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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건담 유니버스

[박스 개봉] 반다이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RB-79 Mobile Pod Ball Ver.Ka

by 둥지나무 2026. 5. 8.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RB-79 모빌포드 볼 Ver.Ka >입니다.
 
지난 몇 년간 반다이 건담 프라모델 품귀현상으로 찾아보기 힘들었던 녀석이었는데 최근 반다이 프라모델 공장 증축에 따라 생산량이 대략 30% 정도 증가되었고 그에 따라 건프라의 여유 재고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 MG 볼 Ver. ka’ 프라모델도 그러한 상황에 맞춰 최근 다시 재판되었는데

일본 내 물가 상승과 원재료의 비용 상승… 그리고 아마도 공장 증축 비용도 더해진 듯한 판매가 상승이 있었고 건프라 자체가 한국 수입이 힘든 여러 상황 등이 더해져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 그나마도 조기 품절로 지금은 구매힐 수 없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다음 재판 시기를 노리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ㅠ,.ㅠ;;; )

등장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1979년 )에서로

1년 전쟁 말기 패색이 짙어진 지온 공국을 제압하기 위해 지구 연방 측에서 개발한 건담 타입 양산 기체 짐( GM )과 더불어 우주 작업용 모빌포드를 개조해서 전투용으로 만든 ‘볼 ( Ball )’을 생산해 막대한 물량을 전선에 투입함으로써 지구와 우주 식민지간의 전쟁은 지구 연방군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 볼( Ball )’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버전에 따라 1979년 작 '기동전사 건담'에서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던 '오오카와라 쿠니오'씨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에 등장했던' 카토키 하지메' 디자이너의 ‘볼( MG Ball Ver. ka )’… 특유의 오렌지 색으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제 08MS소대' 버전의 볼( Ball )… 그리고 최초의, 건담 3D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는 '건담 이글루'에 등장한 특유의 사크 마우스가 인상적인 볼( Ball )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볼은 그중에서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에서 등장했던 것으로' 카토키 하지메'씨의 버전입니다. ( 분명 0083에 등장한 것 같기는 한데 이걸 봤던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ㅠ,.ㅠ;;; ) 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08소대'에 등장한 '오렌지색 버전'과 최초의 건담 3D 애니메이션 이글루의 ‘샤크 마우스 볼’이라 할 수 있는데  일반판이라 할 수 있는 '볼 버카'보다는 조금 더 높은 가격대로 MG 프라모델화되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RB-79 MIDDLE-RANGE SUPPORT TYPE

MOBILE POD BALL

"Ver.Ka"

E.F.S.F. MASS PRODUCTIVE SUPPORT MOBILE POD
Models Designed and Produced by Ka
 

GUNDAM.INFO   Search  

www.gundam.info  

건담 포털 사이트 ▼
www.bandai-hobby.net/ 

MG

MASTER GRADE

Ver. Ka

지구연방군 중거리 지원 포드
RB-79 볼 [ Ver. Ka ]

카토키 하지메 버전

 1/100 스케일
마스터 그레이드 모델

  BANDAI  

RB-79 MIDDLE-RANGE SUPPORT TYPE

MOBILE POD BALL

"Ver.Ka"

E.F.S.F. MASS PRODUCTIVE SUPPORT MOBILE POD
Models Designed and Produced by Ka

 
SPECIFICATION: 
MODEL NUMBER: RB-79 
TYPE: MOBILE POD 
HEIGHT : 12.8m 
WEIGHT : 17.2t 
GENERATOR OUT PUT: 400kw 
ARMAMENTS: 
180mm CANNON x 1( AMMUNITION : 21 ROUNDS ) 
Assignment EARTH FEDERATION SPACE FORCE

 

사진의 완성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RB-79 MIDDLE-RANGE SUPPORT TYPE

MOBILE POD BALL

"Ver.Ka"

E.F.S.F. MASS PRODUCTIVE SUPPORT MOBILE POD
Models Designed and Produced by Ka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MG, 볼[ Ver. Ka ] 

MG( 마스터 그레이드 시리즈 )와 HGUC( 하이그레이드 유니버설 센추리 시리즈) 등 플라스틱 모델 키트의 컨셉 디자인을 담당하는 카토키 하지메 씨가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한 메카 ‘볼’을 ‘Ver.Ka’로 리파인, 전면 감수한 "디자이너스 MG" 제3탄.
 
□ 콕핏을 감싸는 코어 프레임과 그것을 덮는 트러스 프레임으로 구성된 완전히 새로운 키트 구성. 
 금속 부품을 일부 사용한 실감이 넘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대형 암을 재현. 
 콕핏 해치와 기체 상부 180mm 캐논포는 설정대로 가동.
 볼( Ver.Ka )용으로 카토키 하지메 씨가 만든 정교한 마킹 스티커와 건담 데칼이 포함. 
 전용 디스플레이 스탠드와 메카닉 크루 피규어 2채를 세트. 
 볼( Ver.Ka )의 설정 도면 등을 모두 포함한 해설서가 부속. 
 
