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의 저작권 대행 회사 '빅웨스트'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마크로스 플러스. YF-19 배트로이드 >입니다.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는 전투기 형태인 파이터 타입…
가워크… 로봇 형태인 배트로이드의 3단 변형 기체로 상당히 유명한데 이번 모형은 그 중에서 로봇 형태인 배트로이드 타입 고정형이 되겠습니다. ( 변형되지 않으니 구입에 유의해주세요. ^^ )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로봇을 의미하는 ”Battroid‘가
한국에서 주로 "배틀로이드“와 ”배트로이드“… 이 두 단어가 혼용되어 사용되어 왔고 게시글을 쓰고 있는 둥지나무 같은 경우는 그중에 ”배틀로이드‘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단어인 “Battroid‘가 ’ 배틀로이드‘보다는 “배트로이드’의 발음에 더 가깝고 일본 발음 역시 < バトロイド : 바토로이도 >로 '배틀로이드'보단 “배트로이드”와 더 유사하기 때문에 이번 게시글부터는 ‘배트로이드’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 전투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 Battle : 배틀“이 더 마음에 듭니다만… 어쨌든… ㅠ,.ㅠ;;; )
등장은 1994년 밸매를 개시한 OVA ‘미크로스 플러스’에서로
마크로스 팬들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멋진 3단 변형 전투기로 ‘마크로스 플러스’에 등장한 YF-19를 첫손가락에 꼽기도 합니다. 게시글 작성자인 둥지나무 같은 경우도 YF-19를 상당히 좋아해서 전투기 형태인 파이터 타입으로 모형회사 하세가와의 1/48 스케일과 1/72 스케일로 여러 세트를 소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YF-19의 3단 변형 재현모형이 없었던지라 아쉬워했었는데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HG( 1/100 스케일 )로 마크로스 플러스의 인기 기체인 'YF-19'의 파츠 교체식 3단 변헝 재현 프라모델을 깜짝 이벤트처럼 발매해 많은 마크로스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둥지나무 같은 경우 전투기인 파이터 타입은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하세가와의 모형으로 이미 여러 개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로봇 형태인 배트로이드 모드와 가워크 모드를 재현할 생각으로 반다이의 HG 모형을 2세트 구입해두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1/72스케일로 YF-19의 로봇 형태인 베트로이드 모드를 정식 출시한 것이 아닙니까 ~!!! 그래서 하세가와 배틀로이드를 바로 구입하고 소장 중인 HG YF-19 2세트 중 하나는 아는 지인에게 선물로 보내고 가워크를 재현할 용도의 반다이 HG YF-19 한 세트는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 크읍... ㅠ,.ㅠ;;; )
비록 여러 차례 중복 구매와 시행 착오를 격었지만 그 덕분에 반다이와 하세가와의 YF-19 배트로이드 모드의 모형 설계와 디자인 해석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반다이 제품은 원작 설정화에 충실한 해석으로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납짝하고 다소 통통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는 편이고 하세가와의 제품은 변형이 되지는 않지만 실물 축소 모형 전문 회사로 한때 항공기 모형으로 유명했었던 만큼 리얼리티가 높으며 등신대가 길고 시원시원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로봇 향태인 배트로이드 고정의 비변형이면서도 전투기 모드의 포로포션을 중시한 나머지 허리길이가 다소 짧아 보이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마크로스 모델러스
33 1: 72
HasegawaⓇ
Hobby kits
YF-19
BATTROID
MACROSS PLUS
YF-19 배트로이드 "마크로스 플러스"

