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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오늘의 프라모델

[박스 개봉] 하세가와 1/72 스케일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 Tatiana's Vanship & Fam's Vespa

by 둥지나무 2021. 11. 1.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 - 타티아나의 반쉽 & 판의 베스퍼 - >입니다.  이 모형은 얇고 가는 동력 파이프같은 구조를 많이 사용하는 '스팀 펑크'장르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어 정밀한 실물 축소 모형을 주로 제작해온 모형회사 하세가와의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등장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곤조의 2003년작 '라스트 엑자일'에서로 

 

2011년에는 그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당시 독특하고 참신한 여러 설정들로 인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었고 구성상 여러 부분에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천공의 성 라퓨타'와 '조지 루카스'감독의 '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포드 레이서'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곧곧에 숨어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렇지만 '라스트 엑자일'만의 참신한 오리지널 설정도 상당히 많으니 이런 류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감상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모형의 박스 아트와 애니메이션 메카닉 디자인은 

 

기동전사 제타 건담의 대미를 장식한 시로코와 카미유의 결투에 등장한 거대하고 육중한 모빌슈트 '디 오'를 담당했던 '코바야시 마코토'가 맡아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 다만 '코바야시 마코토'는 일본의 우익 사상에 동조해 

 

대중 예술가가 해서는 안 되는 여러 우려스러운 발언을 SNS에 남긴 것으로 유명한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가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정치적인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남긴 대표적인 사람 중 하나로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ㅠ,.ㅠ;;;;

 

CREATOR WORKS

 L A S T   E X I L E 

은빛 날개의 팜

  Hasegawa  

  Hobby kits  

이 키트에는 1세트분의 조립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접착제가 들어있지 않으니 따로 구매해주세요.

 

■ (주)하세가와 (우) 425-8711 시즈오카현 야이즈시 야쿠스 3-1-2 TEL 054-628-8241

Tatiana's VANSHIP & Fam's VESPA 

© 2011 GONZO/FAM PARTNERS

 

CREATOR WORKS 

  크리에이터 웍스 시리즈  

  타티아나의 반쉽 & 팜의 베스퍼  

* 조립 전 조립 설명서의 주의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 12세 이하가 조립할 때는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Tatiana's VANSHIP   

■ MODEL LENGTH / LONGUEUR   193 mm   

■ WING SPAN / ENVERGURE   87 mm   

■ PARTS / PIECÈS   8 2 pcs.

Fam's VESPA 

■ MODEL LENGTH / LONGUEUR 45 mm 

■ WING SPAN / ENVERGURE 20 mm 

■ PARTS / PIECÈS 32 pcs.

 

 

키트에는 타티아나 & 아리스티아, 팜 & 지젤 피규어 및 디스플레이 스텐드 부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스퍼는 비행 시와 착지 시의 한쪽을 선택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 특제 실크스크린 인쇄 데칼 포함

  CW07  

  Hasegawa  

  Hobby kits  

1 : 72

'라스트 엑자일'에 등장하는 '팜의 베스퍼'같은 경우

 

실물 사이즈의 모형을 직접 제작해 전시도 했다고 하네요. 마침 유튜브에 그 영상이 올라 있어서 링크를 해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감상해 보시고 ~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파츠의 구성은 특별할 것 없이 아주 단출한 편입니다.

 

 

하지만 모형 자체가 금형을 제작하기 쉬운 사각형의 직선 구조가 거의 없는 데다 동체의 거의 대부분이 유선형으로 이루어졌으며 작고 섬세한 파츠가 많이 있습니다.

 

 

단순한 듯하면서도 정교한 하세가와의 금형 제작기술의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어서 보는 재미가 꽤 있는 모형입니다.

 

 

포장은 언제나 그렇듯이 하나의 비닐봉지에 모든 구성품이 다 들어가 있지만,

 

 

특별히 부품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소개해 드리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클리어 파츠의 구성품은 의외로 꽤 많은 편으로 디스플레이용 액션 베이스도 부속되어있고,

 

 

깨알 같은 클리어 부품도 상당히 많은 까닭에

 

니퍼로 잘라낸 후 줄과 사포로 다듬는 과정에서 분실하지 않도록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런 부품은 일단 튕겨서 나가 바닥에 떨어지면 투명해서 잘 안보이기 때문이죠... ㅠ,.ㅠ;;; )

 

 

비교적 적당한 수의 습식 데칼.

