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1 스케일 메가미 디바이스 불릿 나이츠 랜서 >입니다. 미소녀와 메카닉의 결합을 컨셉으로하는 '메가미 디바이스 시리즈'의 하나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까닭에 반다이의 비롯한 여러 모형 회사들에서 이와 유사한 시리즈를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원조격인 코토부키야의 미소녀 시리즈가 가장 뛰어난 조형미를 가지고 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메가미 디바이스'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혹은 만화와 같은 별도의 멀티 콘텐츠 장르를 가지고 있지 않고 오로지 모형 그 자체의 품질로서 홍보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은 높은 편입니다. 특히 얼굴은 탄포 인쇄( 패드 인쇄 )라는 방식을 도입해 손재주가 없는 사용자들도 쉽게 모형을 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모형의 박스는 아주 얇은 불투명 용지로 포장되어있는데
이런 방식의 포장은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으로부터 인쇄된 박스아트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만 너무 얇아 관리에 불편함은 있는데 장기 보관 때에는 확실하게 도움이 되므로 지금 당장 모형을 조립하지 않고 당분간 보관을 해야 할 입장에 있으신 분들이라면 찢어버리지 마시고 포장 그대로 보관하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모형을 소장하게 된 이유는
사실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레드 미라쥬 버전 3'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만화 속에서 레드 미라쥬'가 랜서를 들고 있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코토부키야의 '불릿 나이츠 랜서'는 마치 '레드 미라쥬 버전 3'의 미소녀 버전을 보는 듯한 기시감이 느끼지는 모형입니다.
( '레드 미라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링크 클릭 부탁드립니다 ^^;;; )
◆ BULLET KNIGHTS LANCER
[ 불릿 나이츠 랜서 ]
볼륨 만점의 롱 랜서와 라지 실드는 등에서 늘어나는 암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기는 교체해서 메가미를 올려놓는 '라이드 모드'가 될 수 있습니다.
'무장 모드'와 '소체 모드'를 부품 교체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신소체 '마시니카'의 경이로운 가동 범위로 무장 액션 포즈나 앉는 포즈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멀티 컬러 키트 사양으로 일부 부품이 도색되어있어 조립만으로도 설정 이미지에 가깝게 마무리됩니다.
FACE PARTS
곁눈질하는 얼굴 / 하트 눈 얼굴 / 정말 맛있어! 얼굴
3종의 도색 완료 얼굴 부품 포함.
DECALS
수전사 데칼( 습식 데칼 ) 포함.
패키지의 사진과 상품은 다소 차이가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패키지 사진은 촬영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조립 전에 반드시 조립 설명서를 읽어 주십시오.
주의
구매하신 고객님께 꼭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제품의 대상 연령은 15세 이상입니다. 대상 연령 미만에게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 어린아이가 실수로 작은 부품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질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 뾰족한 부분은 충분히 주의하십시오. 실수로 눈 등에 찌르거나 하면 실명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부딪치거나 휘두르는 등의, 난폭한 놀이를 하지마십시오. 뜻하지 않게 위험이 있어요.
● 본 제품의 상자는 포장재이므로 운송 시 약간의 흠집이나 함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 훼손이 없는 한 상자 교환은교환은 불가합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본 제품은 예고 없이 사양을 변경하는 경우가경우가 있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이 제품에는 1/1 스케일 프라모델 [ 불릿 니이츠 랜서 ]가 1개 들어 있습니다.
이 상품에 대한 문의는 아래로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 〒190-8542
도쿄도 타치카와 시 미도리 쵸 4-5 코토부키야 빌딩 6층
주식회사 코토부키야 고객상담센터 앞으로
전화번호 : 0120-48-1563
전화접수시간 : 월 ~ 금요일( 공휴일 제외 ) 10~17시
E 메일 : support@kotobukiya.co.jp
코토부키야의 상품 정보는 이쪽 사이트로 부탁드립니다.
www.kotobukiya.co.jp
www.KotoUS.com
대상 연령 15세 이상
КОТОВUКIYA
■ 기획 · 제작 · 발매 ■
주식회사 코토부키야
(우) 190-8542
도쿄도 타치카와 시 미도리마치 4-5 코토부키야 빌딩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대로 랜서라는 무기는
중세시대 기사들의 결투 대회를 통해 유명하진 무기입니다. 보통 이 무기는 고대 그리스 시대... 특히 메카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의 '중장보병'이 기마병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한 '장창'에서 유래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두터운 갑옷과 기동력이 우수한 말을 사용하는 기사들의 실전 전투에서 어느 정도 효율이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만, 중세시대에서 일종의 볼거리로서 랜서를 든 기사의 경기는 관객에게 대단한 인기였다고 합니다.
