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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건담 유니버스

[박스 개봉] 반다이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UC Sinanju OVA Ver.

by 둥지나무 2021. 10. 24.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UC 시난주 애니메이션 버전 >입니다. 이 모형은 '버전 카토키'로 판매하고 있는 것과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이렇게 두 가지 모형이 있는 데 같은 금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디테일은 동일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애니메이션 버전이 카토키 버전에 비해

회색 사출 플라스틱 색이 더 진하고 바추카 무장이 하나 더 추가되어있기 때문에 가격이 약간 더 비쌉니다. 보통은 카토키 버전이 디테일도 더 훌륭하고 가격도 높습니다만 이 모형 같은 경우 카토키 버전을 수정 개량한 업그레이드 버전에 더 가깝습니다.

버전 카토키는 디테일 업그레이드를 위한 코션 데칼이 많기로 악명이 높은데 '애니메이션 버전'같은 경우 디테일은 같고 데칼의 수는 대폭 줄었기 때문에 데칼 부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BEAM RIFLE

시난주의 주무장인 빔 라이플을 재현. 특징적인 날씬하고 장신의 배럴에는 로켓 바주카와 그레네이드 런처가 장비 가능.
그레네이드 런처는 그레네이드의 장전 기믹을 재현.

ROCKET BAZOOKA

로켓 바주카 탄창부는 후방으로 슬라이드. 내부에는 로켓탄이 장전돼 있다.
실드 뒷면에 장착 가능.

Action

※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1 (별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절 파츠는 PS 소재를 사용. 이미지에 맞는 도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FRONT VIEW

※이미지의 완제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MSN-06S SINANJU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UC」로부터 시난주가 마스터 그레이드로 등장!!

■ 대 제너럴 레빌전에서 사용한, 로켓 · 바주카가 포함. 포신의 신축이나 실드에 장착, 전용 라이플에 탈착 가능.
■ 애니메이션의 색상 이미지에 맞게 관절 색상 변경.
■ 금색 장식부를 표현하기 위한 호일 스티커 외에, 금속박을 사용한 메탈릭 데칼 포함.
■ 후면 대형 백팩에는, 슬레스터 전개 시에 외장 파츠와 연동하는 슬라이드 기믹을 내장. 다리부에는 플렉시블 슬래스터 장착.
■ 조종석 내부를 재현하여, 해치 오픈도 가능. 또한 모노 아이를 가진 머리 부분에는 연동된 가동 기구도 내장되어 있어 그 메커니즘을 즐길 수 있다.
■ 실드 후면에는, 빔 엑스를 수납 / 전개할 수 있는 마운트 암을 장비.
■ 실드에 장착되는 그레네이드 런처는, 전용 라이플에도 탈착 가능. 그레네이드 장전 기믹도 재현.
■빔 사벨과 빔 엑스는 대형 이펙트로 발광을 이미지 한 클리어 옐로로 성형.
 

BEAM TONFA

빔 사벨의 그립은 전완부에 수납. 장갑이 전개되어 빔, 톤파로서 사용 가능.
BEAM AXE

실드 뒷면에 수납되어 있는 빔 엑스는, 전용 이펙트 파츠를 장착함으로써, 발광 이미지를 연출.

BEAM NAGINATA

엑스를 연결하여 이펙트 파츠를 교체함으로써 빔 나기나타로도 사용 가능.

BEAM SABER

Flexible Thruster

후면 대형 추진기의 전개 기믹을 재현. 상하 슬레스터 전개에 연동되어 내부의 노즐을 밀어내는 기믹 내장.

Leg

무릎의 이중 관절부는 프레임과 연동된 장갑의 슬라이드 기구로 광범위한 가동 범위를 확보. 생동감 있는 포징을 연출.

Thruster

다리 부분에는 시난주의 고기동을 지탱하는 슬러스터를 다수 장비. 측면 장갑의 회전 기믹에 더해 종아리의 노즐이나 바인더의 전개 기믹을 재현.

Marking

금속박을 사용한 메탈릭 데칼이나 프라모델 오리지널 마킹 스티커가 포함.
 

" 로켓 바주카 "

본기 전용의 대형 실체탄 화기. 이전의 중모빌슈트<돔>이 장비하고 있던 자이언트 바주카의 포구 부근을 상기시키는 디자인에서도, 본 장비가 지온계 유래의 제품임을 알 수 있다. 포신의 신축 기구가 채택되어 있어 휴대 시 처리 및 타 무장과의 마운트 시에 유용.