CG WORKS by Katoki Hajime
 

 

 접착제 불필요 / 니퍼 사용 / 컬러풀한 성형 색상 

  ⚠︎ 주의 CAUTION  

●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 이 제품에는 ‘MG 1/100 볼[ Ver.Ka ]’( 카토키 하지메 버전 )이 1개 들어 있습니다.
※ 패키지 및 제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클리어 파츠 중에는 제조 공정상 기포가 들어 있는 것이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CG WORKS by Katoki Hajime

발매원 주식회사 BANDAI SPIRITS

도쿄도 미나토구 미타 3초메 5-19 108-0073

프라모델® 대상연령 15세 이상

패키지에 재생지 펄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퓨전 웍스] 반다이 Gundam Converge RB-79 Ball & G Sky & G Bull[ Limited Color ]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모형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전개하고 있는 퓨전 웍스 시리즈로 < 건담 컨버지 50번 RB-79 볼 & 74번 G 스카이 & G 불 [ 리미티드 컬러 ]입니다. 이번 모형

yolga.tistory.com

 
1979년에 방영을 개시한 오리지널 버전의 볼은 MG Ver. Ka 시리즈로 유명한

'카토키 하지메'씨가 아니고 일본의 유명 메카닉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씨가 디자인한 것으로 프라모델 중 가장 근접한 외형을 가진 것은 'HGUC 볼'이 있겠고… 위의 링크 속 '건담 컨버지 볼'도 비교적 '오오카와라' 선생의 오리지널과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컨버지 버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

 
이전 '건담 컨버지 볼'을 소개하는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볼은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작업용 포드 디자인을 거의 변경 없이 가져다 쓴 것으로 '카토키 하지메'씨의 Ver.Ka버전과 자세히 비교해 보면 더욱 확실하게 카피했구나…라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문제점이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지적 재산권 부분( IP )에서의 법적 다툼이 반드시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지만 미국 영화 제작사와 영화감독 '스텐리 큐브릭'… 그리고 일본 프라모델 제작사 '반다이'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 사이의 다툼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특별히 없는 것으로 보아 상호 간 모종의 합의가 있었거나 법적으로 저작권 분쟁이 있을 수 없는 어떤 차별점이 있지 않았나 추정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업계 내 관계자가 아니라서 은밀한 부분까지는 잘 모릅니다. ^^;;; )


 
다만 개인적으로 아주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작업용 포드를 카피(??? )해서 그려 넣었던 1979년작 퍼스트 건담 때와는 달리 후속작인 1984년 '기동전사 제타건담'에 이르면 작업용 포드를 개조해 물량으로 전쟁을 압도한다는 단순한 개념이 아닌 모발슈트 파일럿의 생존에 꼭 필요한 구성요소로 변화하게 되는데
 
우리가 RG나 MG급 이상의 건담 프라모델을 만들다 보면 반드시 가슴이나 머리 위치에 넣게 되는 빨간 공… 파일럿이 탑승하는 조종공간이자 비상시 탈출 시스템 역할도 겸비하는 360도 리니어 조종석 탑재 포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합체, 분리의 빙식으로 코어파이터가 건담의 복부에 결합하는 방식 자체가

모빌슈트의 내구도와 기동에 큰 장애 요인으로 볼 수 있고 실제로 모형으로 구현된 건담 프라모델을 보면 복부에 들어가는 코어 파이터 때문에 모형을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는( !!! ) 그다지 놀랍지 않은 경험을 수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ㅠ,.ㅠ;;; 

사실 코어파이터는 당시 스폰서로 건담 애니메이션 제작비를 지원하던 모형회사 '클로버'의 요구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건담은 최초 기획 당시엔 '로버트 A 하인라인'의 SF 소설 '스타쉽 트루퍼즈( 우주의 전사 )'와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스톰트루퍼' 병사가 착용한 인간 사이즈의 강화 장갑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대 로봇으로 변경한 것이었으며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야스히코 요시카즈 선생의 건담 만화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을 보면 건담을 비롯한 모든 모빌슈트들이 애초 코어파이터 시스템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오는 등, 1979년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도 코어파이터가 건담의 복부에 수납되는 것 그 자체를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에… 물론 개인적 추측에 불과하지만요… ^^;;; )

따라서 후속작으로 제작이 진행되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서는

코어파이터는 폐지하는 대신 파일럿의 생존과 생명을 보호해 줄 무언가 획기적인 탈출 시스템이 필요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채택되었으니 그것이 건담 조종석하면 기본적으로 떠올리는 공처럼 둥근 형태의 탈출 포드 시스템입니다.



작고 둥근 형태의 이 탈출 시스템은 당연하게도 오늘 소개하고 있는 'MG 볼 버카'를 축소한 형태로 보이는데...

