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 반다이 스타워즈 슬레이브 1 장고 펫 버전 & 비이클 모델 제다이 스타 파이터 >입니다. 두 종류의 프라모델은 하나로 묶어서 설명드리겠는데요. 나름의 이유가 있으나 바로 설명드리긴 어려워 아래에 자료 화면을 준비했습니다.
작성된 게시글을 따라 천천히 읽어내려 오시면 알 수 있습니다 ^^
혹시나 장고 펫을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영화의 한 장면을 유튜브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영화 <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역습 >에 나오는 장면인데요, 대량으로 복제되고 있는 클론 병사들을 조사하고 있던 제다이 오비완이 장고 펫과 대결을 벌이는 장면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꼬마는 인위적으로 개량되지 않은 장고 펫의 순수 100%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장고 펫의 복제인간입니다. 이 꼬마가 자라서 에피소드 5~6에 등장하는 보바 펫이 됩니다.
가공할 슬레이브 1은 만달로어의 장갑복을 입은 바운티 헌터, 장고 펫이 사용한 것으로 유명해진 우주선이다. 레이저포에서 실체탄 런처, 폭뢰에 이르기까지 장고 펫은 여러 종류의 무기를 이 배에 담았다.
실제 촬영용 모델과 비용을 철저히 검증하고 그 스타일과 디테일을 다양한 성형 기술을 적용하여 완성한 플라스틱 모델 키트입니다.
※ 패키지의 질량과 상품은 다소 다르므로 양해해 주십시오.
Clear canopy 캐노피는 클리어 파츠.
Movable cannon gimmicks 2연 블라스터포가 가동.
Movable wings 양익 가동.
Hangarloading door 격납고의 반입부는 개폐 상태를 선택식으로 재현.
Seated pilots 착좌 자세의 장고와 어린 시절의 보바가 부속.
Stickers or water decals 스티커와 습식 데칼이 부속.
Craft details 각부 디테일을 정밀하게 재현.
이미지의 완성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장되어 있습니다.
일단 외형상으로 평가하자면 보바 펫 버전의 슬레이브 1과 다름이 없어 보이는데 장고 펫의 우주선을 개량해서 사용하는 것이 보바 펫의 슬레이브1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즉, 이쪽이 오리지널에 좀 더 가깝다는 것이죠. 보바 펫의 슬레이브1은 세월의 흔적이 진하게 묻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짜잔~~ 드디어 본론에 도달했습니다.
오늘 슬레이브 1과 비히클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동시에 소개시켜드리는 이유입니다. 유튜브에서 가지고 온 영상을 보시면 아실 수 있지만 슬레이브1과 제다이 스타 파이터가 어느 행성의 고리... 즉 아스테로이드 사이를 마구 비행하면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데 바로 이 장면을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죠. (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것이 지금 만든 것을 보여드린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정확히는 만들고 싶다...입니다 ㅠ,.ㅠ )
이것 역시 유튜브에서 가지고 온 영상인데요.
요즘 LED가 성능도 우수하지만 종류도 많아서 이런 식으로 브레스터 빔을 재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구나 반다이 측의 이야기에 따르면 제다이 스타 파이터와 슬레이브 1은 그런 장면이 재현 가능하도록 비율을 맞추었다고 하는군요. 즉 비이클 모델도 슬레이브와 같은 1/144 스케일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 근거는 기억이 잘 안나는 데 어디선가 반다이 안내문을 읽었습니다. )
카미노의 발착장을 모티브로 한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대좌가 부속.
본 제품은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조립 시에는 니퍼(별도 판매) 등을 준비해 주십시오.