포신은 신축이 가능. 라이플이나 실드와의 조합 표현 등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Shield

유기적인 형상의 실드를 재현. 뒷면에는 그레네이드 런처, 빔 엑스를 수납 가능. 또 엑스부를 180도 전개해 이펙트 파츠를 장착함으로써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무기로 변화.
 


실드의 마운트는 어깨 아머 뒤에서 전개하는 암과 전완부에 장착하는 두 가지를 선택 가능. 다양한 액션에 대응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 미도색 완성 사진 ]

도색을 하지 않고 상품을 조립하는 것만으로도 설정에 가까운 컬러풀한 마무리가 됩니다.

주의

●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어주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 이 상품에는 MG 시난주가 1세트 들어 있습니다.
※ 패키지 및 제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클리어 부품 중에는, 제조 공정상 기포가 들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만 양해해 주십시오.

Illustration by Yamamoto Hiroyuki ( YAM 2 )
Finish works by ARTPRESTO

발매원 주식회사 반다이

도쿄도 다이토구 코마가타 1-4-8 (우) 111-8081

 

유튜브 '건담 인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시난주'에 대한 설정 설명입니다.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으니 설정에서 선택하여 보시면 되겠습니다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이번 모형 같은 경우 [ 박스 개봉 ]이라는 프라모델 소개 글을 블로그에 처음 쓰기 시작할 무렵부터 가장 우선순위에 있었던 것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순위가 밀리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게시글을 쓰기 시작한 지 몇 년이 흘러버렸는데... 드디어 '시난주'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으니 개인적으로 감개무량합니다. ( 흐르는 세월아 ~~!! )
 


이번 모형은 처음부터 MG를 소장하기로 했던 것은 아니고 사실 처음에는 RG를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RG 시난주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아마 잘 알고 있으실 텐데

금장 파츠에 스티커를 붙이는 MG 시난주와는 달리 RG 같은 경우 금장 파츠가 색 분할되어있고 심지어 금색 도금까지 되어있는 데다가 아주 정교해서 조립을 완료하면 눈으로 보는 맛이 아주 뛰어난 모형입니다.
 


그렇지만 RG 시난주 같은 경우엔

기존에 판매된 RG 건담 마크 2의 프레임을 무리하게 확장하여 사용하는 바람에 고정성이 아주 약한 데다가 색 분할된 금장 코팅 파츠가 너무 가늘고 약해서 조립 도중에 파손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등 멋진 외관에 비해 평가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RG 시난주는 특히 흔히들 '통짜 프레임'이라 부르는

'어드밴스드 MS 프레임워크'의 단점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모형으로 RG 프라모델은 '시난주'를 정점으로 찍고, 그 이후 발매되는 RG 시리즈는 통짜 프레임 대신 MG 건프라 시리즈처럼 프레임 조립방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RG 시난주의 구입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지라 'MG 시난주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구매 리스트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ㅠ,.ㅠ;;;
 


MG 시난주를 구매하신 분들이 가장 큰 단점으로 입을 모아 지적하는 금장 파츠입니다.

이쪽이야말로 RG모형처럼 색 분할이 필요한 부분으로 느껴지는데 어째서 MG에 사용되지 않고 RG에 사용되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 파츠는 실력이 되신다면 데칼이나 스티커를 사용하는 쪽보다는 도색을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우선 먼저 아크릴 도료( 일반적으로 락카 도료라 부르는 물건 ) 골드를 에어브러시로 도색하신 후 에나멜 블랙을 한번 더 뿌려 금색 위에 도장을 마친 후 에나멜 용제로 적셔진 면봉을 이용해 금장 파츠에 덛입혀진 에나멜 도료 블랙을 지워내면 아주 깨끗한 금색을 만들 수 있답니다.
 


데칼이나 스티커를 이용하면 아무리 잘 붙인다고 해도 지저분해지기 쉽고 체력 소모도 많으니 한 번에 깔끔하게 칠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ㅠ,.ㅠ
 


모형이 큰 만큼 작고 정교한 모형인 RG나 HG모형에서 볼 수 있는 칼날 같은 섬세함은 느끼기 어렵습니다.
 


회색 파츠는 거의 대부분이 내부 프레임 파츠입니다.
 


