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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39

상처가 나아가고 있습니다. 몇일 전에 살얼음이 생긴 계단에서 미끌어져 오른 팔의 뼈가 부러질 뻔 했다는 것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 겁니다.다행히도 상처는 나아가고 있습니다만 ... 몇 일 전부터 살짝 스치기만 해도 무지하게 가렵고 또 신경에 거슬릴만큼 욱씬거립니다.분명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임에는 분명한데 이 미칠듯한 거려움은 정말 사람의 영혼을 앗아갈 정도네요. 게구진 어린시절 생기던 그런 상처가 생기는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어릴 때 정말 별났나 봅니다.) 여러분 겨울 빙판길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크게 다질 수 있어요~~ 그럼 다음 번에 또 뵙겠습니다.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p.s ...... 10분만에 글 안쓴다고 했는 데 또 10분만에 썼네요 ... 이 놈의 3류 글쟁이 같으니라고 ... ㅠ,.ㅠ P. 2018. 12. 24.
이제 대충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블로그 게시판을 만들고 몇 일 동안 정신없이 글을 썼습니다. 과거의 글을 재활용한 것도 있고 새로 만든 것도 있고 했지만 10분 내지 20분 정도에 급하게 날려 쓴 글들은 역시 보기 안좋네요.조금은 묵히고 발효시켜야 하는데 ... 그렇다고 전문 프로 작가처럼 하는 건 아니지만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게시판의 틀도 잡았고 대충 80여개의 게시글이 올라가 있어서 허전해 보이지도 않습니다.뭐낙 여기저기 던져 놓은 글들이 좀 있어서 한동안은 계속 재활용을 하겠지만 조금은 제대로 된 글을 쓰려합니다.지난 몇 일동안 잡스러운 글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잘 쓴다는 보장은 없지만 노력하겠습니다. 2018. 12. 23.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고는 설정이 갈 때까지 갔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마 아닐 걸 ... 영화가 나오기 전에 본 만화책으로는 나 에도 트랜스포머가 있었다라는 식으로 만들어놔서 미국 코믹스는 캐릭터가 성공하면 마블이나 디씨처럼 마르고 닳을 때까지 쓰는군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 걸 ... ? 현재까지 등장하는 캐릭터를 보면 넬슨 신 감독이 만든 의 캐릭터에 의외로 꽤 충실하고 ...장담하건데 시나리오만 받혀주면 2차 대전 버전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계가 대규모로 전쟁에 쓰인 거라 볼거리도 많고 ... ( 꺼림직하지만 않다면 베트남 전과 냉전도 가능할 것 같은데 ... ?! ) 요건 넬슨 신 감독의 애니메이션 포스터. 2018. 12. 23.
데생을 준비 중입니다 기획,설정,스토리,캐릭터 디자인,콘티 등등 모든 걸 다하다가 캐릭터 디자인과 원고 데생만 하려니 뭐가 잘 못된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다른 사람의 콘티로 작업을 하는 것은 정말 오래간 만인데 사실 극화를 그리시는 분들 중엔 스토리를 받아서 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 분들이 틀리고 제가 옳다던가 그런 건 아니고 극화 자체가 워낙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다른 건 몰라도 분업으로 하니 확실히 속도는 빠르네요. 이건 몇 일 전에 그린 낙서인데 버리기 아까워서 씁니다.참 저 담배 끊었습니다.(담배피는 남자를 그리는 걸 좋아합니다) ==== > 왜지??? 2018. 12. 23.
선을 수백개씩 넣다보면 잘못하면 엄청 못 생겨질 수 있습니다.특히 여자를 그리다보면 자주 생기는데 지극히 남성적인 그림을 그리다보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남자는 더 남자답게 여자는 더 여자답게 과장해주어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8. 12. 23.
고대하던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라는 녀석입니다. 지난 몇 년간 재생산이 없었는데 이번에 재판이 나왔습니다.분명 일반 생산품인데 한정 생산판보다 더 물건이 안나옵니다. 일단 하세가와에 감사드리고 구입한 국내 유통업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리고 배달해주신 택배 기사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 생각보다 박스가 엄청 큽니다.차후에 박스 개봉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고 ~~~ 오늘은 저 혼자 즐기겠습니다 ~~ !! 2018. 12. 22.
몇 일 블로그를 운영해봤습니다. 게시글에 대한 이용자들의 통계를 살펴본 결과 ... 과거 게시글보다는 새글 위주로 ... 그것도 최신글을 위주로 보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딱히 카테고리가 보이고 화면이 번잡한 스킨보다는 그날 최신 게시글이 잘 보이는 간단하고 심플하게 스킨으로 교체할 생각입니다. 마음에 드는 스킨을 하나 골라서 꾸며 보겠습니다. 2018. 12. 22.
아!!! 그러고 보니 잊은 게 하나있었네. 극화를 그리면 주변에 주로 남자들만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술계열 전문가들의 고민 중에 하나가 일하다보면 동료들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다고 의사소통 때문에 괴롭다고 하시는 데 를 권합니다.남자들 중에서도 상남자들만 만나실 수 있습니다.(가끔은 전문 프로 격투가도 만날 수 있습니다 ㅠ,.ㅠ ) 여자들에 둘러싸여 일하면 좋지 아니냐고 그러시는데 남자와 여자는 사고관이 많이 틀립니다.남자들만 있는 곳에 일하는 여성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 듯 반대의 경우도 마찮가지입니다. 여성이 없는 건 아닌데 남성적 가치관을 가진 여성만 있죠.아마도 그렇게 되는 건 가 남성의 로망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장르라서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 땀내나는 인간들만 모이는 동네 같으니라고 ... ㅠ,.ㅠ 2018. 12. 22.
