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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오늘의 프라모델

[가조립 완료] 코토부키야 1/24 스케일 헥사기어™ BA Loudgale

by 둥지나무 2023. 3. 5.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가조립 해 볼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24 스케일 헥사기어™ BA 라우드게일 >입니다. 가조립이란 보통 모형의 도색작업을 하기 전에 임시로 모형을 만들어 봄으로서 도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도색에 필요한 포인트를 찾기 위한 과정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번 모형 같은 경우 도색보다는 순수하게 움직이며 즐길 목적으로 구입한 제품이기 때문에 ' 가조립 과정 '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언젠가 마음이 변해 갑자기 도색을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일단은 ‘가조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스 개봉] 코토부키야 1/24 스케일 헥사기어™ BA Loudgale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24 스케일 헥사 기어 BA 라우드 게일 >입니다. '헥사 기어'는 프레임 암즈 걸 시리즈로 '

yolga.tistory.com


구성품을 소개하는 < 박스 개봉 > 게시글은 과거에 작성한 것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링크를 클릭하시길 부탁드리고… 오늘은 순수하게 모형 조립에 대한 글이 되겠습니다. ^^

 
모형의 가격대가 건담 프라모델 기준으로 중급의 MG 시리즈 가격보다 높은 물건이기 때문에 구성품은 상당히 풍성한 편입니다.


조립을 완료하면 이렇게 되는 물건입니다.


뒷면은 이런 형상이죠. ^^


특히나 재미있는 부분은 단순히 로봇의 형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변형해서 자동차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 하겠네요.^^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는 전형적인 코토부키야식 심플한 마무리입니다.


부품을 구성하는 런너를 모두 꺼내어 식기 건조대에 늘어놓았습니다.

식기 건조대는 프라모델의 조립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크게 나쁘지 않은 ‘다이소’의 물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소’에 가면 프라모델 조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전문 모형 용구를 구입하시기 부담스러울 때 대용품으로 쓰기에 괜찮은 물건을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모형의 조립만를 온전하게 즐기기 위해서 설명서에 기재된 부품번호를 살펴가며 각 파츠를 한 번에 모두 잘라낸 후 340번 사포, 800번 사포, 1200번 사포 순으로 다듬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한번에 모든 부품을 다듬으면

중간에 파츠를 분실하기 쉬우니 주의하시고… 조립의 편의성을 위해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지퍼팩 단위로 각각의 파츠를 분류해서 보관하시거나 분류 상자를 이용하시면 보다 쉬운 조립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


조립은 헤드 파츠부터 시작됩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각각의 파츠를 준비한 후…


차근차근 조립해 나아갑니다.


얼굴이 위치한 부분은 헤드 바이저에 가려서 보이질 않네요. ^^;;;


헤드 부위의 조립은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각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헤드에 장착된 바이저를 이렇게 올려주면 얼굴이 보입니다.


다음은 고정용 프레임의 조립입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다시 바이저를 올려서 얼굴 부분을 노출시켜 봅니다. ( 이쁘다 ~!! ^^ )


이번 과정은 로좃의 몸체가 되는 동체 파츠의 조립입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이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갑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부품을 준비한 후…


차근차근 조립해 들어갑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각종 계기판이 보이는데 자동차로 치면 핸들이 위치하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발 아래 위치하는 페달로 보이는 파츠도 붙이고…


이쪽 부품은 지동차로 비유하면 운전석의 시트 부위인 것 같습니다.


네. 시트가 맞네요. ( 이것으로 조립 완료. ^^ )


이 부분의 조립은 과거에 조립해 보았던 헥사기어 시리즈 중 ‘벌크암 알파'와 거의 유사한 파츠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조립을 위해 부품을 준비한 후에…


차근차근 조립을 해 줍니다.


'벌크암 알파'의 부품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음 단계로 앞서의 조립과 대칭인 반대편 조립입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해 들어갑니다.


조립 롼료.


이쪽의 프레임 부품도 '벌크암 알파'에 쓰였던 것과 같은 파츠를 사용하고 있네요.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형태만으로는 어디에 들어가는 부품인지 알기 어려운 외장 파츠의 조립입니다.


일단 부품을 준비한 후..


대칭으로 보이는 좌우 파츠를 조립 완료.


