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도 동영상 하나로 가볍게 시작해 볼까 합니다. 바로 리얼 그레이드 제타 건담의 일본 홍보영상인데요 ~ 나름 잘 만들어진 영상이니 즐겁게 봐주시고... ( 유튜브에서 가지고 온 것으로 업로드한 유튜버가 핸드폰으로 찍은 것으로 보이네요 ^^;;; )
오늘 소개할 모형은 '반다이 RG(리얼 그레이드) 제타 건담'입니다.
건프라를 만드시는 분들 중에 모르는 분들이 없는 이 모형은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후속 편인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 등장하는 기체입니다. 처음부터 등장하지는 않고 우선 '건담 마크 2'가 먼저 선을 보이고 신형 모빌슈트의 등장으로 성능의 한계가 드러나자 주인공 '카미유 비단'이 설계를 참여하여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만든 후속 주연 기체라는 설정인데 전체적인 플롯으로는 '나가이 고' 선생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마징가 제트와 그레이트 마징가'의 구성을 그대로 가지고 온 듯 보입니다.
이름도 'Z(제타)'라 역시 '마징가 Z(제트)'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영상은 2000년대 만들어진 극장판 중에서 80년대 TV 애니메이션 영상이 아닌 새롭게 그려진 영상을 편집한 것으로 요즘 관객의 눈높이에도 맞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봐주시면 좋고요 ^^;;
1/144 스케일에서 처음으로 설정에 준한 변형 기구를 탑재
RG
EXCITEMENT EMBODIED
1/144 스케일로 응축된 "리얼 시스템"
● 전 설정 재현: 모빌 슈트의 기능 설정을 1/144 사이즈로 집약.
● 조립이 끝난 조인트 프레임: 최소한의 부품 수로 최대한의 가동 실현.
● 리얼한 질감 표현 데칼: 메카로서의 질감을 금속 현 씰로 재현.
WR형태로의 변형 기구를 추구
가장 큰 특징인 WR(웨이브 라이더) 형태로의 변형을 추구한 가동, 신축성을 탑재. 플라잉 아머와 팔, 다리 부분의 변형 기구를 탈착 없이 재현. MS 형태 시의 높은 액션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리얼리스틱 데칼
도색으로는 쉽게 재현할 수 없는 「금속의 빛」을, 씰상에서 재현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금속색은 메탈릭 그린, 골드, 실버의 3색을 준비. 메카니컬 한 질감을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신규 개발한 변형 기체용 어드밴스드 MS 조인트
첫 변형 기체용 어드밴스드 MS 조인트 채택으로 변형 기구의 조립 과정을 줄이고 경이로운 가동 변형을 실현. 프레임 색상은 2색의 성형 색으로 질감을 추구했습니다.
※ 화상은 변형 기구를 재현한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는 조립만 한 상태입니다. 세세하게 분할된 컬러 파츠로 도색을 하지 않아도 바디 각부의 농담까지 재현. 각종 마킹도 풍부하게 부속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완성품은 도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선과 탑코트(마감재)를 넣었습니다. 도색을 하지 않아도 보시는 퀄리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의
● 취급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세요.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이 상품에는, RG1/144 제타 건담 1세트가 들어있습니다.
