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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모형의 세계

[박스 개봉] Robot Spirits < Side MA > Dragonar 1 Custom

by 둥지나무 2019. 9. 3.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모형은 프라모델이 아닌 도색완성품 모형입니다.기동전사 제타 건담의 대성공으로 크게 고무된 선라이즈의 제작진들이 차세대의 주력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기획한 것이 < 기갑전기 드라고나 ( 機甲戦記ドラグナー  ) >입니다.

 

애석하게도 이 작품은 흥행면에서 큰 상처를 남기고 이후 애니메이션 회사 선라이즈의 기획이 제방향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게 되는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됩니다. 방영 당시의 기획의도와 방향이 크게 나쁘지는 않았으나 기동전사 건담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세계관과 이야기 구성 ... 그리고 결정적으로 당시 너무나도 큰 충격을 주었던 오프닝과 일러스트 작화와 본편인 방영분의 작화 ... 그리고 설정 메카닉의 디테일 차이로 많은 이야기 거리를 남깁니다 .

 

그 결과 < 일본 선라이즈 >는 수년간의 경영난을 겪다 마침내 스폰서 회사인 < 반다이 >에 인수 합병되는 방식으로 살아남게 되고 회사명에서 <일본>을 빼고 <선라이즈>로 바꾸고 새로이 제작하는 수많은 오리지날 로봇물 시리즈에 모조건 <건담>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흔히들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로 <건담시리즈>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모험을 하기 보다 건담이라는 컨텐츠의 인기에 기대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을 취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아쉬운 일인데 만약 이때에 <드라고나>가 성공했다면 흔히 이야기하는 < 비우주세기 건담 >은 없을 것이고 현재보다 훨씬 다채롭고 풍부한 로봇물을 볼 수 있었을텐데 ...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고나>는 야심차게 제작된 기획물에 어울리게 몇가지 큰 특징이 있는데 오늘 모형을 보시면서 같이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 반다이 로봇혼 시리즈 XD-01SR 드라고나 - 1 커즈덤 >이 지금 소개하는 모형의 정식 명칭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메카닉 디자이너는 건담으로 유명하신 오오카와라 쿠니오 선생입니다. 보통 디자인하는 메카닉의 머리가 커서 한국에서는 < 큰머리 선생 >이라고도 불리우시는 분이신데 기본적으로 메카닉 자체의 프로포션을 중요시하기보다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었을 때 가장 멋있는 동화 그림이 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입니다.

 

그 덕분에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디자인의 설정화를 보면 크게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최근에 한 디자인 중에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용자와 가오가이거>가 있습니다. 이것 역시 설정화 보다 애니메이션의 그림이 더 멋진데 그런 이유로 오오카와라 쿠니오 선생의 디자인은 셀화로 움직여봐야만 그 진가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프로포션이 극대화 된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 드라고나 >입니다.

 

 

< 기갑전기 드라고나 >는 개인적으로도 꽤 인상이 깊은데 당시 중학생이던 저 둥지나무는 그 시기 해적판으로 판매되던 기동전사 제타 건담등의 로봇 대백과 사전을 읽고 그와 유사하지 않은 리얼 로봇물을 생각하고 있었고 고심 끝에 로봇의 디자인을 결정했는데 우연히 지나가던 서점 앞에 붙어 있는 포스터에서 자신이 디자인 한 것과 비슷한 ... 하지만 훨씬더 세련되고 뛰어난 디자인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것이 위의 사진의 그림으로 당시에는 머리부분만 편집된 표지로 국내에 두 권으로 구성된 해적판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구입해 읽어보았고 그 내용과 관련 자료를 모두 기억해 두었는데 데이터 수치는 정확히 기억 나지 않지만 특징적인 부분은 아직도 메카닉을 디자인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 당시 방영되던 드라고나의 오프닝입니다.

 

엄청나게 세련된 작화와 연출로 큰 화제가 되었고 더불어 오프닝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본편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주게 되었습니다.아래의 그림은 메카닉 디자이너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선생의 설정화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오오카와라 쿠니오 선생의 설정화는 동화를 제작하는 애니메이터에게 많은 자유도를 주고 있습니다.기갑전기 드라고나는 그런 면에서 보자면 <큰 성공 >을 이루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인상적인 오프닝이 후대에 제작되는 수많은 로봇 애니메이션의 표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이 선호하는 인간형 이족보행 메카닉의 최적화된 비율도 이때에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 기동전사 건담 >하면 메카닉으로는 건담 , 등장인물로는 주인공인 < 아무로 레이 >와 라이벌인 < 샤아 아즈나블 >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그렇게 인상에 각인이 되어야만 성공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고나>는 메카닉을 인상적으로 기억시키는 데는 성공을 했으나 <등장인물>을 기억시키는데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위의 동영상을 보시고 잠시 저의 분석을 들어보시죠.