설명서를 보니 가슴의 측면 장갑이었던 모양입니다.


다음 단계로 전행하기 위해 설명서의 안내대로 각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을 시작합니다.


하나, 하나... 대칭의 두 파츠를 결합해 나아갑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가운데 들어가는 중심봉 같은 파츠는

위아래를 뒤집어서 조립했습니다. 그 덕분에 조립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가 설명서의 안내대로 파츠가 움직이지 않는단 걸 알게 된 후 부랴부랴 분해해서 다시 조립을 하고 말았지요. ㅠ,.ㅠ;;; ( 그 과정은 조금 더 아래글로 내려가시면 자연스럽게 아실 수가 있습니다. ㅠ,.ㅠ;;; )


현재는 잘 못 조립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설명서의 안내대로 계속 조립이 진행됩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차근차근 조립합니다.


천천히 형태를 갖추어갑니다.


조립 완료.


이번 파츠는 다른 부분인데 조립 설명서를 깜빡하고 찍지를 않았네요. ( 이런 아마추어 같은 실수도 모형을 조립하는 재미라고 할 수 있으니 일단은 넘어가기로 하고… ^^;;; )


조립 완료.


위의 설명서 사진이 없는 파츠와 반대쪽 파츠의 조립 설명서입니다. ( 대칭이니까 좌우가 반대인 것을 제외하면 모든 조립과정이 같습니다. )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그럼 이제 그동안 조립한 파츠를 모두 모아 설명서의 안내대로 결합을 해 줄 겁니다.


준비된 파츠는 이렇습니다.


조립 완료.


다은 단계로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가동을 해 볼 것입니다.


각부의 위치를 설명서에 따라 이동했습니다.


설명서의 주의 사항을 지켜가며 변형을 시도할 것입니다.


변형 완료.


커버 부위를 그림처럼 내려 줍니다.


이때까지도 중앙의 봉 파츠가 위아래를 뒤집어 조립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중입니다. ^^;;;


실수한 것을 모르고 계속 조립을 진행합니다.


긱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을 완료합니다.


중앙의 봉같이 생긴 파츠에 추가 부품을 장착할 것입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각각의 파츠를 준비한 후…


조립 완료. ( 아직도 여전히 위아래를 뒤집어 조립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
 


조립된 부위에 외부 장갑 파츠를 결합해 줄 거예요.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부품을 준비한 후…


프레임을 결합해 주고..


외부 장갑을 조립합니다.


그리고… 설명서를 따라 가동이 되는 중간 프레임을 아래로 내리면
 
조립이 끝난 외부장갑 파츠가 커버처럼 덮이면서 닫혀야 하는 데 닫히질 않습니다. ( 넵… 드디어 잘못 조립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두둥 ~!!! )


이럴 때는 당황하시지 마시고 최대한 부품의 손상 없이 조립된 파츠를 분해해야 합니다.

손의 힘만을 이용해 조립과정의 역순으로 파츠를 뜯어내 듯 분해하면 그 과정에서 파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 프라모델 전용 ‘파츠 오프너'라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보다 안전한 분해가 가능합니다. 둥지나무가 사용하는 제품은 모형회사 ’ 웨이브'에서 생산한 ‘파츠 오프너'입니다.


‘파츠 오프너’를 이용해서 파손 없이 안전하게
 
부품을 분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잘못 조립되었던 부품을 설명서의 안내에 맞게 위치를 변경한 후 이제부터 다시 순서대로 조립을 재개합니다.


조립을 완료한 후… 설명서의 안내대로 커버를 닫아 줄 겁니다.


네. 닫힙니다. ( 이것이 제대로 조립된 거예요. ^^ )


잘못 조립된 부분의 수정도 완료했으니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각 파츠를 준비한 후…


차근차근 조립해 줍니다.


조립 완료.


설명서의 안내대로 가동 가능한 프레임을 움직여 위치 이동을 합니다.


다음은 골반 부위의 조립입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차근차근 조립을 실시합니다.


이쪽의 조립 과정도 역시나 같은 골반 부위의 파츠 조립입니다.


완성된 파츠와 새롭게 추가된 파츠를 준비한 후…


사진처럼 완성된 파츠를 접어 줍니다.


그리고 조립의 시작.


조립 완료.


