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기위해서 영화를 많이 봐왔습니다만 ...
일이 아닌 것으로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보는 건 오래간 만인 것 같습니다 . 올레 KT에서 기한 한정으로 무료로 서비스 중에 있어서 마음 편하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 중간 중간 잘라서 보고 있습니다 ㅠ,.ㅠ ) 직업이 직업인지라 즐기려고 보는 영화에서도 연출을 따지고 있네요 ㅠ,.ㅠ 사실 만화 연출은 좀 알아도 영화 연출은 잘 모른다고 할 수 있지요 ... 만화는 스크롤인 웹툰이든 출판용인 페이지 만화이든 화면과 화면을 따라 흐르는 것이 있지만 영화는 화면이 하나이거든요 . 화면이 하나인것은 사실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 몇초 ... 혹은 몇분 단위로 화면을 잘라 넘기는 감각은 전혀없기 때문에 영화 연출을 논하는데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눈에 걸리는 건 계속 있어서 보면서 연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ㅜ,.ㅜ
대충 이야기하자면 이 대사에서는 화면을 이렇게 자르고 저 롱 테이크는 주인공의 상반신이 나오는 클로즈 업... 이건 마스크를 당기고 배경은 날려버리는 것이 더 좋지 않아 ? 라고 말이죠. 그런데 말이죠 ... 이 영화 감독이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 론 하워드거든요 ... ㅠ,.ㅠ (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 ㅠ,.ㅠ ) 사실 이 영화는 진즉 촬영이 끝난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 재촬영한 엄청 마감에 쫓긴 영화입니다 . 감독이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웠죠 .
이런 저런 것 다 떠나서 단순히 재미로 보는 영화에 직업병 발동해서 별짓 다하고 있습니다 .
그러고보니 '더 만달로리안'시즌 2가 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아이언맨'처럼 만달로리안도 시즌을 거듭할 수록 더 재미있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 기대를 가지고 <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 계속 봐야지요 . 이것도 몇 일간 잘라서 보겠네요 ... ( 나에게 시간을 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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