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HGGT( 1/144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MS-06 자쿠 II + 빅건 세트 >입니다. 만화가 오타가키 야스오(太田垣 康男) 선생이 일본 출판사 소학관의 만화잡지인 빅 코믹 슈페리어 연재한 동명 원작 만화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 언듯 보기에는 전통적인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같아 보이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토미노 요시유키'감독의 '퍼스트 건담'의 설정과 어긋나는 부분이 많아 '비 우주세기 건담'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자체의 퀄리티는 대단히 높은 편으로 연출 또한 나쁘지 않고,
역대 건담 시리즈 중에 가장 우수한 편에 속하며 이야기의 완성도도 꽤 훌륭해서 '비 우주세기' 건담 팬은 물론 충청도가 높고 타 시리즈에 배타적인 '우주세기 건담'팬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만 후속 편을 제작된 2기 같은 경우, 왠지 이야기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고 아주 불친절한 연출인 데다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프리 재즈가 얽히며 보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데 거기에 약간은 기괴하기까지 한 메카닉 디자인 덕분에 전체적인 평은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HG 1/144 양산형 자쿠 + 빅건 (GUNDAM THUNDERBOLT Ver.)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리빙 데드 사단'에 배치된 장거리 빔 포로 원거리에서도 일격에 전함을 격파할 만큼 위력을 갖는다. 관제나 사격은 MS가 했고, 특히 생산수가 많았던 자쿠는 사단에도 다수 배치돼 빅 건 저격 임무를 맡았다.
지온 공국 군을 대표하는 MS 양산형 자쿠와 거대한 빔 무기 빅 건 세트.
애니메이션판을 이미지화한 성형 색, 씰의 새로운 컬러 버전 사양.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극 중 컬러를 이미지화하여 새로운 성형 색, 호일 씰 등을 세팅한 새로운 버전 아이템입니다.
MOBILE SUIT GUNDAM
THUNDERBOLT
HG
GUNDAM THUNDERBOLT
■ 빅 건의 왼쪽 그립은 가동식으로 다양한 MS 저격 포즈에 대응 가능. 빨간색 센서는 클리어 파츠로 재현.
■ 대형 백팩에 자쿠 · 바주카 등 다수의 무장을 세트.
■ 양산형 자쿠( 자쿠 Ⅱ ) 본체는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
■ 다리 부분은 가동식.
※ 이미지의 완제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 일부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 별도 판매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HG 1/144 양산형 자쿠+빅 건 (GUNDAM THUNDERBOLT Ver.)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극 중 컬러를 이미지화하여 새로운 성형 색상, 호일 씰 등을 세팅한 새로운 버전 아이템입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지온공국 군을 대표하는 MS '양산형 자크 Ⅱ'와 MS보다 거대한 빔 병기 '빅 건' 세트를 1/144 스케일로 사실적으로 3D화한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독특한 관절 커버 주변의 형태 등을 세밀하게 입체화.
■ 거대한 빅 건에는, 3개의 다리에, + 나사와 너트를 사용하여 고정성, 안정성을 고려. 선단부의 섬세한 버니어 노즐까지 정밀하게 재현.
■ 양산형 자크(Ⅱ)는, 무릎의 이중 관절, 어깨 등 곳곳의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여, 빅 건의 저격 포즈 외에, 다양한 액션 포즈를 재현할 수 있다. 각종 무장이 부속.
■ 엠블럼 등의 리얼한 마킹 씰과 색상 구분 재현용 호일 스티커, 상세한 설명서 첨부.
■ 세트 내용 ■
MS-06 양산형 자쿠+빅 건
자쿠 바주카 / 자쿠 머신건 / 히트 호크 / 백팩( 프로펠런트 탱크 ) / 각종 핸드 부품
주의
●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어주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 패키지 및 제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클리어 부품 중에는 제조 공정상, 기포가 들어있는 것이 있으나 양해 바랍니다.
※ 이 키트의 조립에는 +( 십자 )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별도로 준비해 주십시오.
