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핀매하고 있는 < 1/1000 스케일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코스모리버스 버전 >입니다. 1970년대에 일본에서 방영되어 엄청난 인기와 함께 제1차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켰으며 만화영화는 아이들이 보는 것이라는 통념을 부수며 심각하고 깊이감 있는 내용을 다룬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2차 애니메이션 붐을 주도한 것은 '기동전사 건담', 3차 애니메이션 붐을 주도한 것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입니다. )
소개하는 모형의 베이스가 된 것은
가장 최근에 리메이크가 된 '이즈부치 유타카' 감독 버전의 ‘우주전함 야마토 2199’로 매카닉 디자인에 정통한 애니메이터답게 기계적인 맛이 아주 뛰어난데 이야기의 원안과 캐릭터 및 메카닉 디자인에 참가했던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 선생이 최근 타계함에 따라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가 제작에 관여한 사실상의 마지막 작품이 되겠습니다.
등장은 애니메이션 ‘우주전함 야마토 2199’의 라스트 부분에서로
마젤란 성운의 아스칸다르에 도착한 야마토 일행들이 황폐화된 지구를 다시 푸른 행성으로 되돌릴 수 있는 테라포밍 장치가 우주전함 야마토가 차원 항해를 통해 이스칸다르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주동력원이자 배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함포로 만들어 일격에 적을 섬멸해 순식간에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일격 필살의 무기 파동포의 핵심 장치인 코스모 엔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거 엄청난 과학 문명을 자랑하던 이스칸다르 인들은
코스모 에너지를 사용하는 무기... 파동포를 사용한 결과 문명이 파괴되어 사실상 멸망해버리고 말았기 때문에 재앙의 원흉이자 파괴된 행성을 재생시킬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코스모 엔진을 평화를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받는다는 조건으로 지구 재생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런 이유로 일격에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무서운 무기인 피동포를 봉인한 상태로 지구로 돌아오기 되는데 이때의 형태를 '코스모 리버스 버전'이라고 부르며 오늘 소개하는 모형이 되겠습니다. ( 선체 측면부의 안정날개도 포함이 되겠네요. ^^;; )
FRONT VIEW
■ YAMATO BBY-01
※ 이미지의 완제품은 도장되어 있습니다.
■ 봉인 플러그
파동포 발사구에는 봉인 플러그 장착 가능.
■ 차원 파동 폭축 방사기
( 통칭 파동포 ) 야마토 최대의 무기. 그 발사구를 상세하게 재현.
■ 48 인치 삼연장 양전자 충격 포탑
포탑은 좌우로 회전 가능. 회전에 연동하여 각 포신은 자동으로 상하로 가동.
■ 함장실 · 함교
함장실이나 제1 함교, 제2 함교는 클리어 파츠를 사용해 정밀하게 재현.
■ 펄스 레이저포
미세 가공기술로 각 포탑을 정밀 재현.
■ 팔연장 미사일 발사탑
연돌 내의 미사일 발사구 디테일을 상세하게 재현.
■ 차원 파동 엔진 & 함재기 격납고
좌현 후방 외곽부 장갑은 탈부착 가능.
파동 엔진과 함재기 격납 터렛 등의 내부 구조를 리얼하게 재현.
기본적으로 2차 대전에 시용했던 일본의 야마토 전함을 베이스로 제작된 우주전함이라 박스 사진 이미지도 상당히 길게 나와 있습니다.
■ 로켓 앵커
작은 부품까지 상세하게 재현
■ 안정익
행성 내 항행 시에 전개되는 좌우 양현의 안정익 재현.
■ 함재기 착함구
함저부의 함재기 착함구는 개폐 가능.
■ 함재기 격납 터렛
코스모팔콘 32대가 주기하는 함재기 격납 터렛은 탈착 하여 디스플레이 스탠드에 장식할 수 있습니다.
UNITED NATIONS COSMO FORCE BBY-01
SPACE BATTLE SHIP YAMATO
유엔 우주해군 항성 간 항행용
초노급 우주전함
유엔 우주군이 이스칸다르로부터의 기술 공여를 받아 극비리에 건조한 항성간 항행용 초노급 우주전함. 공여된 차원파동엔진은 워프항법에 의해 빛의 벽을 넘는 항행을 가능하게 하고 방대한 에너지를 응용함으로써 종래의 지구 전함으로는 대항할 수 없었던 가밀러스 함정과도 호각 이상으로 싸우는 화력을 실현했다. 그중 함수에 장착된 차원 파동 폭축 방사기( 통칭 : 파동포 )는 지구무기 상식을 뒤엎을 정도의 막강한 파괴 힘을 갖추고 있다.
REAR VIEW
초노급 자주전함 야마토
BBY-01 [ 전장 약 33mm ]
■ YAMATO
■ 수전사식 데칼( 습식 데칼 )
흘수선 게이지 라인이나 각 부표 기류를 수전사식 데칼로 재현.