모빌 슈트의 머리나 복부에 장착하고도 허리나 머리의 가동성 및 내부구조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음은 물론이고 탑승한 파일럿의 시선을 중심으로 360도 전방향에 곡면 스크린을 설치하고 전우좌우… 회전에 따라 탑승자의 위치가 바뀌는 모빌슈트의 특성을 고려해 리니어 모터를 장착해 모빌슈트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파일럿이 안정된 상황판단이 가능하도록 위치를 확보해주고 있습니다.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한 우주 작업용 포드를

1979년의 최초 건담 애니메이션에 등장시킨 것까지는 어느 정도 상상력이 있으면 가능한 범주라고 할 수 있지만, 이렇게 등장한 ‘볼’을 작게 축소시켜 건담의 복부나 머리에 내장함은 물론이고 이것을 비상 탈출 및 생존 장치로 기능하게 하고… 거기에 더해 내부에 파일럿을 위한 360도 전방위 모니터 시스템을 장착한다는 발상 자체는 매우 뛰어난 것으로 이쯤 되면 단순 카피 수준이라기보다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놀라운 개념 전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곡면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현실화된 지금 시점에서 보면 놀랍지 않을 수도 있지만
 
80년대 당시의 액정 디스플레이 수준은 검은 사각점이 그대로 보이는 커다란 비트맵을 먗개 연결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고... 그조차도 화면을 크게 키우지 못해서 아기 손바닥만 한 수준에 CRT 모니터조차 없던 시절로 브라운관이라 불리는 커다란 진공관 TV가 주류였던 시절로, 우리가 일상에서 시용하는 평면 TV 역시 존재하기도 않았고 지금에서야 현실화되고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겨우 이론 수준에서 벗어나 그 가능성을 타진하던 정도였으니 그 시절 기술 한계를 생각해 보면 획기적 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항상 위험에 노출된 전투 상황에서 투더운 장갑으로 파일럿을 보호하기는 하지만
 
밀폐공간이라는 단점이 존재하는 데 이 또한 360도 전방위 스크린이라는 아이디어를 도입함으로써 현재 운용 중인 F-16 전투기의 물방울 캐노피처럼 넓은 시아각을 제공하고 밀폐공간이라는 폐쇄성 또한 극복 가능하게 된 것이죠. ( 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 )

헤드업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 현재' 구글 글래스'를 통해 소형화와 경량화가 실현되어가고 있지만
 
오래 쓰면 발생하는 두통과 어지러움으로 멀미 증세를 일으키는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전방향 모니터… 즉 360도 스크린이라는 건담 조종석은 현시점에서도 꽤 고려해 볼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합니다만 이 개념의 발상은
 
당시 '토미노 요시유키' 김독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던 메카닉 디자이너이자 현재 만화 '파이브스타 스토리즈'의 원작자인 '나기노 미모루' 선생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 탈출 포드를 빨갛게 도장한 것은 선명한 붉은색이 눈에 쉽게 띄게 만들어 파일럿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박스개봉] 반다이 1/72 스케일 EX-06 카우보이 비밥 Red Tail Mono Carrier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EX-06 카우보이 비밥 레드테일 모노 케리어 >입니다. 이 제품은 구입 자체를 크게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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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서 시작해 표준으로 자리 잡은 원형의 포드는
 
꽤 인상적이었던 까닭에 여러 작품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 데 같은 '선라이즈'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에서는 '모노포드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우주선의 1인승 조종석의 표준으로 사용되었고… ( 링크를 클릭하시면 카우보이 비밥의 등장인물 페이 발렌타인의 전용기인 ‘레드 테일’ 프라모델 박스 개봉기로 이어집니다. )

 영화 '주라기 월드'에서는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투명하고 동그란 형태의 차량이 등장했는데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건담 애니메이션의 '볼'… 그리고 '기동전사 제타 건담'의 조종석 겸 탈출 포드… 그리고 카우보이 비밥의 '모노레일 시스템'…  또다시 영화 '주라기 월드'로 이어지는 일련의 디자인 변화는 좋은 아이디어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훌륭한 창작물의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모형은 최근 일본 반다이 생신 공장이 증설되면서 풀리기 시작한 재판 물량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구입한 것입니다.


공장 증설과 최근 원가 상승.. 일본 내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프라모델 판매가격도 상승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담 프라모델 중 MG 볼 Ver. Ka는 워낙 인지도가 높은 탓에 재판되자마자 품절이 된… 인기 품목 중 하나입니다.


빌매 당시는 뛰어난 퀄리티로 역시 ”버전 카토키“라는 호평을 받았었는데
 
요즘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설계기술 덕분에 반다이 프라모델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일본 모형회사의 퀄리티가 상승해서 '볼 Ver. Ka'가 예전만큼의 감동은 없는 편입니다.


가격이 이전 판매가처럼 저렴했다면 역시 '반다이'만이 가능한 기적의 퀄리티…라고 하겠지만 가격상승분을 고려하면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버전 카토키'…라고 할만한 뛰어난 품질과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봉된 데칼은 문질러서 붙이는 건식 데칼인데
 
이런 종류의 데칼은 손상 없이 깨끗하게 붙일 자신이 없기 때문에 별도로 전용 습식 데칼을 따로 주문해 구입해 두었습니다. ( 손쉽게 붙일 수 있는 스티커 형태의 마킹 씰도 부속되어 있습니다. ^^ )


발매 당시엔 우주세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큰 인기가 없었던 기체이기도 하고
 
'스텐리 큐브릭'감독의 영화 ’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거의 카피하다시피 해서 디자인된 기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알고 았었던 시점이라 큰 기대는 받지 못했던 ’ 볼‘이었는데…


현재 건담 프라모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명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에 의해 리파인 된 ’ 볼 Ver. Ka’는 과연 ‘키토키 하지메’라는 절찬을 받으며 건담 프라모델 마니아들을 경탄하게 만들었던 명품 중 명품입니다.


