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러 피트니스 클럽에 왔는데 이 시간이 저의 유일한 자유시간입니다.물론 요즘은 태블릿 피씨가 있어서 때에 따라서는 여기서도 일을 합니다만 디테일한 그림을 그릴 수 없기 때문에 주로 이야기를 만든다거나 아이디어 메모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합니다.아니면 멍하게 있던가요.
제일 좋아하는 건 멍하게 있는건데 확실히 쉬고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그러다 다시 이런저런 생각을 합니다.몽상이거나 망상이거나 그렇죠.주로 예전에 구상하던 작품이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좋긴한데 이건 뭐랑 비슷하잖아 캔슬 ,,, 이 정도론 독자의 마음을 건드릴 수 없어 캔슬 ... 이건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데 개인 취향이니까 계속 생각해보자 등등 ... 끝없는 생각의 연속이고 그러다 다시 멍하게 있기.
어쨌든 제일 중요한 건 만화라는 전장에서 잠시 떠나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솔직히 이런 생활 20년 이상하다보면 지칩니다.그래서 프라모델을 만드는거죠.만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드는 동안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거죠.
열심히 일한다고 마냥 좋은건 아닙니다.더 열심히 일하기 위해선 쉬어야합니다.자신을 위해 투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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