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영화를 보았을 때 정의의 흑인형사 < 덴젤 워싱턴 >과 절권도로 뱀파이어를 쓸어버릴 것 같은 흑인 악당<웨슬리 스나입스>가 나오는 액션 영화인 줄 알았다.
하지만 총성과 비명 대신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 배경은 ... 흑인 할램가의 우범지대인 건 맞지만 ..우리의 주인공과 악당은 총 대신 색소폰을 ... 칼 대신 트럼펫을 들고 있었다.
자다가 졸다가 보다가 자다가 ... ( 액션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 )
그러나 영화는 재능있는 흑인 밴드가 성공을 눈앞에 두고 내부 갈등으로 해체되는 이야기로 끝나버렸다.
... 액션 영화를 기대하던 20살 풋내기에게는 배신과 배반의 영화지만 영화 제목과 같은 음악 < 모베터 부르스 >만큼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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