■ 디스플레이 스탠드
디스플레이 스탠드 포함. 함재기와 격납고도 디스플레이 가능.
■ 1/1000 스케일 함재기
야마토와 동 스케일의 함재기 코스모제로 2대, 코스모팔콘 32대, 100식 공간 정찰기, 공간 범용 수송기 SC97 < 코스모시갈 >, 키 8형 시제주정, 나아가 대 가밀라스 제국의 공간 격투 전투기 DWG262 < 츠발케 >와 FS형 주뢰정이 포함.
[ 도색을 하지 않은 완성사진 ]
도장을 하지 않아도 상품을 조립하는 것만으로 우주전함 야마토의 활약 장면에 가깝게 마무리됩니다.
⚠︎ 주의
● 취급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Illustrated by SUNRISE D.I.D.
※ 이 상품에는 1/1000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코스모리버스 Ver. 가 한 세트 들어 있습니다.
※ 패키지 및 상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클리어바트 중에는, 제조 공정상 기포가 들어 있는 물건이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 본 제품은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 조립에는 프라모델용 니퍼, 프라모델 전용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따로 준비해 주세요.
발매처 주식회사 반다이
도쿄도 타이토구 고마가타 1-4-8 〒111-8081
코스모리버스 버전의 모형은
함 후미 부분의 내부 메카닉 디테일이 재현되어 있는 대신 LED 발광기믹은 없는 버전입니다. 그래서 내부 배터리 내장방식의 야마토 2202 버전의 모형을 하나 더 구입했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1/1000 스케일 ''우주전함 야마토 2202 버전의 모형은
전함의 측면과 함교의 오키타 함장실… 그리고 선체 아래에 위치해 있는 제3 함교 같은 경우 LED 조명이 없고 전함 측면부 클리어 파츠 재현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정교한 디테일 재현을 원하시는 분은 약간의 개조를 해서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바꾸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아니면 실버로 도색을 하신 후에 클리어 그린으로 오버코팅하셔도 되겠습니다. ^^;;;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도색을 위해 가조립을 끝낸 상태로
장기 보관 중에 있는 모형인데 만약 조립 전의 기본 런너와 구성품이 궁금하신 분은 위의 링크에 있는 2202 버전의 박스 개봉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199 버전을 베이스로 일부 파츠를 소폭 개량하는 방식을 사용해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 )
설명서 표지입니다.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표지를 넘기면 간담한 주의 사항과
부품을 구성하는 런너의 그림이 인쇄되어 있고 분실하거나 파손된 파트에 대한 서비스와 비용... 주소 등이 나와있습니다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ㅠ,.ㅠ;;;
조립 시 런너에서 파츠를 분리하는 과정이나
핀셋… 그리고 접착제 등의 사용법이 대한 설명인데 대충 넘어가기로 하고… ( 가끔 번역할 때도 있지만 귀찮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
이쪽은 디스플레이 스탠드의 조립입니다.
함체의 조립입니다.
선체의 외형이미지는 3D로 입체화된 디지털 이미지의 인쇄본을 지금은 고인이 되신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 선생의 감수와 수정 지시를 받아 완성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알고 있는 풍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선체 앞쪽의 조립입니다.
오리지널 버전의 야마토가 한국에 방송될 때
국내에 유통되던 일본 프라모델 복제판 야마토를 만들어 본 경험을 떠올려보면 지금의 기술은 그야말로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발전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 접착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반다이의 기술은 놀랍다고 하겠네요. @,.@;;; )
피동포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오렌지 색이 약간 포함된 노란색의 봉인 플러그를 파동포의 입구에 결합하는 것이 이번 모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건담 프라모델이 뼈대가 되는 무버블 프레임 위에
장갑을 올리는 것처럼 실제 배를 건조할 때 사용되는 격벽 구조와 유사한 골격 구조물외 외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격벽은 함선의 뼈대가 되는 동시에 각각의 격벽이 일종의 공기주머니 역할을 해서 배가 적의 공격을 받아 외벽에 구멍이 뚫리더라도 파손되지 않은 격벽이 여전히 부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배가 침몰되지 않게 해 줍니다.
최악의 해양참사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타이타닉' 같은 경우
빙산이 배의 측면을 스치면서 선을 그리듯이 길게 선체의 측면을 찢어버렸기 때문에 격벽이 공기주머니 역할을 못해 침몰한 것이고 한국군의 천안함 같은 경우는 신원미상의 잠수함이 발사한 기뢰… 혹은 어뢰가 선체 하부에서 폭발하면서 커다람 공기주머니를 발생시켜 순식간에 배를 위로 밀어 올려 두 동강을 내어버리는 방식으로 격벽을 무력화시키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 천안함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
모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코스모 엔진입니다. 애니메이션의 장면이나 설정화로는 꽤 자주 등장한 편인데 1/1000 스케일 프라모델 모형으로 재현된 것은 이번 제품이 처음입니다.
선체의 후면 하단에 위치하는 비행선 출입구입니다.