● 상품 중 사용설명서는 HG 1/144 양산형 자쿠(GUNDAM THUNDERBOLT Ver.)와 HG 1/144 빅건(GUNDAM THUNDERBOLT Ver.)의 것을 동봉하고 있습니다.
Ilustration by MORISHITA NAOCHIKA
발매원 주식회사 반다이
도쿄도 다이토구 코마가타 1-4-8 (우) 111-8081
그런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전체적인 디테일은 전통적인 HG 시리즈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애니메이션 제작이나 모형용 금형 제작은 그것을 제작하는 사람과 팀원의 구성에 따라 완성도나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는데요,
금형을 제작한 사람의 실력은 플라스틱 사출물을 보면 잘 알 수 있답니다.
가격이 비싼가 저렴한가에 상관없이 실력이 좋은 사람이 금형을 제작하면 플라스틱 사출물의 디테일이 남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플라스틱 파츠가 구성되어있는 런너를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받을 경우가 있는데 이번 모형은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사출 상태만으로도 감동했던 반다이 HG 모형은 '중전기 엘가임'의 '엘가임', '기동전사 건담 MS08 소대'의 '육전형 짐'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비교적 최근의 건담 프라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흔히 '골다공증'이라 불리는 건프라 HG 시리즈 특유의 여백을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 부분은 발바닥이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부위기도 한데 이런 식의 구성은 오래간만에 보기 때문에 나름 반갑습니다. (......?! 으음... )
우주 공간에서 열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단열재로 감싸인 동력선도 있고요...
가격은 건프라 기준 MG시리즈이면서도 구성은 조금 높은 HG 시리즈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높은 것은 같이 세트로 들어있는 빅 건 때문으로 자쿠만 따로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빅건 세트'가 아닌 일반 HG를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자쿠 2'같은 경우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다양한 바리에이션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버전이 어떤 것인가 잘 파악한 후에 구입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되겠습니다 ^^;;;
이쪽은 무장 파츠 류...
데칼은 스티커와 마킹 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킹 씰은 부착하는 위치에 마킹 씰을 고정한 후에 문질러서 붙인다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꽤 까다롭다 합니다. 이런 류의 데칼은 초등학생 시절에 자주 가지고 놀았는데 문질러서 파손 없이 제대로 붙인 적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 안타깝게도... ㅠ,.ㅠ;;; )
반다이의 마킹 씰은 품질이 좋을 테니 이번에는 제대로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ㅠ,.ㅠ;;;
모형을 구성하는 파츠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히트 토마호크의 디테일은 이 정도... ( HG 모형이니 작습니다 ^^ )
설명서는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하나는 자쿠 2이고 나머지 하나는 빅건입니다.
설명서 표지입니다.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돌이킬 수 없는 자들의 싸움
1년 전쟁 중의 '썬더볼트'
<썬더볼트 지역>을 둘러싼 '리빙 데드 사단'과 '무어 동포단'의 싸움. 양측의 싸움은 격화일로를 걸었고 그 속에서 수많은 생명이 우주로 흩어져 갔다. 1년 전쟁에서 싸운 이름 없는 병사들의 대다수가 그러했듯이 그들의 싸움 또한 역사 속의 한 컷에 지나지 않았다. 전쟁의 역사에 그려지는 화려한 전투와 에이스 파일럿들의 활약 뒤에는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해 일 년 전쟁을 치러낸 그들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이다.
