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주인공의 기체인 '유니콘 건담'과 쌍둥이 기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 '밴시'입니다. 이 '밴시'는 애니메이션 전반부에 '암드 아머 VN'을 장착하고 등장한 '밴시'와 '암드 아머 VN'을 장착하지 않고 등장하는 '밴시 노른'으로 나뉘는데 이번 모형은 후기형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반다이 RG 유니콘 건담 밴시 노른'입니다.
애니메이션 전반부에 등장했던 '암드 아머 VN'이 장착된 '밴시'는 차후에 시간이 나면 MG ( 1/100 스케일 )을 통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넵... 그렇습니다 MG와 RG모형으로 각각 하나씩 소장 중입니다 ㅠ,.ㅠ;;; )
반다이와 선라이즈에서 정식 홍보용으로 제작한 유튜브의 설정 소개 영상입니다.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감상 부탁드립니다 ^^;;;
1/144 스테일로 응축된 시스템
모빌 슈트의 "리얼"을 실제 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표현 기법입니다.
● 설정 재현:모빌 슈트의 기능 설정을 1/144 사이즈로 집약.
● 조립이 끝난 조인트 프레임: 최소한의 부품 수로 최대한 가동 실현.
● 리얼한 질감 표현 데칼: 메카로서의 질감을 금속 표현 씰로 재현.
어드밴스드 MS 조인트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 노른의 변신 기구를 철저히 고증한 어드밴스드 MS 조인트.
리얼한 외관과 가동 기구를 추구
암드 아머 XC, 암드아머 DE는 디스트로이 모드일 때 노출되는 사이코 프레임에 클리어 파츠를 사용하고 있다.
링크 기구
변형 시에 움직이는 부품끼리 링크시켜 연동 가동시키는 기믹. 조립 공정의 경감과 원활한 가동 양립.
잠금 기구
변신 전후에 부품을 고정하는 잠금 기구를 곳곳에 설치함으로써 높은 안정성을 실현.
이 이미지는 조립만 한 상태입니다.
세세하게 분할된 컬러 파츠로 도색을 하지 않고 바디 각부의 농담까지 재현.
각종 마킹도 풍부하게 부속되어 있습니다.
리얼리스틱 데칼
도색에서는 쉽게 재현할 수 없는 「금속의 빛」을, 씰로 재현했습니다. 금속색은 실버, 메탈릭 레드, 메탈릭 그린의 3색으로 기계적인 질감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의 완성품은, 무도장 상태에 먹선 넣기와 탑코트로 마감했습니다. 도색을 하시지 않아도 보시는 퀄리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의
● 제품 소재·사용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 본품은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 조립에는 니퍼(별도 판매) 등을 준비해 주십시오.
※ 이 제품은 RG1/144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 노른 1세트가 들어 있습니다.
※ 패키지 및 상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일부의 화상에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5(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클리어 파츠 중에는 제조 공정상 기포가 들어있는 것이 있습니다만 양해해 주십시오.
CG WORKS by Eto Koji / FINISH WORK by Ueda Satoshi
밴시에 탑승하는 파일럿은 남자와 여자... 이렇게 두 명인데요,
애니메이션 전반부에 등장하는 '밴시'는 파일럿은 <마리다 크루즈>라는 여성으로 인공적으로 일반인을 뉴타입으로 개조한 '강화인간'이었고... 후반부에 등장하는 '밴시 노른'의 파일럿은 < 리디 마세나스 >라는 뉴타입 능력이 없는 올드 타입의 사람인데 최종점에 근접해서야 그에게도 뉴타입으로서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집니다.
<뉴타입>과 <올드 타입>... 그리고 <강화인간>이라는 테마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서 꽤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이야기인가 언젠가 시간이 나면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한 모빌슈트 '크샤트리아'를 소개할 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 지식 사이트 검색... 추천드립니다 ^^;;; )
다시 파일럿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파일럿인 '리디 마세나스'는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 등장했던 티탄즈의 파일럿 <제리다 매사 >와 '기동전사 뉴건담 : 역습의 샤아 '에 등장했던 <샤아 아즈나블>을 합쳐 놓은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 감상만으로 이야기하자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좀 더 '제리드'같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ㅠ,.ㅠ;;;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두둥~ 탁~ 쿵짝~!! ( 좋구나 ~ !! )
보통 어둡고 무채색이면 내부의 기계나 관절... 혹은 무기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모형은 설정 자체가 검은색이라 조립용 런너만 봐서는 쉽게 구분이 가지 않네요.
뒤집어 보았습니다. 역시 구분이 쉽지는 않지만 형태로 보아서 오른쪽의 건너는 외부 장갑이 확실해 보이네요^^;;;
사이코 프레임은 반투명의 클리어 파츠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보통 최초의 '퍼스트 건담'이 <연방의 하얀 악마>라고 불렸기 때문에 건담하면 '하얗다'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이 많은데 '퍼스트 건담'도 테스트용으로 제작된 3기의 기체 중에 3번째 건담은 '검은색'으로 페인팅된 기체라는 설정이 있었습니다.( 기억이 정확하다면... 아마도... ㅡ,.ㅡ;;; )
이것은 일본의 로봇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큰 주제 중에 하나로
<강철의 마신을 사용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로봇은 천사도... 악마도 될 수 있다.>라는 테마를 이미지화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 로봇의 효시인 <철인 28호>에서 시작되었던 이러한 개념은 '마징가 제트', '기동전사 제타 건담', '기동전사 건담 0083', '신세기 에반게리온', '기동전사 건담 UC'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추구되어온 테마입니다.
