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모형은 ’ 박스 개봉’ 게시글은 아니고 이미 작성한 적이 있는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 프라모델 < 헥사기어 Gear™ 1/24 스케일 벌크럼 알파 정글 타입 >의 가조립 과정을 소개하는 글이 되겠습니다. 보통 가조립이란 모형을 도색하기 전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프라모델을 임시 조립 해봄으로써 도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완구형 캐릭터 프라모델… 그 중에서도 특히 건담 프라모델 같은 경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스냅 타이드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플라스틱 사출물 자체에 이미 색상이 들어있어 별도의 도색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제품으로 많이 출시되고 있지요. 이번 소개 모형 역시 건담 프라모델처럼 접착제와 도색이 필요로 하지 않는 모형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구동 기믹이 건프라와 비교해 좀 더 튼튼한 편이라 단순 조립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과 재미를 주는 모형이라 할 수 있답니다.
보통 프라모델이 대체로 그렇지만 도색을 하면 퀄리티는 비약적으로 상승하는데
그 대신 가동을 하면 도료의 피막이 벗겨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험하게 가지고 놀기는 어렵고 대체로 전시용 제품으로 그 역할이 한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가조립 모형 같은 경우 특별하게 따로 도색을 할 생각 없이 마음 편하게 움직여가며 즐길 용도로 만든 프라모델이 되겠습니다. ( 물론 마음이 변하면 도색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여유 시간도 없어서 아주 먼 훗날의 이야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 )
‘ 벌크암α ‘의 구성품 소개용 ’박스 개봉‘ 게시글은
과거에 작성한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참고하시면 되실 것 같고… 오늘은 모형을 조립하면서 온전히 즐겨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두둥 ~ 탁 ~!! ( 즐겁구나 ~!! ^^ )
설명서 내부에 들어있는 ‘ 벌크암α '의 완성 이미지입니다.
조립이 끝나면 대충 이런 모양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 벌크암α ‘는 가슴이 열리면서 그 안에 파일럿을 한명 탑승시킬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가조립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과거 게시글을 작성한 적이 있는 ’ 거버너 정글 타입’이라는 병사를 넣어 볼 예정이랍니다. ( 거버너는 이미 가조립이 완료된 모형을 준비 중에 있답니다. ^^ )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는 대충 이정도이고 앞에 보이는 인쇄물은 조립용 설명서입니다.
조립에는 모형용 니퍼, 모형용 줄, 그리고 종이 사포를 사용했습니다.
종이 사포는 시중에서 흔히 구하기 쉬운 아이스크림 하드 막대기를 재활용해 양면테이프를 붙인 후 그 위에 종이 사포를 입혀서 흔히들 ‘스틱 사포 '라고 부르는 형태로 D.I.Y. 했습니다. 사용된 사포는 3가지 종류로 입자가 거친 320번, 중간 입자의 800번, 그리고 고운 입자의 1200번을 순차적으로 사용했는데 파츠를 런너에서 분리한 후 부품을 다듬을 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순서입니다.
사포는 종이 사포와 스틱 사포, 스폰지 사포 등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해 구입하시면 되고 둥지나무처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조해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
부품 다듬기가 끝난 파츠를 조립해 줄 것입니다.
부품은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조립해가며 다듬어 줄수도 있는데 보통 그런 방식이 정석이긴 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자칫 모형의 조립이 지루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프라모델 추세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부품수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팔, 다리, 몸통 등등 사용자가 분류하기 쉬운 파츠 별로 크게 덩어리를 나누어준 후 한 번에 부품을 다듬어 지퍼팩이나 분류 상자에 넣어 두었다가 조립 시 각각의 파트별로 한 번에 꺼내어 조립을 하면 파츠를 다듬는 번거로운 없이 온전히 모형의 조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부품을 분실한다거나 다듬기가 끝난 부품을 다른 분류 카테고리에 넣을 위험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루한 부품 다듬기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 번에 편하게 조립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한 강점입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부품을 준비합니다.
헤드 파츠의 조립부터 시작됩니다.
머리는 2가지 버전이 있는데 우선 A타입부터 조립해 볼 겁니다.
