이 완성되었습니다.
 

 
컨버지 '딥 스트라이커'를 구매할 목적으로만 생각해
 
중고 모형을 수집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S 건담으로도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지라 이러한 서비스는 상당히 고마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S 건담의 확장형인 Ex-S 건담은 HGUC모형과 MG버전...
 
그리고 MG 1.5 버전의 모형이 프라모델로 판매되고 있는 중인데 오늘 보시는 것처럼 붉은색의 도장을 한 기체는 없고 전형적인 푸른색 기체만 제품화되어있습니다.
 

 
HGUC버전과 MG버전은 프라모델 제품화된 지 벌써 20여 년이 다 되어가고...
 
그래도 비교적 최근에 판매되기 시작한 MG 1.5 버전이 있기는 하지만 그 모형 같은 경우는 설계된 지 20년 된 금형의 일부를 부분 교체하는 방식을 사용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한 신금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 버전이 발매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몇 년은 더 기다려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나마도 최근 계속되고 있는 건담 프라모델 품귀현상으로 인해 
 
사실상 모형을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앞으로도 몇년은  Ex-S 건담 프라모델 구매를 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지라 이번에 소개하는 건담 컨버지가 딥 스트라이커에서 S건담으로 파츠 교체 재현이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선물이었다고 생각되네요. ^^;;;
 

 
그래서 당분간은 컨버지의 S 건담으로 대리만족을 하다가
 
건담 프라모델이 구하기 쉬워지면 MG Ex-S 건담 1.5 버전의 프라모델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완전 신금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MG 2.0 버전... 혹은 Ver. Ka 버전의 모델을 수집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S 건담도 처음 보고 한눈에 반했던 터라
 
언젠가 꼭 모형을 하나 가져야지 생각했던 소망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라도 손에 들어와서 반갑기도 하고 앞으로 구매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S 건담의 프라모델은 과연 어떤 버전이 될 것인가 두근거리며 기다리는 재미도 있습니다. ( 디테일이 좋은 HGUC 리바이브 버전이  발매되면 그쪽으로 선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
 

 
터무니없을 정도의 고출력에 과무장의 S 건담의 컨버지 버전은 여기까지입니다.
 

  ■ 받침대에 디스플레이하는 방법  

❶ 받침대에 지주를 이미지와 같이 세팅합니다.
※ 이미지와 상품은 다소 다르기 때문에 양해 바랍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디스플레이 스탠드의 부품을 준비합니다.
 

 
조립 완료.
 

 
❷받침대에 대형 디스크 레이돔과 주포를 세팅한 파츠, 흉부 증가 파츠, 멀티 센서를 이미지와 같이 세팅합니다.
● 잉여 파츠는 분실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스탠드에는 S 건담으로 변형하고 남은 '딥 스트라이커'의 각부 파츠들을 거치하게 됩니다.
 

 
일단 스텐드에 부품 세팅을 하고...
 

완성도

<  받침대 디스플레이 >

❸부스터 유닛과 MS형태를 이미지와 같이 세팅하여 완성합니다.
●알기 어려운 곳은, 패키지의 이미지를 참고하여 조립해 주십시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남은 부품을 세팅합니다.
 

 
여기에 컨버지 S 건담을 배치하면 준비 완료.
 

 
기념으로 구석구석 돌려가며 촬영해 봅니다.
 

 
요즘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의 메카닉 디자인이 다소 복잡하게 나오는 바람에 S 건담이 크게 복잡해 보이지는 않는 편인데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와 각종 장비들이 가장 복잡한 편에 속하는 것이었습니다.
 

 
메카닉 디자인을 총괄 담당했던 '카토키 하지메'씨의
 
개인 성향이 크게 반영된 탓에 그런 것인데 '카토키 하지메'디자이너는 지금도 그렇지만 이 당시에는 기계적인 구조미와 복잡함에 크게 매료되어 있던 시기라 더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카토키 하지메'씨의 디자인을 보면
 
그래도 조금은 절제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하는 편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토미노 요시유키'감독이 메카닉 디자인을 단순하게 구사하는 편이 좋다는 말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그러한 절제보다는 기계적인 리얼리티에 더 신경을 쓴 편이었고
 