YF-19 BATTROID
■ FRONT ■ REAR ■ EFFECT

YF-19 배트로이드 "마크로스 플러스"
■ FAST PACK ■ ACTION

■ 이사무 다이슨이 탑승하는 YF-19의 배트로이드 형태를 키트화.
■ 아이보리, 레드, 그레이( 2가지 색상 ), 클리어 그린, 클리어 레드, 클리어( 스탠드 ) 7가지 색상의 부품 색상과 데칼로 도색하지 않아도 설정화에 가까운 분위기로 완성됩니다.
■ 각 관절은 폴리 부품을 다수 사용한 가동식. ■ 무장은 건포드 포함.
■ 손목은 건포드용, 핀포인트 배리어 펀치용 오른쪽 손목에 더해 주먹손, 편손이 좌우 함께 부속.
■ 핀 포인트 배리어 펀치( 오른손 )용 이펙트 부품( 클리어 그린 )이 포함
■ 발꿈치 모양은 배트로이드 형태의 설정 그림을 중시한 부품과 파이터 형태의 벡터 노즐을 의식한 부품 2종 중 선택 가능.
■ 어깨부 및 다리부의 패스트 팩 장착은 선택식.
■ 전시용 스탠드( 플리어 + 지주는 그레이 ) 포함.
■ GUNPOD & SHIELD
■ FAST PACK
■ HEEL PARTS
※ 사진의 완제품은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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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19 BATTROID
2040년 차기 전 영역 전투기( AVF )를 선정하는 '슈퍼 노바'에서 신세이 인더스트리가 제시한 시제기가 YF-19이다. 동사의 걸작 범용기, VF-11 썬더볼트의 설계를 발전시키면서 전진익의 채용보다 대기권 내에서의 운동성을 추구한 기체로 보통의 파일럿으로는 취급할 수 없는 기동성을 자랑한다.
YF-19의 개발에 있어서는 VF-1 시리즈에서 확립되어 있던 변형 시스템의 재구축이 시도되었다. 그 결과 변형 시간은 VF-11에서 20% 단축. 가장 큰 특징은 콕핏 블록을 기수와 등부 버니어로 끼워 넣는 방식을 채택한 점이다. 기존의 VF에서는 조종석은 배트로이드 시의 기체 전면에 위치하기 때문에 캐노피 커버로 덮는 것으로 내탄성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YF-19에서는 조종석을 동체 내부에 격납하는 구조로 파일럿의 생존성이 대폭 향상. 또 캐노피 커버나 장갑을 생략할 수 있어 경량화와 구조의 간략화로 이어졌다.
또 하나의 특징인 허리부의 주익 유닛은 주로 대기권 내 공중기동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공중 자세나 강하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3차원적 공간 전투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있다.
더욱이 YF-19는 액티브 스텔스나 핀포인트 배리어 시스템이라고 하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배트로이드 때의 격투 성능이 현격히 향상되었다.
배트로이드 형태의 패스트 팩은 어깨 부분 아머 유닛, 다리 부분 엔진 나셀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력 특성을 고려하여 기체에 밀착시키고 장착 상태에서도 볼륨은 거의 바꾸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대기권 밖은 물론 대기권 내에서의 운용도 가능하다.

접착제 불필요
프라모델
* 조립하기 전에 조립설명서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어주세요.
* 12세 이하의 분이 조립할 때는,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1 : 72
■ MODEL HEIGHT · 225mm
■ PARTS · 242pcs.

