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이번에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도 개봉하고 해서
겸사겸사 A윙 스타 파이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형은 만들었는 데 정작 영화는 보지 않았네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있어서 나중에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천천히 보기로 했습니다.
컨셉은 데스스타의 타워레지저포를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는 A윙 편대로 했습니다.
크기의 차이가 있어서 작은 사이즈의 비히클을
앞에 배치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커보이는 효과를 노렸습니다 ^^;;)
검정색 파츠는 번트 아이언과 아이언 실버를
조색해 도색해주고 캐노피 유리창은 실버를 뿌린 후
클리어 블랙을 넣어 주었습니다.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둠게 나와서 그런지
별로 티가 안나네요
타워의 블레스터 빔은
A윙의 블레스터빔용 클리어 파츠를 손봐서 만들었습니다.
붉은 계열이어서 실버를 도색한 후
클리어 그린을 올려 주었습니다.
1/72 사이즈 입니다.
명암 도색을 한 후 영화의 자료를 참고해서
녹슨 부분과 피탄 자국을 표현해주고
파스텔을 이용해 그을음을 표현했습니다.
타워 레이저의 기름때가 흘러 내린 것 역시
영화의 장면을 참고 했습니다.
포탑만 웨더링 하기가 뭐해서
뎃스타 베이스 전체에 기름 때를 표현했습니다.
(군제 웨더링 칼라를 썼습니다.)
앞에 가는 비히클을 1번기와 2번기,
1/72를 3번기로 잡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탑의 블레스터 빔 방향을 볼 때
아마도 격추 되겠지요? ^^;;;
우주공간에서 산화로 인한 녹이 생길 수 있는 가에
의문이 있어서 A윙 설정 자료를 조사해 봤더니
대기권에서도 운용했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녹물 표현을 ^^;;;;)
조종석에 LED를 하나 달았습니다.
포탑의 블레스터 빔은 실제로 보면 나쁘지 않은데
사진에서는 애들 장난감처럼 나왔네요 ㅜ,.ㅜ
(LED를 달아 주고 싶었지만 구조상 넣을 공간이 없었습니다.)
엔진에도 LED를 넣었는 데
이 각도에서는 보이지 않네요.
비히클 A윙 용 스텐드를 데스스타와
어울리게 회색으로 도색후
웨더링을 하였습니다.
스타워즈 팬이라 구입을 하긴 했는 데
완성까지는 1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모형 자체가 그렇게 뛰어난 디자인은 아니라서
고민 중에 액션 베이스가 몇 개 생기고
최근 비히클 모델이 발매 되어서 테마가 잡혔습니다.
X윙이 아닌 A윙 데스스타 씬도
봐줄만 하지 않습니까? ^^;;;;
엔진 안쪽에 투명 클리어 파츠가 들어가 있는 데
클리어 엘로우를 도색하고
그 안에 3mm LED를 넣었습니다.
포탑의 블레스터 빔에 LED를 넣었으면
화룡점정일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이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탑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1/72보단 비히클 모델에 더 잘 어울리네요 ^^;
부족한 작품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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