보통 '하얀 건담'이 인간의 선한 의지를... '검은 건담'이 인간의 어두운 면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밴시 노른'은 <인간의 어두운 면>을 상징하는 건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같은 형제 기체인 '유니콘 건담'과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첫 이미지가 쉽게 다가오지 않고 강렬한 거부감을 시청자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상당히 잘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누구보다도 악당...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밴시 노른'은 검은색 외에도 황금색을 사용했는데 황금은 고대로부터 신성함을 상징하는 색 혹은 광물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물질에 대한 끝없는 탐욕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 황금이 그러한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은 금이 변색이 되지 않는 광물이기 때문입니다. )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우주세기 시리즈'에서 황금을 모티브로 사용한 모빌슈트는 '밴시'와 '백식'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데 '백식'은 MG 2.0을 소장하고 있으니 차후에 시간이 되면 소개해 드리기로 하고 이번에는 '밴시 노른'은 집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UC'는 '라플라스의 상자'를 둘러싸고 '소데츠키'와 연방이 벌이는 전투를 묘사한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유니콘 건담 밴시 노른'은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인간의 탐욕이라는 테마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 황금... 갖고 싶구나 ㅠ,.ㅠ;;; )
모형을 구성하는 런너 파츠는 여기까지입니다. 작지만 알차게 잘 구성된 모형입니다.
설명서 표지입니다.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어드밴스드 MS조인트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 모형 조립식에 주의해야만 사항과 모형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파츠와 런너의 소개가 있습니다.
그 다음장부터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입니다.
RG( 1/144 )
EXCITEMENT EMBODIED
'리얼 그레이드'는 말 그대로 '진짜'임을 추구한 브랜드입니다. 정밀한 디테일을 풍부한 칼라 파츠와 함께 재현해, 넣을 수 있는 한 가동 영역을, 잘라내면 조립이 끝나는 이너 프레임에 탑재했습니다. 모빌슈트를 만드는 즐거움과 흥분을 건담을 아는 모든 세대에게. 1/144 스케일의 손바닥 크기로 담은 다양한 기믹을 즐기십시오.
RX-O UNICORN GUNDAM 02 BANSHEE NORN
하얀 일각수와 쌍을 이루는 검은 사자
RX-O [N].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 노른 RX-0 [N] Unicorn Gundam 02 BANSHEE NORN
유니콘 건담 밴시 노른은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을 기본으로 개수을 가한 기체이다. 새로 장착한 암드 아머 XC와 암드 아머 DE를 통해 탑재한 사이코프레임의 총량도 증가하였고, 파일럿과의 친화성도 향상되어 뉴타입 능력이 떨어지는 리디 마세나스로도 디스트로이 모드로의 변신이 가능해졌다. 넬 아가마 추격전에 투입된 밴시 노른은 유니콘 건담과 맞닥뜨리며 힘을 떨쳤다. 그것은 뉴타입 신화의 붕괴를 목표로 하는 UC계획, 나아가 지구연방군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리디 마세나스
리디는 모든 원흉이 라플라스의 상자, 그리고 유니콘 건담의 파일럿 버나지 링크스라고 생각한다. 버나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원동력으로 삼은 리디는 밴시 노른을 몰아 전장으로 나갔다. <인더스트리얼 7>에서 버나지와 대적한 그는 폭주해 마리다 크루즈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그때 그녀의 마음과 접촉했고 실수를 깨달은 리디는 마침내 자신이 할 길을 찾는다.
이곳은 팔의 조립에 대한 설명.
WEAPON
빔 매그넘 / 리볼빙 런처
RX-0 시리즈 공통의 사격 병기인 빔 매그넘은 한 발에 메가 바주카 런처에 필적하는 위력의 빔을 발사한다. E팩 식으로 5개의 E팩을 연결한 것을 사용하는데 한 발에 하나를 소비해 위력에 비해 운용성에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확장 유닛으로서 채용된 것이, 리볼빙·런처다. 회전식 카트리지로 4개의 총구에는 각각 순광식 철갑 유탄(MgAFPP), 팝 미사일, 빔 짓대 등을 탑재했다. 본 무장으로 근거리에서 원거리까지 전황에 따른 공격이 가능해졌다.
빔 사벨
다른 RX-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좌우 전완부에 2개, 백팩에 2개 등 총 4개를 장착한다. 전완부의 것은 빔 톤파라고 불리며 디스트로이 모드 시에는 복스 상태의 발생기가 180도 전개하는 것으로 사용 가능해진다. 머니 퓰레이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즉흥성이 뛰어난 격투 무기로 운용되었다. 백팩에 장착한 2대는 암드 아머 XC 기부에 설치됐으며 디스트로이 모드에는 팝업 되는 기구를 채용했다. 또한 좌완부의 빔 톤파로서 사용할 때, 실드는 백팩에 고정되었다.
