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와 같은 홍보용 영상 없이 일본의 모형 잡지를 통해 1980년대부터 꾸준히 입소문의 타기 시작해 일본 내에는 물론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모델러이자 사이언스 픽션 작가인 '코우 요코야마'선생의 마시넨 크리거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 1/35 스케일 마시넨 크리거 루나 다이버 스팅레이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전투적인 '루나 다이버 스팅레이'이외에도 1/35 스케일의 SG 프라울러와 파이어볼 SG의 피규어가 함께 동봉되어있는 모형입니다.
모형은 '루나다이버 스팅레이"만 판매하는 버전과 오늘 소개해 드리는 1/35 스케일 피규어가 동봉된 버전 두 가지를 판매하고 있으니 구입하실때 주의 부탁드립니다. ( 당연하게도 피규어가 들어있는 버전이 가격대가 높습니다.^^;;; )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일본의 모형 잡지를 통해 입소문의 타고 유명해진 모형이기 때문에 참고되는 자료가 한국 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모형 관련 서적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의 < AK 커뮤니케이션즈 >에서 번역 출간한 이 책 두 권은 저작권 소유자이자 모델러인 '코우 요코야마'선생과 유명 모델러이자 모형 회사 <맥스 팩토리>의 사장인 '와타나베 맥스'선생의 <마시넨 크리거> 제작기를 담은 책입니다.
<마시넨 크리거> 시리즈에 관심 있으신 분들... 혹은 모형의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좋은 가이드 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도색 난이도는 상급자... 혹은 그 이상의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모형이니 사전에 밀리터리 모형 같은 것으로 현실감 나는 도색 방법을 숙달하시기 추천드리고 싶네요 ^^;;;
모형에 부속되어있는 피규어 SG 프라울러와 파이어볼 SG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자인 '코우 요코야마'선생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작업하라고 권하고 있는데 이것은 취미이니까 즐겁게 하시고 스트레스받지 마세요~라는 문장이 책의 곳곳에 언급되고 있답니다 ^^;;; ( 그런데 작가님... 즐겁게 하기엔 난이도가 조~금 높습니다 ㅠ,.ㅠ;;; )
어디까지나 상급자용 모형이라고 할 수 있으니 제작과정 실패의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책의 구입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리고 싶네요 ^^;;;
사진 속의 모델러는 모형 회사 <맥스 팩토리>의 사장인 '와타나베 맥스'선생입니다. 제작에 사용되고 있는 모형은 지금 소개해드리는 < 하세가와 1/35 스케일 루나 다이버 스팅레이>로 보이네요 ^^;;;
박스에 설명되어있는 '마시넨 크리거'의 세계관입니다. 일본어 버전이 아래에 있으니 그것을 번역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조립 전 조립 설명서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어주세요.
*12세 이하가 조립할 때는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박스의 아랫면... 즉 바닥에 인쇄되어있는 모형의 이미지입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탁~ ( 좋구나 ~!! )
루나 다이버 스팅레이
2886년 여러 종의 우주형 SAFS 투입과 게릴라적 기습에 의해 용병 군은 불가능해 보였던 지구권의 슈트랄 포위망을 뚫을 뿐 아니라 그 절반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월면전투에서 결정적인 승리는 거두지 못하고 거점의 방어를 강요당하는 상태가 계속되었다. 적기에 비해 그 기동성능과 화력에서 떨어지는 우주전투기의 소모는 심해, 용병군이 다수 운용하는 우주형 SAFS에 의한 강하 강습작전에서도 그 취약한 대지 지원력으로는 침입 전에 격추되는 SAFS의 손해를 없앨 수 없었다. 이를 우려한 용병군은 이후 라그랑주 포인트에 거점기지 시설과 광석 채굴 기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소형 중공장 위성을 도입, 궤도상에 확보하자 달 표면으로의 대지원기 개발에 가장 먼저 나섰다.
우군 SAFS의 강하 부대와 함께 달 표면에 강습강하하여 목적 시설이나 대공무기를 파괴하고, 이후 선회 급상승하여 달 궤도까지 돌아온다는 이 사양은 그 계획된 진입각(델타 브이)이 워낙 예리하여 루나 다이버라고 불렸다.