회색 파츠는 보통 외부 장갑 속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거나

노출된 프레임을 구성하는 파츠로 사용됩니다. 조립 전의 상태로는 왠지 대충 만든 금속 폐기물을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모형을 조립하면 그 기계적인 매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프레임의 매력이 빠져 진짜 기계처럼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공들여 도색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니 관심 있게 봐주면 좋습니다 ^^
 


마킹 씰입니다. 보통 습식 데칼인 경우가 많은데 MG에서 마킹 씰이라니 왠지 새롭습니다. ( 음...?! )
 


이쪽도 내부 프레임과 무장 파츠입니다.
 


데칼은 마킹 씰과 건식 데칼, 그리고 붙이는 스티커... 이렇게 3종류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번 모형은 버전 카토키에 비해 데칼 수가 적은 모형입니다.

데칼 수가 적으면 아무래도 심심해 보일 수밖에 없는데 버전 카토키와 같이 꾸미고 싶다 생각하신다면 별도 판매의 반다이 정품 데칼을 구매하시면 되지만 반다이 정품은 국내에서 구매하기 쉽지 않으므로 한국의 개인 판매자가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습식 데칼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반다이 데칼은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 사업자가 판매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답니다 ㅠ,.ㅠ;;;
 

이번 소개 모형인 시난주의 이름은

영화 '레모'에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에게 무술을 가르치는 동양인 스승은 한국의 출신으로 그가 사용하는 무술의 이름이 바로 '시난주( 新安州, Sinanju )'인 것이죠. 더 정확하게는 평안남도의 지명인 '신안주( 新安州 )'에서 가지고 온 것이기 때문에 '사난 주'가 아닌 '신안주'라고 불러야 맞지만 보통 '신안주'보다는 '시난주'라 부르기 때문에 이번 게시글에서도 '시난주'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에서는 물 위를 달린다거나 총알을 피하는 것 등 신비한 동양 무술이 등장하는 데

물 위를 달리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하더라도 총알을 피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극진 공수도'의 창시자로 유명한 '최배달( 일본명 : 오오야마 마스다츠 )' 총재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이 기술은 사실 총알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방아쇠에 걸려있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보고 피하는 것입니다.

동체 시력과 반사신경이 극도로 훈련된 무술가의 경우 미세한 움직임도 일반인에 비해 아주 빨리 캐치할 수 있는데 이런 능력을 가진 무술가는 방아쇠를 당기는 미세한 손가락의 움직임을 보고 총알이 발사되기 전에 몸을 움직이죠. 이러한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인의 시선에는 마치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것같이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특수목적의 군사조직... 예를 들어 특전사, UDT, 네이비씰 같은 경우 상대가 인지하기 전에 총을 발사하는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레모에서 나오는 총알 피하는 기술은 사용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일종의 기술 발전이라고 할까요... 흉내 내면 안돼요 ~ ㅠ,.ㅠ;;; )
 


설명서 표지입니다.
 

모형 관련 번역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최근 며칠간 10여 개의 모형 관련 게시글을 통해 일본의 제품에 적혀있는 꽤 많은 일본어 문장을 번역해 왔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이 그리 좋은 방

yolga.tistory.com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모빌 슈트 시난주와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의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스토리

MOBILE SUIT GUNDAM UNICORN STORY


우주세기 0096년. 개방되면 지구 연방정부를 전복할 수도 있다고 말해지는 라플라스의 상자를 둘러싸고 연방군의 론도 벨과 네오 지온 잔당 군 '소데츠키'. 공업용 콜로니 < 인더스트리얼 7 >에 번지는 전화 속, 그곳에 사는 소년 버나지 링크스는 지온 공국의 선조, 자비 가문의 후예 미네바 라오 자비에게 이끌려 상자의 열쇠가 되는 모빌 슈트 < 유니콘 건담 >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아버지 카디아스 비스트의 유지를 이어받아 < 유니콘 건담 >의 파일럿이 된 버나지는 어느 군에도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다. 지친 중년 옷토 미타스가 함장을 맡는 론드 벨의 < 넬 아가마 >, 강화인간 마리다 크루스를 거느리고, 스베로아 진네만을 대장으로 하는 「소데츠키」의 행동부대< 가란시엘 >, 그리고 「소데츠키」의 거점인 자원 위성 < 파라오 >...... 연방, 지온 쌍방의 인간과 관계되어, 원치 않는 싸움과 이별을 반복하면서도, 스스로의 역할을 서서히 찾아내 가는 버나지. 그 성장의 과정을 차갑게 응시하는 것은, 샤아 아즈나블의 재래라고 소문난 「소데츠키」의 수괴- 「올 누드」를 의미하는 이름과는 달리, 수수께끼 같은 언동으로, 세계를 농락하는 풀 프론탈이라는 남자였다. '라플라스의 상자'란 무엇인가, 그것이 품는 비밀이란 무엇인가... 우주와 지구 인간들 사이의 생각은 복잡하게 교차하고, 완만하게, 하지만 확실히 우주 세기 100년의 저주는 풀리려 하고 있었다.