이번 조립부터는 팔입니다.


여기 구성품은 같은 헥사기어 시리즈인 '벌크암 알파'와 같은 파츠를 공유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기억이 맞다면 손가락… 그리고 손등과 팔뚝의 조립입니다.


조립 완료.


그럼 이제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각각의 구성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완성된 각 부위를 합쳐서 이제 팔을 만들어 볼 거예요.


조립 완료.


이번은 팔뚝 부위의 파츠를 조립해 볼 거예요.


이것 역시 ‘벌크암 알파'와 같은 파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조립 완료.


여기는 어깨가 되는 파츠인데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헤드라이트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 헤드라이트가 생각보다 이쁩니다. ^^ )


조립은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조립에 사용되는 부품이에요.


사진과 같이 조립을 한 후에…


이미 조립이 끝난 파츠와 함께 조합을 해줄 겁니다.


조립 완료입니다.


조립이 완료된 어깨 파츠를 설명서에서처럼 팔부 유닛에 결합해 줄 겁니다.


우선 필요한 파츠를 준비한 후에...


조립 완료.


반대쪽의 팔도 조립 방식은 사실상 같습니다. ( 대칭 구조로 되어있어요. )


팔의 조립은 위에서 한번 설명드렸기 때문에 과정은 생략하고…


한 번에 조립 완료했습니다. ( 이렇게 두 팔은 완성. ^^ )


이제 발의 조립으로 넘어갑니다.


오른쪽 발과 왼쪽발의 조립 방식이 동일하기 때문에 같은 부품을 x 2( 두 번 ) 조립해 줄 겁니다.


조립 완료.


이번에는 발가락에 해당하는 파츠를 조립해 볼 거예요.


이쪽 역시 좌우가 같기 때문에 같은 부품을 두 번 조립하시면 됩니다.


이것으로 조립 완료.


타이어 유닛이라 불리는 파츠( 우측 )를 조립해 볼 거예요.


같은 부품을 두 번 조립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타이어를 쌓아놓으니 꼭 자동차 정비소에 온 느낌입니다. ^^;;;


타이어 유닛의 조립( x 2 )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번애는 좌측의 타이어 유닛을 조립할 겁니다.


방식은 우측과 같은데 대신 x 3 ( 세 번 )의 조립입니다.


조립 완료.


이제부터는 우측 다리의 조립으로 들어갑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부품을 준비한 후에…


천천히 조립해 들어갑니다.


조립 완료.

 
조립이 완료된 프레임을 기초로 해서 살을 덧붙여가는 방식으로 파츠의 결합이 이루어집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부품을 준비한 다음...
 

 
차근차근 조립해 나아갑니다.
 

 
조립 완료.
 

 
당장은 어느 부위를 만들고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설명서의 안내를 충실히 따라갑니다.
 

 
부품을 준비한 다음...
 

 
조립 완료. ( 역시나 어디를 만들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
 

 
확실히 요즘 프라모델의 조립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 그나마 접착제를 쓰는 제품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
 

 
설명서의 안내대로 부품을 준비한 다음...
 

 
조립을 완료합니다.
 

 
설명서를 보니 이제 조금 어딘지 알 것 같아 보입니다. ( 무릎 관절을 중심으로 아래위의 파츠를 만들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접혔던 파츠를 펼친 후... 
 

 
필요한 부품을 준비해 주고...
 

 
조립 완료. ( 실컷 조립했는데 뭐가 달라진 건지 모르겠네요. ^^;;; )
 

 
조립은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설명서의 안내를 충실히 따라가며 필요한 부품을 준비합니다.
 

 
이제 차근차근 조립이에요.
 

 
만들고... 만들어 주면...
 

 
조립 완료.
 

 
다음 단계의 조립이 시작됩니다.
 

 
우선 필요한 파츠를 준비한 후...
 

 
조립을 해줍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조립을 완료한 후에...
 

 
발 부분의 파츠를 준비하고 조립합니다.
 

 
조립 완료.
 

 
다음은 우측 타이어 유닛 x 2를 장착하는 과정입니다.
 

 
자... 타이어를 준비하시고... 조립하세요 ~~!!
 

 
타이어는 이런 식으로 위치할 겁니다.
 

 
조립 완료.
 