이 키트에는 조립식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 (주)하세가와 〒425-8711 시즈오카현 야이즈시 야쿠스 3-1-2 TEL 054-628-8241
ⓒ 2024 HASEGAWA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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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마크로스 플러스'는 거의 모든 전투 장면과 메카닉들이
사람 손을 통해 그려진 것으로 유명한데 공개 당시에는 컴퓨터 그래픽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거 투입되었다는 것으로 많은 홍보를 했었던 특이한 이력이 있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 제작 당시에는 이 정도의 컴퓨터 그래픽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올 정도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디지털 기술이 많이 사용되지 않았던 시대였습니다. ^^;;; )
그렇기 때문에 미사일 공중전의 대가 '이타노 이치로'씨가
그의 전매특허인 '이타노 서커스‘를 거의 마지막으로 수작업 동화로 그린 작품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의 대미를 장식하는 'SDF-1 마크로스' 전함의 동화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안노 히데야키‘감독이 손으로 직접 그린 것이어서 지금의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도 흉내내기 어려운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 총감독은 당연하게도 마크로스 시리즈의 아버지인 '카와모리 쇼지’입니다. )
[박스 개봉] 반다이 HG( 1/100 스케일 ) Macross Plus YF-19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핀매하고 있는 입니다. 보통 ‘알파원’ 대신 ‘엑스칼리버’라는 명칭으로 더 익숙하실 텐데 ‘엑스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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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플러스'는 게시글의 작성자인 둥지나무가
유달리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라 모형도 꽤 수집해두고 있는 편으로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발매한 HG YF-19 파츠 교체식 삼단변형 키트와…. ( 관심 있으신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
[박스 개봉]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플러스 VF-19A `SVF-569 Lightnings` w/High Maneuver Missiles 한정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마크로스 플러스 VF-19A `SVF-569 라이트닝스` With 하이 메뉴버 미사일 한정 생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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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형태인 파이터 모드 고정형의 모형회사 하세가와의 한정생산판 1/72 스케일 VF-19S “SVF-569 라이트닝스"도 소장하고 있고…
[박스 개봉] 하세가와 1/48 스케일 YF-19 Macross Plus 엑스칼리버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하세가와에서 나온 1/48스케일 Yf-19 엑스칼리버입니다.아직은 모형의 스케일 개념이 잡혀있지 않을 때 구입한 것으로 그 엄청난(?) 사이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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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세가와의 1/48 스케일 YF- 19 파이터 고정형 모형도 소장 중에 있습니다. ( 관심 있으신 분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오. ^^;;; )
2024년 상반기 하세가와 마크로스 신제품 소식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2024년 한 해는 반다이 프라모델에 이어서 하세가와 프라모델에서도 마크로스 시리즈의 소식이 아주 풍성하네요. ^^ 2024년 시즈오카 하비쇼를 앞두고 다양한 제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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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더해 지금 소개해드리고 있는
1/72 스케일 YF-19 배트로이드 고정형과 2024년에 발매된 하세가와의 1/72 스케일 YF-19 With 폴드 부스터 타입도 소장 중에 있습니다. ( 폴드 부스터 타입은 언제 기회가 되면 소개해드리기로 하고… ㅠ,.ㅠ;;;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가격은 반다이 프라모델 기준 MG 시리즈 평균 정도 되는데 반다이 제품과는 달리 내부 프레임 재현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런너의 수는 비교적 단순한 편입니다.

하지만 요즘 하세가와의 제품들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스냅 타이드 방식과 접합선을 최대한 거려주는 파츠 분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파츠를 맞물려주는 암핀과 숫핀의 크기가 꽤 두터운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파츠 분할이 편리하면서도 실물 축소 스케일 모형에 특화된 하세가와만의 조립감과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 섭섭하기도 합니다. (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은 순리이겠지만요… ^^;;; )

반다이 프라모델을 즐겨 만드시는 분은 변형도 되지 않는 주제에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하세가와의 제품은 변형을 포기한 대신 근본이 스케일 모형 제조 회사였던 강점을 살려 실제로 있었을 듯한 리얼리티를 그럴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반적인 소비자 분들에게 반다이 프라모델과
하세가와 프라모델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일단 하세가와의 YF-19 배트로이드는 크기도 크고… ( 반다이는 1/100 스케일이고 하세가와는 1/72 스케일입니다. )

변형이 되지 않는 대신, 로봇 형태인 배트로이드 모드에 특화되어 있어 두 회사 모형을 나란히 두고 비교해 보면 하세가와의 제픔이 퀄리티면에서 우수한 것이 사실입니다. ( 움직임을 즐기기 위한 가동성은 당연히 반다이 제품이 더 좋습니다. )

단점으로 지적된 짧은 허리는 비행기 형태인
파이터 모드의 비례를 계산해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중증 마니아 같은 경우엔 모형회사 하세가와의 배트로이드 제품과 동일 스케일의 1.72 파이터 제품을 개조해 중간 형태인 가워크 모드를 재현하는 괴력(??!! )을 보여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도 갖게 해 줍니다. ( 아마도 누군가 만들지 않을까요?? ^^;;;; )
또한 모형회사 반다이의 HG 제품에는 부속되지 않은
패스트 팩도 들어있어서 일반 형과 패스트팩 장착형을 선택 조립할 수도 있습니다. ( 고급 유저들 같은 경우 약간의 개조를 통해 파츠 교체 장착이 가능하도록 한 유튜브 제작기도 꽤 많습니다. ^^ )

습식 데칼은 이전에 발매된 1/72 스케일 YF-19 파이터 고정형에 비해 약간 많아진 느낌입니다.