썬더볼트 주역
사이드 4 < 무어 >의 난파 암초 주역의 통칭. 콜로니의 잔해 등이 감도는 항행의 험난한 곳이지만, 지온 공국 군에 있어서는 아 · 바오아 · 쿠로의 보급로로서 중요한 주역이었다. < 선더볼트 >라는 이름은 전기를 띈 잔해로 인해 곳곳에서 방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붙여졌다. 또, 이 주역에는 '썬더볼트 방송국'이라는 해적 방송국이 있는데 이 방전 현상을 이용해 방송을 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하드 SF 작품 'MOONLIGHT MILE'로 알려진 오타가키 야스오(太田垣 康男)씨. 그가 다룬 본 작은 1년 전쟁을 테마로, 인간 드라마에 의해서 독자적인 시점에서 그리고 있다. 스토리를 비롯해 독특한 MS디자인 등 오오타가키 씨의 독자적인 해석도 볼거리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는 '빅 코믹 슈페리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리빙 데드 사단
< 선더볼트 주역 >에 배치된 지온 공국 군의 저격부대. 손발 등을 잃은 병사로 구성되며, 이들이 장착하는 의수와 의족에서 데이터를 채취하기 위한 실험부대로서의 측면도 있다. 항모 드라이드 피시를 모함으로 한다.
MOBILЕ SUIT GUNDAM
THUNDERBOLT
일 년 전쟁을 무대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드디어 이례적인 만화작품에서 총 4부작으로 애니메이션화! 흐르는 재즈 음악, 경악의 메카 묘사로 인한 압도적인 전투 장면이 전개되어 많은 건담 팬들을 매료시킨다.
MS-06 양산형 자쿠( 자쿠 Ⅱ )
1년 전쟁에서 지온공국 군의 주력 MS. '리빙 데드 사단'에서 운용된 자쿠 Ⅱ는 베이스기에는 없는 기구나 무장을 가진다.
추가한 기구로서 동력 파이프를 비롯한 각 관절부에 실링 처리가 된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무릎 장갑에도 쇼크 업소버가 설치됐고 발바닥에는 자세 고정용 클로가 추가됐다.
등 부분의 대형 백팩은 본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장비다. 이 백팩은 족 저부에 4기의 슬래스터와 10기의 아보지 모터가 갖춰져 있어 기체에 높은 기동성과 운동성을 부여했다. 또한 프로펠런트 탱크를 연결함으로써 전투지속시간의 연장도 이뤄냈다. 또한 백팩이 대형화됨에 따라 복부의 동력 파이프가 연장되고 있다.
본 기기는 자쿠 머신건과 자쿠 바주카, 히트 호크를 장비한다. 자크 바주카가 탄창식으로 개수된 타입이었다. 무장 교체는 백팩 상부에 설치된 서브 암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러한 기구나 장비는, < 썬더볼트 주역>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한 것이며, 역전의 파일럿이 탑승함으로써, 「무어 동포단」의 짐과도 호각의 전투력을 발휘했다.
서브 암
백팩 상부의 좌우에 설치된 경작업용 간이 머니 퓰레이터. 비사용 시에는 접혀 있다.
실드
오른쪽 어깨에 설치된 장갑판식의 실드. 어깨부와 실드 기부는 암을 개입시켜 접속되고 있어 어느 정도의 가동 범위를 가지고 있던 것 같다.
히트 호크
붉게 달아오른 날로 적 장갑을 용단하는 자크 Ⅱ용 격투 병기. 공격 범위는 좁지만 짐도 두 동강내는 위력을 발휘한다.
자쿠 머신건
자크 Ⅱ의 주무기인 사격 병기. 기관 상부에 드럼식의 탄창을 갖춘다. 예비 탄창은 허리 장갑에 장착하고 있다.
자쿠 · 바주카
포신 후부에 탄창을 갖춘 타입으로, 통상의 자크 · 바주카의 개량형이라고 생각된다. 장탄 수가 적다는 결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된다
백팩
자크 Ⅱ의 고기동화를 목적으로 한 대형 백팩. 슬레스터나 아포지 모터 외에 서브 암도 있는 다목적 유닛이다.
동력 파이프 / 관절 실링부
데브리스와의 접촉에 의한 파손을 막기 위한 실링이 실시되었다. 또한 동체부의 동력 파이프는 백팩의 대형화에 맞추어 연장되었다.
프로펠런트 탱크
슬레스터 증설 등에 따른 추진제 소비량 증가에 대응한 장비. 백팩의 중심부에 설치되어 웨폰 랙으로도 사용되었다.
