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모형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 캡슐 토이 인테그레이드 모델 마징가 제트 캡슐 세트 3종 >입니다. 캡슐 토이는 아시다시피 동전을 사용하는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잠시 유행하다가 끝나버렸지만 일본에서는 아직도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500엔 동전을 사용하는 것인데 뽑기 운이 작용하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같은 모형을 계속해서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캡슐 토이의 유행이 지나버려 수입대행 회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뽑기 운 같은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자판기를 통한 구입보다는 수입대행이 훨씬 마음이 편해서 좋은 것 같네요 ^^;;;
애니메이션은 만화가 '나가이 고'선생과 그의 프로덕션 '다이내믹 프로'... '토에이 동화'가
1970년대 제작한 <마징가 제트>를 원작으로 요즘 유행에 맞게 다소 복잡하면서도, 구동부인 관절이 유기적으로 잘 가동하도록 페널 라인을 분할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한동안 '리메이크 붐'이 불다가 소리 소문 없이 묻혀버렸던 < 태권 브이 >의 콘셉트 아트도 참고하지 않았나 생각하는 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으로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태권 브이' 관련 컨셉 아트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시면 되고요...
누가 누구를 카피하였느냐의 문제를 떠나서 개인의 입장에서는 특별한 의미부여를 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권 브이'의 저작권 소송 문제는 대한민국 법원을 통하여 관련 정의가 끝나 있는 상태로 '도덕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나머지의 부분에서는... 특히 대한민국의 국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INTEGRATE MODEL
MAZINGER Z
인테그레이트 모델 마징가 Z
아무도 캡슐 상품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거대 사이즈.
전에 없던 사이즈에 도전한 혼신의 캡슐 상품!
새롭게 '캡슐 프레임 구조'를 개발!
캡슐을 프레임으로 하여 파츠를 붙임으로써 캡슐보다 훨씬 큰 상품으로 조립하는 데 성공!
이로써 압도적인 사이즈 감을 가진 캡슐 상품 탄생!
2020년 봄 출시 예정
1 캡슐 1세트 들이 500엔 (세금 포함)
🄰 이너 프레임
🄱 외장 파츠
🄲 호버 파일더
합체 전체 높이 약 20 cm
외장 부품도 탈부착 가능!
링크의 웹사이트는 지금 소개해 드리는
< 캡슐 토이 인테그레이드 모델 마징가 제트 캡슐 세트 3종 >의 일본 관련 홍보 자료입니다. 여기에서 모형을 설명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관련 이미지들을 가져와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개 모형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서 웹사이트를 방문하신 후 자동 번역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오늘의 모형 소개글은 '캡슐 토이'의 분해와 조립...
그리고 완성까지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첫 번째로 A파트인 '인터널 스트럭쳐 캡슐'을 조립해 보겠습니다.
조립에 관련된 설명서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홍보 웹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이미지로 특별한 번역 없이 그림만으로도 어떻게 조립이 되는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부가 첨부되어 있는 일본어는 번역하지 않습니다. (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 )
포장을 벗겨내고 캡슐을 분해하면
내부에 상당히 많은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가끔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생산 판매하는 제품군을 중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는 물건들이 있는데 이번 소개 모형도 그런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도대체 이 많은 부품 파츠가 어떻게 다 들어가지?"라고 생각될 정도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캡슐 토이'라고 하면 500엔짜리 동전을 사용하는 자판기일 텐데 정말 놀랍습니다.
이 정도면 500엔이 전혀 아깝지 않은 구성입니다. ( 모형을 설계한 사람의 실력이 정말 놀랍습니다...!! )
대충 이 정도입니다. 정말 많죠?!
내부에는 종이 설명서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뒷면에도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제품답게 작은 종이 설명서에서 관련 내용을 빼곡하게 매우고 있습니다. 보통 이 정도의 정보량이 들어가면 지저분해지지 마련인데 '레이 아웃'을 잘해서 그게 복잡해 보이지 않습니다. 정교하게 잘 설계된 폰트와 배치가 돋보입니다.