완성된 코스모 엔진 주위에 장갑을 붙입니다.
H3라고 되어있는 부품은 클리어 파츠로 재현되어 있는데 이번 모형 같은 경우 LED 기믹이 들어있지 않기 띠문에 제대로 된 효과를 보고 싶으면 LED 유닛을 자체 제작하거나 이도저도 귀찮으시면 주변 부품과 비슷한 색으로 도색하시는 것이 눈에 거슬리지 않고 편합니다.
선체 하단부의 보조엔진 파츠도 결합합니다. 좌우에 각각 하나씩 2개가 들어가는데 실제 함선에서는 추진용 프로펠러가 위치하는 부분입니다.
설명서의 이미지처럼 결합하면
모형의 기본틀은 어느 정도 갖춰지게 됩니다. 실제 선박들도 설명서에서 보이는 것처럼 각각의 파츠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현대 선박의 제조 방식을 어느 정도 간접 체험해 볼 수도 있는 좋은 모형입니다.
선박의 형태는 어느 정도 갖춰졌기 때문에 상부 갑판의 구조물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세계 제2차 대전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상부 갑판에 나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일본의 야마토급 전함을 베이스로 설정된 우주전함 야마토의 상부 갑판도 나무 재질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채 내부로 들어가는 비행선의 격납 장치입니다.
이 장치는 설정 상 리볼버 권총처럼 회전하는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인데 모형에서는 형태 재현만 되어있고 회전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한 것은 우주전함 야마토가 처음은 아니고 6 ~ 70년대 서구권의 특촬물( 미국, 혹은 영국 )에서 먼저 선을 보던 적이 았습니다.
리볼버 시스템에 설치된 베이스 위아래로 각각 1대의 코스모 팔콘 전투기가 수납되는 방식입니다.
만들어진 격납 시스템은 공간 효율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좁은 함 내에 위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측면 장갑을 결합해 바행선의 수납 시스템을 밀폐하거나 전시를 위해 개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코스모제로 전투기의 수납 시 개방되는 측면 장갑을 결합하먼 선체 조립은 끝납니다.
다음은 함장실, 8 연장 미사일 발사탑, 제1 함교, 로켓 앵커, 제3 함교의 조립입니다.
UNITED NATIONS COSMO FORCE BBY-01
SPACE BATTLESHIP YAMATO
유엔 우주해군 항성 간 항행용
초노급 우주전함
서기 2190년대 후반, 지구는 가밀라스 행성의 공격으로 인한 환경오염 때문에 멸망의 위기에 있었다. 그러나 2198년 이스칸다르 행성으로부터 [ 차원 파동기관 ]( 이하 파동 엔진 )의 기술공여를 받아 지구 최초의 항성간 항행능력이 있는 우주전함으로서 야마토는 탄생했다.
본함의 주기인 파동엔진은 우주 탄생 시 확장기와 같은 상태를 재현할 수 있는 탈이적 추진기관으로 광원을 넘어 시공을 뛰어넘는 워프 항법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액동 엔진 내의 에너지를 함수 포구에서 사출 하는 시스템[ 차원 파동 폭축 방사기]( 통칭 : 파동포 )를 갖추고 있는 것이 본함 최대의 특징이다. 또한 차원 파동 이론을 응용하여 함체장갑을 방어하는 시스템[ 파동 방벽 ]의 개발은 국연우주해군 사상 처음으로, 근거리에 있는 가밀라스 함정의 양전빔 공격으로부터 장갑을 방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무장은 주포인 3연 48인치 양전자 충격포를 3기, 부포로 20인치 3 연장 양전자 충격 포을 2기 장비. 주포는 공격목표나 전투상황에 따라 빔, 포탄( 3식 종합탄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공 펄스 레이저 포탑군과 함수 및 함미에 어뢰 발사관, 함교 후방에 8연 미사일 발사탑 등 다양한 병기를 탑재하고 있다.
야마토는 항모로서의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으며 탑재한 영식 52형 공간 함상 전투기, 99식 공간 전투 공격기로 항공대를 편성하여 방공이나 대지 · 대함 공격 등의 작전 행동을 취한다. 또한 100식 공간정찰기, 공간 범용수송기로 정찰, 관측, 수송 등을 수행한다.
■ 서기 2199년 이스칸다르 행성이 보유한 혹성재생 시스템 < 코스모리버스 시스템 >을 수령하기 위해 야마토는 16만 8천 광년 거리의 대마젤란 은하의 이스칸다르 행성으로 떠난다. 항해 중에는 대 가밀라스 제국으로부터 연속적안 공격에 노출되지만 목적지인 이스칸다르 행성에 도달. < 코스모리버스 시스템 >을 수령하고 귀환길에 오른다. 그리고 2199년 12월 8일 야마토는 왕복 33만 6천 광년의 항해를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의 귀환을 달성하였다.
■ 함장실
함장이 집무를 보거나 휴식하는 구획. 야마토의 최상부에 위치한다.