※ 데이터는 극 중의 설정입니다.
※ 일부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 별도 판매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명서의 칼라 페이지는 무장 파츠의 조립으로 이어집니다.
순서가 약간 이상한 듯도 한데 다음 장을 넘기면 정상적인 순서로 조립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쪽 페이지는 마지막에 읽어야 사실상 순서가 맞습니다 ^^;; ( 취향이 독특하시다면 무기류부터 먼저 조립하시는 것도... ^^;; )
다음 장을 넘기면 조립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의 사항과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 그림... 분실하거나 파손된 파츠에 대한 비용과 서비스 안내... 그리고 주소가 나와있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ㅠ,.ㅠ;;;
조립 자체는 평범한 HG 프라모델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데 백팩의 부스터와 프로펠런트 탱크의 조립은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건프라를 많이 만들어 보신 분들에게는 '술렁술렁'... '술렁술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조립 난이도입니다. ( 익숙해서 쉽다는 뜻이죠 ^^;;; )
우주 공간은 영하 250도 정도 되기 때문에
열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열 장비를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듯한 동력선과 관절 부위의 재질이 특이합니다. 심지어 우주는 진공상태이기 때문에 금속과 금속을 이어주는 부분에 고무와 같은 물질을 끼워 넣지 않으면 두 금속이 붙어버린다고 합니다. ( 두둥 ~!!! 진공 용접이라는 것이 있느니 궁금하신 분은 검색... 추천드립니다 ^^;; )
대칼의 부착 위치 안내... 그리고 도색을 하실 분을 위한 색상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지옥의 끝까지 함께다!! 소위!!
20기 이상의 MS를 투입해 < 썬더볼트 주역 >에 총공격을 가한 '무어 동포단'. 이에 반해 '리빙 데드 사단'은 불과 몇 기의 MS로 방어전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중 한 대... 사이코 자쿠는 적함 중추에 단기로의 돌입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머지 기체는 적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이기도 했다.
< 선더볼트 주역 > 최심부에 방위선을 전개하는 '리빙 데드 사단'의 MS부대. 그러나 부족한 전력의 미끼로 적부대를 제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그들이 가장 잘 알고 있었다.
그중 한 대, 자쿠 Ⅱ는 마젤란급의 잔해에 숨어 적을 기다리고 있었다. 접근하는 적부대 중 2대를 격파하고 자리를 이탈, 데브리스 사이를 누비며 거리를 두려고 한다. 게릴라전에 가까운 전법이지만 전력차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형의 이점을 살릴 수밖에 없었고 암초 주역 심층부는 유일하게 그것이 가능한 곳이었다. 그러나 잔해 속에서 뛰쳐나온 자크는 적부대의 일제사격을 받아 폭발하는 것이었다...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다음은 '빅건'의 조립 설명서입니다.
다음 장을 넘기면 조립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의 사항과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 그림... 분실하거나 파손된 파츠에 대한 비용과 서비스 안내... 그리고 주소가 나와있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할 수 있고...
그리고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입니다.
건담의 세계와 같이 발전된 과학 기술문명을 가진 인류가
현재도 실용화되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인 공격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빅건'과 같은 다소 구시대적 유물같이 보이는 물건을 어째서 사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건담의 세계관에는 '미노코프스키 입자'라는 것이 있어 레이더와 같은 전자 장비가 무력화되어있는 세상입니다.