※패키지 및 상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부의 사진에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 (별도 판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타 건담'은 의외로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의 영향이 크게 받았는데요
그 당시까지만 해도 '로봇'이 시각적으로 완벽하고 설득력 있는 변형을 하지 못했던 터라 업계에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더군다나 '발리키'라고 불리는 3단 변형의 메카닉은 각각의 변형마다 특유의 개성을 갖고 있어서 모형의 판매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제타 건담'은 비행기 형태의 '모빌 아마'로 변신하는 '모빌슈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아니 지금도 그렇지만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가 '리얼 로봇'을 표방하기는 했어도 변형과 합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장난감처럼 보이는 한계를 분명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NASA( 미 항공우주국 )에 자문도 구하고 나름 자료도 충실하게 반영한 결과 '기동전사 제타'건담에서는 획기적이다 못해 이질적인 디자인이 다수 등장하게 되는 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이 '제타 건담'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주인공인 '카미유 비단'의 등장 장면을 편집해서 제작한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마치 셰익스피어의 '햄릿'처럼 상당히 비극적인 형태의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으로 아주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뉴타입으로 성장합니다. 전투를 하면서 점점 강해진다는 것은 기존의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뉴타입으로 각성하면 할수록 전쟁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천천히 정신이 붕괴되어 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TV방영분에서는 결국 정신이 망가져버린다는 충격적인 결말에 도달하는 데 총괄 책임자였던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도 너무 파국적 결말이라고 생각하셨는지 극장판에서는 '카미유'의 내면적 상태를 상당히 보호하는 방식으로 끝을 내었습니다. 결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과연 '카미유'가 정상적인 사람으로 남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파국으로 끝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오랜 팬의 입장에서 '카미유'의 웃는 얼굴을 본다는 것 또한 마음을 안심시켜주는 면이 있었습니다.
인기가 상당히 많은 모형인만큼 상당히 많은 파생형이 있는데 현재 반다이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들 중에서는 링크를 걸어둔 이 두 가지 모형이 개인 취향에 가장 가깝습니다.
현재 선라이즈의 건담 시리즈와 모형 제작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카토키 하지메' 디자이너의 오리지널 모형으로 HGUC 스케일은 한정 생산판으로 판매되고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MG시리즈는 일반판으로 판매 중이니 관심 있으시면 구매를 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건담 인포에서 제공하는 '제타 건담'에 대한 소개 동영상입니다. ( 한글 자막 지원하고 있습니다. )
그럼 이제 모형의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 좋구나 ~~!! ( 사전 설명 길었다 ~ !! ㅠ,.ㅠ )
반다이 모형 중에서 이 RG라 불리는 리얼 그레이드는 각 파츠마다 색 분할이 잘 되어있어서 약간의 손재주와 인내심만 있다면 도색 없이도 편균 이상의 디테일이 나오는 것이 아주 큰 강점입니다.
그 부분이 어쩔 수 없는 약점이기도 한데 부품 하나하나가 너무 섬세하고 작기 때문에 조립하는 도중에 분실하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먹선을 넣은 수고로움만 극복할 수 있다면 노력하는 것만큼 보상이 되는 모형입니다.
다만 변형 시스템이 과도하게 복잡한 관계로 '모빌슈트'에서 '웨이브라이더'라고 불리는 '모빌 아머'로 변형하고 나면 상당히 피곤한 느낌을 받는다는 것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제타 건담'의 여러 가지 모형을 만들어보신 분들의 말에 의하면 이것도 상당히 쉬워진 것이라고 하니... ( 그렇다고 합니다 ㅠ,.ㅠ )
색 분할이 정확하고 정교한 모형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작은 모형에 모든 것을 다 집어넣다 보니 여러 가지 많은 트러블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RG제타 건담이 마음에 드신다면 '모빌 슈트'로 전시하는 것 하나... '웨이브 라이더'로 전시하는 것 하나 해서 두 개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모형의 단점을 꼽으라면...
가슴의 파츠를 손으로 잡으면 쉽게 위로 밀려 올라가 얼굴을 가린다던지 목의 노란색 파츠부터 머리까지가 변형 시스템에서는 하나의 구동 방식으로 움직이는데 '모빌슈트'의 형태일 때 <딱>하고 걸리는 소리가 날 때까지 잡아당기지 않으면 거북목이 되어서 상당히 보기 싫다고 합니다.
