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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모형의 세계

2024년 상반기 하세가와 마크로스 신제품 소식

by 둥지나무 2024. 4. 4.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2024년 한 해는 반다이 프라모델에 이어서 하세가와 프라모델에서도 마크로스 시리즈의 소식이 아주 풍성하네요. ^^ 2024년 시즈오카 하비쇼를 앞두고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고 있어서 차후 유튜브에 업로드될 것으로 보이는 하비쇼 관련 하세가와 부스 영상이 벌써부터 꽤나 기대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3월 30일 일본에서 출시된 YF-19 패스트팩 With 폴드부스터입니다.
 
마크로스 플러스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반드시 제품화해줬으면 하는 모형으로 오래전부터 손꼽히고 있었는데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YF-19가 하세가와에서 제품화된 지가 언젠데 이제야 폴드부스터 버전을 발매하다니 하세가와 너무한 것 아니냐? 신금형도 아니잖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하세가와 마크로스 제품은 하나하나가 아주 뛰어난 완성도로 유명하고 YF-19는 지금까지도 마크로스 모형의 결정판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크게 흠잡을만한 구석이 없어서 꽤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모형부터 박스아트를 전담해오시던
 
'텐진 히데타카'씨는 하차한 것으로 보이고 다른 아티스트가 담당을 하셨는데 살인적인 스케줄로 일러스트의 퀄리티의 진폭이 컸던지라 '텐진 히데타카'씨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텐진 히데타카'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담당하시고 계시는 다른 모형 박스 아트도 잘 부탁드립니다. ^^ )
 

  마크로스 모델러스  

BIG WEST

MACROSS PLUS

  Hasegawa  
  Hobby kits  

YF-19 w / FAST PACK & FOLD BOOSTER

YF-19 w / 패스트 팩 & 폴드 부스터

©1994 BIGWEST Illustrated by MERCY RABBIT

 
OVA '마크로스 플러스'에서 YF-19가 행성 에덴에서 지구의 위성 궤도상으로 단기로 폴드했을 때의 장비를 키트 화합니다!

폴드 부스터는 신규 플라스틱 부품으로 세트! 클리어 부품 너머로 메카가 보이는 표현으로 되어 있습니다.

파츠 컬러는 아이보리, 그린, 그레이, 클리어, 블루 그레이(스탠드). 마크로스 스탠드가 부속. ( 다리는 주기 상태만 재현 가능)

패키지 일러스트는 MERCY RABBIT 씨가 담당.

추가 플라스틱 부품
· 폴드 부스터

데칼(마킹)
· 통합 우주군 이사무 다이슨 탑승기

  마크로스 모델러스  

맥시밀리언 지너스 탑승기를 키트화!

 패키지 일러스트는 모리시타 나오치카 씨가 담당.

  신규    플라스틱 부품  

맥시밀리언 지너스

( 탑승용 :  상체 앞에서 보이는 부분만을 재현 )

원형제작 : 타로 모치코미 씨

※ 피규어의 조립에는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신금형 추가  

 ◀ 신데칼 ▶  

  접착제 불필요   프라모델 

  데칼   

[ 파츠 컬러 ] 

  블루  
  라이트 그레이 블루  
  라이트 그레이 프라운  
  블랙  
  레드 브라운( 내장 )  
  클리어  

맥시밀리언 지너스 탑승기

2024 NEW

쿼드런 로 "맥스"( 극장판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MACROSS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1984 BIGWEST
 

 
다음은 6월 출시 예정인 '쿼드란 로 : 맥스 전용기'입니다.
 
전작인 밀리아 전용기에서 색상과 피규어만 교체된 정도로 만들어진 버전으로 '밀리아 전용기'가 나올 당시부터 맥스 전용기의 발매는 사실 예상되었던 것과 마찮가지였었죠. ^^
 
쿼드란 로는 '맥스'와 '밀리아' 이외에도 몇 가지 버전이 더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하세가와 제품군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극장판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 사랑·기명하고 있습니까'에서 맥시밀리언 지너스가 탑승한 쿼드란 로우를 1/72 스케일로 키트화!