그렇지만 작은 흑백의 설명서이기 때문에 알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관련 웹사이트에 들어가 설명서 페이지를 찾았습니다. ( 관련 웹사이트의 주소는 글의 윗부분에 링크해 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부품을 배치해 두었습니다. 캡슐 하나에 상당히 많은 부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잘 정리하는 것이 조립하기에 편리합니다 ^^
설명서 2번을 따라 몸통을 조립한 후...
설명서 3,4번을 따라 어깨와 목, 얼굴을 부착합니다.
5번과 6번을 따라 관련 프레임을 부착하면 대충 전체적인 형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
7번을 따라 머리 장식을 부착하고... 8번의 가슴 블레이드를 완성하면 ~
마징가의 내부 프레임의 완성입니다 ~!!
놀랍지 않나요?! 캡슐 토이만 봤을 때는 도저히 이런 형상이 나올 것 같지 않았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요즘은 워낙 잘 나온 디자인이 많기 때문에 디자인만 보자면 크게 놀랍지는 않지만 이런 부품을 캡슐 토이에 모두 밀어 넣을 수 있다는 설계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완성 기념으로 빙글빙글 돌려봅니다.
대단 대단 ~
반다이 설계팀은 미친 거야... ㅠ,.ㅠ;;;
놀랄 것은 아직도 많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두 번째인 B파츠 '아우터 보디 캡슐'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모형이 흩어지지 않게 포장해 놓은 비닐이 너무 튼튼해서 모형용 아트 나이프를 사용해 벗겨내었습니다. 모형용 아트 나이프는 상당히 예리하고 쉽게 잘리기 때문에 아차 하는 순간에 사용자의 컨트롤을 벗어나 모형의 표면에 흠집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아우터 보디 캡슐'을 조립 설명서입니다. 이것 역시 특별한 설명 없이 그림만 보아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기 때문에 일본어 번역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용을 마친 아트 나이프는 뚜껑을 찾아서 안전하게 닫아 둡니다.
모형용 나이프는 아주 섬세하고 예리하기 때문에 잠시 방심하면 손을 베이기 쉽습니다. 다소 귀찮다고 생각되시더라도 안전에는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사용 후 반드시 뚜껑을 닫아 스스로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 아니면 작성자인 둥지 나무처럼 두세 번 정도 피를 보시면 자동으로 안전을 찾게 된답니다. ㅠ,.ㅠ;;; )
캡슐을 분해하면 폭죽 터지듯이 부품이 우르르 쏟아집니다. ^^;;; ( 가장 놀랍고 기쁜 순간이라고 할까요 ~?! )
A파츠와 마찬가지로 캡슐 안에는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직접 홍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조립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할 생각입니다. 이쪽이 칼라에다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캡슐에서 제공하는 설명서가 불편하신 분은 이쪽을 추천드립니다 ^^
분해한 캡슐 속의 내용물을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늘어놓습니다.
혹시나 들어있지 않은 파츠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생각보다 많은 부품이 들어있기 때문에 조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돈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순서대로 늘어놓으면 만들기 쉽습니다 ^^
조립 순서 2번을 따라 가슴 부위가 되는 캡슐의 파츠를 조립합니다.
옆에 '마징가 제트'의 내부 프레임을 함께 놓으니 완성 후에 이미지가 벌써부터 떠올라 크게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 정말 심장이 두근두근 합니다 ~!! 이거 정말 신나는 일이네요 ~ !! ^^ )
조립 순서에 따라 3번을 만들고
4번을 만들자 튼튼해 보이는 '마징가 제트'의 가슴에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외형상 그런 것이고 속이 비어있기 때문에 이 가슴 파츠는 위와 아래가 쉽게 분해됩니다. 설계상의 미스는 아니고 나중에 내부 프레임이 되는 '이터널 스트럭쳐 캡슐'파츠가 그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속이 비어 있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힘을 강하게 주지만 않는다면 특별히 분해되지 않으니 조금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
목이 되는 파츠의 조립.