 

건담은 건담 외에도 건캐논과 건탱크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건담은 근접전투 ... 건캐논은 중거리 ... 건탱크는 원거리 지원인데 , 애니메이션을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건캐논까지는 효과적으로 사용되지만 건탱크에 이르면 이것이 이야기에 묻어들지 못하고 겉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중거리 지원인 건캐논과 원거리 지원의 건탱크가 사실상 같은 포지션의 소재이기 때문이고 건탱크가 지원 사격할 위치에 기함인 화이트 베이스가 위치해도 상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설정 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건담의 후속 시리즈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 속에서 건탱크는 등장하지 않거나 나온다 하더라도 그다지 비중이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리메이크>형식으로 제작된 <드라고나>는 근접전의 1호기 중거리 지원의 2호기 그리고 원거리의 3호기 대신 전자전과 백업을 맡은 3호기가 등장합니다. 동영상에서 머리에 레이더돔 같은 것이 회전하는 것이 그 3호기인데 원거리 포격대신 EWAC의 포지션을 맡김으로서 설정 상의 구멍을 메웠습니다.

  

 

자 ... 이제 다시 모형의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드라고나에 대해서는 한참 동안 잊고 있다가 우연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을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 오래전부터 드라고나의 메카닉적 구조가 궁금했던터라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

 

 

하지만 박스의 상태가 좋지 못했죠. 판매가 시작된 지 오래되었고 보관과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못했습니다. 뭐 어차피 박스는 장식이니까 ... 라고해도 본체의 구성품이 엉망이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지울 수 없었습니다.

 

 

조심스럽게 개봉을해 보았습니다. 뜻밖에도 오래 보관하면 흔히 생기는 황변( 흰색이 누런 색으로 변하는 현상 )하나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아마도 창고의 구석에 있었거나 최소한 변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직사광선은 피해서 보관하신 듯했습니다.

 

잘 보관된 물건상태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럼 이제 모형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위의 소개글에서 설명드렸듯이 메카닉 디자이너는 기동전사 건담으로 유명한 오오카와라 쿠니오 선생입니다. 하지만 이 모형은 오리지날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화제를 모았던 오프닝에 등장하는 드라고나를 기준으로 제작된 것입니다.그래서 이름에 <커즈덤>이 붙은 것이죠.

 

그 오프닝의 메카닉 작화를 담당한 사람은 <오오바리 마사미>라는 분으로 애니메이션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사람입니다. 기획 제작된 설정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제작해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 그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이 바로 이 < 드라고나 >의 오프닝입니다.

 

 

모형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분 특유의 각도를 잘라가며 수직으로 상승하는 선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마치 도식화된 그래프의 선을 보는 것과 같이 아래 위로 착착 상승하는 선들을 볼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움직임이 느껴지는 것이 특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디자인적 특징을 자세히 보기 위해 팔과 등의 부스터를 제거했습니다.

 

 

가슴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보면 약 30도에서 40도 가까지 수직적으로 상승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의 부스터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상승하는 동선의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오오바리 마사미>의 드라고나는 <오오카와라 쿠니오>선생의 드라고나와 다르게 마치 약간 허공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다 제비가 공중에서 공기의 저항을 받으면 제자리에서 활공을 할 수 있는데 이 <오오바리 마사미>의 드라고나는 그러한 이미지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꼭 드라고나만이 아니라 <오오바리 마사미>가 그린 동화에서는 특징적으로 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공모함에서 출격하기 때문에 격납고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날개를 접을 수 있는 기믹이 있구요...

 

마무래도 대량 생산품이다보니 먹선이 들어가 있지 않은데 시간날때 손을 좀 봐야겠습니다.그러면 아마도 디테일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80년대의 디자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대단히 세련되고 공격적인 디자인입니다.

 

 

색상의 구성은 흰색과 파랑 ... 그리고 빨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프랑스의 국기의 색과 같습니다 . ( 참고로 프랑스 국기는 프랑스 대혁명 때 만들어진 것입니다 . )

 

디자인을 할 때 이 색을 쓴 것은 그런 이유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고 ... 사실 그 당시 신형 전투기의 판촉 행사와 에어쇼를 할 때 대체로 그런 색을 비행기에 도색해서 홍보를 했었습니다. 디자인을 할 때 아마 그런 부분을 상당히 참고 한 듯 합니다.

 

 

당시 디자인으로는 최초로 프레임에 필요한 부분에만 장갑을 장착해서 전체적으로 무게의 경량화를 추구한 디자인입니다. 