비록 초기 판매가보다 가격이 상승한 지금은 HG 프라모델 가격으로 '버전 카토키'의 놀라운 퀄리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많이 희석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MG 시리즈들 중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고퀄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구매를 생각해도 좋을 듯합니다. ( 에… 물론 건담 프라모델 품귀현상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구입하기 쉽지는 않지만… ㅠ,.ㅠ;;; )


특히 '볼 버전 카토키'는 단순한 외형과 덩어리감을 중시한 외장 파츠보다

기계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 내부 프레임의 짜임새가 아주 뛰어나서 만드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 그래서 한정판으로 내부 프레임이 보이는 투명 클리어 외장 파츠 버전도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이것 역시 품귀 현상으로 현재는 구매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ㅠ,.ㅠ;;; )


 
설명서 표지입니다.
 

모형 관련 번역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최근 며칠간 10여 개의 모형 관련 게시글을 통해 일본의 제품에 적혀있는 꽤 많은 일본어 문장을 번역해 왔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이 그리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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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RB-79 

볼 "Ver.Ka" 

RGM-79는 짐의 지원용으로 개발된 지구 연방 군대의 지원 보드. 원래는 군과 민간에서 사용되던 우주 작업용 보드를 기반으로 장갑과 무기를 추가해 무기화했다. 추진 시스템에는 화학 연료 로켓을 채택하고 있으며 기체 전체에 배치 부착된 베니어로 자세 제어를 한다. 주무장은 180mm 저반동 캐논포 1문. 탑승자는 1명. 기체 전면에 장착된 두 개의 암으로 간단한 작업이 가능. 사진에 있는 볼 "Ver.Ka"는 RB-79C처럼 더 큰 물체를 잡기 위한 서브 암을 장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RB-79 볼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한 볼의 설정 그림 원고. 오카와라 쿠니오 씨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RB-79C 볼 개수형

OVA 『 0083 』에 등장한 볼의 설정 일러스트 초안. 카토키 버전 볼의 형태는 이 단계에서 거의 완성되었다.
 

RB-79K 볼 K형

0VA ‘ 제08 MS 소대 ’에 등장한 볼 K형. 2 연장포는 감독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RB-79

Gundam Models Designed and Produced by Ka

BALL

Ver.Ka"

볼 "Ver.Ka"용 개발 스케치

이 페이지에 실린 내용은 모두 MG 볼 "Ver.Ka"를 개발하면서 카토키 씨가 새롭게 그려낸 개발용 스케치이다. 기본 형태는 OVA ‘ 0083 ’ 판 볼을 기반으로 하되 입체화될 때 시각적으로 돋보이도록 볼륨의 미세 조정과 각부의 세밀한 디테일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여기 크게 실린 컬러 전신 그림 두 장은 키트용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마킹 데칼을 붙인 모습을 상정한 완성된 형태를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이미지로 그려졌다. 또한, MG볼 " Ver. Ka "의 특징 중 하나인 내부 구조 재현에 따라 카토키 씨는 이를 위한 상세한 개발 스케치를 그렸다. 여기에도 몇 점을 올려두었으니 키트와 비교하면서 보시길 바랍니다.
 

 
내부 프레임 전면을 그린 개발 도면. 특히 콕핏 내부 파츠의 형태에 대해 세밀한 지정이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 단계에서 코어 프레임과 트러스 프레임을 이용한 이중 내부 구조 이미지가 확립된 점에도 주목.
 

 
내부 프레임을 기체 바닥에서 올려다본 개발 도면. 콕핏의 아래쪽 몰드에 관해서는 ‘ MG 곡그의 가슴 메카처럼 정교한 조형 표현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카토키 씨의 지시가 스케치 안에 적혀 있다.
 

 
백팩 외부 장갑의 내부에 몰드를 추가하는 지정이 표시되어 있다.

 

 

암 부분의 세밀한 형태에 대한 지정이 그려진 개발 도면. 손에 닿는 끝부분의 홈과 요철까지도 표시가 되어 있다. 또한, 이 스케치에서는 180mm 캐논포의 상세한 형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체 상부와 하부의 외부 장갑 내부에 관한 개발 도면. 여기에 트러스 형태 몰드를 적용하도록 지정되어 있다. " 보통 보이지 않는 부분에 집착한다 "라는 것이, 이 키트의 컨셉 중 하나로 부여된 것이었다.

 

 

키트에 포함된 메카닉 크루의 디자인도 카토키 씨가 담당했다.

 

 

 기체 하부의 버니어 주변에 관한 개발 도면 원고. 내부 프레임 안쪽에 장착되어 살짝 가려지는 부분까지도 섬세한 몰드를 적용하고 있다.

 

RB-79 BALL"Ver.Ka" 

Gundam Models Designed and Produced by Ka
 

 

내부 프레임은 코어 프레임 위에 트러스 프레임을 좌우에서 덮어 씌우는 구조이다.

 

 

콕핏 해치는 빼낸 뒤에 앞쪽으로 열린다. 그 안에는 파일럿 피규어가 탑승 가능.