 

MSN-06S SINANJU

우주세기 0094년. AE(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 사의 화물 선단이 습격당해 대량의 물자가 강탈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화물 중에는, 지구 연방군에 의한 우주군 재건 계획의 일환 「UC 계획」에 포한된 다수의 AE사제 시작 모빌 슈트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중의 하나는, 최신의 사이코 뮤 기술 「사이코 프레임의 강인성 · 추종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일반 파일럿의 조종에서는 계측 불가능한 한계 수치를 취득할 수 있도록, 기계상에서의 시험을 위한 "극단적"인 기체였다. 판넬 등의 사이코 뮤 원격 조작 병기는 일절 설정되어 있지 않고, 표준 범위에 대응한 최저한의 무장에 그쳐 전투 병기로서는 밸런스가 나쁜 모빌 슈트라고 할 수 있었지만, 그 평가는 보통 사람에 의한 피상적인 견해에 지나지 않았다--- 그 기체는, 개발 코드 <원석>이라고 기록되어 있었으니까. 범행은 네오 지온 잔당의 손에 의한 것으로 단정되었지만 연방정부를 뒤흔든 것은 그 주모자의 존재였다. 「풀 · 프론탈」이라고 자칭하는 남자의 등장은, 후에 「소데츠키」라 명명되는 새로운 네오·지오 잔당군의 봉기를 충분히 예감케 하는 열기를 내포하고 있었던 것이다. 비현실적인 성능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비현실적인 기능을 가진 탑승자가 필요하다. 강탈당한 「극단적인 원석」은, 샤아의 재래라고 소문난 프론탈의 새로운 탑승기로서 격에 맞는 본연의 모습으로 다듬어져 갔다. 배면과 각부에 대비하는 대형 추진기 「플렉시블 · 슬러스터」는 유닛 자체가 가동 기구를 가지고 있어, 다른 자세에서도 경이적인 추력으로 조종자의 기동 이미지를 구현한다. 개수 이전부터 장갑부의 갱신에 의해서 거대한 날개를 상기시키게 된 유닛 형상은, 최대 출력 시에 프론탈의 기량과 링크하여, 확실히 그 외형대로 "날아다니는"것이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고차원의 기동과 진홍색으로 도색된 컬러링으로 뒤덮인 웅장한 모습은 불확실한 소문을 확실한 진실로 바꾸는 힘으로서 내외부 가리지 않고 충분히 작용했다고 한다. 풀 · 프론탈을 「붉은 혜성」으로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설득력을 준 전용 모빌 슈트, 그것이 MSN-06S < 시난주 >이다.
 

ARMAMENTS & WEAPONS

본기의 무장류는, 개수 전의 < 시나주 · 스타인 >이라고 불리던 사양으로 설정되어 있던 것으로부터, '소데츠키'가 독자적으로 준비한 전용 무장으로 갱신을 했다.
[ 빔 사벨 / 빔 엑스 ] 본기의 근접 무장은 양 전완부의 무버블 사벨 랙에 수납 장비하는 빔 사벨을 비롯하여 고출력의 빔 엑스를 실드 이면에 장비하였다. 사벨은 꺼내지 않고도 전방에 전개시킨 상태 그대로 빔 블레이드를 발진할 수 있어 휴대 화기를 보유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엑스도 마찬가지로 실드 뒤의 마운트 암에 의한 전개 발진을 실시할 수 있는지, 출력의 전환에 의해서 소드 엑스로 블레이드의 형상을 변화시킨다. 또한, 엑스 유닛 2기를 연결하면 손잡이 양쪽 끝에서 소드 엑스를 동시에 형성하는 빔 나기나타 사용도 가능하여 확실히 자유롭게 변환하며 근접 공격을 한다.
[ 실드 ] 공격과 방어 일체의 다목적 방어 장비. 이 시대는 실드에 복합기능을 갖게 하는 것이 주류이며, 앞서 말한 빔 엑스 격납, 뒷면 선단부에는 그레네이드 런처, 나아가 대형 바주카의 마운트조차 가능하다고 하고 있다. 개수 전 직선을 주체로 하는 연방 모빌 슈트계의 디자인에서 네오 지온 군의 문장을 모티브로 만들어낸 유기적인 형상으로 고침으로써 화려한 느낌을 더욱 짙게 했다.
 