특히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모빌슈트와 메카닉들은 지구의 중력에 신경을 쓰지 않는 우주 공간의 전투를 상정하여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우주 공간에서 활용가능한 기계로서의 한계까지 디자인을 밀어붙인 경향이 강하다고 하겠네요.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 우주에서의 환경이라면
 
이족보행의 다리는 물론이고 그 어떤 무게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형태가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고 그러한 환경에서 가능한 리얼리즘을 추구한 것이 '건담 센티넬'이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래도  Ex-S 건담의 S 쿠루저 형태와 3단 분리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뭐... 어쨌든... ^^;;; )
 

 
비록 중고로 구매한 건담 컨버지 모형이지만
 
새것과 같아서 좋았는데 너무 깨끗한 것 같아서 조금은 더럽혀 주기로 했습니다. ( 에... 어차피 다시 중고로 팔 생각은 없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맞게... ^^;;; )
 

 
건담 프라모델을 조립할 때 먹선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타미야의  '패널 라인 액센트'입니다. 이번에 사용한 것은 보통 많이들 사용하시는 '블랙'이 아닌 '그레이'로 준비했는데 이렇게 한 것은 컨버지의 '딥 스트라이커'의 색상이 비교적 밝아서 색톤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먹선 작업을 쉽게 진행하기 위해서 우선 먼저 도색용 집게에 각각의 파츠를 하나하나 고정한 다음... ( 이렇게 하면 파츠를 돌려가며 먹선을 넣기 쉽습니다. )
 

 
하루 정도 건조해 줍니다. 
 
이런 과정이 번거로우시다면 보통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식기 건조기를 이용해 좀 더 빨리 건조할 수 있습니다. 식기 건조기는 도색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모형 도색 후 피막을 손쉽게 건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건조가 끝난 각 파츠에서 도색용 집게를 분리했습니다.
 

 
이런 먹선 넣기 작업도 섬세한 페널 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넣으시는 분도 있고 둥지나무처럼 듬북 발라준 다음 차후에 면봉을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 내시는 분도 있는데 이것은 취미생활이니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개인 취향에 맞추어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것은 예전에 구입해서 먹선을 넣어준 '건담 센티넬' 버전의 건담 컨버지 '허밍버드'라는 제품입니다.
 

 
이때에 먹선 작업은 '그레이'가 아닌 '블랙'을 사용해서 진행했었는데 화이트 부분의 패널라인이 지나치게 진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쪽 역시 과거에 구매해서 블랙으로 먹선 작업을 진행했던 건담 컨버지 '덴드로비움'인데...
 

 
이쪽 역시 먹선용으로 사용된 블랙이 조금은 진하게 들어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그래서 이번에는 '그레이'를 사용해 본겁니다. ^^;;; )
 

 
페널 라인에 들어간 먹선 이외의 부분은
 
면봉을 이용해 깨끗하게 지워낼 겁니다.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는 '에나멜 도료'이기 때문에 '모형용 애나멜 용제'를 사용하시거나 비교적 구하기 쉽고 저렴한 '라이터 기름'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 이번에는 '라이터 기름'을 이용해 지워낼 거예요. ^^ )
 

 
면봉과 라이터 기름을 이용해 깨끗하게 지워낸 모형의 파츠들입니다.
 

 
이쪽은 사용이 끝난 면봉들입니다. (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 ^^;;; )
 

 
일단 먼저 S 건담으로 파츠를 결합했습니다.
 

 
색이 진한 스테빌라이저 같은 경우 패널 라인에 들어간 먹선라인이 회색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의도한 것입니다. 
 

 
색상이 진하고 어두운 부분에 회색의 패널라인 액센트가 먹선으로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희게 보이는... 사람의 눈에서 일어나는 착시 현상을 이용한 거예요.
 

 
다만 붉은색의 파츠에 들어간 회색 먹선은 의도한 것과는 달리 먹선 효과가 상당히 안 좋은데 이 부분은 패널 라인 같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색이 뿌옇게 뜬 것처럼 보이네요.
 