 

마크로스 시리즈와 건담 버전 카토키'의 현란한 데칼을 주로 보다 보니 이런 담백한 데칼을 보면 마음이 푸근해지는 느낌입니다 ^^;;;

 

 

데칼은 모형 회사 하세가와가 가장 자신 있어하는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안심하시고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함께 넣어져 있는 인쇄용지는 꽤 많은 편입니다.

 

왼쪽의 것은 캐릭터 디자이너 '무라타 렌지'의 일러스트와 메카닉 디자이너 '코바야시 마코토'의 그림이 들어있는 것이고 오른쪽이 조립 설명서입니다.

 

 

그리고 데칼 사용법과 조립 주의 사항이 인쇄되어 있는 종이도 한 장 추가되어있습니다.

 

 

뒤집으면 타이야 데칼 사용법과 레진 키트 제작법... 애칭 파츠 사용법과 메탈 파츠 도색방법 등이 나와있습니다만 번역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 죄송... )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무라타 렌지'의 일러스트가 그러진 부록부터 보시겠습니다.

 

 

다음 장을 넘기면 메카닉 디자인을 맡았던

 

'코바야시 마코토'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일본어가 빼곡히 적혀 있어 '라스트 엑자일'에 관한 설정 해설인가 생각했는데 그것은 아니고 모형 제작에 관련된 도색과 데칼 부착... 그리고 개조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ㅠ,.ㅠ ( 아쉽구나... )

 

그래도 일러스트를 그릴 때 느꼈던 감상은 적혀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만 잠시 번역해 보았습니다. 

 

- 라스트 엑자일 1에서 웬일인지 타티아나 기의 꼬리 바퀴가 생략되어 있어 시간의 관계로 수정이 불가능하고 본편에 많이 나오는 착륙 상태의 장면을 위해 기체의 자세를 안정시키고 이동시킬 수 있는 거치 차량 도리를 급하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은빛 날개의 팜에는 제대로 꼬리 바퀴가 있기 때문에 도리가 필요 없게 되었지만 애착이 가는 디자인이라 스스로 만들려는 강자가 있다면 존경하게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각은 서스가 쭉 뻗은 상태에서 바닥면에 기울어지며 접지되지 않고 도리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

 

위쪽 그림의 내용은 대충 이런 것이고 아래쪽 그림에 관련한 내용을 번역해 보면...

 

- 길드 전투기의 총공격을 받고 대파되었다가 귀환, 회수된 반쉽. 파손된 기계는 구성소재, 구조재, 기능이 노출되어 보는 만큼 신나는 물건이지만 그릴 때는 나름대로 고심하였습니다. 이것을 재현할 수 있는 것도 모형만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초보자 전용은 아닙니다.( 웃음 ) -

 

 

다음장을 넘기면 다시 '무라타 렌지'의 일러스트가 나오면서 끝나는데

 

애니메이션 '라스트 엑자일'에 그릴 당시 '무라타 렌지'의 필력은 최고의 절정기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 무렵의 그림은 한국에서도 꽤 유명했었습니다. ( 물론 마니아와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였고 대중적이지만 않았습니다 ^^;;; )

 

이후 필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2003년 '라스트 엑자일'과 후속 편이라 할 수 있는 2011년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과 비교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라타 렌지'의 그림을 상당히 좋아했던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는 상당히 큰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ㅠ,.ㅠ;;;

 

  CW07   1:72 LASTEXILE - Fam, The Silver Wing - Tatiana's VANSHIP & Fam's VESPA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 -" 타티아나의 반쉽 & 팜의 베스퍼

CREATOR WORKS      크리에이터 웍스 」  

모든 장르의 톱 크리에이터를 주목해, 그 작품을 키트 화하는 프로젝트. TV 애니메이션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 - 」으로부터 고바야시 마코토 씨 디자인의 비행기계 「 반쉽 & 베스퍼 」 등장!

{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 - }

대항공 모험활극인 전작 'LASTEXILE'의 2년 후의 이야기.