 
기념으로 한 바퀴 돌려봅니다.
 

 
사실 지금 만들고 있는 'BA 라우드게일'이라는 로봇은 인간형의 2족 보행 로봇인 것 같아 보이지만 보조 바퀴를 사용하는 4족 보행의 로봇입니다.
 

 
그중에 우측 다리가 완성된 것인데
 
인간형의 2족 보행 로봇은 많이 만들어 보았지만 보조 타이어를 사용하는 4족 보행의 로봇은 처음이라 완성된 다리를 이리저리 돌려보며 신기해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 이것도 기념이라면 기념이니까요. ^^;;; )
 

 
완구타입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프라모델용 타이어치고는 상당히 리얼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번에는 반대쪽인 좌측 다리의 조립입니다.
 

 
부품과 조립과정은 사실상 동일하기 때문에 제작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이번에는 '행거 유닛'을 조립해 볼 거예요.
 

 
부품을 준비하는 사진은 찍었는데
 
조립해 나가는 과정은 잊어버리고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 ( 취미 생황이니까...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고요... 뭐 이럴 수도 있는 것이지요 ^^;;; )
 

 
다음으로 타이어를 결합하면 '행거 유닛'의 완성입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타이어를 끼워주면 조립 완료예요.
 

 
말이 '행거 유닛'이지 일반적으로 오프로드 차량에 많이 있는 스페어타이어용 장비인 것 같습니다.
 

 
타이어가 리얼해서 그런지 현실감이 꽤 높습니다.
 

 
이제 조립이 완료된 각부의 파츠를 모두 모아 결합해서 하나의 로봇으로 만들어 줄 겁니다.
 

 
파츠는 대충 이렇습니다.
 

 
보디 파츠에 머리를 결합.
 

 
바이저가 오픈되어 얼굴이 보이는 쪽이 개인 취향에 더 잘 맞기 때문에 바이저를 연 상태로 조립을 진행하겠습니다.
 

 
보조 타이어가 설치된 '행거 유닛'을 결합해 줄 거예요.
 

 
조금 어정쩡해 보이는 자세가 되었지만 제대로 결합된 것입니다.
 

 
다음은 골반 부위의 결합.
 

 
골반이 결합되니 상체가 약간 위로 올라오네요.
 

 
다음은 두 다리를 설치된 골반에 장착해 줄 것입니다.
 

 
다리의 결합 완료. ( 그런데 하체가 지나치게 짧아서 조금 엉성해 보이는 프로포션입니다. )
 

 
이제 팔을 결합해 주면 대충 조립은 완료입니다.
 

 
팔을 연결했는데... 기대했던 것에 비해 팔도, 다리도 상당히 짧은 느낌입니다. ㅠ,.ㅠ;;;
 

 
현실성만을 두고 따져보자면 건담류 모빌슈트보다
 
이쪽이 더 사실성이 높습니다만... 역시 인간은 로봇에서 인간의 등신대 비율을 보고 싶어 하는 심리가 강한 것 같습니다. ( 팔도 길고 다리도 길고... 그런 걸 원하지만 실제 존재하는 로봇이라면 균형을 잡기에는 이쪽 'BA 라우드게일'이 더 쉽습니다. )
 

 
그래도 뒷모습은 꽤 봐줄만합니다.
 

 
... 만... 완전히 각도를 뒤쪽으로 잡으니 뭐... 상당히 직각직각하네요. ( 이렇게 칼 같은 사각형의 디자인을 보았나...!! ㅠ,.ㅠ;;; )
 

 
그래도 후방 사선 각도로 잡으면 또 봐줄만합니다. ^^;;;
 

 
측면은... 으음... 미묘하고...
 

 
정면 각도 쪽으로 카메라를 움직여 찍으니 이건 뭐... ( 보통 이 각도가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는 각도인데... 으음... ㅠ,.ㅠ;;; )
 

 
정면에서 보면... 으음... ( 이것이 진정한 리얼 로봇에 가까이 있는 물건인데 현실과 이상의 괴리는 아주 큽니다. ㅠ,.ㅠ;;; )
 

 
이번에는 무장을 조립해 줄 겁니다.
 

 
'그레네이드 런처‘라고 합니다.
 

 
조립 완료.
 