[빔 라이플] 강탈 후에 「소데츠키」가 준비한 전용 개발의 빔 사격 병기. 통상은 허리 부분에 마운트 한다. 라이플 자체는 일반 제품에 비해 고출력이지만 특수한 기능은 갖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조종하는 프론탈의 정밀한 사격 능력에 의해, 단순한 수치로는 나타낼 수 없는 위협을 상정하는 것이다. 옵션의 롱 레인지 센서는 추가 저격 능력을 부여해 총신 하부에 애드온 방식인 그레네이드 런처나 바주카를 장착하면 빔과 실체탄의 병용 사격이 가능해진다.
[바주카] 로켓 바주카라고도 불리는, 본기 전용의 대형 실체 탄화기. 이전의 중 모빌슈트 < 돔 >이 장비하고 있던 자이언트 바주카의 포구 부근을 상기시키는 디자인을 통해서도 본 장비가 지온계 유래임을 알 수 있다. 포신의 신축 기구가 채용되어 있어 휴대 시의 처리나 타 무장과의 마운트 시에 유용. 단축했을 때는 포탄의 초속이 저하한다고 하는 결점이 존재하지만, 어느 쪽이라도 막강한 공격력을 < 시난주 >에게 가져다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Parts and spec MSN - 06S SINANJU


기체의 파츠별 스펙이 나와있지만 번역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대충... 블레이드 안테나, 60m 발칸, 마이크로 슬레스터... 등등 뭐 이런 설정 설명입니다. ^^;;; )
 


모형을 구성하는 파츠의 안내와 분실 혹은 파손된 파츠에 대한 서비스 안내와 비용... 그리고 주소가 나와있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할 수 있고...
 


조립 전 주의 사항을 읽고 나면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입니다.
 


설명서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몸통의 조립입니다.

메카닉 디자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을 꼽으라면 보통 머리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디자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몸통 부위... 특히 그중에서도 가슴입니다. 팔과 다리와 머리가 만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들 부위가 가지는 특징적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뒷부분과 아랫부분을 돌아 넘어가는 곡선과 가슴과 복부가 만나는 흉골 라인이 잘 다듬어진 않으면 이상한 모양이 되기 쉽습니다.

시난주의 흉부 디자인은 그런 부분에서 아주 교과서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건담과 같은 이족보행 로봇은 표면적으로는 리얼 로봇을 표방하면서도

마징가 제트나 그레이트 마징가와 같은 슈퍼 로봇의 계보를 그대로 이어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형태가 꽤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이 가장 관심 있게 보는 사물은 아무래도 사람이기 때문에 인간의 형상을 흉내 내어 디자인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닌데 조금만 이상해도 눈치를 채기 쉽기 때문입니다 ㅠ,.ㅠ;;;
 


특히 '시난주'같은 경우 그동안 '직선의 카토키'라 불리던

'카토키 하지메'디자이너가 작정하고 만든 곡선형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아주 질릴 정도로 곡선의 장점이 유감없이 표현된 디자인입니다. 이렇게 곡선이 많으면 아무래도 플라스틱 사출을 위한 금형 제작의 단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일까요...? 라이벌 기체라 할 수 있는 '유니콘 건담'에 비해 가격이 좀 더 높게 측정되어있습니다 ㅠ,.ㅠ;;;;
 


사실 이런 유형의 곡선 디자인을 가장 잘하는 사람은

'뉴건담'과 '사자비', '나이팅게일'과 '캠퍼', '서바인'으로 유명한 메카닉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이즈부치 유타카'인데... 이번 '카토키 하지메'의 '시난주'같은 경우 '이즈부치'의 디자인 라인을 계승하되 그를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카토키 하지메'의 장점이자 단점인

치밀하기 계산된 듯한 여러 곡선 라인으로 인해 디자인적으로는 우수하지만 왠지 인공적으로 느껴져서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워 보이는 '이즈부치'의 곡선형 디자인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으로

보고만 있어도 질릴 것 같은 완벽성은 역시 '카토키 하지메'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은 지난 40년의 역사 동안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큰 획을 그은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모빌슈트를 디자인하고 만들어온 만큼 그들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합니다 ^^;;;; ( 개인 취향 100 % 의 놀이입니다 ^^;;; )
 


작정하고 곡선의 디자인을 했지만

이것 또한 직선의 디자인처럼 치밀하게 디자인하는 바람에 곡선이 마치 직선처럼 느껴져서 '직선의 카토키'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
 


보통 이런 특징은 제품화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에게서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이와 반대되는 개념인 '순수 미술'을 전공한 사람은 자유분방한 프리 터치를 잘하는 대신 대량 생산을 위한 제품화 설계는 잘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쉬어가는 페이지입니다. 잠시 번역해 보면...
 