 

내부 구조 컨셉

MG 볼 " Ver. Ka "는 카토키 씨가 새롭게 디자인한 개발 스케치를 바탕으로 구형의 본체 전체 내부 프레임을 재현하고 있다. 이 내부 프레임은 핵심 코어 프레임 위에 격자 형태의 트러스 프레임이 덮여 겹쳐지는 이중 구조를 이루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트러스 프레임의 틈새에 코어 프레임의 디테일의 층구조로 되어 있어 복잡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형태를 만들어낸다. 또한 코어 프레임 자체도 콕핏 주변부에 다층 구조를 의식한 몰드가 적용되어 있어 보다 밀도감 있는 모델링이 완성되었다. 이런 내부 프레임을 키트 조립 완료 후에도 감상할 수 있도록 MG볼 " Ver. Ka "는 본체의  외부를 탈부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그 때문에 모형 완성 후에도 오른쪽 사진처럼 내부 프레임을 드러낸 상태로 전시할 수 있다. 
 
콕핏 내부도 그 내벽 안에 시트, 조종간, 해치의 뒤쪽까지 섬세한 디테일이 적용되어 있으며 내부 프레임 외관과 어우러져 더욱 메카니컬 한 매력을 연출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궤도 위의 일꾼 볼

Interview; Katoki Hajime

 
디자이너즈 MG “ Ver. Ka ”( 카토키 하지메 버전 ) 제3탄으로 볼이 출시된 배경에는 카토키 하지메 씨의 남다른 열정이 담겨 있다고 한다. Ver. Ka 이전 두 작품이 영웅적 매력으로 가득한 건담이었지만 1년 전쟁 당시 배후에서 백업 포지션이었던 양산형 메카, 볼을 추천한 이유를 카토키 씨에게 물어보았다.


— 1년 전쟁 말기에, GM과 함께 지구 연방군을 승리로 이끈 볼. 이 기체를 이번에 "Ver.Ka" 브랜드 제3탄으로 출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카토키 씨에게 물어보았다.
 
‘기동전사 건담’이 기존 로봇물과 비교했을 때 새롭고 재미있었던 점 중 하나는 전투 로봇의 대량 생산이라는 개념입니다. 새로운 모빌 슈트( 이하 MS )와 초병기로 모빌 아머를 전장에 투입하고 기술력으로 전쟁을 치르려는 지온 군에 대응해 지구연방군은 GM이나 볼 같은 중간 규모의 무기를 대량으로 생산해 그 방대한 물량으로 1년 전쟁을 제압했다. 이건 딱,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군과 연합군의 대비와 비슷합니다. 독일군이 자랑하는 최강 전차 티거와 비교하면 연합군의 주력 전차 샤먼은 전투력에서 뒤처지지만 대량 투입으로 티거를 압도했다. 하지만 승패를 가른 가장 큰 이유는 독일군이 마지막까지 마차를 사용한 부대도 있었던 반면, 연합군은 전장에 수십만 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지프와 트럭을 투입했기 때문이라고도 전해집니다. 즉, 전차 등에 비하면 극히 평범한 메카가 승리의 열쇠가 된 것이고, 1년 전쟁에서의 볼도 그런 중요한 의미를 담당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점들을 고려하면 볼도 1년 전쟁의 필수 아이템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이것이 제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평범하며 인기가 없다고 알려진 볼이지만 이렇게 보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나는 볼이 건프라 라인업에 꼭 들어가야 할 기체라고 늘 생각해 왔기 때문에 이번 "Ver. Ka"로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카토키 씨는 그동안 애니메이션 등에서 몇 차례 볼의 디자인을 다듬어 온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번 "Ver. Ka"용 디자인도 그 연장선상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다음으로 "Ver. Ka"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카토키판 볼의 변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OVA ‘기동전사 건담 0083 STARDUST MEMORY’( 이하 ‘0083 ’)에서는 시리즈 후반부의 조연으로 볼을 등장시켰습니다. ‘0083’의 시대 배경은 U.C.0083으로 일 년 전쟁 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지만, ‘솔라 시스템 II’가 나온다거나 ‘데라즈 프리트’가 콜로니 낙하를 하는 등 일년 전쟁의 사건들을 반복해서 다루는 요소가 있었던 이야기였기 때문에 그곳에 볼의 존재가 빠질 수 없다는 것이 감독을 비롯한 제작 현장의 전체적 의견이었습니다. ‘0083’은 당시 ‘90년대 건담을 만들자’는 목표를 내걸고 제작했으며 GM이나 자크 같은 MS는 퍼스트 건담 시절과 비교해 밀도가 높은 디테일을 도입한 디자인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와 함께 등장하는 볼에도 동급의 하드 디테일을 추가했습니다. 당시 모델 잡지 기획( 월간 ‘모델 그래픽스’에 게재 )용으로 그렸던 볼 디자인을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볼 "Ver.Ka"도 ( P16으로 이어짐 )

 
백팩 외장 부품의 뒷면. 개발 도면 지정대로 트러스 형태의 몰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체 외장 파트의 뒷면. 이 몰드 형태는 트러스 프레임을 의식한 것이며, 모든 외관에 적용되어 있다.

 

 

바디 전체에 붙이는 카토키 씨 디자인의 마킹 데칼. 이 마킹은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프레임까지 붙이도록 지정되어 있다.

 

 

서브 암 전개 시의 사진. 일반 MS의 매니퓰레이터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노멀 암 때보다 더 큰 물건을 잡을 수 있는 모드이다.

