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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클래식 AUTO

[박스 개봉] 아오시마 1/24 스케일 마하 고고고 Mach 7 Full Version

by 둥지나무 2024. 5. 25.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아오시마에서 타츠노코 프로덕션으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24 스케일 마하 고고고 마하호 7 풀버전 >입니다.
 
이번 모형 역시 어린 시절 프라모델로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제품이기도 한데
 
당시의 제품은 한국 모형회사의 카피판 제품이었고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것은 정식 라이센스 취득 제품이 되겠습니다. ( 그런데 왠지 정식 버전과 카피 버전이 동일해 보이는 기시감은 우연이겠지요…? ^^;;; )

등장은 1967년에 제작된 타츠노코 프로덕션 최초의 칼라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고’에서로 지금 기준으로 봐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세련된 디자인의 자동차 '마하호'를 보는 재미가 상당히 솔솔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창업자이자 만화가 출신인 사장 ‘요시다 타츠오’의 사망 이후 애니메이션의 질적 하락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저작권 이슈 등으로 지금은 이미지가 많이 추락해 버린 ‘타츠노코 프로덕션’이지만 한때 만화의 신 ‘테츠카 오사무'선생의 애니메이션 회사 ’ 무시 프로덕션‘과 지금도 애니메이션 업계의 공룡으로 군림하고 있는 '토에이’와 함께 업계를 삼등분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가졌던 회사가 바로 '타츠노코 프로덕션‘이었죠.

대표작으로는 북미에서는 컬트적 인기를 가지고 있는 '마하 고고고’... 

‘개구리 왕눈이’, ‘허리케인 포리마’, ‘하치의 모험‘, ’타임보칸‘, ’ 이상한 나라의 폴‘, ’ 기갑창세기 모스피다‘, ’ 얏타만‘, ’ 과학닌자대 갓챠만‘, ’ 우주의 기사 데카맨‘, “신조인간 캐산‘등이 있으며 지금도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기억되고 있는 작품의 대부분이 고인이 되신 ’ 요시다 타츠오’의 지휘 아래 이루어진 것이어서 창업자의 천재성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타츠노코 프로덕션‘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하 GOGOGO

The Mach 7Full Version

  AOSHIMA  

마하GOGOGO

1/24 마하호 7 풀버전
 
에칭 파츠 포함

[모델 가이드]

1967년 타츠노코 프로덕션( 현 · 타츠노코 프로 )이 제작해 TV 방영된 '마하 Go Go Go'에 등장한 슈퍼 머신카 '마하호'. 특징적인 유선형 바디와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회전 톱 "커터"의 재현을 비롯한 7 개의 기믹이 탑재된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프라모델 키트입니다.
 
7개 특수장비 풀탑재
A : 오토 잭, B : 벨트 타이어, C : 커터,
D : 디펜서, E : 이브닝 아이, F : 프로그 장치
G : 기즈모호
 프론트 보닛 개폐, V12 엔진 재현
 정상 주행 시와 수중 주행시 선택 가능한 컨버터블 키트입니다.
 전장 : 214mm, 전체폭 : 84mm
 

< 통상 주행시 : normal move model >

< 수중 주행시 : froger move model >

※ 본 키트는 통상 주행시와 수중 주행 시를 선택 가능한 컨버터블 키트입니다

 

  ⚠︎ 주의 / CAUTION!  

조립 모델이오니 만들기 전에 조립 설명서를 읽어보십시오.
부품은 상품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뾰족한 곳이 있어서 위험합니다. 사용 목적 이외에는 절대 놀지 마세요.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해 주세요.
부품을 잘라내는 데는 니퍼를 사용하고 지느러미 등의 부분은 칼, 줄 등으로 마감합니다. 또한 니퍼, 나이프, 줄 등을 부주의하게 취급하면 칼끝 등으로 손, 손가락, 발 등을 베일 수 있으므로 10세 이하의 분은 보호자가 해 주세요.
작은 부품이 있으니 실수로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질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잘못 삼킬 위험이 있으므로 대상 연령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절대로 주지 마십시오.
 