용병 군 우주병기국 설립 후 최초의 개발 무기가 된 루나 다이버에게 요구한 것은, 사거리가 길고 초속이 빠른 실탄을 발사할 수 있는 화력과 달의 중력권을 뿌리치는 가속 성능, 그리고 슈트랄 군의 레이저 무기에 뚫리지 않는 장갑이었다.
우선은 기관부의 검토부터 시작됐다. 항속거리를 굳이 필요로 하지 않으며, 또한 최대 속도가 2.4km/초를 상회하기 위해 채용된 추진 장치는 중형 회수 정에 사용되는 플라스마 로켓 모터였다. 조종사의 내 G여압복 스펙 한계까지 순식간에 가속시키려면 이 괴물 같은 엔진이 필요했던 것이다.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좁은 간격으로 배치된 2기의 로켓 모터에는 서로 간섭하지 않고 단지향 벡터를 형성하기 때문에 자기장 필드 발생 장치를 탑재한 거대한 플레이드가 뒤쪽에 배치되었다. 이 플레이드는 아레스팅 훅도 겸했다.
장갑에는 실탄의 직격 및 각종 파편에 의한 피탄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강고한 나노카본 섬유를 혼입 한 슈퍼 세라믹을 채용. 또한 표면에 방열성이 높은 모노 펠러 먼트 섬유를 원료로 한 코팅을 입혔다.
무장에는 그 기관부를 발전원으로 한 레일건을 채용했다. 이 대형 레일건은 전함급으로 적 항공무기를 거의 아웃 레인 할 수 있고, 거대한 조준 시스템을 갖추고 초장거리 사격도 가능했다.
투박한 기관부와 팔케를 연상시키는 묵직한 장갑을 갖춘 콕피트, 그리고 전방을 중심으로 80mm~140mm의 중장갑을 덮고, 후방에는 커다란 블레이드가 배치되어 그 기체의 실루엣이 가오리를 연상케 한다 하여 '스팅레이'라 명명되었다. 용병 군 공장 위성에서는 시제기 4대를 건조, 기관부 점화 실험 중 1대를 잃었지만 나머지 3대를 무사히 완성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스팅레이 3기는 궤도위성에 주둔하는 제7기병연대에 인도되고 전장 실험 중대가 편성됐다.
이 중대는 몇 개의 더미 위성에서 전용하는 부스터 포트를 이용해 발진, 달 궤도에서 전개해 달 표면에 다이브, 재상승을 거치는 일련의 미션을 극비리에 반복해, 예상 이상의 화력과 대피 능력의 차이를 증명했다. 이 중대는 그대로 동연대의 제2 지상 습격 중대로 편성되어 그에 더해 7대의 스팅레이를 수령했다.
루나 다이버가 그 진가를 발휘한 것은, 2886년 9월에 행해진 용병 군에 의한 달 표면에서의 대공세 작전 「오퍼레이션·다이나모」 때이다. 달 표면의 알타이 벽 주변에 점재 하는 슈트랄 군 월면 병기창 등에 대한 공격작전에서 5개 연대가 평행하는 양동작전을 포함한 본 작전에 루나 다이버 일개 대대가 투입되었다. 제2지상 습격 중대의 스팅레이 8기는 파이어볼 대를 맞아 궤도상에 펼쳐져 대공포화의 빗속에서 일제히 다이프를 감행했다. 그때까지 화력의 부족으로 무력화가 매우 곤란했던 적무인 대공포 등을 상공에서 쉽게 파괴. 다수의 파이어볼대의 적진 강하를 성공시켰다. 이리하여 용병 군의 우주 전술에 새로운 양식이 된 루나 다이버는, 월면에서의 새로운 파워 밸런스를 만들어냈다.
박스를 열면 안쪽의 박스에 사진과 같은 인쇄물이 있습니다.