이것 역시 속이 비어있는 데 내부에 프레임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비어있는 상태가 이상해 보이기는 하지만 얼굴 파츠를 올리면 잘 안 보이는 데다 캡슐 토이 3개를 합체하면 속에 내부 프레임이 들어가기 때문이 튼튼해집니다. ^^
7번 설명서를 따라 얼굴을 조립하고...
8 ~ 11번을 따라 조립하면 ~
마징가 제트 외장의 완성입니다 ~!! 짝짝짝 ~!!!!!
왼쪽에 보이는 A형의 '이터널 스트럭쳐 캡슐'이 방금 조립을 마친 B형의 '아우터 보디 캡슐' 속으로 들어가서 내장 파츠가 됩니다. 캡슐이 마징가의 형상으로 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신기한 일인데 이것이 서로 합체해서 하나가 된다는 것이죠 ~!!
신기 방기... 바로 보여드리고 싶으나 아직 C형 파츠가 남았기 때문에 그것을 마저 해체... 조립한 후에 A, B, C를 모두 합쳐 보겠습니다 ~ ( 기대해 주세요 ~!! ^^ )
다음은 C형의 '호머 파일더'입니다. 사진 이미지로도 쉽게 알 수 있는데 이번 캡슐은 생각보다 파츠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립 관련 설명서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모형을 구성하는 부품수는 얼마 되지 않고 조립도 간단해 보입니다. 조립 안내를 해주는 일본어 문장의 뜻을 몰라도 그림만으로 충분히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번역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포장용 비닐을 벗겨내는 데는 역시 아트 나이프를 사용했습니다.
포장이 생각보다 튼튼한 편이지만 힘을 이용해서 벗겨내지 못할 정도는 아닌데 그렇게 하다 부품을 파손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이프를 사용했습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린 바와 같이 아트 나이프는 아주 예리한 물건이며 힘 조절이 쉽지 않아 사용자의 컨트롤을 벗어나 모형의 표면에 상처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해 주세요 ^^;;;
캡슐을 분해해 내용물을 확인해 봅니다.
'카부토 코우지( 쇠돌이 )'가 탑승하는 '호버 파일 더'는 이미 완성 조립이 된 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함께 동봉되어있는 설명서입니다.
설명서를 보고 조립하는 것보다는 안내문에 적혀있는 웹사이트의 홍보자료를 보시면서 조립하시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설명서는 아주 못 볼 정도는 아닌데 흑백이다 그림이 작아서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일본어에 대해 잘 모르는 한국인은 단순히 그림만 보며 조립을 해야 하는데 인쇄 상태가 그리 좋지 않고 흑백에다 작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웹사이트는 칼라 이미지에 보기도 편합니다 ^^
A, B, C 캡슐의 조립 설명서를 한데 모아 봤습니다. ( 이것도 이 나름의 맛이 있네요 ^^ )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대로 C형 캡슐의 파츠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혹시 분실되거나 파손된 파츠가 없는지 확인하기도 쉬울뿐더러 다음 단결인 조립과정에서 파츠를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다소 귀찮아도 매뉴얼대로 배열해서 부품을 확인합니다 ^^;;;
2번과 3번 단계의 조립을 마치고...
4번과 5번 단결의 조립을 마쳤습니다.
특히 5번 단계의 조립은 생각보다 뻑뻑해서 잘 들어가니 않는데 부품을 밀어 넣기 위해 지나친 힘을 가하면 파손될 수도 있으니 구멍을 잘 찾아 끼워 넣어야 합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앞의 구멍 두 개를 먼저 끼워 넣는 후에 뒷구멍에 넣으라고 하는군요.
조립된 상태로 들어가 있는 '호버 파일 더'입니다.
생각보다 디테일이 훌륭하고 양 날개에 장착되어있는 호버 펜의 프로펠러는 화전까지 가능합니다. ( 물론 손가락으로 돌려야 합니다 ^^;;; )
조종석의 유리창은 개폐도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일단 이것으로 조립 완성입니다. C형 캡슐은 예상대로 쉽게 완성했습니다 ^^
탑승하고 있는 '카부토 코우지( 쇠돌이 )'는 생각보다 큽니다.