데칼 퀄리티는 이 정도. ( 작은 코션 데칼이 꽤 됩니다. ^^;;; )

설명서는 2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는 조립 설명서이고 칼라 인쇄물은 도색과 데칼 부착에 관한 안내서입니다. ( 조립 설명서부터 먼저 살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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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SS PLUS
© 1994 BIGWEST
Illustrated by MERCY RABBIT
33 1/72 YF-19 BATTROID MACROSS PLUS
YF-19 배트로이드 "마크로스 플러스"
⚠︎ 주의
조립 전에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12세 이하의 분이 조립할 때는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 조립 모델입니다. 만들기 전에 조립 설명서를 읽어 주십시오.
● 부품을 꺼낸 뒤 비닐봉지는 어린아이가 머리부터 쓰거나 삼키거나 할 경우의 우려가 있으므로 찢어서 버려주세요.
● 부품은 깨끗하게 잘라내고 잘라낸 후의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 주세요.
● 부품은 어쩔 수 없이 뾰족한 곳이 있으므로 사용 목적 이외에는 절대로 놀지 말아 주세요
● 작은 부품은 잘못 삼키지 않도록 해 주세요. ● 부품의 조립 시 니퍼, 나이프, 줄 등을 부주의하게 취급하면, 칼날 등으로 베일 위험이 있습니다. 12세 이하의 분은 보호자의 지도 하에 취급해 주세요.
● 접착제, 도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밀폐된 실내에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중독의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불 근처에서의 사용은 절대로 하지 말아 주십시오. 인화의 위험이 있습니다. 접착제, 도료가 실수로 눈이나 입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많은 양의 물로 씻어내고 의사와 상담해주세요.
● 공구, 접착제, 도료, 전지 등을 사용하는 경우는 그 설명서의 주의사항을 잘 읽고 올바르게 사용하여 주십시오.
■ 데칼 붙이는 법
❶ 데칼을 붙이는 곳의 먼지나 오염을 적신 천으로 깨끗이 닦아주세요. 붙이고 싶은 데칼을 대지와 함께 가위나 커터로 잘라냅니다.
❷ 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대지를 아래로 하여 약 20초 불립니다.
❸ 물에서 꺼내어 수건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 끝으로 데칼이 움직이는지 확인합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움직이게 될 때까지 그대로 기다립니다.
❹ 붙이고 싶은 부분을 물에 조금 적신 후, 데칼을 대지와 함께 붙이고 싶은 장소에 놓고 대지를 천천히 뽑아냅니다.
❺ 젖은 손가락이나 핀셋로 데칼의 위치를 조정하고 위치가 정해지면 천이나 면봉으로 안쪽의 기포와 수분을 밀어냅니다. 데칼이 마르면 약간 젖은 천 등으로 주위에 묻은 풀을 닦아주세요.
▶ 영상으로 소개
■ 색을 칠하는 경우 아래의 도료가 필요합니다.
1 · · GSI 크레오스 Mr. 컬러 GSI Creos Mr. Color
H1.... 수성 호비 컬러 Aqueous hobby color
1 H1 화이트( 흰색 ) WHITE
8 H8 실버( 은 ) SILVER
28 H18 흑철색 STEEL
47 H90 클리어 레드 CLEAR RED
50 H93 클리어 블루 CLEAR BLUE
60 H70 RLM02 그레이 RLM02 GRAY
79 H23 샤인레드 SHINE RED
92 세미 글로스 블랙 SEMI GROSS BLACK
307 그레이 FS36320 GRAY FS36320
318 레이돔 RADOME
331 다크시그레이 BS381C/638 DARK SEAGRAY BS381C/638

설명서의 다음 장을 넘기면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와
분실하거나 파손된 파츠에 대한 서비스와 비용… 주소 등이 나와있습니다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하겠습니다… ㅠ,.ㅠ;;;

번호에 대해서 Number explanation
A1...... 부품번호 Part number
1 ...... 도장색 번호( Mr.COLOR ) Mr.COLOR number
①...... 데칼 번호 Decal number
1. .... 조립 순서 Assembly order

접착제 권장 사항
플래모델용 접착제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확실하게 부품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 PC 부품은 접착되지 않습니다)
이 모양 부분은 제거해 주세요
분리된 부분에 돌출부가 남아 있으면 커터나 모형용 줄로 제거해 주세요.
도색과 데칼을 부착하는 위치에 관해서는 부속된 "MARKING & PAINTING"을 참고해 주세요.