 

 

노멀 슈트를 착용한 메카닉 크루는 본 키트에 2체가 부속.

 

 카토키 · 하지메 【 KATOKI, Hajime 】

메카 디자이너 · 일러스트레이터. 1991년에 OVA 작품'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 공식으로 참여한 이후, 대부분의 건담 작품에 참여해 왔다. 프라모델 델 등 관련 제품의 컨셉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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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1/100 RB-79 볼(Ver.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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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카로운 부분이 있으니 취급 및 보관 장소에 유의해 주세요.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조립 시 주의사항>
 조립하기 전에 설명서를 꼭 읽어 주세요.
 부품은 번호를 확인하고 니퍼 등으로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 부품 가공 시 나이프, 공구, 도료, 접착제 등을 사용할 때에는 각각의 사용 설명서를 충분히 읽고 올바르게 사용해 주세요.
 도색에는 보다 안전한 ‘수성 도료’ 사용을 권장합니다
 날카로운 끝부분이나 얇은 가장자리를 만지면서 조립할 때는 충분히 주의해 주세요.
 ABS 부위에 도색하면 파손 위험이 있으므로 도색은 추천할 수 없습니다.

 · 접착할 부분 · 스티커 번호 · 데칼 번호 · 반대쪽에 부착하는 부품 · 양쪽에 같은 부품을 부착한다 · 방향에 주의하고 설치한다 · 나사의 과도한 조임에 주의
· 자를 부분 · ×2 부품을 수치의 개수 만들겠습니다 · 먼저 조립합니다  · 나중에 조립할게요 · 수치에 맞게 회전시킵니다 ·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설치한다 ·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움직입니다


조립은 둥근 원형의 내부 프레임부터 시작입니다.


이쪽은 무중력의 우주공간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용도의 분사 노즐인데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우주 발사체에서는 주로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위치를 보정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 과산화수소를 쓰는 건 화재나 폭발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인데 건담 애니메이션의 설정에서도 과산화수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


노즐을 결합하고 탑승 파일럿과 부수적인 파츠들을 결합합니다.


좌측과 우측에 있는 추가 노즐 파츠도 조립하는데


이 부분의 분사노즐은 왜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1974년 최초의 건담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담당했던 '오오카와라 쿠니오'씨 버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카토키 하지메'씨가 MG '버전 카토키’로 리터칭 할 때 좀 더 세련된 외형으로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탑승 파일럿의 전면과 측면부에 들어가는 계기판과 옵션 파츠들. ( 프레임 조형이 예술입니다. @,.@;;; )


메인 엔진도 장착.


조종석을 우주로부터 완전 밀폐시켜 주는 도어와 전면부 프레임 구조인데 실제처럼 보일 수 있도록 아주 리얼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외부 장갑을 올리기 전에 자동차의 새시에 해당되는 '세미 모노 코크 프레임'을 장착합니다.

세미모노 코크 프레임 방식은 현재 우리가 사용 중인 자동차에 흔히 설치되는 방식으로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충격을 잘 견디기 위한 구조입니다.
 
최초의 건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던 1979년 당시엔 없었던 설정인데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던 '나가노 미모루'씨가 고안한 무버블 프레임이 도입되면서 차별화를 하기 위해 퍼스트 건담엔 '세미 모노 코크' 방식의 프레임 구조를 가졌다는 설정을 추가했는데 이것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디자이너가 바로 Ver. Ka로 유명한 '카토키 하지메' 씨입니다.


다음은 기체 하부에 장착되는 메인 분사 노즐입니다.


외형은 스페이스 X나 미항공 우주국( NASA )에서 사용하는 우주 발사체의 엔진과 상당히 흡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 프레임이 완성되었으므로 외장을 결합합니다.


외부 장갑의 안쪽면에도 기계적인 몰드가 성형되어 있는데

이건 단순히 복잡해 보이라고 그려 넣은 것은 아니고 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의 외장도 안쪽면은 이런 식으로 금속 뼈대가 갖추어 있습니다. 

 
금속을 단순히 두텁게 만들면 빙어력은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너무 무거워지고 비용도 크게 싱승합니다.
 
따라서 적당한 방어력과 적당한 탄성… 그리고 무게와 비용을 생각하면 장갑 안쪽에도 이런 식으로 뼈대를 붙여 올리는 쪽이 훨씬 더 효율적인데 이런 구조를 모노 코크… 혹은 세미 모노 코크 방식이라 부릅니다. (' 볼 Ver. Ka'는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씨와 모형회사 '반다이'가 변경된 설정에 맞추어 충실하게 내부 구조를 재현한 명품입니다. ^^ )


다음은 팔의 조립인데 동력 전달의 목적인 리드선을 5Cm 길이로 잘라냅니다. ( 설명서에 인쇄된 눈금자에 리드선을 올린 다음 잘라내면 됩니다, )


지게차를 연상시키는 손이 인상적이네요. ^^


팔의 가동 영역은 탄성이 있는 연질의 고무 커버를 사용합니다.


반대쪽 팔의 리드선도 길이에 맞추어 5Cm로 잘라 사용합니다.


왼쪽의 조립은 오른쪽 팔의 조립과 완전히 대칭을 이루는 구조입니다.


