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개봉] 하세가와 1/20 스케일 MechatroWeGo Power Arm Orange Daifuku Rice Cake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나온 1/20 스케일 < 메카트로 위고 파워 암 오렌지 다이후쿠 라이스 케익>입니다. 이름이 상당히 긴 편인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오렌지 다이후쿠 라이스 케익>이라는 말은 < 찹쌀떡 오렌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것에 의하면 <다이후쿠>라는 것은

 

일본식의 찹쌀떡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자로 대복(大福) 즉 큰 복을 받으라는 중의적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또 모형의 생김새를 보면 일본 사람들이 신년 정월에 먹는 ‘가가미 모치’라는 떡 하고도 비슷하게 생겼는데 겨울에 내린 눈을 뭉쳐서 만든 눈사람과 비슷한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혹은 만화와 동시에 진행된 미디어 믹스 개념의 제품이 아닌 관계로 특별히 소개해 드릴 동영상은 없네요. 대신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패러디 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메카트로 위고는 이런 식의 모형으로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귀엽죠... ㅡ,.ㅡ+ )

 

영화 <에일리언2>에서의 '파워 로더'

<파워 암>이라는 개념을 설명드리기 위해서 영화의 한 장면을 유튜브에서 링크해 왔습니다.

 

이것은 <파워 로더>라고 불리는 중장비인데요, 일종의 '지게차'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상의 로봇과 '메카트로 위고'의 '파워 암'과 비슷한 부분이 보이시나요? 넵, 그렇습니다. 팔의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죠? 아마도 지금 소개해 드리는 모형은 영화의 <파워 로더>처럼 산업현장의 운반용 기기로 쓰인다고 생각됩니다.

 

< 메카트로 위고 > 시리즈 프라모델 각종 호평 발매 중!!

많이 모아주세요!

 

박스 아트 해설 (귤 찹쌀떡) 

거친 파도와 후지산과 석양을 그 등에 받으며, 행복해하는 그 팔은, 세련되고 기막힌 팔뚝, 그 이름도 드높은 파워 암. 

 

박스아트 아가미 케이이치 

※ 패키지에 그려져 있는 인물이나 캐릭터는 키트에 포함되지 않아요. 

 

● 조립하기 전에 조립 설명서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 12세 이하가 조립 시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1/20 메카트로 위고 

전체 높이 131mm. 한 세트. 

큰 사이즈의 위고는 디테일이나 가동도 증가되어 더욱 즐길 수 있어요.

 

1/35 메카트로 위고 

전체 높이 75mm.2체 세트. 

통학이나 레크리에이션에 사용되는 어린이용 메카트 로봇. 

너도 올라타서 같이 놀자!

 

이 키트에는 1세트분의 조립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접착제가 들어 있지 않으니 따로 구입해 주세요.

 

 

작은 메카트로 메이트 

MechatroMATE 

전체 높이 41mm. 2체 세트. 

메카트로 중부의 마스코트. 아주 작지만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할 수 있어 즐거워요.

 

Easy Assembly!

칼라 파츠로 조립 간단 프라모델!! 

 

메카트로 위고 조립은 접착제가 필요 없어! 

부속 피규어 조립에는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Hatch open! 

해치 및 승강대 가동. 

부속된 남자아이를 태울 수 있습니다. 

 

사진은 키트를 조립하여 도색을 한 것입니다.

 

각 부분 관절 가동. 자유로운 포즈로 놀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습식 데칼 부속.

 

메카트로 위고 

[파워-아-암] 

메카트로 위고의 추가 유닛 [파워-아-암] 등장입니다. 1/20 스케일이 되어 더욱 치카라모찌(의역:힘찬 찹쌀떡)으로! 

■ 모형 전고/MODEL HEIGHT 132.5mm 

■ 모형 전폭/MODEL WIDTH 128mm 

■ 파츠수/PARTS 153 pcs. 

 

거의 실제 사이즈 (전고 132.5mm)

 

[박스 개봉] 하세가와 MechatroWeGo No.2 1/35스케일 Milk & Cacao 2 Kits

지난번에 비슷한 디자인의 모형을 소개해 드렸는데 링크를 가지고 왔습니다.