파츠 수는 대충 이정도.
붉은색의 클리어 파츠는 건담 프라모델의 지온 모빌슈트 모노아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카메라 부분입니다.
좌우와 상부의 외장 파츠를 결합해 주면…
헤드 파츠 A타입의 완성입니다.
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측면 각도.
이번에는 B타입의 헤드 조립 설명서입니다.
개인 취향은 A타입에 더 가까운데 일단 설명서에 조립 안내가 있으니 B타입도 조립해 줄 겁니다.
구성 파츠를 준비한 후…
조립을 시작합니다.
이쪽의 헤드는 A타입과 같은 모노아이 타입이 아닌 건담 프라모델 연방계 모빌 슈트와 같은 바이저 타입입니다.
조립이 완료되면 이렇게 됩니다.
측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후면은 A타입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머리는 이렇게 A 타입과 B 타입의 두 가지가 있는데
조립은 B타입으로 진행되게 되어있습니다. 취향은 A타입에 더 가깝지만 조립도중 혼란이 오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명서의 안내를 충실하게 따라 B타입 헤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에는 없지만 조립이 끝나고 난 후에 결국 머리를 A타입으로 교체해 주었답니다 ^^;;; )
이제 동체의 조립에 들어갑니다.
특별한 해설은 없지만 사진 아래의 둥근 파츠는 허리 가동 부위이고 위의 부품에 디귿자형으로 약간 꺾인 부품은 모니터 디스플레이로 보입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조합해 줄 겁니다.
일단 파츠를 준비한 다음…
조립 완료.
디귿자형으로 꺾인 모니터 다스플레이를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클리어 파츠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
다시 설명서의 안내를 보고 조립을 준비합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안는데 아마 여기는 조종석 시트의 등 받침대가 되는 부분일 겁니다.
이렇게 조립 완성.
조종을 할 때 사용되는 좌우 손잡이와 발 페달의 조립입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을 완료합니다.
조립 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완구형 캐릭터 프라모델이기 때문에 섬세한 재현보다는 내구성을 고려한 투박하면서도 튼튼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그럼에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미도 탑승 시 발을 딛는 부분을 고려한 재현으로 보입니다.
측면의 프레임 파츠는 허리의 가동 파츠와 연결되게 되어있습니다.
부품을 준비한 다음
설명서의 안내대로 조립해 줍니다.
프레임은 필요 이상으로 과장된 부분이 없지는 않은데 이것이 실제 존재하는 물건이라면
이렇게 복잡하면서도 섬세한 프레임은 기골에 피로도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구조로 가장 심플한 것은 ‘장갑 기병 보톰즈’인데 그렇게 구성하면 보톰즈와 너무 비슷한 디자인이 되어버리니까 의도적으로 피하기 위한 설계를 한 것이 아닐까 추측되네요.
완성된 내부 프레임에 머리를 달아주고 외부 장갑을 붙이기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합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파츠를 준비합니다.
개인 취향의 A형 헤드 파츠 대신…
B형 타입 헤드를 동체 프레임에 부착합니다.
등 뒤쪽에는 오프로드 자동차에 주로 설치되어 있는 구난 장비와 유사한 파츠를 부착하게 되어있습니다.
외부 장갑파츠도 준비해 줍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파츠의 조립을 진행해 줍니다.
조립 완료.
외부 장갑에 또 다른 외부 장갑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조립이 진행됩니다.
파츠를 준비한 후에…
조립완료.
요즘 프라모델은 디테일이 높고 재현도도 꽤 있어서 만들다 보면 실제 공장에서 일하는 메카닉이 된 듯한 착각도 조금 생깁니다.
다음은 동체 하부에 장착되는 카메라의 재현입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파츠를 준비한 후…
조립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런 유형의 카메라는 군사용 무기에서 꾀 자주 볼 수 있는데
미육군의 아파치 공격헬기의 하부나 글로벌 호크와 같은 무인 정찰기나 드론에서 즐겨 사용되고, 역할은 주로 시야이 잘 들어오지 않는 수평 아래쪽 사각지대를 관찰하는 용도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조립을 완료하면 이렇게 됩니다.