조립은 접착제 불필요. 6색의 파츠 컬러로 설정화에 가까운 분위기로 완성됩니다. 각부 관절은 폴리 파츠를 사용한 가동식. 조종석 해치는 개폐 가능. 신규 플라스틱 부품인 맥시밀리언 제너스를 세트. 피규어 원형은 타로 모치코미 씨가 담당. 상반신의 앞쪽 보이는 부분만을 부품 화하고 있습니다. 기체 각부의 마킹과 피규어용 눈동자 데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피규어 조립에는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패키지 일러스트는 모리시타 나오치카 씨가 담당.

추가 플라스틱 부품

· 맥시밀리언 지너스 (탑승용: 상반신 앞에서 보이는 부분만)

데칼( 마킹 )

· 맥시밀리언 지너스 탑승기

 

  마크로스 모델러스  

배틀로이드 형태를 1/72 스케일로 키트화!

  완전 신금형 

  전시용 스탠드 포함  

[파츠 컬러]

  아이보리  
  클리어 그린  
  레드  
  클리어 레드  
  그레이  
  클리어( 스탠드 )  

패키지 일러스트는 MERCY RABBIT 씨가 담당.

MACROSS PLUS

어깨부 패스트 팩
다리부 패스트 팩
핀포인트 베리어 펀치
발꿈치의 형상은 2종 중에서 선택 가능

2024 NEW

  데칼    통합 우주군 이삼 다이슨 탑승기

YF-19 배틀로이드 "마크로스 플러스"

  접착제 불필요   프라모델 

© 1994 BIGWEST

 
OVA '마크로스 플러스'에서 이사무 다이슨이 탑승하는 YF-19의 배틀로이드 형태를 1/72 스케일로 키트 화합니다. 조립은 접착제 불필요. 각부 관절은 폴리 파츠를 사용한 가동식. 파트 컬러는 6색. 파츠 컬러 + 데칼로 설정화에 가까운 이미지로 완성됩니다.

무장은 건포드가 부속. 건포드는 실드 뒷면에 장착 가능. 손목은 건포드용, 핀포인트 배리어 펀치용 오른손 손목에 더해 주먹손, 펼친 손이 좌우 모두 부속. 클리어 그린 성형의 핀 포인트 배리어 펀치(오른손)의 이펙트 부품을 세팅합니다.

발꿈치의 형상, 배틀로이드 형태의 설정을 중시한 것과 파이터 형태의 벡터 노즐을 의식한 것 2종 중에서 선택 가능. 어깨부 및 다리부의 패스트팩은 선택식. 전시용 스탠드( 클리어 + 기둥의 일부는 그레이 성형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전혀 예상조차 못했던 YF-19 배틀로이드 버전입니다.
 
이사무 다이슨 전용기로 반다이의 1/100 스케일과는 차별화된 1/72 스케일을 고수하는 하세가와 전통의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세가와에서는 웬만해서는 로봇 형태인 배틀로이드를 제품화하지 않기 때문에  안 나올 거라 생각하고 크게 아쉬워했던 제품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모형화되고 있습니다.
 

 
반다이 제품이 오리지널 지향의 프로포션이라면
 
현재 개발 중인 1/72 스케일의 배틀로이드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늘씬하게 잘 빠진 형태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으로 보아 하세가와 1/72 스케일 YF-19가 순조롭게 발매된다면 이 제품이 배틀로이드 형태의 결정판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반다이 제품에서는 없었던 실드에 장착되는 건포드.
 

 
발바닥의 형상은 배틀로이드 버전과 파이터 버전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둥지나무는 구입해서 만든다면 배틀로이드 버전을 선택할 가능성이 아주 높네요. ^^;;;
 

 
반다이의 1/100 스케일에는 없었던 패스트 팩 장착도 가능하다고 해서 1/72 스케일을 구입한다면 패스트 팩 장착 형태로 재현하고 싶습니다. 

 
반다이는 아마도 패스트 팩을 한정판으로
 
프리미엄 반다이 발매를 구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게시글을 쓰고 있는 둥지나무 같은 경우 반다이 프리미엄은 거의 구매하지 않기 때문에 하세가와 제품이 더 끌리네요. ( 무엇보다 이쪽은 디테일이 정말 높습니다. )
 

 
이렇게 되면... 기대되는 것이...
 
YF-19의 라이벌 기체인 YF-21도 배틀로이드 버전이 하세가와 1/72 스케일 프라모델이 발매되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 난이도 높은 '쿼드란 로'도 모형화했으니 YF-21도 못하라는 법은 없지 않겠습니까... 하세가와 선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