이 팔의 구조는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한 것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인데 '카토키 하지메'씨가 좀 더 튼튼하고 리얼하게 다듬었다고 생각됩니다. ( 1979년작 '기동전사 건담'의 오리지널 볼 디자인은 집게 팔 아래 뛰어나온 작은 서브암은 없었습니다. )

 
서브암과 동체를 연결시켜 주는 프레임 부분의 조립.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가능한 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리얼한 설계를 했네요.
 


집게와 동체를 연결시켜주는 구조물 사이 동그란 구멍은 메인 분사노즐이 통과하는 자리입니다.


만들어 둔 오른쪽, 왼쪽 집게를 결합합니다.


캐논의 조립. ( 건담의 바주카 포를 닮은 디자인이 흥미롭습니다. ^^ )


결합되는 캐논의 구동부는 볼의 동체에 연결시켜주는 조인트 역할도 같이합니다.


조립을 마친 각 파츠를 모두 모아 결합하면 기본 과정은 일단 완료.


조종석의 해치도 개방됩니다.


메인 암은 가동식 서브임을 이용해 잡으려는 물체의 크기에 따라
 
다용도로 사용가능하다는 설정인데 최초 개발 목적 지체가 전투용도가 아닌 작업용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팔 구조 자체는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동일한데 'Ver. Ka'가 구조적으로 훨씬 더 튼튼하고 실용적입니다. )


이번 모형은 특이하게 전용 스탠드가 부속되어 있는데 기계적 구조가 꽤 오밀조밀해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모형회사 '파인몰드'에서 출시했던

스타워즈 제국군의 '타이파이터 스탠드'와 유사한데 당연히 Ver. Ka의 스탠드가 훨씬 좋습니다. ( '타이 파이터'도 날개인 '솔라 패널' 부분을 떼어내면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스페이스 포드'와 같은 둥근 공 형태라 디자인에서 '스텐리 큐브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스탠드에 볼을 올려두면 모든 조립 과정은 끝납니다.

 이미 설명드린 내용이지만 MG 시리즈로 판매하고 있는 볼은 지금 소개하는' Ver. Ka' 이외에도

08소대에 등장하는 '오렌지색 볼'… 최초의 건담 3D애니메이션인 건담 이글루에 등장한 '샤크마우스 볼'이 제품화되어 있습니다. 이 3종류의 MG 볼은 모두 '볼 Ver. Ka'의 금형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건담 이글루에 등장한 '샤크마우스 볼'과 'MG 시리즈 볼'은 형태가 약간 다릅니다.

굳이 꼼꼼하게 이야기하자면 '카토키 하지메' 디자이너의 MG보다는
 
1979년에 디자인을 담당했던 '오오카와라 쿠니오' 씨의 오리지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고 1/144 스케일인 'HGUC 볼'이 건담 이글루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인 것 같네요. ( 프리미엄 반다이 힌정판으로 'HG 샤크 마우스 볼'을 판매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관심이 있으시더라도 구입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ㅠ,.ㅠ;;; )

 

 

( P5부터 ) 기본 형태는 이 “0083” 버전 볼과 거의 동일합니다.
 
이어 OVA ‘기동전사 건담 제 08MS소대’( 이하 ‘08’ )에서는 1화에서 주인공 시로 아마다가 탑승하는 볼의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그때 그린 K형이라고 불리는 볼은 ‘0083’ 버전 볼을 기반으로 윈치나 2 연장포 등을 장착한 형태입니다. 이 ‘08’ 버전 볼이 공식 영상 작품으로 1년 전쟁 때때로 등장했다는 사실은 디자인의 근원이 같은 볼 "Ver.Ka"도 1년 전쟁에서 활약했을 가능성을 떠올리게 해 줍니다. 이처럼 다양한 해석으로 검증할 수 있는 것도 건담 시리즈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네요.
 
— 마지막으로 개발 과정에서 가장 공을 들였다고 하는 내부 프레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키트에서 가장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것은 내부 프레임입니다. 사실 볼에 착수하기 직전, 우리는 수륙양용 MS인 고그와 즈고그 개발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이 2 체의 몸체 내부 프레임이라는 것이 바로 테니스공 정도였고 그게 볼과 비슷한 크기라는 그런 인상이었다. 거기서부터 볼 전체의 내부 프레임을 생각해 보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토용으로 시제품 원형을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내부 프레임에 볼륨이 있어서 이게 생각보다 부품 수가 꽤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조금 망설였지만 "볼을 단순히 만들면 둥글기만 할 뿐 모델링적인 재미가 부족하다. 인간형 MS에 비해 바디 이외의 부품 수가 많기 때문에, 내부 프레임을 열심히 하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부 프레임은 핵심이 되는 코어 프레임과 그 위에 덮어 씌우는 트러스 프레임의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에 외장이 추가된 것으로 볼 "Ver.Ka"는 MG 최초의 삼중 구조를 구현했습니다. 또 내부 프레임은 부품을 나누는 방식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코어 프레임은 앞쪽에 콕핏, 뒷부분에 백팩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부품을 앞뒤로 나눠서 사용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그 접합부가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측에 부착된 트러스 프레임을 좌우로 갈라 그 부분을 가리도록 했습니다. 또한 트러스 프레임 외에도 접합부를 가리기 위한 부품을 추가해 장식하고 하고 있습니다. 내부 프레임을 이중 구조로 만든 것은 디테일에 깊이감을 주는 동시에 분할의 편의를 위해 성형이 느슨해지는 부분을 없애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건 볼이 구형이기 때문에 360도 모든 시각 효과를 다 보고 싶다는 의식이 작동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아이디어는 키트를 직접 조립하면서 체감해 보시면 기쁘겠습니다.