 
이제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을 해 나아갑니다. ( 그레네이드 탄은 NATO표준 규격의 것과 상당히 닮았습니다. )
 

 
그레네이드 탄을 탄창(? )에 결합하고...
 

 
계속 차근차근 조립합니다.
 

 
조립 완료.
 

 
다음은 '숏 건'이라 불리는 무장을 조립해 줄 거예요.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을 시작합니다.
 

 
이제 탄창을 결합하면...
 

 
조립 완료.
 

 
이번에 조립하는 파츠는 '숏 건'의 장전을 위한 이동식 레일 같은 겁니다.
 

 
조립을 위한 파츠를 준비한 후...
 

 
차근차근 조립을 해 나갑니다.
 

 
조립 완료.
 

 
이런 식으로 전진과 후퇴를 해서 장전을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레네이트 런처'와 '숏 건'을 결합해서 '몬스터 바렛'이라 불리는 통합 장비를 만들어 볼 겁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두 종류의 총기를 준비한 후...
 

 
상하로 결합해 주면 조립 완료.
 

 
상당히 그럴듯한 무장이 완성되었습니다. ( 역시 ~ 총은 크고 웅장해야 ~ 제 맛이지 ~!! ^^ )
 

 
라이플이라 불리는 무장도 별도로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의 안내를 따라 조립을 위한 파츠를 준비한 후...
 

 
조립 완료입니다.
 

 
탄창은 두 개가 들어있는데 이것을 사선으로 엮어 하나의 묶음으로 만들어 결합이 가능합니다.
 

 
무장을 장착하는 방법에 대한 해설입니다.
 

 
설명서가 안내하는 방식대로 손을 움직여 볼 겁니다.
 

 
손가락은 엄지, 검지, 중지... 이렇게 3개밖에 없습니다. ( 그걸 사진처럼 개방해 주고... ) 
 

 
결합을 위한 보조장치를 끼워줍니다. ( 이걸 '보조 매니퓰레이터'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보조장치에 무장의 손잡이를 끼워 넣으면...
 

 
'몬스터 바렛' 장착 완료.
 

 
이제 팔의 가동 방식을 볼 겁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팔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일종의 연장 기믹이 숨겨져 있습니다.
 

 
연장 기믹을 알아보기 쉽게 팔을 뺏습니다.
 

 
위의 사진과 교차로 비교해 보면
 
오른쪽 중앙의 파츠가 180도 회전해 이동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깨가 전방을 향해 " 쑤욱... "하고 밀려 나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밀려 나온 어깨를 확실히 알아볼 수 있도록 빼두었던 팔을 다시 끼워보았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오른쪽 숨겨진 기믹을 회전시키면
 
사진과 같이 총을 양손으로 잡는 자세가 가능해집니다. 최근 건담 프라모델에서 자주 사용되는 슬라이드 기믹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어깨 연장이네요. ( 회전해서 이동하는 기믹이 없으면 이 자세는 기본적으로 되지 않습니다. )
 

 
'몬스터 바렛'이라는 무장을 기체에 휴대하기 위한 '마운트 암'이라는 조인트 장비를 조립해 볼 겁니다.
 

 
설명서의 안내를 따라 조립을 위한 부품을 준비한 후...
 

 
'마운트 암'을 만들어 줍니다.
 
 

 
사진의 왼쪽 하단에 '마운트 암'을 결합했습니다.
 

 
왼팔의 상박에 '마운트 암'을 이용해 '몬스터 바렛'이라는 무장을 결합해 주었습니다.
 

 
방향을 바꾸어서 보면 손에 쥐어져 있지 않고 팔에 장착된 상태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그레네이드 런처 안에 전용 탄을 넣어 볼 겁니다. ( 일단 총열을 45도 각도로 밀어낸 후... )
 

 
그레네이트 전용 탄이 들어있던 탄창을 사진과 같이 회전시키면 45도 각도로 나온 총열과 딱 들어맞아집니다.
 

 
그리고 총열과 그레네이드 탄창을 원위치시키면 장전이 된다라는 설정입니다. (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 ^^ )
 

 
클리어 오렌지로 만들어진 이펙트 파츠는 '레이저 커터'라는 무기인데 짧은 단검 사이즈의 빔 샤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른팔과 왼팔... 이렇게 2개가 장착 가능합니다.
 