⚠︎ 만들기 전에 준비해 주세요 Prepare before assembly.

커터 Cutter / 니퍼 Nipper / 핀셋 Tweezers
프라모델용 접착제 Plastic Cement / 순간접착제 Instant Glue

사용색상 Colors

□ 화이트( 흰색 ) H 1 C    
실버( 은 ) H 8 C  
골드( 금 ) H 9 C  
■ 무광 블랙  H 12 C 33
무광레드 H 13
■ 흑철색 H 18 C 28
클리어 레드 H 90 C 47
클리어 옐로 H 91 C 48
 
● H□는 주식회사 GSI 크레오스 수성 호비 컬러 색상 번호입니다. C■은 Mr. 컬러의 색상번호입니다.

※ 프라모델 도색 시에는 반드시 프라모델용 도료를 사용해 주십시오.※ 자세한 사항은 조립 설명서를 참조하십시오.

 
◎ 대상 연령은 15세 이상입니다.
 일러스트 및 사진과 키트 내용은 다소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이 키트는 도색되어 있지 않습니다.
◎ 접착제 · 도료는 따로 구입하세요.
● 자세한 것은 조립 설명서를 봐주세요.

[ 주 ] 아오시마 문화교재사

〒420-0922 시즈오카시 아오이구 유통센터 12번 3호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만화적 과장이 듬북 들어간 ’ 무시 프로덕션( 대표 인물 : 데츠카 오사무 )‘과 캐릭터의 움직임을 중시하는 ’ 토에이 애니메이션( 대표 인물 : 미야자키 하야오 )‘과는 달리 사실적인 그림을 추구하는 극화풍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는 것이 되겠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특히 당시에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이 보는 것이라는 인상이 강해서

극화풍과 애니메이션은 궁합이 좋지 않다는 편견이 존재하지만 '타츠노코 프로덕션’은 애니메이션에도 잘 어울리는 극화풍 캐릭터를 상당히 매력적으로 구사했는데 그것이 북미에서 유행하던 속칭 ‘아메코미( 대표적으로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 )'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져서 ’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애니메이션은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고’는 그런 이유로 지금도 북미에서의 인지도는 상당해서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워쇼스키 감독에 의해 실사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영화 스타트랙과 스타워즈로 유명한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지휘 아래 제작 중인 실사 드라마가 애플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클리어 파츠와 습식 데칼입니다.


요즘 나오는 프라모델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한 캐릭터 모형이라 해도 마킹 데칼이 복잡한 것이 많은 편인데 60년대 애니메이션을 베이스로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데칼은 아주 심플한 편입니다. ( 붙일 것이 많지 않아 좋네요. ^^;;; )


모형에 사용되는 코팅 파츠와 금속 에칭입니다.

코팅 부품은 우리가 흔히 '락스'라고 부르는 주방 살균제에 담그면 깨끗하게 벗겨지는데 그렇게 코팅을 벗겨낸 후 실버 도료를 사용해 다시 도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코팅 파츠 특유의 번들거리는 느낌이 필요한 경우도 가끔 있으니까 무조건 락스에 담그지 마시고 도색에 필요한 파츠의 질감을 잘 관찰하신 후 필요한 부품만 코팅을 벗겨내시길 추천드립니다. ^^;;;


비교적 단순한 모형이라 섬세한 조형에 사용되는 금속 에칭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합본 세트이니만큼 만들게 되면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마하호'의 보디 파츠와 시트 등의 구성품.


실물 축소모형이 주력인 아오시마의 제품답지 않게 파츠의 두께가 상당히 두툼합니다.

실물 축소모형은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 사출도 상당히 섬세하게 조형이 이루어지는 편인데 이번 모형은 건담 프라모델 기준으로 보아도 아주 두텁습니다.
 