사진처럼 좌우 가동…
상하가동이 가능한데 실제 사용되는 군사용 장비도 같은 원리로 작동되고 있습니다.
완성된 파츠를 설명서의 안내를 따라 조립해 줄 겁니다.
파츠를 준비한 다음…
조립 완료.
여기까지 진행하니까 내부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시야가 닿지 않는 아래 상황을 알기 위한 카메라가 머리 위에 있으니까 이상해 보이는데
이렇게 카메라의 위치가 위에 있다는 건 이 부분이 아래로 내려 닫히는 구동 장치에 의해 움직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계적인 조형미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이제 설명서의 안내를 따라 외부 장갑 파츠를 아래로 내려 프레임을 덮어 줄 겁니다.
프리임의 기계적인 아름다움은 단연코 압권이네요. ^^
완전히 덮지는 않고 정확히 설명서의 안내만큼 움직였습니다.
프레임에 외부 장갑을 부착해 줄 겁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조립한 팔을 결합하는 용도로 쓰이게 됩니다.
일단 외부 장갑 커버를 완전히 내려 덮은 다음…
결합 완료.
복잡한 내부 프레임을 완전히 덮으니 조금 심심해 보이기는 합니다.
대신 장갑 파츠 특유의 두툼한 느낌 때문에 상당히 튼튼해 보이네요. ^^
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깨의 구동 부위의 조립입니다.
이 부분의 설명서 사진은 처음부터 찍지 않았거나
편집도중에 실수로 삭제한 것으로 보이는 데 이런 작은 실수도 흥행을 신경 쓰지 않는 아마추어의 묘미이기 때문에 수정 없이 그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취미에 스트레스받지 말자 ~!! ^^;;;; )
어깨 외부 장갑의 조립.
사진에서 검은 흑철색 계열은 대체로 프레임이고 녹색은 외부 장갑으로 보시면 쉬울 것 같네요.
조립 완료.
팔뚝 구동부로 보이는 프레임과의 결합입니다.
결합 완료.
이 부분은 팔꿈치에서 팔뚝으로 연결되는 부위로 보이는 데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 x 2개 조립. )
조립을 위한 부품을 준비한 다음..
설명서의 안내대로 조립을 진행.
구조상 왜 있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실린더 파츠도 준비한 다음..
조립 완료.
이쪽도 같은 부품을 두 번 조립합니다.
이족 보행의 인간형 로봇이라 팔이 2개인데 좌우 대칭구조이기 때문에 같은 부품을 많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설명서대로 진행.
뚝딱뚝딱 만들어 줍니다.
손처럼 전혀 안 보이는데 이 부분이 바로 손파츠입니다. ( 사진 아래 2개의 구동부가 손가락입니다. ^^;;; )
이제 좌측 팔을 조립해 볼 겁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부품을 준비한 다음…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팔처럼 보일까요…?
반대쪽의 방향에서 찍으니 팔처럼 보이네요. ( 이 '벌크럼 알파'는 엄지를 포함해 손가락이 3개입니다. )
이번에는 우측 팔을 조립해 볼 겁니다.
조립의 순서는 우측과 동일하기 때문에 조립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우측과 좌측의 조립은 완료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리에 들어가는 구동부위의 파츠인 것 같은데 동일한 구조를 2번 조립합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허벅지의 조립으로 보이는데 여기에도 구조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실린더가 존재합니다.
조립 준비.
조립 완료. ( 실린더의 위치가 구조로 볼 때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있으니 그럴듯하기는 합니다. )
외부 장갑 추가 파츠의 부착.
부품을 준비 후
조립 완료.
이쪽 프레임은 아마 발목의 구동 장치일 것입니다.
부품을 준비 후…
조립 완료.
여기에도 구조상 이해가 어려운 실린더가 들어갑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는 외관입니다.
이쪽 역시 프레임 조립.
부품 준비 후…
조립 완료.
그동안 충실하게 조립한 파츠를 결합해 줄 겁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입니다.
조립된 부품에 외부 장갑을 올려줍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각부의 구성 파츠를 준비한 후…
조립을 해줍니다.