RB-79 

Gundam Models Designed and Produced by Ka

BALL 

Ver.Ka"

 

 MG 볼 " Ver. Ka "를 기체 상부에서 본 사진. 패널 라인을 의식한 몰드가 외장 전체에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체 뒤쪽에서 전체를 본 사진. 암 윗부분에는, MG 역사상 처음으로 노출된 모습을 강조한 금속 파츠가 채용되었다.

 

■ 마킹 씰

마킹 스티커 MG 1/100 RB-79 볼 Ver. Ka

 

■건담 데칼

건담 데칼 MG 1/100 RB-79 볼 Ver. Ka

 ■ 건담 데칼 붙이는 방법

1. 전사할 마크를 대략적으로 잘라냅니다. 
2. 전사할 부위에 가볍게 눌러서, 볼펜 등 끝이 둥근 물건으로 위에서 가볍게 문지릅니다. 
3. 시트 부분을 조심히 떼어내고 전사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다시 한번 전사되지 않은 부분을 문질러 줍니다. 
※ 마킹 스티커를 더 깔끔하게 붙이고 싶다면 투명한 여백을 미리 커터 등으로 잘라내고 붙여 주세요. 
※ 지시가 없는 부분을 붙이는 경우, 일러스트를 참고하여 붙여 주세요. 

 

컬러 차트

※ 보다 더 사실적으로 완성하고 싶으신 분은 오른쪽 기본 색상을 참고해 주세요. 
※ 도색에는 보다 안전한 ‘수성 페인트’ 사용을 권장합니다. 
● ABS 수지 부위에 도장하면 파손될 위험이 있으므로 도색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측면 베니어의 흰색 · 화이트(100%) 
 본체는 연한 회색 · 흰색(50%) + 갈그레이(50%)
레드 · 화이트 1(40%) + 오렌지 에로(20%) + 몬자 레드(20%) + 샤인 레드(20%) 
팔 부분의 짙은 회색 · 에어크래프트 그레이(50%) + 뉴트럴 그레이(50%)

 

 

 캐논과 내부 메카의 연한 회색 · 에어크래프트 그레이(50%) + 네이비블루(50%)
 내부 메카 · 뉴트럴 그레이 (50%) + 네이비블루 (50%)
 클리어 파츠 · 클리어그린 (40%)+클리어블루(10%)+클 리어(50%) 
 노즐 · 실버(10%) + 흑철색(90%)
 
 이 키트를 보다 현실감 있게 도색하고 싶은 분은 (주) GSI 크레오스에서 출시한 건담 컬러( ‘MG볼(Ver.Ka)’용, 기타 컬러 세트 )을 사용해 주세요.
 

RB-79 MIDDLE-BANGE SUPPORT TYPE

MOBILE POD BALL

"Ver.Ka"

MG RB-79 BALL "Ver.Ka"

 
Instruction making staff
 
Produce/direction : KATOKI HAJIME
Edition: TAKAGI SUNAO(GUNDAM A)
Design : SAITO DAISUKE(DESIGNMAN)
Writing : YAZAWA KOICHI(BEAN KIDS)
Photo : HONDA KEIGO(ENTANIYA)
Coloring :MATSUMOTO TAKASHI
Marking: KONNO YUJI(JAM)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1979년 처음 건담을 만들 당시... '선라이즈' 애니메이션 제작팀이 '스텐리 큐브릭'의 영화에 등장한 '스페이스 포드'를 별다른 디자인 변경 없이 건담에 등장시켰을까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자면…


그만큼 영화의 디자인이 흠잡을 곳 없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 그렇기 때문에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제국군의 '타이파이터도' 둥근 형태의 원형 동체에 솔라 패널 날개로 다는 정도로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디자인을 큰 변형 없이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


우주 공간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생각해 보면…

우주선에 직업용 포드를 수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공간 효율과 조종의 편의성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봐도 볼과 같은 둥근 형태가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되기는 하거든요. ( 따라서 머지않은 미래에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게 되면 작업용 로봇이나 탈것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거의 볼과 같은 원형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

 모형의 제작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 단순 먹선처리와 데칼 작업을 하시면 대층 이런 완성도가 된다고 보면 쉽겠습니다. ^^ )

모형의 박스 개봉기를 쓰면서 '건담'과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와의 관계…
 
1979년 오리지널 건담의 '볼'이 1984년 '기동전사 제타건담'에서 모빌슈트의 360도 스크린 '조종석 겸 탈출 포드'로 변화되는 과정… 건담의 무버블 프레임과 세미 모노 코크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많은 부분이 게시글을 쓰고 있는 둥지나무의 개인적인 추정으로 근거가 거의 없으니 단순히 재미로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ㅠ,.ㅠ..

지금까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RB-79 모빌포드 볼 Ver.Ka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