따라서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가시거리 안 교전이 보편적인 세상이라는 설정입니다만, 이보다 더 설득력이 있는 것은 건담이 최초에는 로봇이 아니라 강화복을 입은 인간과 인간의 교전... 즉, 아이언맨 슈트와 같은 것을 착용하거나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스톰 투루퍼'... 게임' 헤일로'나 소설 '스타쉽 트루퍼즈'에 나오는 '파워드 슈트'를 착용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시작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 나중에 완구 판매를 이유로 거대 로봇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따라서 '자쿠'나 '건담'이나 모두 우주 전투복을 착용한 인간에서 거대 로봇이 되었기 때문에 '빅건'과 같은 장비가 더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죠. ( 개인적인 추정이니 재미로 읽어주세요 ~ ㅠ,.ㅠ;;; )
돌이킬 수 없는 자들의 싸움
1년 전쟁 중의 '썬더볼트'
< 썬더볼트 지역 >을 둘러싼 '리빙 데드 사단'과 '무어 동포단'의 싸움. 양측의 싸움은 격화일로를 걸었고 그 속에서 수많은 생명이 우주로 흩어져 갔다. 1년 전쟁에서 싸운 이름 없는 병사들의 대다수가 그러했듯이 그들의 싸움 또한 역사 속의 한 컷에 지나지 않았다. 전쟁의 역사에 그려지는 화려한 전투와 에이스 파일럿들의 활약 뒤에는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해 일 년 전쟁을 치러낸 그들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이다.
썬더볼트 주역
사이드 4 < 무어 >의 난파 암초 주역의 통칭. 콜로니의 잔해 등이 감도는 항행의 험난한 곳이지만, 지온 공국 군에 있어서는 아 · 바오아 · 쿠로의 보급로로서 중요한 주역이었다. < 선더볼트 >라는 이름은 전기를 띈 잔해로 인해 곳곳에서 방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붙여졌다. 또, 이 주역에는 '썬더볼트 방송국'이라는 해적 방송국이 있는데 이 방전 현상을 이용해 방송을 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하드 SF 작품 'MOONLIGHT MILE'로 알려진 오타가키 야스오(太田垣 康男)씨. 그가 다룬 본 작은 1년 전쟁을 테마로, 인간 드라마에 의해서 독자적인 시점에서 그리고 있다. 스토리를 비롯해 독특한 MS디자인 등 오오타가키 씨의 독자적인 해석도 볼거리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는 '빅 코믹 슈페리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리빙 데드 사단
< 선더볼트 주역 >에 배치된 지온 공국 군의 저격부대. 손발 등을 잃은 병사로 구성되며, 이들이 장착하는 의수와 의족에서 데이터를 채취하기 위한 실험부대로서의 측면도 있다. 항모 드라이드 피시를 모함으로 한다.
MOBILЕ SUIT GUNDAM
THUNDERBOLT
일 년 전쟁을 무대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드디어 이례적인 만화작품에서 총 4부작으로 애니메이션화! 흐르는 재즈 음악, 경악의 메카 묘사로 인한 압도적인 전투 장면이 전개되어 많은 건담 팬들을 매료시킨다.
빅 건
지온 공국 군이 개발한 장거리 빔 포로 리빙 테드 사단의 스나이퍼 부대가 운영했다. 빔 병기의 소형화에 난항을 겪던 지온 공국 군이었지만 대형 빔 포가 였다면 개발할 수 있었다. 또 대형일 경우 저격에 적합한 사정거리와 출력을 얻는 것이 용이한 점도 본 무기가 채택된 이유로 볼 수 있다.
빅 건은 배럴, 기관부( 스코프 및 그립도 포함 ), 다리 부분의 3개로 구성된다. 특히 기관부는 빅건의 중추를 이루는 부위이며 상부에 설치된 원통형의 파츠는 대형 제너레이터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공급을 MS 본체에 의존할 필요는 없어져 자크 Ⅱ나 릭 돔과 같은 제너레이터 출력이 낮은 기체에서도 빅 건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빅 건은 기본적으로 고정된 상태에서 운용된다. 고정 후 빅건은 주변을 스캔해 주변 주역의 장애물이나 데브리스의 수 등을 파악한다. 이에 따라 암초 주역 있는 < 썬더볼트 주역 >과 같은 환경에서도 정확한 사격이 가능해졌다. 또, 운용 시에는 MS세트로 배치되기 때문에 승무원은 정기적으로 교대하는 것이 전제가 되고 있다.
배럴
통상적인 빔 병기와 마찬가지로 메가 입자의 수렴과 가속을 실시하는 부위. 일정 횟수 사격 후에는 배럴을 교체해야 한다.