U.C.0096 THE La+ MEMORY

지배를 관통하는 일격

'가롬 아래다!' 그 암초 주역은 세 대의 모빌슈트가 질주하는 전투 공간으로 변해 있었다. 연방군의 모빌 슈트 < 리젤 >이 편대를 이루어 「소데츠키」 한 기의 적 그림자를 쫓는다. 2대 1. 전력적으로는 분명히 우세해 보일 연방 측이었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은 것은 <리젤>을 모는 파일럿들이 가장 이해하고 있다. 조금 전까지 3대 1이었던 압도적인 전력차를 너무 쉽게 꺾어 버렸으니까. 인간의 형체가 부서지는 윙맨의 폭광이, 「붉은 혜성의 재래」라고 소문난 <시난주>를 허공에 떠오르게 한다. <리젤> 대장기 조종사 놈 바실리콕 소령은 과거 전쟁터에서 전해 들은, 그리고 스스로 목격한 특별한 적기의 인상을 겹쳐 살갗에 소름이 돋지 않을 수 없었다.「 진짜 샤아라고 해야 하나·······!? 」 많은 실전을 거친 놈조차 현혹시켜 버리는, 압도적인 부담. 또 다른 < 리젤 > 조종사인 리디 마세나스 소위는 처음으로 맛보는 중압에 완전히 휘말려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상대의 압력에 시달리면서 공격에는, 이제 맞서는 것뿐이며 그가 겨눈 광탄은 모두 데브리의 급류에 휩쓸려 들어간다. 과거의 경험에서도 맛보아 온, 강자에게 지배당한 싸움. 이대로라면. ---- 나에게는 기회지만 리디 소위. 너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어......!! 놈의 < 리젤 >대장기는 각오하고 강자 < 시난주 >로 돌진했다.
 

 

우주와 지구와

유린이라 불릴만한 일방적인 전투다. 연방군의 < 넬 아가마 >를 향해 같은 연방의 신형 기함 < 제너럴 레빌 >의 살의를 잉태한 칼끝이 빚어낸 모순은 < 넬 아가마 >의 도우미로 나타난 '소데츠키'--- 네오 지온이라는 또 다른 모순을 불러들였다. 그 수괴, 풀 · 프론탈이 모는< 시난 주 >는 오랫만의 전투를 즐기듯이, 연방의 기체를 농락하면서 목표로 하는 기체부터 먹어 들어간다. 방해물 제거를 담당한 <로젠 줄루>를 더해도 불과 2대의 '소데츠키' 측 전력에 대해 대규모 빔 교란 장막을 펼친 <제너럴 레빌>의 전술 행동은 상대가 '붉은 혜성'이라는 것에 한정한다면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었다. 프론탈은 그마저도 예상했는지 실드에 장착하고 있던 전용 바주카를 왼팔의 원액션으로 떼어내어 공중에 던져, 원호를 그리던 포신을 오른손 라이플로 받아 순간적으로 접합시킨다. 경악해야 할 것은 곡예로 착각할 만큼 가식적인 이 동작조차 그에게는 목표를 겨냥하기 위한 통상적인 동작일 뿐이라는 점이었다. 포신을 길게 늘여, 새로운 거포로 변화한 바주카를 < 제너럴 레빌 >의 브릿지를 향한 < 시난주 >. 20m 초반의 모빌 슈트를 가볍게 능가하는 스케일을 가진 연방 기함과 천명은 족히 넘을 승무원들의 운명은, 단지 한 남자의 손가락 끝에 맡겨졌다---.
 

원포인트 스텝 ~ One point step~

먹선을 넣어보자!

건담 마커 / 먹선 넣기용( 별매 ) 등을 사용하여 키트의 페널 라인을 도색함으로써 입체감, 사실감을 더해줍니다. 먹선만 넣으면 몰라보게 달라지는 마무리가 됩니다.