 
이렇게 된 이유는 붉은색과 회색의 명도 차이가 크지 않아서 그런 것인데
 
사실 이 부분이 좋게 보이려면 붉은 색 부분만 따로  좀 더 진하고 어두운 회색의 먹선을 넣어 주어야 하지만 컨버지 모형의 특성상 붉은 부분만 따로 작업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네요. ( 그래서 그냥 이대로 마감할까 합니다... ㅠ,.ㅠ;;; )
 

 
컨버지 모형의 표면은 프라모델 모형처럼 입자가 곱지 않아서
 
이렇게 먹선 작업을 하면 입자 사이로 미세하게 페널 라인 액센트가 스며들어가 자연스럽게 웨더링이 되기 때문에 색상의 채도가 전체적으로 다운되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새로 구입한 컨버지 특유의 깨끗한 느낌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먹선 작업을 하시지 않으시는 쪽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컨버지 모형에 굳이 먹선 작업을 하는 건
 
사실 둥지나무의 개인 취향에 더 가깝고 모형을 중고시장에 판매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판매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지거나 판매가 안될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먹선을 넣으니 확실히 중량감도 있어지는 것 같고...
 

 
패널 라인이 눈에 잘 들어와서 좀 더 기계적인 맛이 더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컨버지 '딥 스트라이커'만을 생각하고 구매를 했던 터라
 

 
이런 식으로 각부의 파츠를 디스플레이 전용 스탠드에 전시해 둘 수 있다는 부분도 생각하지 못했던 보너스를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네요. ^^
 

 
이제 그럼 여기에 S 건담을 같이 한번 전시해 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 오호... 이쁘다. @,.@;;; )
 

 
그럼 이제 각부의 파츠를 분해... 결합해 다시 '딥 스트라이커'로 변형~~~~!! 해 보겠습니다. ^^
 

 
두둥 ~~~ <<<<<<< 딥 스트라이커 등장 ~~~~~!!!!!!!!!! >>>>>>
 

 
먹선 덕분에 기계적인 맛이 확실히 더 잘 살아나는 것 같지요??
 

 
그럼 이제 기념으로 한 바퀴 돌려 보겠습니다. 
 

 
페널라인에 먹선이 들어가니 프로펠런트 탱크가 확실하게 살아나는 느낌이네요.
 

 
후면은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 스타 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덴드로비움'은
 
'건담 센티넬'에 페이퍼 플랜이었던 '딥 스트라이커'의 확대 발전 버전이라 할 수 있는데 우주세기 연표 상으로는 0083이 먼저이고 '센티넬'은 좀 더 후대의 이야기로 '제타 건담'과 '더블 제타 건담' 사이입니다.
 

 
하지만 작품이 발표된 시간 순서로 보면
 
건담 센티넬( 1987~90년 모델 그래픽스 연재 )이 먼저이고 '기동전사 건담 0083 : 스타 더스트 메모리( 1991 ~ 92년 OVA )'가 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발매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건담 센티넬'이 더 먼저 기획되어 발표되었고 
 

 
단기로 적진의 돌파 능력은 강하지만
 
전함급 주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만한 무기가 없는 '딥 스트라이커'의 단점을 보강해서 근접 전과 선회능력과 방어력 모두를 보강한 버전이 바로 '덴드로비움'이라 할 수 있겠네요.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이 두 기체 모두 '카토키 하지메'씨로 같기 때문에
 
누구보다 '딥 스트라이커'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었던 사람도 바로 '카토키 하지메'씨 본인이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보강해 '덴드로비움'을 디자인하기도 쉬웠을 거 같네요. ^^;;;
 

 
더구나 '딥 스트라이커'는 사람의 손으로 그리기에는 
 
상당히 복잡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3D모델링 기술로 영상화하기에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그 특유의 외형 덕분에 어느 각도로 카메라 앵글을 잡아도 멋지게 애니메이션화 하기는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딥 스트라이커'는 사람 손으로 그리는 애니메이션이든,
 
3D모델링을 통한 애니메이션이든 움직이는 동화를 사용하는 영상물에서는 너무 지나치게 복잡해 연출하기 상당히 어렵다는 문제가 있네요. ^^;; ( 그래도 딥 스트라이커는 멋져요 ~~!! )
 

 
S 건담을 기반으로 한 '딥 스트라이커'와 
 
'제타 플러스'를 기반으로 하는 '허밍 버드'의 건담 컨버지를 나란히 놓고 한번 찍어 봤습니다. 역시... 같은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라 그런지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식품완구이기 때문에 보통 캔디형의 '껌'이 하나 들어있는데
 

 
이번 소개 모형을 중고품을 구매한 것이라 그런지 동봉된 껌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둥지나무 같은 경우엔 먹선을 넣는 것이 취향이라 약간의 뒤처리를 해주었습니다만...
 