대충 어림잡아봐도 1/48 스케일보다는 큰 것 같고.. 보통 스케일 모형은 축척을 1/72, 1/48, 1/32로 잡고 진행하니까 느낌 상으로는 1/32 정도의 스케일 모형이 아닌가 판단해 봅니다.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정확한 스케일 사이즈를 홍보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추측 정도만 해볼 뿐입니다.
만약 짐작이 맞다고 하면 < 마징가 제트 인피니티 >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큰 모형입니다 ^^;;;
호버 파일 더의 바닥면입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페널 라인을 충실하게 재현해 두었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호버 팬의 프로펠러는 회전을 하니까 재미 삼아 돌려 볼 수도 있습니다. ^^;;;
'호버 파일더'를 만들고 나서도 C형 캡슐 안에 파츠가 남게 되는데
A, B, C의 세 가지 캡슐을 합체하여 하나의 마징가 제트를 만들기 반드시 필요한 파츠이니 버리지 말고 보관해 둡니다 ^^ 둥지 나무는 일본에서와 같이 자판기를 통해 뽑기를 한 것이 아니라 3가지 합본 세트를 구매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조립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 (두둥 ~ !! )
지금까지 조립을 완료한 A, B, C형의 마징가 제트 캡슐 토이입니다.
이것을 설명서에서 안내하는 조립 순서를 따라 분해와 재조합을 하면 사진 이미지의 가장 우측에 있는 하나의 <마징가 제트 인피니티>가 됩니다. ( 놀랍도다 ~ !! )
세 가지 모형을 분해하고 다시 재조합을 하는 것에 대한 설명서입니다.
조립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데 부품수가 상당히 되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설명서에 적혀있는 일본어의 뜻과 내용을 몰라도 그림 이미지로 충분히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
설명서를 따라 A 파츠를 분해하고...
B파츠도 분해
C파츠로 분해합니다.
부품수가 꽤 되기 때문에 설명서의 그림 이미지와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나열해둡니다.
이렇게 해두면 조립 순서에 따라 파츠를 찾아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다소 귀찮더라도 설명서에 따라 착실하게 나누어 둡니다. 조립 도중에 부품을 찾지 못해 헤매시는 것보다 처음에 조금 귀찮고 마는 것이 정신 건강에 더 좋습니다 ^^;;;
조합에 사용되지 않는 정크 파츠입니다.
세 가지 모형을 합체한 상태로 전시한다면 필요 없는 파츠이지만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 다시 분해해서 전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편리한 방식으로 보관해 둡니다. 사람의 마음은 언젠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
그럼 설명서를 따라 조립을 시작해 보죠 ~ 우선 1번.
그리고 2번을 진행합니다.
세 가지 스타일로 모형을 조립할 때에는 다소 불안해 보였던 모형이 아주 튼튼하게 고정이 됩니다. 내부 프레임인 A형 파츠 위에 B형 파츠가 결합하는 형태로 조립되지 때문에 특히 속이 비어 흔들거리던 B형 파츠가 아주 단단하게 부착됩니다.
4번을 따라 마징가의 프레임 조립. 속이 비어 불안했던 B형의 '마징가 제트'가 아주 단단해집니다. ^^
6번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조립하고...
8번과 같이 등의 장갑 파츠를 붙입니다.
10번과 11번의 안내에 따라
흉곽과 갈비뼈 위치의 장갑을 붙입니다.
11번을 따라 머리 뒤의 장갑도 붙이고,
15번의 머리 상부도 조립합니다.
가슴에서 '블레스트 화이어'가 나오는 붉은 파트도 조립해서...