대형 제너레이터
이곳에서 공급되는 에너지로 빅 건은 전함도 일격에 파괴하는 공격력을 발휘한다.
센서
그립과 병렬로 설치되어 주변 주역의 스캔 및 조준을 실시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종석 내에는 전용 조준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립
기관부 측면에 장착되어있는 발사관제 장치로 포 그립도 갖춘다. 자쿠와 릭 돔처럼 머니 퓰레이터 규격이 다른 MS에서도 사용 가능.
다리 부분
빅 건을 고정하기 위한 파츠. 데브리스 등에 본체를 고정하기 위한 클램프와 운반 시에 사용하는 슬래스터로 구성된다.
※ 데이터는 극 중의 설정입니다.
※ 일부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빅건'의 조립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별도로 설명드린 것은 없네요.
자쿠와 빅건의 함께 전시하면 상당히 멋있기 때문에 조립과 전시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자쿠만 별도 구입하지 마시고 반드시 '자쿠 2 + 빅건 세트'로 구매하시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데칼을 부착하는 위치에 대한 안내와 도색을 하실 분을 위한 색상의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너를 항상 노리고 있어!
< 썬더볼트 주역 > - 콜로니의 잔해가 떠도는 암초 주역에 지온 공국 군의 '리빙 데드 사단' 소속의 스나이퍼 부대 MS가 전개하고 있었다. 그중 자쿠 Ⅱ를 타는 대릴 로렌츠 상사는 조종석 안에 가지고 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해적 방송에 귀를 기울이며 적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스코프를 계속 들여다보고 있었다.
드디어 그때가 온다. < 썬더볼트 주역 > 탈환을 목표로 하는 지구연방군의 부대 「무어 동포단」의 MS부대가, 주역 내에 침공해 왔던 것이다. 미노프스키 입자에 의한 장애 및 콜로니의 잔해라는 저격에는 불리한 조건 하에 대릴 상사는 적 MS를 차례로 격파해 나간다.
아군과 교대하고 휴식에 들어간 대릴 상사가 눈치를 챘을 때 메인 모니터 윈도우에는 이마를 꿰뚫린 후버 소위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소위를 살해하고 릭 돔을 탈취해 전장에서 이탈하는 지구연방군의 이오 플레밍 소위와 대릴은 말을 주고받았다. 약간의 해후이기는 했지만 두 사람이 서로를 라이벌로 인정하기에 충분했다.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고 있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보통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하면 '싸이코 자쿠'나 '풀아머 건담'을 먼저 떠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개인 취향은 오늘 소개해 드리는 '자쿠 2 빅건'과 '자쿠 1'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모형 수집은 추가로 '자쿠 1'을 하나 더 구매한 후에 멈출 생각입니다. ( 죄송... 모든 것을 다 소유할 수는 없는 한낱 인간에 불과한지라... ㅠ,ㅠ;;; )
발바닥에 있는 소위 '골다공증을 제외하고는 나름 잘 나온 모형입니다 ^^
거기에 더해 '빅건'과 함께 전시하면 박력은 2배가 됩니다.
아무리 '미노코프스키 입자'로 인해 가시거리에서의 전투밖에 못한다고 해도
'빅 건'과 같은 것은 물자가 부족한 지온이 장비와 자원을 너무 낭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지만 일단 너무 멋지니까 넘어가는 것으로... ( 크구나 ~ 웅장하구나 ~ 크윽... ㅠ,.ㅠ;;; )
모형의 조립과 도색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동영상만 보아도 느껴지는 박력이 장난 아닙니다 ^^;;;
단순 조립과 도색만으로도 위의 영상과 같은 퀄리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소개 모형을 구입하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 애니메이션을 보셨을 텐데 애니메이션이 동명의 원작 만화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좀 더 자세한 세계관을 아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만화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를 읽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한국어 버전이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고요...
지금까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HGGT( 1/144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MS-06 자쿠 II + 빅건 세트 >를 함께 보셨습니다.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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