 
컨버지 특유의 느낌이 취향이라면 그냥 조립만 하셔서 전시하여도 꽤 괜찮은 모형입니다.
 

 
딥 스트라이커의 S 건담은 기존 건담의 컬러가 아닌 붉은색의 기체인데
 

 
이렇게 붉은색이 잘 어울리는 건담도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부속 파츠는 대충 이 정도...
 

 
30여 년 전에 처음보고 한눈에 반했던 '건담 센티넬'... 그리고 '딥 스트라이커'.
 

 
비록 리얼 사이즈가 아니고 SD형의 건담 컨버지이지만 이것도 나름 꽤 괜찮습니다.
 

CONVERGE

응축압도적 밀도를 체감하세요.


GUNDAM CONVERGE EX03
MSA-0011 [Bst]
PLAN303 E DEEP STRIKER

딥 스트라이커

■ lntroduction
"궁극"을 목표로 제안된 초대형 건담 "딥 스트라이커"가 GUNDAM CONVERGE EX로 등장!
기체의 압도적 밀도와 정보량을 체감하라!

 

그 존재감은 파격 ---- 극한을 추구한 장비군

주포신 유닛
 멀티 센서
 빔 스마트건
 개량형빔 캐논
 대형 디스크 레이돔
 랜딩 기어
 메인 노즐 편향 플레이트
 드롭식 증가 프로펠런트 탱크

◀ FRONT

정면에서 본 기체. 거대한 장비를 다수 보유한 그 형태는 MS라기보다 MA( 모빌 아머 )라고 해야 한다.

REAR ▶

프로펠런트 탱크나 슬레스터 등 기체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만들어내는 부품군. 그 노즐의 세세한 부분까지 충실하게 재현.
 

세트 내용

● 채색이 끝난 인형 1세트( 교체용 파츠식, 받침대 포함 ),
● 껌 1개입

딥 스트라이커란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의 MS 개발 계획 「 ι( 이오타 ) 계획」에서 제안된 기체. 돌격 전 사양의 MSA-011 [Bst] Bst-S 건담을 기반으로 설계된 대형 MS로, 적 거점 침공이나 기지 함대의 급습을 컨셉으로 하고 있었다. 아가마급 / 아이리시급 주포와 동일한 타입의 메가입자포를 장착하고 제너레이터와 부스터의 추가 증설로 압도적인 포격력과 가속력을 추구. 또 대형 디스크 · 레이돔 등을 탑재해 조기경보기 수준의 색적 능력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개발에는 막대한 비용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완성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여겨진다.
 
[ 등장 작품 ] 건담 센티넬
 

모빌슈트 MS형태  : 파츠 교환에 의해 "인간형"으로 변형

◀ FRONT
COVERGE EX03판 "딥 스트라이커"의 오리지널 기구로서 다리부 부품과의 조인트 기구가 있다.
부속된 다리부 부품과 상반신을 조인트함으로써 MS 형태로 이행. "인간형"이 된 기체를 즐길 수 있는 사양이다.
실제로는 완성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여겨지는 딥 스트라이커의 "운용 플랜"을  COVERGE EX03에서 즐기자.

MS 형태로도 받침대를 사용한 디스플레이가 가능

DISPLAY ▶
REAR ▶
MS 형태의 딥 스트라이커와 MS 형태 시 분리되는 대형 부품군은 받침대를 이용해 함께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모형을 소개하는 유튜버의 동영상입니다.
 
MG프라모델로 발매 중인 '딥 스트라이커'도 상당히 괜찮지만 개인이 소장하기에는 모형의 사이즈가 너무 크기도 하고... 무엇보다 프라모델이라고 하기엔 가격이 꽤 되는 것도 문제이지요...? 그렇다고 완제품 모형으로 구매를 하기에도 역시... 가격과 크기가 문제입니다. ( 그렇다면 건담 컨버지 '딥 스트라이커'는 어떨까요...? ^^;;; )
 
지금까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FW( 퓨전 웍스 ) 반다이 건담 컨버지 건담 센티넬 EX03 PLAN 303E 딥 스트라이커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