그리고 무장의 조립에 대한 설명입니다 ^^
ARMED ARMOR
암드 아머 DE
실드의 기능 확장을 목적으로 한 사이코 프레임 무장의 일종으로 전개식 슬래스터와 메가 캐논, 사이코 프레임으로 구성된다. 상부에 4개소, 하부에 2개소가 설치된 전개식 슬래스터에 의해 행동반경을 확대. 게다가 메가·캐논에 의해서 공격력의 증강도 도모되었다. 백팩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고, 그때에 가변 MS에 필적하는 기성을 발휘한다. 실드 하부에는 메가·캐논 외, 손잡이도 갖추고 있다. 덧붙여 암드·아머 DE의 DE는 「Defense-Extensior」(=디펜스·익스텐션)의 약어로 여겨진다.
암드 아머 XC
밴시 노른에 추가로 장착된 사이코 프레임 무장으로 백팩에 장착되어 있다. 제너레이터 출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디스트로이 모드 시에는 머리 블레이드 안테나와 연동하여 위쪽으로 방향으로 전개, ( '갈기'같은 형상이다 ). 이것에 의해 감응파의 송수신 능력이 확대, 뉴 타입 능력이 낮은 파일럿에서도 디스트로이 모드에서의 변신이 가능해진다.「XC」는, 「Xeno-Connect」(=제노·. 커넥트)」의 약어라고도 일컬어진다.
등의 백색과 암드 아머 DE의 조립에 대한 설명입니다.
오른쪽의 하단에는 모형의 조립 시 분실하거나 파손된 부품에 대한 서비스 비용 안내와 주소가 나와있는데요 일본의 국내용으로 한국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ㅠ,.ㅠ;;;
'리얼리스트가 데칼을 부착하기 위한 안내입니다.
양도 많고 상당히 붙이기 까다롭습니다만 일단 설명서대로 붙이는 데까지 성공하기만 한다면 꽤 그럴싸하지만 모형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제작하시면 긍정적인 결과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그 아래에는 도색을 위한 색상의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이렇게 작은 크기의 모형이 정교하게 변형한다는 사실이 참 놀랍습니다.
모형의 중심이 되는 '어드밴스트 MS 조인트'입니다.
RG에서 구현하기에는 너무나 작고 정교한 탓에 지금은 도 이상 사용되고 있지 않는 기술인데 대신 좀 더 크고 가공이 쉬운 'PG 언리쉬드 건담'으로 옮겨갔습니다. 사용된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부정적 평가가 나오는 일이 없는 것으로 보아 생각보다 괜찮은 모양입니다 ^^;;;
모형의 후면에 휴대용 장비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사이코 프레임'의 활성화가 아닌 상황일 때의 '밴시 노른'
유니콘 건담도 그렇고 밴시 노른 도 그렇지만 '디스트로이 모드'는 너무 화려해서 거부감은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특히 '밴시 노른'은 백팩에 화려한 '사이코 프레임'까지 갖추고 있어서 'NT-D'가 발동되어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하면 부담감 100배입니다 ㅠ,.ㅠ;;;
상당히 많은 직선이 사용된 것도 이번 모형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큰 거부감 없이 대중에게 이미지화시켜 감히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의 작품 중 최고의 메카닉 디자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 이봐 자네... '시난주'나 '크샤트리아'는 어떻게 할 건가...? Ex-S 건담도 있다네....?! )
물론 전체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직선의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거슬리는 면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직선이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원인은 산만하게 퍼져있는 선을 통일시켜주는 큰 덩어리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상당히 잘 정리된 모양에 단순하게 하나의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어둡다'라는 색의 통일성은 유지하면서도 미묘하게 배합된 다양한 플라스틱 파츠로 인해 상당히 많은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 취향이 아닌 '디스트로이 모드'와 일반형.
이렇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달리는 것은 특유의 화려함과 디자인적인 통일성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거기에 위에서 설명도란 바와 같이 황금이라면 금속이 가지고 있는 상징과 특성 때문일 수도 있고요 ( 금색은 다루기 아주 까다로운 색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특히 자신을 과장되게 포장하길 좋아했던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갑옷과 유사한 면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암드 아머 DE' 화려하거나 멋져서가 아니라 등의 백팩에 붙이면 추가 확장 부스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휴대가 잘된다는 측면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멋지고 복잡하게 디자인된 모형들.
형태로만 말하자면 십 점 만점에 십 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과연 이것이 '리얼 로봇'으로의 강력함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느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큰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NT-D>를 발동한다면서 사이코 프레임을 드러내며 변신하는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게임 'Z.O.E'에 등장한 로봇인 '아누비스'를 크게 의식한 것 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더군다나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한 선으로 모형의 외장을 갈라놓았는데... 이것... 프라모델에서도 '후드득...'하고 떨어지거든요... ( 실제 병기로 만들어졌을 때의 내구성은... 과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의 최고 디자인 중에 하나는 역시 '밴시'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동영상을 링크해 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청 부탁드리고요... 장문의 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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