 

위의 것은 1/35 스케일의 모형으로 일반적인 팔을 가지고 있고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형은 1/20 스케일로 공장에서 화물운반용으로 사용되는 팔을 장착하고 있는 버전입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구나 ~!! ( 두둥 ~ 탁 ~ !! )

 

 

일반적인 하세가와 제품과는 달리

 

모형의 파츠별로 색 분할이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스냅 타이드 방식으로 초보 사용자가 접근하기 쉽도록 제작되어있기는 한데 사용되는 데칼 자체가 습식이라 어린이들이 만들기에는 조금 까다롭다 할 수 있습니다.

 

 

중급 수준을 넘어가는 분들에게는 스티커 방식보다는 습식 데칼이 더 좋은데

 

그만큼 섬세하고 완성했을 때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계속해서 만질 경우 습식 데칼은 부스러져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마감재로 코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탑승하는 캐릭터의 모형은 접착제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모형을 구성하는 플라스틱의 사출은 상당히 훌륭한 편으로

 

직접 눈으로 보면 반다이의 건프라에 시용되는 플라스틱 소재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하세가와에서 추구하는 <캐릭터 모형>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듯한데 특정 색상은 여러 가지 플라스틱 색상 소재를 이용하되 세밀한 부분은 데칼을 쓰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스냅 타이즈 방식을 사용하되 어쩔 수 없는 것은 접착제를 쓰는... 과거의 방식과 새로운 방식이 혼합되어있는 다소 과도기에 놓여있는 조립 방식이 되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하나의 포장봉투에 모든 플라스틱 파츠 런너를 집어넣는 것은 여전해서( 사용된 포장 비닐은 2개입니다만 여러 개의 파츠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포장 비닐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용물을 확인하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습식 데칼입니다.

 

하세가와가 반다이보다 더 나은 부분이 있다면 바로 데칼입니다. 하세가와에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지 섬세한 파츠는 색 분할이 아닌 데칼과 진행하고 있는데 <마크로스 델타 극장판 VF-31 한정 생산 버전> 같은 경우 모형의 표면을 습식 데칼로 거의 전체를 덮도록하고 있어 상당히 난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형같이 경우 이 정도면 상당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되네요 ^^

 

 

설명서 표지입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사라진 문화 중 한 가지인데 일본 같은 경우 새해가 되면 문의 위 어딘가... 혹은 천정과 벽이 만나는  모퉁이 부근에 새해를 기념하는 장식물을 설치합니다. 표지의 그림은 그런 장식물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이 보이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와 모형의 조립 시 주의 사항... 그리고 조심하면서 파손되거나 분실한 파츠에 대한 서비스 안내와 비용이 적혀있습니다. (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고요... )

 

 

본격적인 모형의 조립입니다.

 

 

하세가와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왔던 방식이 아닌 3차원 입체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존재하는 사물을 모델로 한 <스케일 모형>의 명가에서도 이제 서서히 캐릭터 모형의 제작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 시대는 변화를 가져오고 있군요... )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이 모형의 또 한 가지 특징이라고 한다면 도색을 하는 사용자를 위한 색상 안내가 전혀 없습니다. 모형 회사 하세가와의 자신감이 보이는 부분인데 모형의 플라스틱 사출 색상이 아주 훌륭해서 이 부분에는 공감을 할 수밖에 없네요.

 

습식 데칼에 대한 번호안내가 나와있는데요 이것만 잘하시면 상당히 그럴싸한 모형을 소장하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설명 없이 주욱 한번 보시지요 ^^

 

 

이번에 새로이 추가된 '로드암'과...

 

 

발바닥입니다.

 

 

이것은 모형의 스케일 차이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1/35 스케일과 1/20 스케일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동시에 좋으면 이런 느낌이겠어요 ^^

개발 당시 홍보 자료

인기의 <파워-아-암>이 1/20 스케일로도 등장!

전체 높이 약 13cm

신금형 추가 개발 중

 

접착제가 필요 없는 프라모델

칼라 파츠(9 가지 색) + 드레스 업 데칼 포함! 

※상품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20 메카트로 위고 No.04 파워-아-암 "귤 찹쌀떡"

2020 NEW 한정 생산판 

MODERHYTHM/Kazushi Kobayashi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홍보하는 사진 자료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파츠에 대한 것인데 사진에 상당한 공을 들여 촬영한 덕분에 플라스틱이 아주 고급스럽게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 모형의 부품도 사진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꽤 좋아 보입니다.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보실 수 있는 유튜버의 동영상입니다.

 

플라스틱 런너의 구성이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으니까요 한 장 한 장 자세하게 보시고 싶으신 분은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둥지 나무는 장기 보관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포장을 풀지 못하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 모형의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어떻게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