주의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이 상품에는 1/144 슬레이브 I 장고 펫 기계가 1세트 포함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및 상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클리어 파츠 중에는 제조 공정상 기포가 들어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양해 바랍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장고 펫의 슬레이브 1이 궁금하신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가조립한 슬레이브 1에 대한 글입니다. 이전에 쓴 게시글인데 나름 열심히 쓴 것이니 이것도 잘 부탁드립니다 ^^;;;
부품은 특별하다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반다이 프라 모델답게 어느 정도 색 분할이 되어 있어서 초급자도 잘 만들고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입체감이 좋아서 파손의 위험이 있는 파츠는 가림막을 설치해서 잘 보호하고 있습니다.
습식 데칼이 모형의 파트와 같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약간 불만입니다.
구입해서 바로 제작하시는 분은 상관이 없겠지만 저같이 장기 보관하는 사람은 저런 식으로 런너와 동봉하는 것은 여간 불안한 것이 아닙니다. 울룩불룩한... 입체의 런너에 데칼이 들어왔으면 러너의 굴곡에 따라 휘어지거나 파손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ㅠ,.ㅠ
사진 한가운데를 잘 보시면 바탕색과는 약간 다른 느낌의 화이트 종이가 있는 데 저것이 바로 데칼의 뒷면으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플라스틱 런너와 런너 사이에 끼여버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이쪽은 스티커와 모형을 올려놓는 액션 베이스 파츠입니다.
그럼 이제 설명서의 표지를 볼까요? 특별한 것은 없고 슬레이브 1에 대한 소개 내용은 위에서 번역한 내용과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
다음 장을 넘기면 ~ 조립 시 주의 사항과 플라스틱 런너 파츠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습니다.
어디선가 전해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장고의 슬레이브 1이 보바 펫의 슬레이브 1과 비슷한 듯하지만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외장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아랫면... 그러니까 기계적인 부품이 많은 곳은 크게 다르다고 하니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보바 펫 버전의 가조립을 해본 경험에 의하면 특별한 어려움 없이 게이트 정리만 잘하면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완성하면 설명서와 같이 전시 가능합니다.
습식 데칼의 사용방법과 부착 위치... 그리고 도색을 원하는 분을 위한 색상 안내입니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필요하지만 특히 처음 도색이나 데칼이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입니다.
다음은 비이클 모델 스타워즈 제다이 스타 파이터입니다.
축소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슬레이브 1과 함께 클론의 역습에서 나온 아스테로이드 공중전을 재현할 수 있다고 하였으니 1/144 정도의 축소 모형이 될 것으로 연상됩니다 ^^
전투기의 정확한 명칭은 <델타-7>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보통은 제다이 스타 파이터라고 부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링크해둔 동영상에 나오는 데 아쉽게도 영어로 한국어 자막은 없습니다 ㅠ,.ㅠ
STAR WARS JEDI STARFIGHTER 제다이 스타파이터
제다이 오더를 위해 제조된 쐐기형 기체를 가진 단좌식 스타 파이터. 설계기사들은 제다이와 협력하여' 포스에 반응해 높은 반사신경을 가진 파일럿용으로 기내 시스템을 간소화하여 조작 반응성을 가능한 한 높인 스타 파이터를 만들어 냈다.
VEHICLE MODEL 마킹 로케이션
설명을 위해 일부 이미지를 생략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와 번호를 보고 마킹 스티커가 부착된 위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상품에는 제다이 스타 파이터가 1세트 들어있습니다.
※패키지 이미지와 상품은 다소 다르므로 양해해 주십시오.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있는데 확실히 안 붙인 것보단 훨씬 좋지만 모형이 워낙 작다 보니 스티커가 울퉁불퉁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고... 도색을 하려 하여도 역시 너무 작아서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ㅠ,.ㅠ
! 주의
상자 안쪽에 있는 주의서를 반드시 읽어주세요.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패키지 및 상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 볼까요?
작은 만큼 제작비 절감에 신경 쓰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나의 비닐봉지에 런너 파츠 전부와 스티커도 넣었습니다.
별도의 설명서를 만들지 않고 포장 박스 안쪽을 설명서로 이용한 것도 특징이죠 ^^
그럼 박스 안에 뭐가 쓰였는지 보겠습니다. 그건 취급 주의 내용이군요.