[ before ] / [ after ]

PSYCHO FRAME

뉴타입이 발하는 "감응파"라 불리는 특수한 정신파를 수신하고 처리하는 사이코 뮤 장치의 기능을 가지는 컴퓨터 칩을 금속입자의 레벨로 주조한 구조재. 방대한 용적을 필요로 하는 사이코뮤 장치의 큰 폭으로 소형화한 공헌 뿐만이 아니라, 이전의 사이코뮤 장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정 이상의 효과를 기체에 줄 수 있지만 그 전모는 아직 해명되고 있지 않다. 우주세기 10093년의 '제2차 네오 지온 전쟁'에서 신생 네오 지온 군의 총수 전용기 <사자비>에 채택되었는데, 기이하게도 대한 연방군의 < 뉴 건담>에도 본 기술이 도입되어 있어, 이러한 공명을 한 요인으로 하는 특수한 역장 < 사이코 필드 >의 형성에 의해 소행성 엑시즈가 지구로 낙하하는 궤도를 변하게 하는 기적적인 현상을 일어나게 한다. 우주세기 0096년 시점에서는 달의 그라나다 공장에만 제조설비가 존재해, 기밀 보호도 겸해 일괄 관리되고 있다. 'UC 계획'의 핵심이 될 수 있는 < 유니콘 건담 >에는 골격 소재에 사이코 프레임을 사용하는 풀 사이코 프레임 구조를 채택했는데, 사전 검증으로 여러 개의 사이코 프레임 시제기가 개발되었다. 그중 < 시난주 >는 강인성 · 추종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모빌 슈트였던 것이다. 덧붙여 < 유니콘 건담 >이 디스트로이 모드를 발동시켰을 때, 노출된 전신의 사이코 프레임으로부터 수수께끼의 발광 현상을 수반하지만, 그 원리, 개체에 의한 발광색의 차이 등도 모두 상정 외의 현상이다.
 

Flexible Thruster

백팩에 장착되는 날개를 연상시키는 대형 추진기는 슬레스터 전개 시 내부 노즐을 밀어낸다. 애프터버너 시 경이적인 가속은, 풀 · 프론탈의 뉴타입 특성에 의해 시난주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다.

다리부 슬레스터는, 신주의 운동 성능과 더불어 그 도약력을 활용한 고속 이동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시난주나 유니콘 건담에 탑재되는 '인텐션 오토 매틱 시스템'은 뉴타입 파일럿의 조종 이미지를 기체의 거동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
 

사이코 프레임 탑재형 모빌슈트

MG 시난주 스타인 [Ver. Ka]

MSN-06S SINANJU STEIN

신주 개수 전 모습. 어디까지나 후에 채색되는 기체의 무구, 말하자면 원석일 뿐이라고 하는 개발자의 놀림에 의해 명명되었다.

MG 유니콘 건담

RX-O UNICORN GUNDAM

'U6C 계획'의 플래그쉽 기로서 풀 사이코 프레임 구조를 채택한 시작 모빌 슈트. 특수 시스템 'NT-D'를 가진다.

MG 유니콘 건담 2호기 벤시

RX-O UNICORN GUNDAM 02 BANSHEE

벤시란 검은 유니콘 건담 2호기의 통칭. 증가 사이코 프레임 무장 암드 아머를 장착해 흰색 1호기보다 완성도가 높다.

MG 사자비

MSN-04 SAZABI

신생 네오 지온의 상징이라 할, 총수 샤아 아즈나블이 탑승한 전용기. 중장갑, 고출력, 풍부한 무장을 갖추었다.
 

MG ν 건담 [Ver.Ka]

RX-93 νGUNDAM

아무로 레이가 기초 설계를 맡고 AE사가 개발하였다. 건담계 모빌 슈트로서는 처음으로 사이코 뮤를 본격 채용한 기체.
 


이쪽은 하체의 조립 페이지입니다.
 


설명서를 보시면 쉽게 이해되시겠지만

분명 모든 부분에 곡선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면 마치 직선처럼 느껴지게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디자이너인 '카토키 하지메'특유의 완벽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기 때문에 자유분방한 프리 터치가 없어서 전체적으로는 다소 답답한 분위기를 줍니다.

( 설정 상으로는 직선의 시난주 스타인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는 있습니다만.... 으음... ^^;;; )
 


'시난주'와 비슷한 계열의 디자인을 많이 하셨던

'이즈부치 유타카'와 비교하면 확연하게 드러나는 단점으로 '이즈부치'의 디자인은 '카토키'의 디자인보다 확실히 자유분방하고 틀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 특히 '이즈부치'감독은 자유로운 곡선을 많이 사용하는 순수 미술의 한 형식인 '아르누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죠. )
 


단점을 따지자면 그렇다는 것이지 질릴 정도로 파고드는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과연 '카토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쪽은 무장의 조립 파츠.
 