변형하는 모형은 특유의 복잡한 구동방식 때문에 내구성이 안 좋으니 그런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 금속으로 만들지 않은 다음에야 어쩔 수 없는 한계입니다 ㅠ,.ㅠ )
지금까지 생산되었던 '제타 건담'들 중에 가장 최신의 제품이니만큼 '모빌슈트'의 형태이든 '웨이브라이더'의 형태이든 상당히 좋은 균형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넵... 오늘도 홀로 수다를 떨다 보니 모형의 런너 파츠가 끝났습니다 ㅠ,.ㅠ ( 죄송... )
설명서 표지입니다.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조립하기 전의 기본 설명이 나오는데
출시 당시에는 놀라운 기술로 큰 호평을 받았으나 너무나 작고 정교한 작동방식과 ABS 수지 특유의 문제로 인해 지금은 사용되고 있지 않은 통짜 프레임에 대한 설명이 있고요... 조립 시 필요한 주의 사항과 각 파츠의 구성 런너의 소개가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는 하체 조립에 대한 설명입니다.
RG
'리얼 그레이드'는 말 그대로 '진짜'임을 추구한 브랜드입니다. 정밀한 디테일을 풍부한 컬러 파츠와 함께 재현하여, 넣을 수 있는 한계의 가동 영역을, 잘라내면 조립 완료되는 이너 프레임에 탑재했습니다. 모빌슈츠를 만드는 즐거움과 흥분을, 건담을 아는 모든 세대에게. 1/144 스케일의 손 크기에 담은, 수많은 기믹을 즐겨보십시오.
ZETA GUNDAM
MS Z-006 Z-006 제타 건담은 에우고가 추진하는 "Z 프로젝트에 의해서 개발된 공격용 가변 MS이다. 신소재의 건다리움γ나 고출력의 초소형 핵융합로, 플라잉·아머 등에 가세해 티탄즈로부터 강탈한 RX-178 건담 Mk-가 가져온"무버블·프레임'기술의 융합에 의해서 탄생했다. 변형되면서 기체 특성을 변경하는 TMS(Transformable Mobile Suit=가변 MS)는 그리프스 전역 당시에는 각 진영이 개발, 운용하고 있었지만 제타 건담은 우주 공간부터 표준 병기인 상태로 대기권에 돌입하여 강하 중에도 전투능력을 잃지 않고 중력 아래에서 자체적으로 작전행동으로 이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체이다. MS(모빌 슈트)와 WR(웨이브 라이더)의 기능을 합쳐 매우 고비용 기체가 되었지만 당시를 상징하는 굴지의 명기로 평가받고 있다.
ADVANCED MS JOINT
다중 인서트 성형이라는 특수 기술로 잘라내기만 하면 간편하면서도 프레임의 정밀 감과 경이로운 가동 기구를 갖춘 리얼 그레이드 전용 내부 프레임입니다.
REALISTIC DECAL
도색으로는 쉽게 재현할 수 없는 「금속의 빛」을 씰 상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각 부분의 몰드와 손발의 각 관절부에 붙이면 기계적인 질감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금속색은 3가지 유형을 재현하였습니다.
※일부 이미지에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페이스 2(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는 팔 부분...
WAVE RIDER
Variable Wave-rider system And Mobile-suit
WR이란 대기권 돌입시 발생하는 극초음속 영역에서의 충격파(쇼크웨이브)를 이용하여 양력을 얻는 유형의 비상체이며, 그것들은 기체 아래에 발생한다. 나아가 제타 건담은 대기권 내에서의 "비행"도 가능하며 WR 형태 시에는 항공기에 필적하는 기동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또 한 대의 MS를 적재하여 SFS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Sub Plight System)으로서도 기능할 정도의 양력 및 추진력을 가진다.
※화상은 변형 기구를 재현한 이미지입니다.
※화상의 완성품은 변형 기구의 이미지입니다. 실제의 변형과는 다릅니다.
여기는 변형을 하였을 때 날개가 되어주는 파츠의 조립에 대한 설명입니다.