파이어볼 SG인데 모형의 이미지에 붙어있는 번호가 무엇을 뜻하는지 몰라서 한참을 쳐다보다가 이것이 습식 데칼의 번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데칼을 붙이실 때에는 이쪽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쪽은 SG 프라울러... 습식 데칼에 관련된 번호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마시넨 크리거 이야기 2882-2885
제4차 세계대전으로 황폐화된 지구는 그 자정능력으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회복됐다. 그 결과 다른 행성에 이주해 있던 사람들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마침내 각지에 작은 공동체가 생겨났다. 그러나 다른 행성에서 유입된 범죄조직 등에 의한 혼란이 속출하고, 더불어 소공동체끼리의 항쟁 등도 끊이지 않아 은하연방에 의한 평화유지 활동이 개시되었다. 전권을 위임받은 슈트랄 공화국은 지구 상에 있던 자국 권익, 기업과 거류민 등을 보호하는 한편 치안경찰 및 외국인 부대 파견, 비합법 조직 진압, 공동체 간 항쟁 조정 등을 실시했다. 그러나 슈트랄 공화국의 행동은 완전한 법치 만능주의로 지역의 실정, 관습 등을 도외시하고 경직적으로 시행되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원성을 모았고 2882년 마침내 전면적인 분쟁으로 번졌다.
당초 지구 측은 타행성에서 고용한 용병부대를 핵심으로 한 병력을 가지고 게릴라전을 전개, 조직적으로 계획된 슈트랄 군 외인 용병부대의 대규모 침투도 있어 전투 초반에서는 승리를 얻고, 슈트랄 국방군 제일의 타격력을 자랑하는 제7장갑 기동 보병사단의 투입으로 분쟁은 종결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전술 개념을 뒤엎는 신무기, 장갑 전투복(Armored Fighting Suit)의 등장에 슈트랄 군은 크게 고전, 전황은 장기화되면서 수렁의 양상을 보였다. 재생된 지구를 앞에 두고 대형 대량살상 무기 사용은 좋다고 여겨지지 않았기에 AFS와 같은 신무기에 대응하기 위해 슈트랄 군도 지금까지 없었던 병기 군을 차례차례로 전선에 투입, 마치 신병기의 실험장화 되어갔다.
인도적, 평화 유지 활동에서 전면전으로 돌입한 슈트랄 군 측은 전쟁으로 사상자를 속출시켰고, 자국 내에서 반전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군대는 적극적으로 자동기계화되어갔다.
파이어볼 SG의 삽화입니다. 아마도 저작권자인 '코우 요코야마'선생이 직접 그린 것으로 보입니다.
SG 프라울러의 삽화로
이것 역시 '코우 요코야마'선생의 그림으로 추측되는데 선생의 프로필에 보면 '무사시노 미술대학에서 '일본화'를 전공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한국화'... 혹은 '동양화'를 전공했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 모형의 런너를 보시겠습니다.
상당히 뛰어난 볼륨감을 가지고 있는 모형으로 모형의 거의 대부분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되면 모형의 제작 단가가 상대적으로 비싸지게 됩니다. 불규칙한 곡선을 가진 금형을 제작하기 어렵다는 것은 제조업에 종사하시는 현장 근무자라면 누구나 다 아시는 상식이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모형용 액션 베이스.
하세가와 제품들은 대부분 이 액션 베이스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첫 느낌만 보자면 반다이 액션 베이스에 비해 상당히 세련되지 못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막상 모형을 완성해 전시를 하면 눈에 거슬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모형을 돋보이게 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느낌은 좋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완성 후에 만족감은 생각보다 괜찮은 액션 베이스입니다.
나머지 부품을 구성하는 파츠는 하나의 포장에 넣어져 있습니다.
근접해서 찍어 봅니다.
볼륨감과 입체감은 뭐라 말할 수 없이 좋습니다.
제작과 조립의 불편함은 뭐 하세가와 제품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기도 싫지만 이러한 입체감과 뛰어난 조형은 완성품의 만족감을 올려줍니다.
단일 포장이라 어떤 파츠로 구성되어있는지 확인이 어렵다는 것은 단점이 되겠습니다.
부품 확인을 위해서는 포장 비닐을 찢어야만 하는데 언제 만들지 알 수 없는 관계로 장기 보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원본의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신 아래에... 게시글이 끝나는 부분에 동영상을 보시면 파츠 확인이 가능하시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데칼입니다. 당연히 습식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탈색을 방지하기 위한 불투명 종이가 올려져 있고 비닐 포장도 되어있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입니다 ^^;;;
아, 그리고 참고로...
