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인 부산 동아대학교 의과대학병원입니다.
정확하게는 모교라고 하기 어렵죠. 졸업은 하지 않았으니깐요. 학교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2학년 때에 기회를 얻어서 만화가로 데뷔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예술대학 캠퍼스가 있었습니다. 그곳의 회화과 한국화 파트 2학년 중퇴가 정확한 저의 학력이 되겠습니다 . ( 말은 길게 적었는데 서류상으로는 고졸인 것이죠 ㅠ,.ㅠ ) 예술 대학은 현재 이전하고 없고 옛건물이 있던 자리에는 현재 신축대학캠퍼스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병원이라 들어가는 입구부터 방역이 철저합니다.
현재 병원에서 두 가지 분야의 진료를 받고 있는데 개인 프라이버시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
각각의 진료일이 담당의사의 스케줄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이번처럼 이틀을 연속으로 병원에 와야합니다. 비가 오는 이유로 도로의 차는 막히고 진료대기환자는 왜 그렇게 많은 것인지 몇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간호사가 오래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것은 처음 봤네요 ^^; 덕분에 현재 스케줄은 다소 엉망이 되었습니다. 스케줄 정리에 애를 먹을 듯한데 어쨌든 개인적인 큰일을 끝냈으니 한시름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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