세계 통일을 내걸고 막강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주변국을 침략하는 아데스 연방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성지 '그랑 레이크'로 떠난 투란 왕국의 함대는 아데스 연방의 모함으로 괴멸 위기에 빠지게 된다. 

공중 전함을 탈취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공족 카르타팔의 베스퍼를 탄 팜과 지젤은 투란 함대 기함의 어려움을 도왔기 때문에 아데스 연방과의 전쟁에 관여하게 된다. 

{ 타티아나의 반쉽 }

아나톨리 듀시스 연합왕국에 속하는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한 신출귀몰한 특수 작전함 실비우스의 여 함장 타티아나 비스라가 모는 군용 반쉽(비행기계). 타티아나는 아나트레이에서 전공을 쌓은 뛰어난 반쉽 파일럿이기도 하다. 

반쉽은 비교적 소형 비행기계의 총칭으로 클라우디아 광석의 수용액을 도관에 순환 가열시키는 것으로 부력 및 추진력을 얻는 클라우디아 유닛을 장비하고 있다.

{ 팜의 베스퍼 }

「평화롭고 자유로운 하늘」을 사랑하는 공족 카르타팔의 천재적인 조종 기술을 가진 소녀 팜 판 판이 모는 소형 반쉽( 베스퍼 ). 팜은 10년 전에 단 한 번 개최되었던 전 세계적 규모의 반쉽 레이스 '그랑 레이스'의 재개와 그곳에서의 우승을 꿈꾼다. 

기존의 반쉽이 클라우디아액의 가열인 내연기관을 사용했던 것에 비해 전열선에 의한 가열 방법이 개발됨에 따라 축전지를 동력원으로 한 공족의 베스퍼는 기체가 콤팩트 해졌다.

 

 

설명서의 다음장을 넘기면 조립 전의 주의 사항과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 그림이 인쇄되어있고 도색을 위한 색상의 안내... 그리고 파츠의 분실 혹은 파손 시 서비스받을 수 있는 주소와 비용의 안내가 적혀 않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조립의 시작입니다.

 

접착제를 사용하는 모형이고 입체감과 볼륨이 좋은 대신 접합선이 모형의 정중앙을 가로지르고 있기 때문에 수정을 위한 모형용 퍼티와 줄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비교적 최근에 나온 모형이기 때문에 과거 하세가와의 모형들이 비해 접합선 수정은 크게 많지 않은 편입니다.

 

 

이런 유형의 모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조종석에 탑승한 캐릭터 피규어를 도색이라 할 수 있는데

 

1/72 스케일 정도 되면 소위 '눈알이 튀어나온다'라고 말해도 될 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작은 피규어 도색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내버리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답니다. ( 물론 있으면 더 좋긴 하지만... ㅠ,.ㅠ;;; )

 

 

현재 우리 인류가 사용 중인 내연 가관이나 전기 구동 방식이 아닌 일종의 반중력 기관인 '클라우디아 유닛'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조가 아주 독특합니다. 

 

 

아주 독특한 형태의 유선형 기체로 양력을 이용하기 위한 날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가상의 세계에서는 날개 없이도 날 수 있다는 사실 ~ ^^;;; )

 

 

팜의 베스퍼 조립에 관한 내용입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 듯 1/72 스케일은 도색이 어렵기 때문에 빼버려도 되지만 캐릭터 피규어가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실력이 되면 힘들더라도 도색을 하실 것을 권장하고 싶네요 ㅠ,.ㅠ;;; 

 

 

작은 모형에 주렁주렁 달린 것이 많아서 조립과 도색에 많은 집중력을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도색과 데칼의 지시사항입니다. 여러 가지 버전이 나와있는데 개인 취향에 맞추어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❶ 타티아나 기 

Tatiana's vanship

 

❷ 타티아나 기( 실바나 탑재 시 ) 

Tatiana's vanship (Equipped with Silvana)

 ※ 세부의 도색과 데칼은 ❶과 같습니다.

 

❸ 일반기

General airplane

※ 세부의 도색과 데칼은 ❶과 같습니다.

 

❶ 팜 기 

Fam's vespa 

❷ 그레이

GRAY

❸ 오렌지

ORANGE

 

❹ 랄프 기 

Ralf's vanship 

※세부의 도장과 데칼은 ❶과 동일합니다.