번역 내용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MK03 LUNADIVER STINGRAY
14th AT Regiment 2nd Raider Company "KANONEN VGGEL"
제14 장갑 엽병 연대 제2강습 중대 "카노넨 포겔"
강하 제어시스템을 탑재하고, 달 표면에 급각도 침투를 하는 '루나 다이버 구상'을 위해 개발된 스팅레이였기에 실전에 투입된 초기단계에서 그 전술이 확립되어있었고 허용범위를 상회하는 급격한 각도의 투입이나 투입 속도를 초과하여 지표면에 충돌, 소실되는 기체도 적지 않았다.
제2강습 중대는 스팅레이를 주로 하는 최초의 우주부대이며, 스팅레이로부터 월면으로의 급강하 공격술을 처음으로 확립한 부대이다. 슈트 부대의 강하 지원은 거의 하지 않고 스팅레이만으로 월면 공격을 주임무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비행기로 갑자기 상공에서 날아오는 F중대의 스팅레이는 슈트랄 군으로부터 "카노넨 포겔(Kanon figle)"로 불리며 겁을 먹었다. 그림은 배치로부터 1년 후인 2887년 당시의 것이다.
7th Yeomanry Regiment 2nd Ground Attack Company - Flt. Lt. Giotto Uffizi
제7기병연대 제2지상 습격 중대 지오토 우후치 대위기
파이어볼 실전 투입에 앞서 우주전 실험부대로서 설립된 독립 제1실험 중대는 이후 파이어볼 SG와 스팅레이 배치와 동시에 제7기병연대 지휘 하로 들어가 이름도 제2지상 습격 중대로 변경됐다.
지휘관 지오토 우후치 대위는 A.F.S. 시절부터의 토박이 슈트 파일럿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스팅레이로 기체를 변경해서 많은 전과를 올리고 있다.
제2지상 습격 중대의 코드 레터는 통상 "SI"이지만, 대위의 탑승기만 제44장갑 엽병 연대의 이름을 따 'S44'로 불린다.
다음은 설명서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SG 프라울러와 파이어볼 SG의 조립 설명서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루나 다이버 스팅레이의 조립 설명서 되겠습니다.
그럼 우선 '1/35 스케일 루나다이버 스팅레이'의 조립 설명서보다 보겠습니다. 조립과 도색에 관련된 색상의 안내가 나와있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와 조립도는 분실하거나 파손된 부품에 대한 서비스 안내와 비용이 나와있는데요 이것은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고... 그다음으로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입니다.
파츠 자체가 큼직큼직하게 덩어리 감 있게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접합선 수정을 위한 퍼티 작업 외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는 탱크 같은 밀리터리 모형을 조립하는 느낌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이러한 모형은 정교하기 때문에 부품 부착을 하실 때 상당한 주의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접착제도 조금씩 절제해서 사용하셔야 하는데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시게 되면 모형의 여기저기에 덕지덕지 붙어서 흉하게 되니 주의하시고요.
도색을 잘해야 현실감 있게 된다는 것은 밀리터리 모형과 흡사한 부분이니 조립이 끝나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모형 제작에 들어섰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데칼 잘 붙이는 법
● 데칼 붙이는 곳의 먼지나 얼룩을 젖은 천으로 깨끗이 닦아주세요. ·
● 붙이고 싶은 데칼을 받침 종이 채 가위로 잘라, 1장씩 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받침 종이를 아래로 해서 20초 정도 띄웁니다.
● 물에서 나오면 수건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데칼이 움직이는지 확인한 후, 붙이고자 하는 곳에 두고 천천히 종이를 내립니다.
● 손끝에 약간 물을 묻혀 정확한 위치에 데칼을 움직인 후, 부드럽고 물을 잘 빨아들이는 천으로 데칼을 눌러 안쪽의 수분이나 기포를 밀어냅니다.
● 데칼이 완전히 마르면 조금 물을 묻힌 천으로, 데칼 주변의 찌꺼기를 닦아냅니다.
주의
*조립 전에 반드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12세 이하 분들이 조립하실 때는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1. 조립 모델입니다. 만들기 전에 조립 설명서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 부품을 꺼낸 비닐봉지는 어린아이가 머리에서 뒤집어쓰거나 삼키거나 하면 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찢어 버리세요.
3. 부품은 깨끗하게 잘라내고 잘라낸 후 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4. 부품은 부득이 뾰족한 부분이 있으니 사용 목적 외에는 절대 놀지 마십시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하세요.