보통 이런 모형은 아이들이 험하게 가지고 놀기 때문에
 
튼튼함을 위해 두텁게 사출 되기는 하는데 ‘마하 고고고'를 아는 정도의 나이면 보통 중년의 어른 이상일 것으로 보여서 왜 이렇게 두터운 사출을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


전체적으로 파츠들이 하나같이 다 두터워서 파손의 위험은 상당히 줄어들 것 같아 보이기는 합니다.


대신 두터운 만큼 섬세함은 없다고 할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꽤 투박한 모습입니다.


타이어와 금속 샤프트… 그리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전선 류(?? )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의 표지는 모형의 조립 전에 알아두어야 할 간단한 주의 사항이 일본어와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다음장을 넘기면 도색에 필요한 도료의 안내와 습식 데칼의 부착 방법… 그리고 '마하호'의 숨겨진 기믹이 대한 해설이 적혀있습니다.
 

마하호 7개 특수장비 도해( A ~ G )

A : 오토잭 ·········· 장애물 등을 뛰어넘을 수 있다
B : 벨트 타이어 ··· 산길 등 험로에서도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다
C : 절단기 ·········· 삼림 등의 길이 없는 곳을 나무를 베어 넘으며 주행할 수 있다
D : 디펜서 ·········· 유리 섬유제의 하드 톱이 튀어나와 콕핏을 지킨다.
E : 이브닝 아이 ··· 적외선을 조사하여 어둠 속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F : 프로그 장치 ··· 콕핏& 엔진 내로 공기를 공급하며 동시에 TV 카메라 잠망경이 튀어나와 수중 주행이 가능하다. 
G : 기즈모호 ······· 마스코트로 리모컨에 의해 라이벌 머신의 위치를 알려준다.
 


조립에는 에칭 파츠도 사용되는데 접착 시에는 순간접착제를 사용해 달라고 합니다.


코팅 파츠 부픔은 접착제를 사용할 때 코팅을 커터 나이프 등으로 벗겨내고 접착해야만 제대로 붙는다고 하네요. ^^;;;


프론트 타이어의 조립.


리어 타이어의 조립입니다.


엔진과 배터리… 오토 잭의 조립입니다.

오토잭은 '마하호'가 주행 중 점프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4개의 금속 봉인데 평소에는 숨겨져 있다가 버튼을 누르면 튀어 나오는 식으로 지면을 때려 점프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 )


리어 섀시와 오토 잭의 조립입니다.


이번에는 본네트의 조립.


프론트 내부의 조립인데 접착제를 사용하는 방식이므로 조립 전에 도색 작업은 미리 완료되어있어야 합니다. ( 엔진의 배선은 우측 하단의 그림을 참고해 달라고 하네요. ^^ )


본네트의 결합인데 가동이 되는 방식이므로 접착제는 시용하지 않습니다.


앞바퀴의 결합인데 조립 방향에 주의해 달라고 하네요.


숨겨진 기믹 중 하나인 커터는 에칭 파츠를 사용합니다.


커터는 가동이 되는 파츠이기 때문에 조립할 때 스키치 테이프 등을 사용해 임시 고정 후 조립해 달라고 합니다.


리어 섀시의 조립입니다.


형상이 요즘 사용되는 서스펜션 시스템과는 상당히 달라서 꽤 특이해 보입니다.


에어 덕트를 조립할 때는 리어 휀더의 내측으로 접착해 달라고 합니다.


대시 보드의 조립에는 에칭이 꽤 사용됩니다.


조립은 여기서부터 지상주행의 노말 모드와
 
수중 주행 모드로 나누어지는데 우선 노말 모드부터 조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본네트를 결합할 때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니 주의하라고 합니다. )


시트와 데쉬 보드의 조립입니다.( 여기에서 숨겨진 카메라 기믹을 조립하는데 설정상 위아래로 가동되는 것이기 때문에 금속 시프트가 사용됩니다. )


데쉬 보드와 시트 변속기의 조립.


프론트 헤드라이트 커버는 클리어 파츠로 되어있기 때문에
 
접착 시 얼룩이 생기지 않는 타입의 접착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모형 전용 접착제를 구하기 어려우시면 목공용 풀을 사용해도 괜찮을 겁니다. ( 목공 풀은 건조되면 투명해집니다. )


지동차 밑바닥의 리어 파츠 조립.