■ 제 1함교
야마토의 항해나 전투 등 함 전체의 지휘를 관장하는 구획. 함장 이하 각 리더가 배속되어 있다.
■ 펄스 레이저포
양현 측에 배치된 소형 레이저포. 2연, 3연, 4연 3가지 유형이 있으며, 대공 방어에 이용된다.
■ 차원 파동 폭축 방사기 방사구 봉인 마개
( 통칭 : 봉인 플러그)
지구 이스칸다르 화친조약 체결에 따라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 수령 후 파동 포구는 봉인 플러그에 의해 봉인되었다.
■ 차원 파동 폭축 방사기
( 통칭 : 파동포 )
차원 파동 엔진 기술을 응용하여 만들어진 야마토 최대 무기. 적 함대를 한방에 격멸할 정도로 막강한 파괴력을 감추고 있다.
■ 로켓 앵커
야마토의 양현에 장착하는 선체 고정용 닻.
로켓 추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때로는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발진 시 '발닻'은 닻을 올리고 출항하는 것.
■ 어뢰발사관
함수와 함미에 12문 장비하는 실체탄 어뢰. 그 밖에 양현 측면에도 각 8문씩 장비한다.
■ 주포
48인치 3 연장 양전자 충격 포탑. 전방에 2기, 후방에 1기 장비한다. 차원파동 엔진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발사하고 전투에 따라 실체탄을 장전하는 것도 가능. 이 밖에 부포로 20인치 삼연장 양전자 충격포탑도 앞뒤로 각 1기씩 장비한다.
■ 십육만 팔천광년 너머로!
■8 연장 미사일 발사탑
연돌 내부에서 주로 함체 상부의 적을 상대로 발사하는 미사일탄.
■ 안정익
대기권 내 항행 시 안정유지 및 방열용으로 양현에 수납식으로 장비하고 있다.
■ 코스모리버스 시스템
이스칸다르에 도착한 야마토가 '스타샤로'부터 수령한 시스템. '별의 상'을 봉인한 엘리먼트를 촉매로 행성의 기억을 풀어내고 그 힘으로 별을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시스템 자체는 파동포 제어실에 설치되어 야마토 자체가 < 코스모리버스 시스템 >으로 거듭났다. 당초 그 엘리먼트에 고대 수의 사념이 기억되어 있었지만 지구 귀환 직전에 모리유키의 생명 재생과 교환으로 소실. 그러나 오키타 쥬조의 죽음과 동시에 < 코스모리버스 시스템 >은 기적적으로 부활되어 지구는 원래의 푸른 행성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 제3함교
야마토의 함교 중 하나로 다른 함교의 백업을 한다. 후방 해치는 승무원의 탑승이나 물자 운반에 사용하기도 한다.
■ 차원 파동 엔진
이스칸다르에서 공여한 기술로 완성된 신형 엔진. 항성 간을 빛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워프 항법'을 실현하며 야마토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 함재기 격납고
파동 엔진에 인접한 함재기용 격납고. 한정된 공간에 효율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 함재기
■ 영식 52형 공간 함상 전투기 코스모 제로
개발 지연으로 야마토에 단 두 대만 운반된 함재기. 종별은 전 영역 제주 전투기로 코다이 기의 콜사인은 '브라보 1'.
■ 99식 공간 전투 공격기 코스모팔콘
원래는 지구상에서 운용하는 절대방위권 수비용 국지전투기. 코스모제로의 양산 지연을 보완하기 위해 지상군에서 전용하여 야마토에 36대가 탑재되어 있다.
■ 키 8형 시작 주정
< 이즈모 계획 >용으로 개발된 행성 탐사용 특수정. 일명 < 황새 >. 야마토에는 예비기로 탑재되어 있었다. 육륜구동 바퀴에 의한 높은 험지 주파 성능을 가진다.
■ 100식 공간 정찰기
VTOL 식 범용 정찰기. 기체 상면 후방 이력소에 각종 레이더를 탑재하여 하면의 대형 레이더돔과 아울러 폭넓은 활동을 실시한다.
■ 공간 범용 수송기 SC97 < 코스모시갈 >
쌍붐형 틸트윙식 다목적 수송기. 주익을 90도 회전시켜 수직 이착륙을 할 수도 있다.
■ 공간격투전투기 DWG262 < 츠발케 >( 멜다 기 )
대 가밀라스 제국군의 주력 전투기. 각 방면 군 항공단 외에 항주 함정의 함재기로도 운용된다. 빨간 도장은 멜다 기의 퍼스널 컬러.