WEAPON
[ 두부 발칸 ]
제타 건담이 머리에 2문 장비하는 기총. 60mm 구경의 실체탄을 고속으로 연사 하여 지근거리일 경우 적기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음. 액체 작약을 사용한 카트 리스 사양으로 위력과 장탄수는 양산기 못지않다.
[ 빔 라이플 ]
제타 건담이 휴대하는 전용 빔 라이플은 바렐의 길이를 변경해 WR 휴대 시 기체 상부에 장착하고 고정 빔 포대로도 운용할 수 있으며 MS 형태 시 롱빔 사벨로 근접 전투에도 대응할 수 있다.
[ 그레네이드 런처 ]
제타 건담이 팔부에 2문씩 장비하는 유탄포. 옵션 매거진에 따라 장탄수를 늘릴 수도 있지만, WR로 변형할 때는 분리할 필요가 있다. 탄두 자체는 이른바 '핸드 그레네이드'로서 투척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 빔 사벨 ]
제타 건담의 핌 사벨 유닛은 전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표준적인 것에 몇 배 하는 순간 최대출력을 갖는다. 통상은 사이드 아머에 수납되어 있어 WR 형태 시에 빔 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 실드 ]
WR 형태 시에 신축해 기수가 되어, 좌우의 플라잉·아머를 결합하는 최대 중요 파츠. 뛰어난 단열 기능으로 보디 유니트를 초고열로부터 방호하는 것 외에 내탄 성도 높고 실드로서 고성능. 뒷면에는 추가 무장으로 그레네이드 런처가 장착돼 있다.
※일부의 화상에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빽빽하게 가득 채워져 있는 리얼리스틱 데칼에 대한 설명.
잔손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작업이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하면 꽤 그럴듯한 모형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 반드시 설명서대로 붙여보시길 권해드리고요... 아래에는 도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색상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모형 회사 반다이가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가슴 파츠가 손가락에 쉽게 눌려 위로 솟아오르니 주의하시고 머리는 < 딸깍 >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당겨 주셔야 사진과 같은 멋진 포징이 가능합니다.
뒷모습도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네요.
1980년대 국내 모 모형 회사의 반다이 카피판을 만들어본 경험으로 미루어보자면 정말... ( 자네 출세했네 그려 ~~ )
제타 건담의 디자인에는 많은 사람이 관여했는데
그중 특히 <파이브 스타 스토리 >로 유명한 '나가노 마모루'선생이 큰 축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나가노 마모루'선생의 디자인은 훌륭한 것이 아주 많지만 천재에게도 약점은 있는 법... 이 분이 비행기 형태의 변형 로봇에는 대책 없이 약합니다.
그런 단점을 본인도 잘 알고 계시는지 < 파이브 스타 스토리 >에서 나오는 변형 '모터헤드'는 금속 자체의 형태가 변하는 <형상 기억 합금>을 베이스로 한 변형 시스템을 사용하고 계시는 데 이것의 장점은 금속 자체의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 마크로스 >의 발키리처럼 정확하게 형태가 맞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형상 기억 합금은 현재 과학계에서 실용화를 위해 계속 연구 중에 있습니다. )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마감작업에서 습식데칼을 붙이고 계시는데 이것은 모형에 들어있는 것은 아니고 따로 구매를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모형에는 리얼리스틱 데칼이라고 불리우는 스티커형식의 데칼외에는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작은 모형에 정교한 변형시스템을 모두 넣어서 마치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구입한 듯한 만족감을 주는 'RG 제타 건담'을 보셨습니다. 물론 플라스틱과 비닐의 성질에 가까운 ABS수지로 만들어진 프레임 때문에 고정성이 떨어지고 위태위태한 느낌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가격 대비 훌륭한 모형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전시가 목적이라면 어차피 2개 정도가 필요하니 '모빌 슈트'하나, '웨이브 라이더'하나... 그렇게 2개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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