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그런 것이긴 한데 ...
<극화>를 그리시는 작가들이 주로 말들이 좀 짧습니다. 만화를 제작하는데 체력 소모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어려운 그림들을 계속 그리다보면 그냥 쉬고 싶은 생각만 계속 들죠.그런 것 치고 저는 대단히 수다스러운 편입니다.( 무슨 글이든 블로그에 쓰긴 쓰니까요 . ) 요즘 같은 시대는 그림 그리는 속도가 느린 사람에게는 축복과도 같은 시대입니다. 만화의 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업로드를 할 수 있어서 만화의 최종 완성 원고 뿐만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현장의 느낌을 리얼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물론 저렴한 동영상 촬영 카메라를 구입해서 제작 환경 전체를 모두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만은 피하고 싶네요 . ( 중년의 아저씨가 일하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는 현재의 동영상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
그야말로 눈으로보고 음미하는 시대라고 할까요 ? 유튜브에 업로드해 볼까 생각도 했는데 특별하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림만 보여지는 건 다소 무리가 있어보여서 포기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원고를 그리다가 좀 지쳐서 글을 하나 쓰고 있는 중입니다.제작 과정은 촬영을 하고 있는 중이니까 편집이 끝나면 업로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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