■ FS형 주뢰정
차원 도약 능력을 가진 소형 함정. 높은 기동력을 활용하여 뇌격에 의한 대함전투, 강행정찰, 수송선단 호위, 통상공격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 제원 · 성능 ]
함종 : 초노급 우주전함
계획명 : A201F5-E
식별번호 : BBY-01
전장 : 333m
함체폭 : 43.60m
최대폭 : 61.77m ( 안정 날개 전개 시 : 87.72m)
함체고 : 94.54m
최대높이 : 99.47m
주기관 : 구호함체 본가식 파동관 x 1기( 통칭 : 파동엔진 )
부기관 : 함본식 코스모터빈 카이 x8기 · 2축
포격무기 : 차원 파동 폭축 방사기
( 200인치 구경, 통칭 : 파동포 ) / ( 함수 )
48인치 3 연장 양전자 충격 포탑 x 3기
20인치 3연장 양전자 충격 포탑 x 2기
어뢰 발사관 x 12문 / ( 함수 및 함미 양현 )
어뢰 발사관 x 16문 / ( 양현 측 )
8 연장 미사일 발사탑 x 1기 / ( 함교 후방 )
미사일 발사관 X 8문/( 함 저 )
94식 폭뢰 투사기 x 2기 ( 주마스트 기부 양현 )
4 연장 고각 속사 광선 포탑( 12.7인치 구경 ) x 8기 / ( 양현 )
연장 고각 속사 광선 포탑( 12.7인치 구경 ) x 8기 / ( 양현 )
연장 고각 속사 광선 포탑( 7.5인치 구경 ) x 10기 /( 양현 )
3 연장 고각 속사 광선 포탑( 8.8인치 구경 ) x 4기 / ( 함교 측부 하방, 2번 부포 양측 )
3연장 속사 광선 기관 포탑( 7.5인치 구경 ) x 4기 / ( 함교 측부 상방, 함교 후부 )
함재기 : 영식 52형 공간 함상 전투기 < 코스모제로 > x 2대
99식 공간 전투 공격기 < 코스모팔콘 > x 32대( +예비기 4대 )
100식 공간 정찰기 x2 기
공간범용수송기 SC97 < 코스모시갈 > x 2기
탑재정 :90식 내화정 x 2척
작업용 장재정 x 6척
키 8형 시작 주정 x 1척
탑재차량 : 특 2식 다목적 환장차 x 6
탑승원 : 999명
※ 데이터는 극 중 설정입니다.
먼저 함장실의 조립입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이번 버전은 LED 유닛이 없는 것이고
2202 버전 프라모델부터 함교에 LED 장착이 가능하지만 함장실은 너무 작은 파츠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LED가 설치되어있지 않습니다. ( 따라서 2202 버전이라도 함장실은 실력이 되시면 별도로 LED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ㅠ,.ㅠ;;; )
브릿지의 기본 골격이 만들어지면 제1 함교를 설치합니다.
함교를 중심으로 수많은 대공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이것은 수직으로 내리꽂으며 폭탄을 투하하는 슈트카 폭격 방식을 사용하던 2치 대전 당시 미해군의 콜세어 전투기를 격주시키기 위한 대공 방어막이 설치된 야마토 전함의 외형을 그대로 오마쥬한 것입니다. ( 정작 야마토 전함은 실전에서 침몰되는 것을 두려워해 숨겨두었던 탓에 큰 전투 경험은 없었다고 합니다. ^^;;; )
8 연장 미사일 발사탑의 조립입니다.
현대의 수직 미사일 발사관처럼 사용되는 구조인데 2차 대전 당시의 야마토 전함은 내연 기관 보일러 장치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곳은 연돌이라 불리는 일종의 굴뚝으로 연소된 공기와 연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완성된 제1 함교의 8 연장 미사일 발사관을 선체에 결합합니다.
이번에는 제3 함교의 조립입니다.
제1 함교와 대칭되는 구조로 선체의 하단에 결합되는 방식인데 수중 항해 시 선체를 뒤집어 사용하기 때문에 잠항 모드에서는 이쪽이 함교와 브릿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엔진 주변에 꼬리 날개와 디테일을 부착합니다.
옵션으로 붙는 앵커라든지 부수적인 디테일들은
그냥 그럴듯하게 대충 만든 것이 아니고 실제 선박에서 사용되는 것을 그대로 오마주 했거나 우주전함에 어울릴 법한 것들을 나름 구체적으로 생각해 입체화한 것입니다. ( 왜 이런 것이 존재해야 하는지 설명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죄송… ㅠ,.ㅠ;;; )
주포와 부포… 그리고 케터펄트의 설치입니다.
주포의 조립입니다.
3 연장 포신으로 이루어진 구조인데 포의 측면에 돌출되어 있는 사이드 미러 같은 구조물은 자동 조준 장치로 일종의 레이더나 보조 카메라가 장착된 구조로 알고 있는 데 자세한 설정은 잘 모르겠네요. ^^;;;.
작은 포인 부포도 조립해서 설명서의 번호가 기입된 순서대로 조립을 하면 됩니다.
선체의 후면에도 포탑을 결합해 줍니다.
케터펄트 같은 자잘한 디테일도 올려줍니다.
이번에는 펄스 레이저라고 불리는 일종의 대공포를 조립해 줄 거예요.
대공포 혹은 대공 미사일의 조립입니다.