 
'BA 라우드게일' 완전 무장 준비 완료 ~!!!
 

 
다음은 헥사기어 세계에서 존재하는 인간 병사인 '거버너'를 조종석에 태워보겠습니다. ( 이걸 '휴머노이드 모드'라고 한답니다. )
 

 
사진처럼 뒷부분 파츠를 들어 올립니다.
 

 
그 상태에서 헤드 부분을 잡고 가운데의 프레임을 180도 회전시키면서 아래로 내리면 이렇게 됩니다.
 

 
가슴 쪽의 좌우 해치 커버 열고...
 

 
좌석 쪽의 해치 커버도 위로 열어 분리한 후...
 

 
90도 각도로 뒤쪽 방향으로 회전해서 해치를 완전히 개방합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거버너'라 불리는 인간 병사를 탑승시킵니다.
 

 
조종석은 생각보다 공간이 없어서 '거버너'를 넣으면 빡빡하게 딱 들어맞습니다.
 

 
다시 위쪽의 해치를 회전시켜 닫고...
 

 
개방되었던 좌우 가슴 쪽 해치도 닫아주고...
 

 
아래고 내려져있는 중심부 프레임. ( 인간 병사의 탑승 상태로 볼 때 이 부분을 딛고 조종석으로 올라온다는 설정인 것 같습니다. )
 

 
중앙 프레임 부분을 역방향으로 회전시켜 해치를 닫아주면 조종석이 밀폐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뒤쪽의 프레임 부분을 닫아주면...
 

 
인간 병사가 탑승하는 '휴머노이드 모드'가 완성됩니다.
 

 
방금 조립을 완료한 'BA 라우드게일'같은 경우 바퀴를 가진 4족 보행형의 로봇이기도 하지만 변형을 해서 차량형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변형된 차량형을 '비이클 모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그럼 이제 변형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
 

 
우선 행거 유닛( 스페어타이어 )을 분리한 후...
 

 
어깨의 측면 장갑을 올려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팔을 사진처럼 90도 각도로 뒤로 올려준 다음...
 

 
팔뚝을 회전하고 어깨 측면 장갑을 내립니다.
 

 
그리고 준비되는 부속 조인트 파츠.
 

 
어깨 아래의 겨드랑이 위치에 있는 조인트 구멍에 끼워줍니다.
 

 
골반을 변형시키기 위해 왼쪽 다리를 분리해 준 후...
 

 
고간 정면의 파츠를 사진처럼 뒤로 180도 회전시켜 줍니다.
 

 
그리고 다시 고간 정면의 축을 이용해 90도 각도로 아래를 향해 회전시켜 준 후 분리했던 왼쪽 다리를 결합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고간의 회전축을 이용해
 
앞쪽으로 90도 회전시켜 주면 사진처럼 됩니다. 이렇게 한 번에 180도 회전시키지 않고 90도, 90도... 이렇게 두 번에 나누어 회전시키는 것은 회전의 축이 되는 부위가 조금 아슬아슬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위는 변형 중에 파손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조심해서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사진에 보이는 아래쪽 타이어와 연결된 다리를 변형시켜 볼 겁니다.
 

 
사진처럼 하나의 프레임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변형시킨 다리와 타이어를 뒤로 180도 가가이 회전시키면 이렇게 됩니다.
 

 
그러면 겨드랑이 아래에 끼워 넣었던 조인트 파츠와 변형된 다리의 홈이 결합 위치에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뒷다리의 결합 부위에 조인트 파츠를 결합하면 고정이 됩니다.
 

 
이번에는 앞다리의 타이어 주변부를 변형해 볼 거예요.
 

 
일단 사진처럼 타이어를 분리한 후...
 

 
충격 흡수를 위한 서스펜션 부위를...
 

 
사진처럼 회전시켜 줍니다.
 

 
그리고 분리했던 타이어를 다시 결합해 줍니다.
 

 
이제 점점 로봇이라기보다 자동차에 가까운 형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로봇이었을 때 발이었던 부분을 사진처럼 90도 아래로 내려주고...
 

 
앞쪽 발목 커버를 내려줍니다.
 

 
그리고 발가락 역할을 하는 클로를 위쪽으로 접어줍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이런 식으로 됩니다.
 