제품을 구입한 사용자에 대한 안내 내용입니다. 만약 불량품이나 고객 불만사항 같은 것이 있으면 안내 내용에 따라 상세한 내용을 적어 보내달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쪽은 반다이 스타워즈 비이클 시리즈 안내이고요.
이쪽은 조립 설명서...
이쪽은 분실하거나 파손이 부품을 서비스받을 수 있는 비용과 주소 안내입니다. 일본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쪽은 도색을 원하시는 분을 위한 색상 안내입니다. 도색 가이드까지 적혀있는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대단하네요 ( 꼼꼼한 일본인... )
지금부터는 모형 제작사 반다이가 제공하는 완성 이미지입니다.
장고 펫 버전의 슬레이브 1은 도색 이미지를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혹시나 만들 기회가 생기면 참고하기 위해서인데 혼자 보는 것은 좀 아까워서 전부 올려봅니다.
사진 이미지가 지겨워진 분은 그냥 넘기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의 이미지는 설명 없이 보시겠습니다 ^^;;;; ( 작성해야 할 문장을 줄이는 꼼수 ^^;;;; )
넵... 이렇게 이미지가 되겠습니다.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슬레이브 1은 겉으로 보이는 외장의 도색도 잘해야 하지만 사실은 바닥면... 그러니까 기계적인 부분이 노출되는 엔진 파츠를 잘 도색해야 합니다. 기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런 복잡함과 지저분함에 열광한다는 사실... 인지하시고요 ~
유튜브의 제작 영상 하나를 가자고 왔습니다. 대충 이런 방식으로 제작하신 된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
그럼 이제 제다이 스타 파이터의 완성 이미지를 보시겠습니다. 스티커로는 이 정도의 완성도의 기대하기는 어렵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은 도색을 한 것입니다.
스타 파이터와 결합 되어있는 둥근 링은 <하이퍼스페이스> 이동 장치로 이것 없이는 장거리 이동을 할 수 없습니다.
<하이퍼스페이스>에 대한 설명을 드리면서 길어지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 검색을 추천드리고요... 이런 소형의 전투기는 <하이퍼 엔진>의 탑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치를 외부에 장착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제국같이 사용하는 <타이 파이터>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것도 소형의 기체라 <하이퍼 점프>가 불가능하지요? 반면 반란군이 사용하는 <X윙 스타 파이터>는 대형 기체라 하이퍼 스페이스 이동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하이퍼 링>과 분리된 제다이 스타 파이터입니다.
모형의 크기는 사람 손바닥 위에 올렸을 때 이 정도 사이즈입니다. 실제로 보면 작고 귀엽습니다^^
모형 자체가 워낙 작은 탓에 제대로 된 도색 영상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다른 영상을 유튜브에서 하나 링크해서 왔는 데 크기는 틀리지만 같은 제다이 스타 파이터입니다. 이 영상에는 놀라운 장면이 들어 있는데 대충 3분대에 보시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때요? 확인하셨나요 ~~?! 놀랍지요?! 이것이 변형을 합니다 ~ ( 우 옷?! ) 영화에도 안 나와 장면인데 처음부터 있었던 설정이라고 합니다.( 아니... 루카스 감독님... 이런 멋진 아이템을 그냥 버리시다니... ㅠ,.ㅠ)
블레스터 빔 포의 디자인이 약간 마음에 안 들지만 전체적인 프로모션은 대단합니다. 상당히 공격적인 무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다이는 포스를 공격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규칙과 어긋나는 부분임으로 일부러 제외시킨 것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멋진데... 영화에서 제대로 표현했으면 엄청 멋졌을 것 같은데... ㅠ,.ㅠ:;; )
넵, 어떻게 재미있게 보셨나요? 오늘도 변함없이 길게 ~~~ 장문의 글 쓸고 말았습니다 ~ ㅠ,.ㅠ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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