발 파츠가 없으니 다리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
무릎이 제대로 가동하는지 한번 굽혀 봅니다.
이쪽의 설명서 안내가 발의 조립입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에…
조립을 시작합니다.
같은 파츠를 2개 조립합니다.
생긴 건 이상하게 보이지만 이것이 발가락 파츠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이쪽 설명서의 실린더는 구조상 있을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 완료.
이제 발과 다리를 결합해 줄 겁니다.
각각의 파츠를 준비.
다리의 조립 완료.
조립을 완료했으니 기념으로 한 바퀴 돌려 봅니다.
코토부키야에서 제작하고 있는 헥사기어 시리즈들은 구동 파츠의 결합 부위와 무장파츠의 결합 부위 등등에 동일한 규격의 육각형 조인트 부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런 것을' 헥사그램 '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 헥사그램 '은 ' 헥사기어 '의 설정에 따르면 각각의 ' 헥사그램 '이 모두 동력 공급 시스템으로 일종의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장치이기 때문이 별도의 동력 전달 장치가 필요 없다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육각형의 ' 헥사그램 ' 부분을 잘 이용하면 파츠를 분해해 다른 파츠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고 무장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등 여러 부분에서 쓸모가 많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조립이 완료된 양쪽 다리입니다.
고관절 부위의 조립입니다.
조립을 위한 부품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가볍게 뚝딱뚝딱…
조립 완료.
아마 이쪽도 고관절 부위의 조립일 것입니다.
부품은 대충 이 정도..
조립 완료입니다.
완성된 부위에 추가 파츠를 결합합니다.
일단 설명서의 안내대로 부품을 나열한 후…
조립 완료.
만들어 두었던 파츠를 결합합니다.
부품을 설명서의 안내대로 준비한 후…
결합해 주면 완료.
기념으로 한번 돌려 봅니다.
뒤쪽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조립이 완료된 부위를 모두 모아 결합해 줄 겁니다.
실제 조립 부품은 이렇습니다.
다리와 고관절을 결합.
팔과 동체를 결합.
그리고 허리를 연결하면 본체는 완성입니다.( 두둥 ~ 탁 ~!!! 좋구나 ~ !! ^^ )
건담처럼 완전한 인간형은 아니지만 이쪽이 훨씬 더 현실적으로 보이는 로봇입니다.
가격대가 건담 프라모델 기준으로 중급 이상의 MG 정도이니까 크기도 디테일도 그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건담 류 디자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육중하면서도 가계적인 멋이 상당합니다.
후면으로 보니 확실히 2족 보행 로봇으로 보입니다.
조립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건담 프라모델 비교하게 되는데 건프라보다 상당히 둔탁하다는 느낌을 많이 들었지만 막상 완성하니 꽤 정교해 보입니다.
특히 육각형의 헥사그램을 이용해 원하는 대로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한 강점입니다.
머리가 잘 안 보여서 그렇지 실제로 로봇을 만든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현실감이 꽤 높은 모형입니다.
폴딩 캐논이라는 무장을 만들어 줄 겁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을 개시합니다.
다음 단계의 조립을 보고…
부품을 준비한 후…
조립을 이어나갑니다.
일단 조립 끝.
다음 단계는 포신의 조립이군요.
부품 준비 후…
조립 완료.
각각의 탄창과 연결 조인트 파츠를 만들어 줍니다.
설명서대로 부품을 준비하고…
탄창은 두 종류 중에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일반 탄창과 드럼 탄창 중에…
드럼 탄창을 선택했습니다.
설명서의 안내처럼 ' 핵사그램 '이라 불리는 조인트 파츠를 사용해 원하는 곳에 휴대가 가능합니다.
왼쪽 등 후면에 결합완료.
라이플과 배틀 엑스의 조립입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부품을 준비한 후에..
차근차근 조립해 나아갑니다.
조립 완료.
두 개의 손가락을 편 후에 조인트 부품을 결합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가락은 엄지를 포함해 3개입니다.
일단 손(?? )을 펴준 후…
조인트 파츠를 결합.