( 링크한 영상은 지금은 고인이 된 '히스 레저' 주연의 영화 '기사 윌리엄'입니다. )
가장 최근의 영화로는 거장이라 불리는 '리들리 스콧'감독의 영화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가 있으니 중장 갑옷을 착용한 기사와 랜서를 이용한 결투, 대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관람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이 두 영화는 서로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라서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꽤 괜찮다고 느껴지네요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이쪽은 방패와 몸 파츠의 일부입니다.
뒤로 보이는 핑크 색의 머리카락 파츠와의 색 조합이 아주 좋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구성입니다. ^^ ( 개인 취향과 핑크는 거리가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의외로 마음에 들어 수집을 하게 된 것이죠 ^^;;; )
핑크 머리카락. 보기에 따라서는 아주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색상인데 정말 잘 나왔습니다. ^^
손 파츠와 얼굴... 디스플레이용 베이스 파츠입니다.
탄포 인쇄된 얼굴 파츠입니다.
이렇게 정교한 인쇄를 어떻게 하는지는 알지 못합니다만 굴곡이 있는 입체 조형에 정확하고 깔끔하게 인쇄를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기 때문에 대단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
디스플레이용 베이스가 몇 개 들어있는데 정작 홍보용 사진에는 별도 판매의 액션 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랜서 파츠.
길이가 대략 30Cm 정도에 이른다고 하는데 조립 완성 후에 보관을 하기에도 쉽지 않은 사이즈입니다. ^^;;; 이렇게 큰 모형은 보관이 곤란하다는 이유로 잘 구입하지 않는데 이 모형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 그런 까닭으로 건담 프라모델 PG는 소장하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
이쪽도 아마 랜서의 부품인 듯하고...
금색 파츠는 보통 코팅이 아니면 사출 색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이것은 이번 소개 모형뿐만이 아니라 모형용 인젝션 프라모델 전체가 다 그렇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 분들은 부분도색을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가격대가 건담 프라모델 기준 MG급이기 때문에 부품 수가 꽤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많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에 다 조립하려 하시지 마시고 느긋하게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틈틈이 만들어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무엇보다 코토부키야 프라모델은 작고 정교한 부품이 꽤 많은 편이기 때문에 '코토부키야 = 오래 걸린다'를 기본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모형의 사이즈도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건담 프라모델 기준 RG를 만드는 정교함이 필요합니다.
즉... MG가격의 부품 숫자에 RG의 정교함을 가진 작은 사이즈의 모형이라는 의미이니 프라모델 조립을 즐겨하시는 분들은 대충 느낌이 오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ㅠ,.ㅠ;;;
데칼 숫자는 꽤 됩니다. 대충... 버전 카토키를 생각하시면 쉽겠네요 ㅠ,.ㅠ;;;
여러 가지 표정이 가능한 여분의 눈동자 데칼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는데
정작 이것을 붙일 수 있는 여분의 얼굴 파츠는 없습니다. 서비스로 한두 개 정도 들어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 얼굴 파츠를 별도 판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
설명서 표지입니다.
랜서를 들고 있는 미소녀의 그림 중의 일부인데 접혀있는 설명서의 표지 앞장과 뒷장을 펼치면 온전한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펼쳐서 찍은 사진이 없는 것은 그냥 귀찮았다고 밖에... ( 죄송합니다 ㅠ,.ㅠ;;; )
내부에 작은 엽서 크기의 인쇄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파손되거나 분실한 파츠에 대한 서비스와 주소 안내... 그리고 비용이 나와있습니다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BULLET KNIGHTS LANCER
MEGAMI DEVICE Designed by Yasutaka Isekawa
Body provided & Modeling by Masaki Apsy
Modeling by Hachioto, Unitec Inc.
메가미 디바이스
MEGAMI DEVICE
서기 2046년
'기계 소녀'에게 '모형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게 하는 배틀 프라 하비가 시작된다.
사용 기체는 플레이어가 직접 조립해 완성해야 한다.
Mechanical Girls X Armament of Miniature
머리글자를 따서 기체는 "MEGAMI(메가미)"라 불린다.
전체 높이가 약 14cm. AI로 가동된다.
TYPE : LANCER
볼륨 만점의 롱 랜서와 라지 실드는 등에서 늘어나는 암으로 유지됩니다.
[ 불릿 나이츠 랜서 ]
다음 장을 넘기면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 그림이 인쇄되어있습니다.