조립은 허리와 골반부터 시작하는 데 본시 전투기가 로봇인 배트로이드 모드로 변형되는 것이기 때문에 형태가 약간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반다이 프라모델 같으면 통짜로 사출 했을 부분도 파츠 분할을 통해 세세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파츠 분할을 많이 하면 조립을 할 때 귀찮다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통짜 사출에 비해 세부 디테일 재현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모형을 완성했을 때 상당한 퀄리티가 보장됩니다. 또한 이런 분할 방식은 도색 작업을 할 때 마스킹 작업량을 많이 줄여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 반다이 프라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디테일을 보여주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접합선을 최대한 줄이기는 했지만 전혀 없는 건 아니라서 가슴 부분이 되는 전투기 노즈콘 부분은 접착제을 사용하는 접합선 수정이 필요하겠네요.

다음은 팔의 조립입니다.

하세가와도 요즘엔 컴퓨터 설계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실물 축소 스케일 모형 전문회사 같은 느낌보다는 레진 캐릭터로 사업을 시작했던 모형회사 웨이브의 느낌에 더 가까워진 설명서입니다.

하세가와도 그렇지만 실물 축소 스케일 모형의 대표 기업인 타미야도 최신 모형에는 반다이보다 더 진일보한 금형 설계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타미야에 비하면 하세가와의 설명서는 비교적 평범한 느낌이지만 수공예로 한 땀 한 땀 그려 넣은 것 같았던 하세가와 특유의 느낌은 사라진 것 같아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카와모리 쇼지' 감독이 디자인한 'YF-19 배트로이드'의 이미지는 마크로스 프론티어나 델타에 등장한 변형 기체에 비하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라 정교한 금형 설계는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모형회사 하세가와가 세밀하게 분할한 파츠 조립 설명서를 보고 있으려니

같은 이미지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반다이와 하세가와의 제품이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나는구나 싶어 놀랍기도 합니다.

반다이 HG YF-19와 비교하면 부위별 정보량 차이가 엄청난데… 이렇게 분할해서 정교하게 재현한 모형은 사진 이미지로 보는 것보다 실물을 직접 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사진 기술이 최근 엄청나게 발전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직접 관람하는 것보다 사진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있고

정교하게 설계된 모형은 실물에서 느껴지는 입체감과 박력이 엄청나기 때문이에요.

하세가와 1/72 스케일 마크로스 시리즈의 배트로이드 타입은 'VF-1', 'VF-0'의 조립과 도색을 마무리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YF-19 배트로이드를 직접 만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설명서만 봐도 어느 정도 대략적인 느낌을 잡을 수 있는데…

파츠 분할과 금형 설계를 모두 따져보아도
현재까지 발매된 배트로이드 시리즈 중에 가장 많은 정성을 들린 제품이 1/72 스케일 YF-19 배트로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조립이 완료된 파츠를 모두 모아 결합하면 일단 본체 조립은 끝납니다.

무장인 건포드는 접합선 수정이 필요해 보이고…
파츠 교환 방식으로 손에 장착하거나 실드에 장착 후 실드와 함께 팔에 결합하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실드와 함께 팔에 결합하는 방식은 반다이 HG 제품에서는 재현이 안됩니다. ^^;;; )

반다이 HG 제품처럼 '핀 포인트 베리어 펀치'는 재현이 되는데
손파츠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고 전시를 위한 디스플레이 스탠드가 동봉되어있기는 하지만 단순한 입상 포즈는 스텐드가 없어도 될 것 같아 보이기는 합니다. ( 스텐드가 부실해 보여서 액션 포즈는 어떨지... 불안하네요. ^^;.; )

칼라로 인쇄된 도색과 습식 데칼 부착 안내서.

접힌 인쇄물을 펼치면 이렇게 됩니다.