외주를 하나 진행 중입니다.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한 짧은 단편 만화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극화는 삽화에 가까운 강한 사실성과 호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릴 때 특히 조심해야 하죠. 더구나 실존 인물일 때에는 그리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의뢰인의 이미지를 망가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해야 합니다. 2018. 12. 21.
불꽃같이 일할 생각입니다. 무언가에 홀린 듯 게시글을 썼더니 엄청 지칩니다.자 ~~ 일하자 !!! 2018. 12. 20.
스팸에 대한 고찰. 인터넷에서 광고성 문자나 이메일을 보통 이라고 부르는 데...어째서 이것을 스팸이라고 부르게 되었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어린 시절 최고의 요리 중에 하나는 스팸이었다. 이 녀석을 얇게 잘라서 계란옷을 입힌 후에구워내면 최고의 요리였다. 이 녀석의 주원료를 보면 ... 대두 즉, 콩과 나트륨,돼지고기 등인데나트륨은 그냥 소금이고 돼지고기는 말이 좋아 되지고기지 살코기를 발라내고 남은 찌꺼기 되시겠다. 아마도 그래서 광고성 메일을 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모르겠다.외국에서 특히 육식을 위주로하는 서구권에서 정크 푸드와 비슷한 이미지라고 한다. 세계 제 2차 대전 때 미국에서 군수품으로 개발되었는 데 스테이크를 먹던 미군들에게 특히 악명이 높았다.오죽했으면 집에 보내는 편지에 엄마 스팸은 보내지 마세요라는.. 2018. 12. 20.
스윙키즈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한국영화로 기대를 하고있는데...흉흉한 소문이 들려온다. 비교적 믿을만한 유튜버들이 하는 말이기때문에 우습게 생각할 수 없다. 2018. 12. 20.
유엔난민기구(UNHCR)로부터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헐리우드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한국의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단체입니다. 이곳에 매달 조금씩 후원금을 보내고 있습니다.큰 돈은 아니고 건프라 하나 안사면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죠.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해결되는 시대에 이렇게 틈틈이 소식지를 보냅니다.이것은 후원자들이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보수적인 계층이 많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소식지는 잘 안읽습니다.귀찮아서가 아니라 전쟁의 참상을 직접 마주하기 싫어서 입니다.작가는 꿈과 희망을 전해야하는 존재이죠.(저 만화가입니다 ㅠ,.ㅠ) 한국도 1950년에 큰 전쟁을 겪으면서 100만이 넘는 대량의 난민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그때 큰 도움을 주었던 단체입니다. 혹여 제가 쓴 글을 읽으시고 후원.. 2018. 12. 19.
가끔 초상화 외주도 들어옵니다. 극화 계열의 그림은 리얼함을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가끔 이런 외주도 들어옵니다. 처음의 의뢰는 한 장이었습니다.그런데 모자를 쓴 것과 안쓴 것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2장의 기본 스케치를 그리게 되었지요. 다소 근엄하게 그려달라고 하셨는데 사진 자체가 장난끼가 가득하였습니다.캐릭터성을 따지는 만화가이다보니 근엄과 엉뚱함의 중간에서 해메이다 어정정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좋게 봐주셨는지 2장 모두를 원하셨습니다.당연히 의뢰비는 두배가 되었지요. 완성 그림은 이런 모습입니다.흑백 펜터치 극화이기 때문에 펜선의 느낌이 강하게 올라왔습니다.스케치와는 조금 다르지요? 아이폰으로 찍은 것이기 때문에 조금 찌그러졌습니다.원화는 의뢰인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함부로 공개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대학 교수님인데 .. 2018. 12. 19.
몇 일전 이야기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산에 새벽 보슬비가 내렸습니다.차가운 기온에 길에는 살얼음이 얼었죠. 시간은 새벽 6시 ... 해가 뜨기전 이 시간이 가장 추운 시간입니다.계단을 걸어내려가다가 살짝 미끄러졌는데평소와는 달리 균형을 잡지 못하고 정말 크게 미끄러졌습니다. 다행히도 머리를 계단에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아주 위험했습니다.계단에 제대로 부딪힌 부분은 아직도 뼈가 아픕니다. 오른팔도 다쳤는데 두터운 옷과 평소 웨이트로 키운 팔 근육이 없었다면 아마도 뼈가 부러졌을 것입니다.충격을 받은 부분은 아직도 심하게 부어있는 데 다행히도 그림을 그리는 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겨울철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니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 !!! 2018. 12. 19.
한적합니다~~ 여기는 진짜 뭔가 조용하네요~~ ㅎㅎ오늘은 따뜻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으려나 ~~ 2018. 12. 19.
처음 뵙겠습니다.둥지나무라고 합니다. 현재 이런 것을 그리고 있는 데아직은 미래를 알 수 없는 물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접으로 촬영한 화면을 쓰고 있습니다.모니터의 도트가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 보여도 괜찮은 범위 내에서 조금씩 올려 보겠습니다. 2018. 12. 18.
스킨을 테스트 중입니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 많이 해메이고 있습니다.일단 어떻게든 하나를 정했습니다.이걸로 시작해 볼 생각입니다. 좀 더 여유가 생기면 다른 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일단은 ... 2018. 12. 18.
테스트 중입니다. 아아~~테스트~~이야~~ 201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