모형의 흉부에 붙입니다. 이것으로 마징가 제트 완성 ~!! (... 은 아니고 '호버 파일더'가 머리에 합체해야 비로소 '마징가 제트'가 됩니다 )
<<< 파일더 ~온 ~!!!!!!! >>>
딴딴 딴 ~ 단단다 다 ~ 딴딴 딴 ~ 단단다 다 ~ 딴딴딴 ~ 단단다다 ~ 마징가 제트 완성입니다 ~!!!!!!
'호버 파일더'는 사진과 같이 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파일럿인 '카부토 코우지( 쇠돌이)'를 따로 꺼내어 애니메이션의 색상으로 도색한 후에 다시 넣어 조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파일럿이 '호버 파일 더'와 튼튼하게 결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호버 파일 더'를 흔들면 좌우로 마구 흔들리니까 그것이 싫으신 분은 접착제를 사용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최신 극장판 < 마징가 제트 인피니티 >에 보면 '호버 파일더'에 앞뒤로 2명이 탑승합니다.
이 작은 비행정에 2명이 탑승한다는 것이 생각해보면 조금 웃긴 부분이긴 한데 모형도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앞뒤로 2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2개의 좌석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 모양과 형태는 다소 조악하지만요... ^^;;; )
완성했으니 기념으로 한 바퀴 돌려봅니다 ^^
요리보고 ~ 저리 봐도 ~ 으음 ~~
잘 생겼구나 ~!!!!!!!!
모형의 내부 프레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명서의 안내를 따라 외장인 B형 파츠의 일부를 분리해서 내장인 A형 파츠가 드러나게 해 보았습니다. 일단 모형의 디테일만 보면 왠지 가격이 저렴하지 않을 것 같이 생긴 모형인데 인터넷에서는 이만 원 중 후반에서 삼만원 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퀄리티 대비 가격으로 보자면 이건 정말 저렴한 거죠 ~!! )
마징가의 외장을 걷어낸 기념으로 한 바퀴 돌려 봅니다.
저렴한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상당히 잘 만들어진 모형입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대량생산을 하는 모형이다 보니 런너에서 파츠를 질라낸 흔적이 다소 거친 정도이지만 모형을 조립하면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가슴의 블레이드를 구성하는 붉은 클리어 파츠는 런너에서 잘라낸 게이트 자국이 도드라지기 때문에 따로 줄과 사포를 이용해 다듬어주고 '타미야 컴파운드 피니쉬'를 이용해 글로징스러운 느낌이 날 수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외장의 파츠를 절반 정도만 벗겨서 전시하니
'나가이 고'선생의 마징가 테마가 생각나네요. " 마징가는 사용하기 따라서 천사도 악마도 될 수 있지. 카부토 코우지 ~ 마징가에 타라 ~!! " ( 네. 영락없는 천사와 악마의 중간인데요 ~?! ^^;;; )
1 / 144 스케일의 'RG 제피렌서스'와의 사이즈 비교입니다. 역시 아무리 보아도 1 /32 스케일 정도의 축소 모형 같은 느낌입니다. ^^
완성 후의 모형을 장식장에 넣었습니다.
완성 후의 모형은 단순히 전시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후의 관리도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은 가격의 희귀 모형일수록 더 그런데 모형에 먼지가 쌓이면 마치 무슨 큰 흠집이라 도난 것처럼 안절부절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관리를 위해서 밀폐형의 장식장을 구해두면 감상은 물론 쉽게 보관도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모형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홍보용 이미지입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개인 촬영 이미지와 큰 차이가 없으니 특별한 설명 없이 주욱 보시겠습니다 ^^;;;
여기까지가 홍보용 이미지입니다 ^^ ( 이것으로 끝. )
개인 유튜버가 제작한 조립 영상입니다.
영상을 클릭하시면 캡슐 토이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리고요... 지금까지 < 캡슐 토이 인테그레이드 모델 마징가 제트 캡슐 세트 3종 >에 대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3 종류의 모형을 한 번에 진행한다 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의 장문 게시글을 작성하고 말았는데 보시는데 지루하지는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ㅠ,.ㅠ;;; 부디 재미있게 읽으셨기를 바라며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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