모형을 조립하시기 전에 실물과 그림과 비교하여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만... 사실 이쪽은 넘기고 보통 조립부터 하지요. ( 둥지 나무 본인도 그렇습니다만, 원칙은 이쪽과 실물을 비교하여 파손이 없는지 체크입니다 ^^;;; )
다음 장을 넘기면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입니다.
얼굴 파츠의 조립과 다른 표정으로는 교체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체는 앞 머리카락을 떼어낸 후에 교체용 얼굴을 끼우고 앞머리카락을 다시 조립하면 된다고 합니다. ( 완성품으로 판매되는 캐릭터 피규어에서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
다리와 팔을 조립하신 후에 몸통에 부착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액션 베이스의 사용방법입니다.
다소 무성의하게 만들어진 듯한 액션 베이스인데 그래서인지 홍보용 사진에도 별도 판매하고 있는 M.S.G. 액션 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별매용으로 만들어진 액션 베이스는 비싼 편이기 때문에 이런 전략을 사용한 듯한데 그다지 멋이 없어서 별도 구매하는 쪽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ㅠ,.ㅠ;;;
소체 조립이 끝나면 랜서와의 결합을 위한 본격적인 조립이 시작됩니다.
소체가 인간형이라면 이쪽은 인체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한 강화 인간형이라 할 수 있겠네요 ^^;;; ( 로보캅...?! )
인간형 소체 쪽보다는 랜서 장착형이 마음이 들어 구입했으므로 조립을 한다면 이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
건프라 MG의 부품 수에 RG의 디테일과 사이즈인 물건이니 만들 때에 인내심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랜서의 조립입니다.
생긴 것만 따로 떼어놓고 본다면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한 GP03 덴드로비움에 장착되어있는 '메가 입자포'처럼 생겼습니다.
또 다른 면에서 보자면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딥 스트라이커'에 장착된 '메가 입자포'처럼도 보입니다.
'센티넬'과 '0083'의 메가 입자포는 이 둘 모두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것입니다.
'나가노 마모루'의 영향이든 '카토키 하지메'의 영향이든 간에 이 두 디자이너 모두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형식의 랜서는 상당히 즐겁습니다. 다만 실용적이냐 그렇지 않느냐는 별개의 문제인데 시각적으로 아름답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
실드와 랜서를 장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랜서와 실드를 결합해서 탑승용 비행체로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얼굴 파츠의 교환과 고관절을 움직이는 방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얼굴은 다른 버전의 메가미 디바이스 시리즈 전체에 해당하는 것인지 특정 시리즈에만 해당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시리즈는 같은 관절 부품을 공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제품은 이런 식의 교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습식 데칼의 부착 위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도색을 하실 분을 위한 색상 안내도 나와있는데요 단순한 색으로 구성되어있는 모형이기 때문에 마스킹 작업을 이용한 도색은 아주 쉽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랜서가 잘렸는데 온전한 그림을 보고 싶으면 반대쪽에 있는 설명서의 표지를 펼치면 됩니다. ( 사진으로 확인시켜 그리고 싶지만 왠지 귀.. 찮... ^^;;; )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공하고 있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본체보다 랜서가 너무 길어서 보관 및 전시가 꽤 힘든 모형에 속합니다. ( 랜서 길이가 대충 30Cm... )
포징은 랜서를 들고 직립한 모습이 멋있긴 한데 사진처럼 옆으로 뉘어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 무엇보다 보관이 쉽죠 ^^;;; )
별도 판매 버전의 액션 베이스와 함께...
분위기를 보면 액션 베이스를 따로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부속된 것은 너무 빈약하고 약해 보입니다 ㅠ,.ㅠ;;;; )
허리에 장착된 스커트가 아주 긴데 마치 잠자리같이 보여서 귀엽습니다. ^^
랜서와 실드를 조합한 비행체에 탑승한 모습.
기본 소체도 아주 귀엽습니다.
조형미도 좋은 편으로 여러 모형 회사에서 코토부키야의 미소녀 방식을 배끼다사피한 제품군들이 요즘 많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입니다만 그중에서 원조격인 코토부키야의 질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단호하게 말한다. 큼!! )
포징도 좋고 밸런스도 좋고...
잘 나온 물건입니다.
깜찍한 표정에 포크와 숟가락은 취향저격입니다 ㅠ,.ㅠ;;;
조립과 도색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자막에서 일본어를 선택하신 후 자동 번역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시면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내용을 이해하기엔 그리 어렵지 않은 한국어 자막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도색에 필요한 기본적인 팁을 배우실 수 있는 나쁘지 않은 기회이니 도색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지금까지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1 스케일 메가미 디바이스 불릿 나이츠 랜서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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