디자인에서는 다소 생략된 부분이 없지 않은 데
실제 2차 대전애 사용되었던 전함은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대공포를 설치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함들에게 수직으로 내리꽂은 미해군의 함상전투기는 공포의 대상이었다는 것을 쉽게 일수 있겠네요.
한쪽 방향의 대공포 조립이 끝나면…
반대편도 같은 방식으로 조립해 들어갑니다.
빡빡하다 싶을 정도로 들어가지만 실제 2차 대전 당시의 야마토는 이것보다 더 많았습니다. ^^;;;
부분 부분 디테일을 올려주면 조립 끝.
< I1 >이라는 부품을 결합하는 데 이 부품 대신 < A16 >이라는 조인트 파츠를 사용하면…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1과의 조합도 가능합니다.
사진처럼 힘체를 뒤집으면 수중에서 잠항하는 잠수함 형태로의 전시도 가능합니다.
다음은 모형에 부속되어 있는 각종 전투기들의 조립입니다. ( 코스모제로, 코스모시갈, FS형 주뇌정. )
전시용 스탠드에 각각의 우주 비행정을 거치해 둘 수도 있네요. ^^
전시를 위한 조인트 구멍은 여러 개 있으니까 취향에 따라 맞추어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부품을 탈착 할 때에는 화살표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선체 측면의 부품을 제거면면 수평 안정 날개의 결합이 가능합니다.
코스모리버스 버전은 선체 전방의 파동포를 봉인하고 수평안정 날개를 장착한 상태로 지구로 돌아오는 것이 기본 형태입니다.
데칼 부착에 대한 지시입니다. ( 기본 부속된 데칼은 스티커가 아니라 습식 데칼이니까 습식 데칼 부착법에 대한 기본 지식을 숙지한 상태에서 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
MARKING
※ 수전사식( 습식 ) 데칼은 취향에 따라 붙여주세요
이미지와 번호를 보고, 수전사식( 습식 ) 데칼을 붙이는 위치를 확인해 주세요.
□는 수전사식 데칼 번호입니다.
< 수전사식( 습식 ) 데칼 붙이기 >
1. 수전사식( 습식 ) 데칼은 전사 마크보다 큼직하게 잘라내어 미지근한 물에 3초 정도 담가 핀셋으로 끌어올립니다. 데칼이 필요 없는 부분은 잘라둡시다.
2. 대지에서 데칼이 미끄러질 때까지 기다려 겉을 위로해서 미끄러지게 붙여주세요.
3. 면봉 등으로 눌러 기포를 제거하십시오.
※ 마를 때까지 손을 대지 마십시오.
※ 데칼을 붙이는 부분에 키트 파츠의 유분을 미리 중성세제 등으로 닦아내면 한층 더 잘 밀착됩니다.
※ 데칼 붙이기 도구( 가위, 핀셋, 면봉 등 )는 별도로 준비해 주십시오.
※남은 수전사식( 습식 ) 데칼은 취향에 따라 사용하십시오.
※복잡한 요철 상태 등에 붙이는 데칼에는 밀착시키기 위해 별도 판매되는 수전사식( 습식 ) 데칼용 연화제나 수전사식( 습식 ) 데칼용 접착제를 사용하십시오.
■ 좀 더 리얼하게 마무리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기본 색상을 참고해 주세요.
■ 도색에는 보다 안전한 '수성 도료'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 컬러 배합은 참고치이며 이미지와 컬러가이드 색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우주 전함 야마토
■ 본체 그레이 : 블루그레이(50%) + 미디엄블루(50%)
■ 본체 레드 : 팥색(90%) + 화이트(5%) + 그레이(5%)
■ 격납고 그레이 : 블루 그레이(50%) + 진한 녹색(1)(30%) + 화이트(10%) + 인디 블루(10%)
■ 갑판 : 그레이(60%) + 코코아브라운(30%) + 그린(10%) + 블랙(소량)
■ 파동엔진 : 오렌지(50%) + 브라운(30%) + 골드(20%)
■ 창문 색( 투명 부분 ) : 클리어 그린(100 %)
■ 창문 색상( 불투명 부분 ) : 페일그린 (50%) + 에메랄드그린 (50%)
COLOR GUIDE
코스모시갈 / 100식 공간정찰기 / 키 8형 시작 주정 / 츠발케( 멜다기 ) / FS형 주뢰정
코스모제로( 코다이 기 ) / 코스모제로( 야마모토 기 ) / 코스모팔콘( 카토 기 ) / 코스모팔콘( 시노하라 기 )
코스모제로( 코다이 기 )
■ 본체 그레이 : 화이트(90%) + 뉴트럴 그레이(10%)
■ 빨간색 부분: 몬자 레드 (100 %)
■ 옐로 부분 : 옐로우 (70 %) + 화이트(30%) + 오렌지옐로(소량)
■ 캐노피: 에메랄드그린(40%)+ 화이트(30%)+스카이블루(30%)
코스모제로( 야마모토 기 )
■ 본체 그레이 : 화이트(90%) + 뉴트럴 그레이(10%)
■ 오렌지 부분 : 오렌지 옐로 (80 %) + 화이트(20%)
□ 화이트 부분 : 화이트 (100 %)
■ 캐노피: 에메랄드그린(40%)+ 화이트(30%) + 스카이블루(30%)
코스모팔콘( 카토 기 )
■ 본체 그레이 : 화이트(70%) + 블루그레이(30%) + 와인레드(소량)
■ 오렌지 부분 : 화이트(40%) + 샤인레드(30%) + 오렌지(30%)
□ 화이트 부분 : 화이트 (100 %)
■ 캐노비: 에메랄드그린(40%) + 화이트(30%)+스카이블루(30%)
이곳에 게재하고 있는 정보는 2014년 11월 현재의 것입니다.