그리고 그 조인트 파츠를 이용해 라이플을 결합하거나…
배틀 엑스를 쥐어주면 됩니다. ( 즉… 손 자체는 아무 기능도 없는 장식에 가깝습니다… ㅠ,.ㅠ;;; )
폴딩 캐논도 파츠를 교환하면 손에 쥐어 줄 수 있습니다.
교환 파츠를 준비 후…
이렇게 교체해 줍니다.
그리고 손에 장착된 조인트와 결합해 주면 무장의 휴대가 가능해집니다.
폴딩 캐논은 그림처럼 접어서 보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폴딩 캐논을 준비한 후…
사진처럼 앞으로 당겨낸 후 접습니다.
그리고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뒤로 완전히 접으면 이렇게 됩니다.
다음은 캐릭터 피규어의 탑승을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 벌크럼 알파 '의 가슴 부위 장갑을
서잔처럼 위로 전개한 후…
완전히 등 뒤로 열어 개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봇의 머리를 앞으로 열면 캐릭터 탑승 준비 완료.
이번에 미리 가조립을 끝내두었던 거버너 정글타입 캐릭터 피규어를 준비했습니다.
거버너의 조립과정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이 가능하시니 관심 있으신 분은 링크를 따라 게시글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
거버너를 탑승시키면 이렇게 됩니다.
‘거버너 정글 타입’은 ‘벌크럼 알파’와 동일 스케일 피규어 캐릭터로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조종석에 태우면 사이즈가 완벽하게 딱 맞습니다. ( 캐릭터 피규어인 '거버너'가 1/24 스케일이니 '벌크럼 알파 '도 1/24 스케일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개방된 가슴의 외부장갑을 닫으면 캐릭터 피규어인 '거버너 정글 타입'의 탑승이 완료.
다음은 폴딩 캐논의 총열 부분을 분리한 후 ' 파일 벙커 '라고 불리는 장비로 교체할 것입니다.
‘ 파일 벙커 ’라는 이름이 거창하기는 하지만 특별한 것은 아니고 근접 타격용의 송곳형 냉병기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네요. ^^;;;
총열을 분리한 다음…
송곳 모양의 ' 파일 벙커 ' 파츠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결합해 주면 간단하게 교환이 끝납니다.
준비된 조인트 파츠인 ' 헥사그램 '을 근접 무장으로 교체된 폴딩 캐논의 측면 결합 부위에 부착한 후에… ( 이 작은 육각형의 조인트 파츠가 ' 헥사그램 '의 세계관에서는 동력원이자 구동 시스템 역할을 동시에 해줍니다. )
왼쪽 팔뚝에 부착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도끼형의 ' 배틀 엑스'를 왼쪽 정강이 장갑 측면에 결합해 줄 것입니다.
설명서를 따라 결합용 파츠를 준비한 후…
사진과 같이 조합해 줍니다.
그리고 다리에 부착해 주면 간단하게 휴대 끝. ( 참 쉽죠 ~ ^^;;; )
이번에는 팔의 가동 방식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벨크럼 알파의 어깨부위 관절에는 특이한 장치가 하나 있는 데
사진처럼 어깨 파츠가 회전하면서 연장되는 기믹이 숨겨져 있습니다.
덕분에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팔을 아래로 길게 뻗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상태에서 무릎 관절을 굽혀주면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팔이 바닥에 닿을 수 있답니다. ( 오호 ~ 신기하구나 ~!! @,.@;;; )
이렇게 모형의 가조립 과정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
조립식 완구형 캐릭터 프라모델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건담 타입의 모빌슈트가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건담과 확실한 차별화가 되면서 건담 못지않은 조립감과 재미를 주는 모형회사 코토부키야에서 판매하고 있는 헥사기어 시리즈도 꽤 잘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 완성하면 볼륨감도 꽤 있어서 만족감이 높습니다. ) 최근 반다이 프라모델의 품귀현상으로 제대로 모형 취미를 즐기시지 못하시고 계신다면 코토부키야의 헥사기어는 어떠신지 한번 권해드려보고 싶네요. ^^
지금까지 모형 회사 코토부키야의 프라모델 < 헥사기어 Gear™ 1/24 스케일 벌크럼 알파 정글 타입 >의 가조립 과정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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