5. 작은 부품이 있으므로 삼키지 마십시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하십시오.
6. 부품의 조립 시, 니퍼, 나이프, 줄 등을 부주의하게 취급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12세 이하는 보호자의 지도하에 다뤄주세요.
7. 접착제, 도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아래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밀폐된 실내에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중독의 우려가 있습니다.
* 불 가까이에서 사용은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인화의 우려가 있습니다. 접착제, 도료는 눈이나 입에 넣지 마십시오.
* 실수로 눈이나 입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대량의 물로 씻어내고 의사와 상담해주세요
8. 공구, 접착제, 도료, 건전지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 설명서의 주의 사항을 잘 읽고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다음은 SG 프라울 라와 파이어볼 SG의 조립 설명서입니다. 조립 전의 주의사항과 도색에 관련된 색상이니 참고 부탁드리고요...
다음장을 넘기면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와 조립 시 파손하거나 분실한 파츠에 대한 서비스와 비용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이 역시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 있고... 이후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입니다.
모형의 중앙을 중심으로 파츠가 나뉜 부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것을 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이셔야 하는 데 이렇게 두 부품을 이어 붙이다 보면 파츠와 파츠가 나누어지는 선이 생깁니다. 이것을 접합선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생긴 접합선은 모형용 퍼티과 줄, 사포 등을 사용해서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건프라 같은 경우엔 처음부터 접합선이 보기 흉하지 않도록 설계에 반영이 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만 <마시넨 크리거>와 같은 상급자용 모형은 작은 어색함도 크게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섬세하게 작업해 제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설명서의 확대... 역시나 건프라보다는 밀리터리 모형에 더 가까운 설계와 조립 방식입니다 ^^;;;
습식 데칼의 사용법과 조립 관련 주의 사항입니다. 위에서 번역한 것과 같은 내용이기 때 내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이미지는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촬영과 모형 제작은 저작권자인 '코우 요코야마'선생이 직접 하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특하게 생긴 우주선과 우주복의 이미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소 촌스럽고 투박하게 느껴지는 하세가와 전용 디스플레이 스탠드가 눈에 전혀 띄지 않습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주제인 모형이 한눈에 들어와야지 소품이 먼저 눈에 들어오면 안기는 것이 원칙이죠. 그런 면에서 보자면 뭔가 부족해 보이는 하세가와의 디스플레이 스탠드는 목적에 맞게 잘 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롱뇽이나 개구리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는 참 잘 된 것 같습니다.
조종석을 열어 내부를 보실 수 있는데
파일럿이 앉아있는 시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비행정 내부는 텅 비어 있기 때문에 허전해 보이는 것이 사실인데 그러한 부분은 개인 모델러들이 스스로 자체 제작해서 매워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SG프라울러와 파이어볼 SG입니다.
만약 저렴한 가격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우주 전투복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이쪽이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현재의 과학기술로도 충분히 해볼 만한 장비입니다. ( 소형 레이저 무기는 제외 ㅠ,.ㅠ;;; )
하세가와에서 별도 판매하고 있는 1/35 스케일 SG 프라울러와 파이어볼 SG의 도색 완성 사진 이미지입니다.
도색 기법이 많이 틀린데 원작자인 '코우 요코야마'선생도 설정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개인 취향에 맞게 자유로이 도색하시길 권하고 있습니다. ^^
다른 버전의 하세가와 판매 제품입니다.
루나 다이버 스팅레이에 포함된 SG프라울러와 파이어볼 SG 이외의 제품군은 구매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이미지 사진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구매... 혹은 관심 있으신 분은 피겨만 따로 판매하는 버전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인터넷 유튜버가 제공하고 있는 모형의 박스 개봉영상입니다.
하세가와 1/35 스케일 루나 다이버 스팅레이의 조립과 도색 완성 유튜브 영상입니다.
하세가와 1/ 35 스케일 SG 프라울러의 조립 도색 완성 영상입니다.
파이어볼 SG의 영상은 구하지 못했는데 외형 자체가 거의 비슷한 모형이니 SG 프라울러를 보시면 대충 파이어볼도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판매하고 있는 '마시넨 크리거'시리즈 중 하나인 < 1/35 스케일 루나 다이버 스팅레이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게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