코스모시갈
□ 본체 화이트 부분 : 화이트 (100 %)
■ 본체 옐로 부분 : 화이트 (50 %) + 오렌지 옐로우 (30 %) + 옐로우 (20 %)
■ 본체 진한 회색 부분 : 그레이 (80%) + 블랙 (20%)
■ 캐노비 : 인디블루(50%) + 화이트(30%) + 데이토나그린(20%) + 블랙(소량)
100식 공간 정찰기
□ 본체 화이트 부분 : 화이트 (100 %)
■ 본체 연한 회색 부분 : 화이트(70%) + 그레이(30%) + 블루그레이(소량)
■ 꼬리날개 레드부 : 몬자레드 (100%)
■ 캐노비 : 오렌지 옐로(70%) + 우드 브라운(30%)
츠발케( 멜다 기 )
■ 본체 : 팥색(60%)+브라운(40%)
FS형 주뢰정
■ 본체: 블루그레이(50% )+ 화이트(30%) + 인디블루(10%) + 데이토나그린(10%)
코스모팔콘( 시노하라 기 )
■ 본체블루 : 화이트(60%) + 인디블루(30%) + 퍼플(10%)
■ 하단 라이트그레이 : 화이트(90%) + 뉴트럴그레이(10%)
■ 옐로 부분 : 옐로우 (70 %) + 화이트(30%) + 오렌지 옐로(소량)
■ 캐노비 : 에메랄드그린(40%) + 화이트(30%)+스카이블루(30%)
키 8형 시작 주정
■ 본체 그레이 : 화이트(90%) + 뉴트럴 그레이(10%)
□ 본체 하부 화이트 부분 : 화이트(100%)
■ 옐로 부분 : 옐로우 (70 %) + 화이트(30%) + 오렌지옐로(소량)
■ 캐노비 : 오렌지옐로(70%) + 우드브라운(30%)
이 상품에는 1000 스케일 우주선함 야마토 2199 코스모 리버스 Ver. 가 1 세트 들어 있습니다.
기본 설명서의 해설도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모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두둥 ~탁 ~ ( 좋구나 ~!!! )
왼쪽의 것은 디스플레이 스탠드에 붙이는 스티커이고 오른쪽은 선체에 부착하는 전용 습식 데칼입니다.
퀄리티는 대충 이 정도인데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 없이 부착이 가능할 것 같네요. ^^
전함 모형이기 때문에 1/1000 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대충 20Cm는 충분히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쪽이 바로 수평 안정 날개 파츠입니다.
아래쪽 면은 선체 홀수선과 같은 붉은색 도장이 되어있어야 하는 데 기본 사출색이 사진과 같은 군청색으로 좀 더 높은 디테일을 원하신다면 직접 도색하셔야 합니다. ^^;;;
리볼버식으로 회전하며 코스모필콘을 수납하는 내부 격납 장치입니다.
회전 기믹은 재현 불가능이지만 디테일은 세세하게 잘 조형되어 있습니다.
모형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선체 후면의 엔진룸 내부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파츠는 사진과 같이 외부 장갑을 분리하면 되는데 설명서 지시대로 분해하지 않으면 피손 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설명서의 순서대로 분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코스모 엔진은 설정대로 하면 클리어 오렌지 색에 가까우니 제대로 재현하시려면 도색은 필수입니다.
전투정의 수납 기믹은 사진처럼 내부에 설치 및 분리가 가능합니다.
격납 시스템도 수납했으니 다시 선체의 외벽 파츠를 준비한 후…
설명서의 지시에 따라 하나씩 결합해 줍니다.
내부에 들어가는 격납 시스템이 있는 공간은
2202 버전의 프라모델 제품에서 내장형 건전지 박스가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이번 모형의 가장 큰 흠이라면 이러한 내장 기믹 시스템 덕분에 모형의 외장 파츠를 결합해도 약간의 틈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보기에 이상할 정도는 아닌데 고급 유저들은 이런 것도 세세하게 따지는 부분입니다.
리볼버처럼 회전하는 전투기 수납시스템에 들어가는 코스모팔콘과 고정판입니다.