이것으로 노말 주행 모드는 완성. ( 제비 모양으로 생긴 부품은 장식용이 아니라 일종의 정찰용 무인 드론 비행기입니다. ^^ )


지금부터는 수중 주행 모드의 조립입니다.


수중 주행이니만큼 당연히 스크루의 조립이 들어갑니다.


보디의 조립인데 날카로운 부품이 있으니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하고… 본네트는 접착제를 시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데쉬보드와 시트… 기어의 조립인데 노말 모드와 크게 달라 보이진 않습니다. ( 설명서 상으론 그런데 직접 만들어보면 뭔가 다른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


헤드 라이트의 조립도 노말 주행과 크게 달라진 것 없는 듯하고…


리어 파츠 역시 스크루가 생긴 것을 제외하곤 많이 달라 보이진 않습니다.


동체에 세부 파츠를 조립하면 완성인데 수중 주행용 지느러미 날개와 좌석 밀폐용 투명 커버를 설치하는 것으로 노말 모드와의 차별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 그림과
 
분실하거나 파손된 파츠에 대한 서비스… 비용, 주소 등의 안내가 나와있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ㅠ,.ㅠ;;;


모형회사 이오시마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수중 주행 모드 같은 것이나 숨겨진 7가지 기믹 같은 설정은
 
이무래도 영화 007 시리즈에서 가져온 듯한데 전 영국 첩보부 출신이자 2차 대전 참전 용사였던 007 시리즈의 원작자 ‘이안 플레밍’의 상상력을 잘 이어받은 레이싱 애니메이션이 바로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 마하 고고고 ‘가 아닌가 싶네요.


‘마하 고고고’는 나중에 선라이즈의 애니메이션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의 TV판에 영향을 주기도 해서 처음 ‘사이버 포뮬러’를 봤을 때 ‘마하 고고고'를 다시 재탕한 듯한 느낌 때문에 싫어했지만 후에 나온 OVA 시리즈를 보면서 마음이 풀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 그 덕분에 지금도 TV판은 끝까지 보지 않아서 내용은 잘 모릅니다. ^^;;;; )

 
그만큼 전성기의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파워는 막강했었는데 지금은 참… 존재감이 미미합니다. (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마크로스 시리즈의 판권 논란으로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정도… ㅠ,.ㅠ;;; )

 모형의 조립과 도색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영상 속의 ‘마하호’는 1967년 애니메이션 버전을 재현한 것으로 동체의 하단이 ‘물색’이라 부르는 하늘색 계열로 도색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 물색‘이 맞다… 아니다 보디 상부와 같이 흰색으로 재현한 것이 맞다…라는 식의 논란이 약간 있는 편입니다.

1967년 당시에는 애니메이션의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입체감을 주는 2톤, 3톤의 셀화 색분할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색 채색만으로도 입체감을 줄 수 있도록 ‘물색’이라 불리는 하늘색 계열의 색상을 기본 바탕색으로 지정해 넣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취향에 따라서는 바탕 화이트, 물색의 두 가지 도료를 사용해 도색하기도 하고 단순하게 흰색 보디로만 도색하시는 분도 존재합니다.

영상의 모형은 희색으로만 보디를 도색한 모형의 이미지입니다. ( 도색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애니메이션 ’ 마하 고고고'는 1967년 처음 방영을 개시해

애니메이션 제작사 ‘타츠노코 프로덕션’을 상징하는 작품이 되었고 창업자가 사망하기 전까지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발표하며 업계에 큰 흔적을 남겼었었죠. ‘타츠노코 프로덕션'은 그만큼 개성이 강렬한 작품을 많이 만들었기에 현재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가끔 타츠노코의 강렬함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모형회사 아오시마에서 타츠노코 프로덕션으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24 스케일 마하 고고고 마하호 7 풀버전 >을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