'시난주'는 '카토키 하지메' 디자이너가 정말 작정하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디테일이 아주 뛰어납니다.
 


그래도 단점을 꼽으라면 너무 작정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지나치게 정교하고 디테일한 구성이 단점입니다.


정교한 것이 어떻게 단점이 되느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지나치게 복잡하면 인간은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도된 여백이나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그곳에서 조금 쉬면서 다음을 위한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강약의 조절... 혹은 템포 조절이라고 하는데 문화 콘텐츠의 제작할 때에 소비자를 위해 고려되어야 하는 여러 가지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베테랑 디자이너인 '카토키 하지메'가 그것을 몰랐을 리는 없고 '시난주'같은 경우 다분히 의도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장을 넘기면 데칼의 부착 지시사항이 인쇄되어있습니다.

버전 카토키에 비해 상당히 데칼 숫자가 적어졌는데 요즘 건담 프라모델은 디테일이 좀 있다 하면 보통 데칼의 숫자가 '버전 카토키'와 유사하게 나오기 때문에 다소 심심해 보이는 구성입니다. 기본적으로 조형은 버전 카토키와 같은 것이니 데칼이 대한 아쉬움이 있으신 분은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버전 카토키' 데칼을 구입해 붙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습식 데칼 같은 경우 반다이 데칼보다 개인 판매자들이 만든 것이 품질이 나아 보이니 한국 내 유통되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 이것은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 )
 


모형의 홍보를 위해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카토키 버전'에 비해 '애니메이션 버전'은 데칼의 수가 줄어 좋다는 평가가 많은데
 


이번 모형 같은 경우엔 '카토키 버전'처럼 데칼의 숫자가 많은 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RG 프라모델 같은 경우 작고 정교해서 눈에 잘 띄진 않는데 MG 같은 경우 파츠가 큼직큼직해서 그런지 여백이 많이 보입니다.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인위적인 느낌이 너무 두드러지는 '카토키'의 곡선 라인을 보고 있자니
 


'이즈부치' 감독이 이 디자인을 조금 손봐주었다면 최종 결과물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는 편입니다.
 


사실 이런 류의 곡선 라인의 최강자인 '이즈부치'가 아닌 다음에야 '시난주'를 '카토키 하지메'만큼 잘 디자인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네요 ^^;;;
 


'시난주'를 처음 보았을 때 '이즈부치' 디자인으로 착각했을 정도이니 이 정도면 나름 성공한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
 


뚝뚝 끊어지는 '카토키 하지메' 특유의 라인이 조금만 줄었다면 더 멋진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을 거라는 아쉬움은 있네요 ^^
 


하지만 보통은 생략하고 넘어가는 부분까지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완벽을 추구하는 '카토키 하지메'의 집념은 역시 최고입니다.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추가된 바주카는

'MG 사자비 Ver. Ka'의 빔 라이플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 때문에 '사자비 버카'를 구입해야 하는 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자비'는 RG 버전으로 이미 하나를 가지고 있어서 어떤 의미에서는 중복 구매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자비'는 나름 대형 모빌 슈트여서 전시 공간을 꽤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ㅠ,.ㅠ;;;
 


초월자만이 가능하다고 하는 1/100 스케일 캐릭터 피규어 도색. ( 용자여 ~!! 도전해보지 않겠는가 ~?! )
 

이쪽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버전 카토키'의 사진 이미지입니다.
 


보시면 이쪽의 데칼이 한눈에도 좋아 보인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 해서, 둥지 나무도 국내의 개인 판매자가 만들어 판매하는 '버전 카토키'용 습식 데칼을 따로 구매했습니다.
 


버전 카토키와 애니메이션 버전은 같은 금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습식 데칼 부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여기저기 붙는 코션 데칼이 꽤 되는데 나름 멋있습니다 ^^
 


시난주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부러진 날개와 같은 형상의 부스터 팩.


무장은 '버전 카토키'가 '애니메이션 버전'보다 적고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합니다.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동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고 만족스러우시면 한번 방문하셔서 '좋아요'와 '구독;을 클릭해 주세요. ( 한국의 유튜버로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답니다 ^^;;; )

지금까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MG( 1/100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UC 시난주 애니메이션 버전 >을 함께 보셨습니다. '시난주'같은 경우 '유니콘 건담'과 더불어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에서 큰 획을 그은 의미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해 여러 가지 각도로 다양한 생각과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해 적은 것으로 상당 부분 개인 취향을 반영하고 있으니 가볍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진지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