꽤 여러 종류의 비행선들이 부속되어 있는 데
제대로 된 전시를 하려면 하나하나 일일이 정성 들여 도색을 해야 하지만 모형이 너무 작아 고생길이 열렸다고 보시면 대충 맞습니다. ㅠ,.ㅠ;;; ( 이 작은 것들을 어느 세월에… ㅠ,.ㅠ;;; )
모두 늘어놓으니 도색 걱정에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 오렌지 색 파츠는 파동포를 봉인하는 플러그입니다. )
그럼 이제 함선을 천천히 음미해 보겠습니다.
선체가 앞뒤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카메라의 초점을 일단 함수 쪽에 맞추었습니다.
이번에는 브릿지 쪽에 포커스를 맞춰 봅니다.
이 정도의 각도에서 보통 우주전함 야마토의 베스트 샷이 나오는데 길이가 길어서 이번에도 앞쪽이 포커스를 맞춘 사진 하나와…
브릿지에 포커스를 맞춘 사진 하나를 찍었습니다. ^^;;
도색을 하지 않아도 보통 이 정도의 퀄리티는 나오기 때문에 지나치게 눈높이를 올려 가져가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봐줄만합니다. ^^
함선의 주포입니다.
회전을 하면 배부의 기믹이 태엽처럼 맞물려있기 때문에 움직입니다. ( 사진처럼 완벽하게는 아니고 이쁘게 보이도록 손가락으로 약간 위치 조정을 한 것입니다. ^^;;; )
어릴 적 미국과 한국군 구축함이 실제 기동 중인 모습을 우연히 배를 타고 지나가면서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아주 실감 나게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미사일이 기본이 된 현대의 이지스함과는 달리 실제 함포가 설치된… 지금 기준으로는 이미 퇴역해서 고물처리 되었을 배들이었는데 직접보면 실물의 함포는 아주 위력적입니다.
항공모함이 위주인 세계 제2차 대전에서
야마토 전함의 거함 거포는 가끔 조롱의 대상이 되곤 하지만 실물을 보면 이래서 주포의 사이즈가 거대한 것에 로망이 생겼구나… 하고 공감이 아주 강하게 듭니다. ( 함선이 오와 열을 맞추어 전진하는 모습은 장관이죠. ^^ )
야마토의 대공포입니다.
모형을 소개하기 위해 사진을 찍다가 하나를 분실해서 한참을 찾았던 녀석입니다. 보통 이렇기 작은 부품은 일단 분실하먼 못 찾는다고 봐야 하는 데 우연히 엄지발가락애 밟히는 바람에 찾았습니다. 그 덕분에 포신의 휘었는데 핀색과 돋보기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펴주었습니다.
이런 부품은 귀찮더라도 접착제를 사용해 단단히 고정시켜 주는 쪽이 좋을 것 같아요 ^^;;;
함선의 후면을 한번 보시도록 하죠. ^^
오리지널 TV판에서도 실제 존재했던 함선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했고 거기에 더해 2199로 리메이크하면서 메카닉 디자이너로 정평이 나있는 '이즈부치 유타카' 감독의 세세한 디자인 지시와 더불어
이제는 고안이 되신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 선생의 오리지널 디자인 감수가 최후로 더해져서 담백하지만 흠잡기가 참 어려운 수려한 외형을 가진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70년대 오리지널 TV 방영 당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거함 거포로 대변되는 일본 공업 기술력의 자부심 같은 배이자 볼품없는 활약과 최후 덕분에 일본의 수치심과도 같은 배라고 할 수 있었던 야마토가
우주전함으로 변신하여 외계 침략자와 싸우며 황폐화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마젤란은하로의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덕분에 패전의 수치심이 가득했던 일본인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데 어느 정도 큰 역할을 했는데
정신 승리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심리적인 부분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면 당시 일본의 고도 경제 성장에 일정정도의 긍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선체의 아래에도 이런 식으로 개폐가 되어서 항공기가 드나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함선을 뒤집으면 잠항 모드가 되어 수중 항해도 가능하다는 설정입니다.
잠항 시에 브릿지가 되는 제3 함교의 모습입니다.
모형의 가조립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
모형회스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이미지입니다
작은 비행성까지 일일이 꼼꼼하게 도색을 해 둔 것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
코스모 리버스 버전은 파동포를 봉인하고 수평 안정 날개를 펼친 형태입니다.
모형의 도색과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동영상입니다. 영상에서는 해당 유튜버가 모형을 개조해서 LED 유닛을 설치했는데 공간아 너무 협소해서 설치가 어려운 함장실까지 조명이 들어오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LED가 기본 옵션인 2202 버전도 함장실에 까지 LED가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
이쪽의 동영상은 도색이 잘 되어있어서 가져온 링크입니다.
코스모 리버스 버전의 동영상은 없어서 기본형인 '2199 버전'으로 준비했는데 모형의 도색을 시도할 생각이라면 영상을 참고해 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핀매하고 있는 < 1/1000 스케일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코스모리버스 버전 >을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