❺ 디오 사용기

The airplane of Dio boarding

※세부의 도장과 데칼은 ❶과 동일합니다.

 

  데칼을 잘 붙이는 법  

붙이고 싶은 데칼을 종이와 함께 잘라내어 미지근한 물에 1장씩 담가 줍니다. 10초 정도 지난 후 미지근한 물에서 꺼내어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데칼이 대지 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합니다. (만약 움직이지 않을 경우 몇 초를 더 기다립니다.) 

 

데칼을 종이와 함께 붙이고 싶은 부분에 놓고 그림 1과 같이 종이만 밀어서 붙입니다. 손끝에 약간 물을 묻히고 데칼을 움직여 위치를 미세 조정합니다. 

 

면봉으로 데칼을 가볍게 눌러 (그림 2) 안쪽의 수분이나 기포를 밀어냅니다. 만약 위치가 어긋나면 다시 물을 묻혀 미세 조정합니다.

 

데칼이 완전히 마르면 살짝 물을 묻힌 면봉이나 부드러운 천 등으로 데칼 주위의 풀을 닦아줍니다.

  잘 붙이는 요령  

1. 데칼은 충분히 말립시다. 붙인 직후 바로 건드리지 마세요. 

2. 일부 데칼은 발색을 좋게 하기 위하여 2중 부착 구조로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흰색 바탕 데칼을 붙이고 그 위에 마킹 데칼을 붙입니다. 

3. 일부 데칼에는 칼집이 나 있습니다. 데칼을 잘라낼 때 미리 칼집을 내놔야 더욱 예쁘게 나와요. 

4. 만약 데칼에 틈이 생겼을 경우는 도료 등으로 수정해 주십시오. 

 

※ 도색에 참고해 주세요. 

타티아나 Tatiana 

 

팜 Fam 

 

지젤 Giselle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사실 붉은 반쉽보다 은색의 반쉽이 더 멋있어서 그것으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은색은 한정판인 데다 몇 년을 기다려 보아도 재판을 하고 있지 않아서 더 수집을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갈등 중에 있습니다.

 

 

이번 모형도 설명서에 지시사항에 따라 은색의 도색을 할 수도 있지만 한정판은 데칼이 엄청나게 화려해서 시선을 확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번 모형도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특히 부속되어있는 '팜의 베스퍼'는 작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꽤 좋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팜의 베스퍼'만으로도 충분히 소장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다만 이것이 1.72 스케일의 아주 작고 정교한 모형이라...

 

 

도색하려면 속칭 '죽어난다 ~!!!'는 욕설 아닌 욕설은 할 수 있겠네요 ㅠ,.ㅠ:;; ( 노안이 와서... 슬프다... )

 

모형의 조립과 개조에 관련된 유튜브의 영상입니다.

 

이번 영상은 단순히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도색 기법 중 하나인 오버 코팅과 금속의 열화 현상 관한 노하우를 설명하는 재료로 오늘 소개 모형인 '붉은 반쉽'이 시용되었습니다. 오버 코팅은 주로 검은 색 바탕을 도색하고 그 위에 실버 도료를 올리고 다시 클리어 레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반짝이는 아름다운 붉은 색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칼라입니다.

 

특히 건담 프라모델에서는 주로 '샤아 아즈나블'이 탑승했던 기체에 사용되는데 '사자비'나 '시난주'... 혹은 '나이팅게일'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가지고 온 ' 타티아나의 반쉽 '영상입니다.

 

이쪽 영상을 보시면 조종석에 탑승한 캐릭터 피규어가 없는데 피규어 도색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은 영상과 같이 캐릭터 피규어를 과감하게 생략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잘 못 칠하면 흉해져서 안 하니만 못하니 이쪽을 추천합니다 ㅠ,.ㅠ;;; )

 

부록으로 들어있던 메카닉 디자이너 '코바야시 마코토'의

 

일러스트를 재현한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이렇기 만들려면 보통 힘든 일이 아녔을 텐데 LED까지 넣어서 아주 정교하게 재현한 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을 금하기 어렵네요 ^^

 

지금까지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 - 타티아나의 반쉽 & 판의 베스퍼 -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