 

대기권에서 비행을 한다라는 설정으로 볼 때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 기동전사 제타 건담 >에서 채택되었던 마모루 나가노 ( 후에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작가 )의 무버블 프레임을 한단계 더 발전 시킨 개념이라고 할 수 있고 오늘날 코토부키아의 프라모델 시리즈 < 프레임암즈 >의 사실상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의 이유로 필요한 부분의 장갑을 제외하면 내부 프레임이 그대로 노출 되어있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전투기로 비유하자면 세계 제 2차 대전의 일본 < 제로센 >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기동성을 위해서 장갑을 최소화하여 방어력을 희생시키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크로스 시리즈의 < 발키리 >처럼 완전한 유선형의 변형이 가능하지 않은 다음에야 이러한 형태가 대기권 비행에는 사실 상 최선이라고 할 수 있죠 . ( 물론 마크로스의 발키리도 방어력이 좋지 못하다는 부분에선 같습니다만 ... )

 

 

팔과 부스터를 모두 장착해 보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대한 공기의 양력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이 수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오리지널 메카닉 디자이너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선생은 이러한 이족 보행 병기를 디자인 할 때 항공기의 이미지보다는 탱크의 튼튼함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립이라고는 할 것 까지 없는 간단한 옵션 파츠 장착 설명서입니다.

 

 

손은 총 4가지 버전을 제공하고 있구요 다리의 종아리 부분에 그 당시로는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단검을 장착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왼쪽 허리에는 레이저 소드를 일본의 2도류 착용방식으로 장착합니다.

  

 

그리고 쉴드와 총기류 설명 ...

 

 

레이저 소드와 단검류의 착용방식 ... 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 ... 설명서를 참고로 무장을 한번 장착해 보겠습니다 !!

 

 

이도류 방식으로 장착한 레이저 소드 .

장착 부분이 특이하게 회전이 가능한데 2개 모두 따로 회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총기류는 ...

 

 

사진과 같이 위로 올릴 수 잇는 파츠가 있는데 이것이 탄창입니다.

 

오늘날의 총에는 그런 것이 드물지만 2차 대전 당시에는 탕창을 위에서 장착하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총기류 중에서는 P- 90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식으로 탕창을 분해 결합이 가능한데 여분의 탄창은 드라고나의 팔뚝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

 

오른쪽과 왼쪽을 합체 총 4개의 탄창이 수납되어 있는데 분리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당겨보았지만 분해가 되진 않았고 모형에서는 단순히 장식용으로만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 등장한 다스몰의 라이트 세이버처럼 양쪽으로 장착이 가능한 레이저 소드 .

 

 

생각보다 꽤 멋집니다.

 

 

장갑을 최소화하고 프레임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견프라 못지 않은 가동성을 보이고 어떤 면에서는 건프라보다 더 뛰어난 동작도 가능합니다.이것은 최초의 오리지날 디자인에서도 고려가 되었던 부분인데 <오오바리 마사미>의 디자인으로 리파인되면서 더욱 두드러진 특징이 되었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위 아래로 쭉쭉 뻗은 X자형 형태가 아주 멋진 모형입니다.

 

 

견착 자세도 좋고 그냥 세워놔도 마치 움직이는 것 같은 역동성이 살아 있습니다.

 

 

최초의 구입 목적은 디자인 연구와 장식을 위해서 였는데 막상 움직여보니 구동되는 손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많은 모형을 만져 보았지만 움직이는 느낌이 훌륭한 것은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계속 이리저리 만지다보니 5살 꼬마아이가 된 것 같아서 아주 즐겁습니다.

 

 

HG 자쿠 F2 지온군 사양과 나란이 세워 보았습니다. 

역시 탱크같은 느낌보단 항공기의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프론트미션의 제니스모형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다른 개성이 있습니다.

 

 

양쪽으로 세우니 차이점이 더 두드러지네요 .

 

건담을 나눌 때 <우주세기>와 <비 우주세기>로 나누는 것을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비 우주세기>에 등장하는 건담의 디자인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비록 애니메이션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후대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오버라 마사미> 특유의 마스크 . 

 

로봇에 입을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하신다고 하는 데 그런 부분은 저와 비슷하네요 .

 

 

장식장에 넣어보았습니다 .

 

디자인적인 특징이 너무 틀려서 이질감이 나네요 . 리얼 로봇이긴하지만 슈퍼 로봇 계열의 정식품옆에 두어야 잘 묻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것은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사진이미지 .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잘 살도록 제작된 모형입니다.

 

 

사실 과거에는 이러한 유선형에 굴곡과 과장이 심한 디자인을 의도적으로 하지 못하게 한 부분도 있습니다.왜냐하면 모형을 제작할 때 굴곡과 곡선이 많으면 금형을 만들기도 힘들고 제작비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기술도 좋아지고 모형의 판매가격도 상승하면서 과거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모형도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매니아로서 참 기쁜일이면서 최근 거대로봇이 나오는 사이언스픽션의 흥행이 좋지 않은 부분에 큰 아쉬움을 느낍니다.

 

 

모형을 소개하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시면서 소개글을 마칠까합니다.

 

비록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후대의 애니메이션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잊혀진 애니메이션 <드라고나-1 커즈덤>의 모형을 보셨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오프닝만큼은 당대 최고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으니 꼭 감상하시고요 ( 위에 링크해 두었습니다.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