 
이제 로봇의 헤드와 바디 부분을 변형시키기 위해 고정용 프레임을 들어 올립니다.
 

 
사진처럼 위쪽으로 뻗듯이 들어 올리면 내부에 탑승하고 있는 인간 병사 '거버너'가 보이게 됩니다.
 

 
커버 위쪽을 사진처럼 펴주고...
 

 
다시 아래 방향을 향해 접어준 후...
 

 
로봇이었을 때 가슴 좌우의 커버를...
 

 
사진처럼 열어 개방해 줍니다.
 

 
그리고 상부 커버를 열어 뒤를 향해 90도 회전한 후...
 

 
다시 접어 줍니다.
 

 
그리고 좌우 가슴 커버를 닫습니다.
 

 
그러면 내부의 모습은 이런 형태가 되죠.
 

 
로봇의 해드가 위치한 커버를 중앙 프레임을 기준으로 90도 각도로 접어준 후...
 

 
로봇의 헤드 부위가 전방을 향하게 사진처럼 내려줍니다.
 

 
변형을 위해 분리해 두었던 행거 유닛( 스페어타이어 ).
 

 
변형이 완료된 로봇(?! )의 바닥에 위치하게 된 결합부에 연결해 줄 겁니다.
 

 
연결 완료.
 

 
그리고 이제는 차량으로 변신한 로봇을 가지런하게 바닥에 내려놓은 후...
 

 
타이버 부위를 사진과 같이 밀착시키면 이것으로 로봇에서 차량( 비이클 모드 )으로의 변형이 끝납니다.
 

 
이제 차량에 '몬스터 바렛'이라 불리는 복합 무장을 결합시켜 줄 겁니다.
 

 
연결을 위해 우선 '마운트 유닛'을 결합해 주고...
 

 
'마운트 유닛'을 이용해 원래 로봇의 팔뚝이었던 부위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로봇이었을 때 손목 정도의 위치에...
 

 
사진과 같이 '레이저 커터'라 불리는 오렌지색 크리어 이펙트를 결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이클 모드'로의 변형과 전체 무장 장착 완료입니다.
 

 
변형 기념으로 한 바퀴 돌려 보겠습니다.
 

 
뭐랄까... 개인적인 소감을 말하자면...
 

 
로봇이었을 때보다 자동차의 형태일 때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박스 아트에 그려져 있는 로봇의 모습이 엄청 멋져 보여서 구입한 물건인데
 

 
정작 만들고 보니 로봇은 뭔가 약간 짜리 몽땅한 것이 상당히 빈약해 이는 측면이 있는 반면,
 

 
차량으로 변했을 때는 투박하지만 상당히 튼튼해 보여서 이쪽의 '비이클 모드'가 군사용으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물론 이렇게 로봇과 차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변형은
 
구조적인 취약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피로도에 의한 균열과 파손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 물론 이것보다 더 구조적으로 취약한 '마크로스의 변형'이 있지만 그쪽은 외계인 기술이니 예외... ^^;;; )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꽤 튼튼해 보이고 상당히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탑승하고 있는 인간 병사인 '거버너'도
 
상당히 편안하게 앉아 있는 것 같아 보여서 역시 로봇보다는 차량 형태가 더 안정적입니다. ( 이건 전혀 상상도 못 했던 뜻밖의 전개라 쑥스러운 반전이 되었습니다. ^^;;; )
 

 
이렇게 로봇이 아닌 '비이클 모드'가 좋아보이는 것도 당황스럽고...
 
조립과정에 관한 게시글도 아주 ~ 아주 길게 쓰게 되어서 대단히 민망스럽네요. ( 장문의 글이었지만 드디어 끝나게 되었습니다. 휴... ㅠ,.ㅠ;;; )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번 모형의 조립 과정은 기대감이 아주 높았던 로봇 형태가 생각에 미치지는 못해서 약간은 기분이 다운되는 것 같아 슬픕니다 ㅠ,.ㅠ;;;; ( 하지만 어떻게든 조립은 끝났네요. )
 
지금까지 모형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24 스케일 헥사기어™ BA 라우드게일 >의 가조립 과정과 바퀴를 가진 4족 보행형 로봇의 형태에서 차량형인 '비히클 모드'로 변형하는 과정을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