세세한 마킹 포인트가 많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 색을 칠하는 경우 아래의 도료가 필요합니다.
1 · · GSI 크레오스 Mr. 컬러 GSI Creos Mr. Color
H1.... 수성 호비 컬러 Aqueous hobby color
1 H1 화이트( 흰색 ) WHITE
8 H8 실버( 은 ) SILVER
28 H18 흑철색 STEEL
47 H90 클리어 레드 CLEAR RED
50 H93 클리어 블루 CLEAR BLUE
60 H70 RLM02 그레이 RLM02 GRAY
79 H23 샤인레드 SHINE RED
92 세미 글로스 블랙 SEMI GROSS BLACK
307 그레이 FS36320 GRAY FS36320
318 레이돔 RADOME
331 다크시그레이 BS381C/638 DARK SEAGRAY BS381C/638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전면에서 보면 허리가 약간 짧아 보여서 아쉬운데 후면은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

하세가와 전용 스탠드를 이용한 액션포즈.

직접 만들어보지 않아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 액션 베이스는 1/72 스케일의 VF-1 가워크 시리즈에 들어있는 것과 동일한 제품입니다.
물론 결합용 조인트 파츠가 다르기는 하지만
상당히 빈약해 보여서 액션 포즈를 잡은 상태로 장기 전시가 가능할지 확언하기 어렵습니다. ( 포징의 무게 중심 때문에 오랜 시간 전시하면 천천히 흘러내릴 것 같은 아슬아슬함이 있습니다. ^^;;; )

발바닥 형태는 두 가지 버전이 제공되는데 배트로이드 모드에 충실한 왼쪽 타입과 전투기인 파이터 모드에 충실한 오른쪽 타입. ( 당연하겠지만 만들게 되면 왼쪽을 선택할 것입니다. ^^;;; )

건포드는 사진 이미지와 같이 실드에 결합한 후
팔에 부착하는 형태의 휴대가 가능한데 이건 반다이 프라모델에서는 재현이 불가능한 하세가와만의 보너스입니다. ( 실드 내부 디테일 재현도 충실하게 되어있습니다. )

반다이 HG 시리즈를 구매한 분들이 한정판이나 프리미엄 반다이 제품으로 판매하길 간절하게 원하시는 패스트 팩이 하세가와 제품에서는 기본 부속되어 파츠 교체식으로 재현됩니다. ( 오호… @,.@;;; )

모형 제작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은
약간의 개조를 통해 자석 부착방식으로 손쉬운 탈부착을 재현하시는 경우도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유튜브 동영상을 검색하여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사진 상으로는 허리길이가 짧아 보여 상당히 아쉬운데 직접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 실물과 사진은 다른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에요. )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플러스'부터 등장하는 기체에
스텔스 설계가 도입되어 리벳 자국이 없어져버렸습니다. 항공기 모형을 만들다 보면 패널 라인과 더불어 촘촘하게 새겨져 있는 리벳 자국이 묘한 리얼리티를 부여하는데 이건 많이 아쉽네요.

스텔스 항공기에 리벳 지국이 레이더 반사 면적을 넓힌다고 해서 F-22나 F-35 전투기도 리벳 자국이 항공이 표면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가려지는 설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접착제 사용과 도색을 하지 않아도 사진 이미지 정도의 재현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데칼은 반다이 HG 제품처럼 스티커 형식이 아닌
습식 데칼을 쓰고 있기 때문에 데칼을 붙이고 싶으신 분은 습식 데칼 사용법을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배워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하세가와 프리모델도 도색 없이 이 정도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 ( 관절은 폴리캡을 쓰기 때문에 헐겁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모형의 제작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투버의 영상입니다. ( 부분 도색, 먹선, 습식 데칼 부착 만으로도 이정도의 완성도를 즐기실 수 있으니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전체 도색을 하는 영상입니다.
모형용 퍼티와 자석을 이용해 패스트 팩의 교체를 재현하고 있는데 손쉬운 파츠 교체를 생각하시고 계시는 분이라면 이 동영상을 유심히 관찰하고 모형 제작에 관한 노하우를 익혀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형회사 하세가와가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의 저작권 대행회사 '빅웨스트'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마크로스 플러스. YF-19 배트로이드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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